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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전 바삭하게 하는 방법?

.... 조회수 : 5,502
작성일 : 2017-01-08 20:15:33

점심때 부추전 해 먹었는데 어디선가 먹었던 그 바삭한 부추전 맛을 내기가 힘들어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늘 하는 방법은 부침가루를 묽게 물에 개어 부추와 각종 부재료를 넣는다.

검색해 본 방법은 밀가루와 부재료에 그대로 밀가루를 넣어서 섞는다. 이 방법은 최대한 물기를 적게 하는 방법이죠?

두번째 방법은 아직 시도를 안 해봤구요.

어떤 비법이 있을까요?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해라. 그냥 밀가루가 낫다.....  뭐 이런.

아이들이 고추 넣는 건 안 좋아해서 안 넣었는데 고추는 약간 매콤한 것을 어슷썰기 보다는

좀 굵게 다져서? 넣는게 낫겠죠?

간장은 어떤게 낫나요?

식초를 넣은 장, 아니면 그냥 양념간장?

비법들 하나씩 댓글로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59.24.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8 8:18 PM (175.207.xxx.253)

    감자전분이요.

  • 2. 일단
    '17.1.8 8:19 PM (175.126.xxx.29)

    기름을 좀 넉넉히 둘러야 촌스런 비쥬얼이 안나와요.

    얇게 부치는게 나을거 같구요.

    솔직히는 부추전으로 맛있게 하기는 어렵구요
    그 정성이라면 차라리 쪽파전을 하는게 훨씬 맛있어요. 폼나고.
    쪽파전에 오징어만 올리면...그냥 해물파전이죠

  • 3. ..
    '17.1.8 8:23 PM (114.206.xxx.173)

    녹말가루를 넣고 기름을 많이 둘러 높은 온도에서 부쳐요.
    부추나 고추나 날로도 먹는거니 익힘에 크게 신경 안써도 돼요

  • 4.
    '17.1.8 8:24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전 부추전 좋아해서 이리 저리 여러 방법 시도해봤는데 결국은 전분이나 밀가루 넣어서 반죽 너무 자꾸 치대지 않고
    슬쩍 묻혀서 얇게 펴 굽되 기름.이 기름이 넉넉해야 하는거더군요.
    전 기름 최소화하려고 무지 애써봣는데 식당에서 먹는건 불도 쎄고 철판이고 기름 넉넉히 둘러 구울 수 있는 도구인데
    가정용은 그저 후라이팬인데다 기름 적게 쓰려 하니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넉넉히 두르고 농도 약간 묽게 해선 얇게 펴고 하는 게 최선이더라구요.
    그나마 약간의 팁이라면 둥그런 판 중간에 작은 구멍?들을 뚫어줘서
    그리로 기름이 골고루 들어가고 중간 중간이 노릇하게 굽게 하는 거 정도였어요.

  • 5.
    '17.1.8 8:26 PM (124.53.xxx.190)

    기름은 카놀라유 쓰시고
    시중에서 파는 건식 빵가루를 뒤집기 전에 좀 뿌려주세요

  • 6. 날돌이
    '17.1.8 8:41 PM (116.124.xxx.17)

    부추를 넉넉히, 프라이팬 충분히 달구기, 기름 많이, 얇게 부칩니다. 청양고추 약간 다져 넣구요..

  • 7. """""
    '17.1.8 8:41 PM (58.227.xxx.182)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8:2로 해보세요. 특히 여름에.
    반죽 갤 때 많이 젓지 말고 최대한 얇게 부치세요.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지짐이라해서 자주 해 먹어요.

  • 8. 튀김가루랑
    '17.1.8 9:36 PM (61.105.xxx.161)

    밀가루 3대7정도로 묽게 반죽해서 부추 버물러서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둘러 최대한 얇게 굽고 뒤집개로 꾹꾹 누르는건 절대 금지입니다 대충 파삭파삭 구워지던데요

  • 9. .......
    '17.1.8 9:51 PM (124.78.xxx.22)

    녹말가루 혹 찹살가루 넣고 하면 됩니다

  • 10. .....
    '17.1.8 10:52 PM (59.24.xxx.28)

    다음번에 꼭 한 판씩 방법을 바꿔가면서 해 봐야겠어요.
    구워도 제가 바로 맛을 못 보니 실험의 의미가 없어요.
    굽자 마자 애들 입에 바로 들어가니.
    오늘도 세 판 구울때까지 맛도 못 봤네요.

  • 11. 그게
    '17.1.9 12:58 AM (222.107.xxx.251)

    묽게 반죽하면 바삭할 수가 없어요
    뒤집개로 눌러서 펴도 바삭할 수 없구요.
    밀가루 많이 안넣고 묽지 않고 퍽퍽하게
    대충 재료만 붙을 정도로 섞어서
    팬에 놓을 때 최대한 얇게 펴고
    불은 중간보다 조금 세게
    기름도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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