직장 13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지 3년 되었네요.
프리랜서 일은 그냥 용돈 버는 수준이에요. 연수입 얼마 안되지만 5월에 소득신고는 하죠.
그게 근거가 되는건지.. 국민 연금 납부 재개하라고 계속 연금공단에서 날라오는데.. 두 번인가는 납부 유예를 했어요.
제가 수입이 일정하게 꾸준히 있는게 아닌거니까.. 사유도 있는거구요.
근데.. 이거 계속 이런식으로 납부 유예만 할 수 있는건가요?
더 이상 4대 보험 되는 회사에 취업할 생각은 거의 없고.. 그냥 지금처럼 프리로 간간이 돈 버는 생활이 오래 계속될 듯한데..
아예 납부 안하겠다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
나중에 연금 안받으면 되는거 아닌지...
연금받을 수 있는 나이가 우리 세대는 거의 70살 다되서 시작하던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리고..그동안 직장 다니면서 낸 국민연금은 나중에 일시불로 받을 수 있는거죠?
못 받고 개시되어야 받죠.
우리세대도 64세 되야 받는다는데 또 시기 늦혀질지
모르죠. 나라가 신뢰감 제로죠.
그 지역 담당 공무원마다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소득이 잡히는 한 계속 유예할 순 없다며 내야 한다고 공무원이 엄청 닥달하는 전화하던데요.
아무튼 계속 유예는 못해주고 내다가 정 안되면 다시 유예할 수 있지만
다시 유예해도 6개월 후엔 또 내야 한다고...
결론은 세금 신고가 들어가는 한 나라에서 절대 안 놔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냅니다.
내고 나면 의무적으로 안내도 되는걸로 아는대요??
저는 안내고 있었는데 다시 소득이 잡히는 직장에 들어가고
의무적으로 떼다보니 할수없이..
일부러 다시 납부는 안하고 저라면 적금을 할 것 같네요.
국민연금 나라에서 의무지급 없다고 하더라구요.
즉 배 째라 해도 국민은 어디가서 하소연 못한다는 말씀.
정말 국민연금 나라에서 의무지급이 없나요 ? ㅠㅠ 전 그래도 나라가 안망하면 ..지급은 안되겠나
싶어서 ..못믿어도 울며겨자먹기로 ..내고 있어요 ..저도 프리랜서고 ..싱글이라 ..노후대비가 불안해서 ..
그래도 그거라도 넣으면 심적으로 안정감은 있으니 ..내고는 있는데 ..내면서도 아깝기도 하고 ..이거 받겠나
싶고 ...
합법적 사기라는데..
최저수준으로라도 꼭 내세요. 나라가 망하지않는한 받을수있고요 현금 부자 아닌 다음엔 소득이 낮을수록 민간연금보다는 훨씬나아요.
고소득자는 내는 돈에 비해 받는게 낮죠. 사회보장 개념인데요. 가입기간이 중요하니 최소금액이라도 내세요. 소득이 적을수록 내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