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트레스의 해악을 좀 알려주세요

스트레스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7-01-08 15:34:39
스트레스가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불면증도 오고 긴장하고 불안하면 소화도 안 되고 근육도 굳어서 몸이 아프더라구요
근데 스트레스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내고 독소를 만든다는 건 왜 이렇게 안 와 닿는지.. 뭔가 스트레스라는 무형이 물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 돼서요
요즘 건강 프로 많은 데 어느 곳이나 스트레스가 안 끼는 데가 없네요 심지어 요즘 저 절박뇨 빈뇨로 고생 중인데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더라구요..
IP : 218.236.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7.1.8 3:38 PM (110.70.xxx.77)

    모든병의 근원이죠 치매까지

  • 2. 오랫동안
    '17.1.8 3:40 PM (123.199.xxx.239)

    지속되면
    암이 생겨요.

    저는 돌이켜보니
    정신과약이라도 먹어서
    잠이라도 자고 스트레스에 둔한 상태를 만들껄하고
    후회해봤어요.

    암은 몸이 힘듬에서부터 시작되더군요.
    수술하신 분들 보니
    평안해서 암이 오신분들은

    연세가 많아 면역력떨어지신분들 말고는
    없습니다.

    마음의 평안과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무시하고 계속 질주하면

    암이 생깁니다.

    치료과정이 고통스럽고
    도돌이표의 삶입니다.

  • 3. ㅇㅇ
    '17.1.8 4:23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무에서 물질을 창조하는 게 아니고, 몸에 나쁜 물질들이 체내에서 어떤 화학 반응의 결과로 생기는 거고 스트레스가 그런 반응을 촉진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한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은 정말 애교 수준이고요.
    온갖 병이 스트레스와 무관한 게 없어요. 나이가 드니 확실히 알겠어요.

  • 4. 오래된스트레스
    '17.1.8 5:05 PM (39.7.xxx.178)

    귀가 멀어요. 자가면역으로 청신경이 죽어서.

  • 5. 2년전
    '17.1.8 5:09 PM (222.233.xxx.9)

    2년전에 아버지 요양병원, 엄마 허리골절로 병원 몇군데 돌아다니며 1년, 제 아들 고삼
    거기다 엄마가 병원생활 하시며 약간의 치매증세가 와서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오곤 했는데,
    그 일년동안 어마어마하게 아팠어요
    생전 안하던 입원까지 2번이나 하구요
    정말 스트레스가 사람을 죽일수도 있단거 실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484 매일 과자먹는 남편때문에 25 zz 2017/01/08 7,814
638483 1박2일 보기 불편해요 3 ㄹㄹ 2017/01/08 4,000
638482 80세 넘으면 그래도 계속 살고싶긴 할까요? 진짜 궁금해서요 69 심각한 고민.. 2017/01/08 17,072
638481 예쁜글자체 수강은 켈리 밖에 없을까요 1 푸른 2017/01/08 1,306
638480 어제 그알에서 우병우의 고교 시절 얘기요.. 11 순두부 2017/01/08 7,596
638479 폭탄이라도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5 사랑스러움 2017/01/08 2,062
638478 동서지간에 제사 매년 챙기는 사람들은 안흔하죠..??? 3 ... 2017/01/08 1,834
638477 특검 ㅡ육영재단 강탈사건 조준 2 .. 2017/01/08 953
638476 자율신경실조증(혹은 갱년기) 고치신 분 계시나요 16 자율신경 2017/01/08 4,827
638475 촉촉한 카스테라 비결이 뭘까요 15 카스 2017/01/08 3,640
638474 외국사이트에서 직구하는데 면허증이랑 신용카드 카피본을 보내라네요.. 4 직구 2017/01/08 1,345
638473 밥도둑 11 ㅋㅋㅋ 2017/01/08 3,130
638472 복부운동기구 효과보신분 있으세요? 1 운동해야되는.. 2017/01/08 1,475
638471 아들하테만 재산을 물려 주는집이 많을까요? 28 ... 2017/01/08 5,337
638470 낫또나 청국장 제조기 추천해주세요. 3 청국장 2017/01/08 2,135
638469 자식 스무살 이상이신 분들이요~ 20 ㅇㅇ 2017/01/08 4,736
638468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23 .. 2017/01/08 4,671
638467 중학생되는 여학생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 16 ..... 2017/01/08 5,645
638466 역시 조중동, 친일매국 언론들을 없애야......... 5 .. 2017/01/08 515
638465 특검 "블랙리스트, 사상자유 침해 중범죄&.. 1 트검.잘한다.. 2017/01/08 402
638464 저녁 뭐드시나요?? 3 ........ 2017/01/08 1,425
638463 6세 딸의 인형 이름짓기 5 2017/01/08 2,651
638462 장수가 재앙인 시대네요. 특히 흙수저에겐.. 10 ㅇㅇ 2017/01/08 6,430
638461 강동원 정말 왜이리 멋있나요... 5 2017/01/08 2,128
638460 아이에게 소리 질러대는 윗집 11 노마 2017/01/08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