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중에 애들에게 보태어줄 돈이 없어요

^^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7-01-08 13:28:28

 

저처럼 아예 내 노후가 급해서 자녀들에게 아무것도 못주실 분들도 있나요?

저는 애들이 지금 중딩대딩인데  간혹 나중에 독립하고 싶다고 하면

엄마 아빠는 독립자금 마련해줄 돈이 없으니 부모 밑에서

니들 생활비는 니들이 부담하며 최대한 오래 살던가

니들이 벌어 월세 보증금이라도 마련해 나가라 했거든요.

저희 큰아들도 부모 형편 아니 빌려는 달라고 하지 그냥 달라 소리는 안하던데

저는 빌려주는 것도 그때가서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어요.

혹시 같은 생각 하시는 분 계신지 궁금해요.

 

 

IP : 121.145.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8 1:35 PM (121.167.xxx.129) - 삭제된댓글

    상황따라 형편따라 해야지요,
    저는 아이 하나인데
    결혼을 하든 독립을 하든 어느 정도까지는 도와줄 수 있다는 맥시멈을 정해두었어요.
    아이 독립할 때 보태주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지 않을까요?
    형편이 안되면 할 수 없지만요.
    나중에 아이한테 부담주지 않고 기대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로만 되어도 괜찮을 것같아요.

  • 2. ..........
    '17.1.8 1:3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아이들 세뇌 시키고 있어요.
    절대 부모한테 빌붙어서 살 생각 말고
    니들 인생은 니들이 알아서 살라고.

  • 3. 중딩외동맘
    '17.1.8 1:45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최대한 조력해 줄려구요
    지금까지 아낌없이 해주었구요
    항상 니 뒤에는 부모라는 큰울타리가 버티고 있으니
    나래를 실컷펴라라고 응원하며 키울랍니다
    얼마전에 전세끼고 34평 한채 사두었는데
    어떻게 증여를 해야할지 고심중이예요

  • 4. 으이구
    '17.1.8 1:48 PM (175.223.xxx.61)

    윗님
    잘났어요 증말
    이글에 님의 답글이 적정하다고보시나요?
    자랑하고다니고싶어 어텋게 참고살까

  • 5. ㅎㅎ
    '17.1.8 1:54 PM (121.145.xxx.251)

    형편 되서 주는 건 자랑이 아니고 솔직한 심경이니 저는 중딩외동맘님 댓글도 좋네요^^
    외동이면 더 신경이 쓰여서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고 싶을 것 같아요.

  • 6. 음.....
    '17.1.8 1:57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제 노후에 자식 등골 안빼고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사는게 최대 목표예요.
    요즘 세상에 이것만 해도 성인이 된 자식들은 부모에게 감지덕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돈 많으면 당연히 자식에게 보태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보면
    자식에게 안기대고 사는 정도 준비하는 것도 아둥바둥 해야 하는 형편이라서요.
    대학까지 가르쳤으면 됐다고 생각해요.

  • 7. 그러게요
    '17.1.8 2:09 PM (121.145.xxx.251)

    저두 생활비 부담하는 부모님 있다보니 애들한테 이런 고충 안주고 싶은것 같아요.
    우리 엄마는 50대 건강하실 적에도 이웃 아줌마들 청소 다니고 공장 다녀도
    택시기사 아버지 수입에만 의존해 노시더니 노후엔 병원비 걱정을 하시네요.

  • 8. ㅎㅎ
    '17.1.8 2:15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 여력이 있어도 아이 경제관념에 따라 도움 줄 시기를 조절할 생각이예요.
    부모가 원조한 걸 잘 불려가는 자식도 있지만
    홀랑 말아먹고 자꾸 손벌리는 자식이 많더라구요.
    경제적 지원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요.

  • 9. 저도
    '17.1.8 2:30 PM (121.150.xxx.212)

    뭘 물려주기 보다

    노후에 자식 등골 안빼고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사는게 최대 목표예요....2222

  • 10. 고딩외동맘
    '17.1.8 2:45 PM (115.136.xxx.79)

    둘다 맞벌이 외동인데 고3아이가 자기 대학졸업후에 유학가고 싶다고 엄마가 지원해줄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엄마아빠가 환갑까지 일해서 너 공부하고 싶은거 하나 지원 못해주겠냐고 말은 했어요 엄마아빤 국민연금서 둘다 나오니 최저생계는 늙어서 가능할거라구요 ㅠ
    근데 말해놓고 일주일간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ㅠ 정말로 육십까지 일할 자신이 없는데 내가 왜 그런 헷소리를 하였을까 후회도 되구 ,,근데 예비 고삼아이 새벽에 불 켜놓고 공부하는 애한테 지원못해준단 소리는 안나올거같아요

  • 11.
    '17.1.8 2:49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에게 보태줄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본인이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이럴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12.
    '17.1.8 2:52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에게 보태줄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너 하나만은 그거 꼭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이런말 전 안해요. 니가 열심히 하면 엄마아빠도 아마 조금은 도와줄수 있을거라는 정도로만 하지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본인이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부모님이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턱하니 해줄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13.
    '17.1.8 2:53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 보태줘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너 하나만은 그거 꼭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 아빠만 믿어.. 이런말 아이들한테 전 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본인이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부모님이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턱하니 해줄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14. 애셋맘
    '17.1.8 2:54 PM (58.227.xxx.173)

    직장인 큰딸에게 니가 벌어 결혼하라고 했어요
    근데 저희 애들은 막 여유있게 키우질 않아서인지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남은 두 애도 그렇게 해서 자립시킬거고 대신 저희 부부는 노후대책은 어느 정도 해놨어요

  • 15.
    '17.1.8 2:59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 보태줘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너 하나만은 그거 꼭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 아빠만 믿어.. 이런말 아이들한테 전 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부모님이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턱하니 해줄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그렇게 자식에게 돈 보태주었다가 망친 케이스 많이 봐서요.. 그런 집들이 아예 돈이 없는 집이었으면 자식들 그렇게 망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 16.
    '17.1.8 3:03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 보태줘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너 하나만은 그거 꼭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 아빠만 믿어.. 이런말 아이들한테 전 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부모님이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가서는 늦어서 절세 못한다구요?.. 아니요 방법 있어요. 그런걸 찾으세요)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턱하니 해줄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그렇게 자식에게 돈 보태주었다가 망친 케이스 많이 봐서요.. 그런 집들이 아예 돈이 없는 집이었으면 자식들 그렇게 망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 17.
    '17.1.8 3:04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 보태줘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너 하나만은 그거 꼭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 아빠만 믿어.. 이런말 아이들한테 전 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부모님이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애 클때가지 기다렸다가는 너무 늦어서 절세 못한다구요?.. 아니요 방법 있어요. 그런걸 찾게 하세요. 아이 결혼 앞두고 아이배우자 될 사람에게 매매하는 방법 등)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턱하니 해줄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그렇게 자식에게 돈 보태주었다가 망친 케이스 많이 봐서요.. 그런 집들이 아예 돈이 없는 집이었으면 자식들 그렇게 망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 18.
    '17.1.8 3:07 PM (175.211.xxx.50)

    넌씨눈인가 싶어 댓글 안달려다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전부다 원글님께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니 저도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보태줄 여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당연히 아이들 보태줘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너 하나만은 그거 꼭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 아빠만 믿어.. 이런말 아이들한테 전 안해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어있는 자식에게 괜히 돈 몇푼 쥐어줘봤자 오히려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 위에 어떤 한분 전세끼고 아파트 한채 마련해놓으신 분, 어떻게 절세해서 증여할까 부모님이 머리 쓰지 마시구요, 그 시간에 아이의 경제관념 넓혀주시고 아이가 조금더 커서 성인이 된 후 스스로 증여세 찾아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절세해서 받을지 찾게 하시는 것도 하나의 작은 인생공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애 클때가지 기다렸다가는 너무 늦어서 절세 못한다구요?.. 아니요 방법 있어요. 그런걸 찾게 하세요)
    저는 아이가 둘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할때 몇억짜리 집한채 턱하니 해줄 생각 없고, 경제관념 확실히 가지고 있는 될성부른 자식에게는 조금이라도 그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금을 줄테지만 그게 아니다 싶으면 주지 않는게 오히려 자식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그렇게 자식에게 돈 보태주었다가 망친 케이스 많이 봐서요.. 그런 집들이 아예 돈이 없는 집이었으면 자식들 그렇게 망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 19. ...
    '17.1.8 3:33 PM (223.62.xxx.245)

    전 독립할때 오피스텔 보증금까지만.
    1억씩.
    그다음에 바이바이할거에요.
    맨손으로 시작하면 얼마나 힘든지
    저희가 겪고 살아 그러라고 하긴 싫어요.
    딸 아들 똑같이.
    25세에 1억.

  • 20. ㅇㅇ
    '17.1.8 3:56 PM (219.250.xxx.134)

    저도..맨손으로 일어서기 넘 힘들어서.. 정말 1억이 간절하거든요.. 살아보니 몇천이러고 받는 분들 부러워요..그래서 딸 둘인데 1억씩만 해 주려구요..그럼 본인들 월급 모아서 결혼자금 마련할 수 있겠죠..외동이면 서울 소형 아파트 하나 꼭 해주고 싶었는데 둘이라 힘들 것 같아요

  • 21. 외동아들
    '17.1.8 9:39 P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위에 외동딸 유학 자금까지 대준다는 글보고 써요
    난 아들하나예요
    평생전업이었고 이제 용돈벌이해요
    난 자식에게 손 안내밀정도는 대요
    대신 자식에게 잘해줄수는 없어요
    딱 대학까지예요
    대학 까지 해주고 나머지는 손뗀다고 일찌감치 말했어요
    유학, 대학원, 다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결혼도 알아서 하라고요
    대신 간섭도 없을거구요
    그냥 느네랑 우리랑 사이좋게 사는거지요
    내가 나이 85살까지 살면 그때 물려줄거예요
    약간만 남겨놓고 모두

  • 22. 전 그래서
    '17.1.8 10:34 PM (60.44.xxx.5) - 삭제된댓글

    억지로 국민연금 임의가입으로 맥시멈으로 들었어요.
    나 빨리 죽으면 날라갈 돈이지만
    내가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아주 오래살면 자식들한테 부담 안가라고
    한달에 쌩돈 40만원 가까이 냅니다.

    이거 못 돌려받으면 어쩌지... 진짜 낼때마다 심란한데
    그래도 노후에 자식들한테 폭탄같은 부모 되고 싶지 않아서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내요. 노후에 100 정도는 나올거 같네요
    이것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짐으로 남고 싶지는 않아서요.

    나중에 돈 많이 의외로 모으게 되면
    국민연금 내가 쓰지 않고 매월 아이들에게 나눠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833 아파트 구입하려는데 난관에 부딪혔어요. .. 2017/03/25 1,230
665832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 잠시후 2017/03/25 2,164
665831 안방에 변기가 있는 꿈꿨어요 4 변변 2017/03/25 1,717
665830 코트 물세탁하면 망하나요? 2 .... 2017/03/25 2,385
665829 아파트 쇠문이 갑자기 뻑뻑해졌어요 2 혹시 2017/03/25 856
665828 대학 쉽게 들어가는 애들보니까 7 2017/03/25 4,062
665827 최백호 새 앨범 너무 좋으네요. 감동 7 ㅇㅇ 2017/03/25 1,881
665826 건식 반신욕 기구 써 보신 분~ 5 반신욕 2017/03/25 3,057
665825 sbs 보니까 말이죠 27 아하 2017/03/25 5,047
665824 강아지 혼자 집에? 주인이랑 같이 일터에다니기? 5 .. 2017/03/25 1,558
665823 다들 이 영상 아세요? 손석희님의 울먹임ㅠㅠ 7 ㅜㅜ 2017/03/25 3,278
665822 출발 부터가 허세없이 작으막하게 시작 했지만...기획이 참 좋았.. 1 바다 여행 2017/03/25 1,014
665821 아는형님에 걸스데이 너무 귀엽네요 3 젊구나 2017/03/25 1,778
665820 강동구 이사고민 7 희망 2017/03/25 2,013
665819 중2아들때문에 울화통 터져요 7 중2병 2017/03/25 2,411
665818 나이들면서 왜 자꾸 큰 악세사리가 끌리죠?? 11 이상하다 2017/03/25 3,655
665817 연근을 샀는데 연근조림밖에 뭐 할거 없을까요? 8 ,,, 2017/03/25 1,812
665816 스타벅스 체리블라썸카드 3 밀키프로젝트.. 2017/03/25 1,308
665815 호텔 가격비교 사이트 실제 돌려보면 1 튀고바인 2017/03/25 1,097
665814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만큼 웃기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7/03/25 1,148
665813 재건축 이주비 7 00 2017/03/25 2,917
665812 고터갔다가 득템..ㅋㅋ 18 쇼핑출격 2017/03/25 16,925
665811 문을 꺽으면 문이 열리는가? 1 우제승제가온.. 2017/03/25 455
665810 영드나 미드중 순정만화처럼 달달한거있나요? 1 .. 2017/03/25 1,133
665809 이번 중간고사에서 8 고3 2017/03/2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