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고수님!!! 오늘 픽업해준다던 남친이 집안일로 미안하다고...

조회수 : 7,526
작성일 : 2017-01-08 10:06:40
며칠전 만나면서 말했는데 가준다고 하드라구요
제가 관심있는 강연인데
강연 두시간 듣고 돌아오면서 데이트하자고 했구요
제가 허리가안좋아서 운전해준다하니 기뻤거든요
어젯밤 문자로 확인햇는데 답이없어서
방금전 문자했는데
가까이 모시던 어른이 암이라고 문병가야한다며...
그말을 진작 들었던거 같은데
어머니 모시고 함께 가야 하는거같아요
원래 요점만 간단히 문자하는성격인데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제 기분이 나빠져서
그만봐야하나싶어져요
답이 곧장오지않은것도 그렇고
성품이참좋아서 만나면 제맘이 안정이되어요
아 그런데 또하나 있네요
두달전엔가 제게 소꼬리를 사주겠다고 하드라구요
제가몸이약해서 만나자고할때 자주 못보니
몸 보신하라고 사주겠다고 해서
듣고 있었어요
그럴때
고맙다든지 아니면
꼭 잊지말고 사주기바란다든지 말하는건 제성격상 못해요
그래서 잊은걸까요
사달라지도않은 거 사준대놓고 까먹기
오늘일도그렇고
하긴 그사이에 남친 다리 다쳐서 병원다니고 저도바빠서
못보고 엊그제 본거여서 잊었을까요
제게 연락이 왔어도 제가 안받거나 못나간다고 했었어요
자주는못봐도 스킨쉽 한두번 깊은관계도 한번있었고
제가문자로 신뢰감을 표현하기도 했었는데...
오늘 서운하다고 문자하고 지켜볼건지
말없이 정리해버리고 연락오면 무시해버릴것인지 고민중예요
조언 좀 주세요
제가 연애능력이없는지 매력이없는지
남자들이 처음 대쉬할때보다 시간이흐르면서
애착을 덜 갖는거 같기도해요



IP : 49.1.xxx.6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착을버리고 느긋하게
    '17.1.8 10:09 AM (124.49.xxx.61)

    계세요..

  • 2. 헤어지세요
    '17.1.8 10:14 AM (223.62.xxx.216)

    읽기만해도 짜증이 확~
    그남자 조상이 도왔네요

  • 3. ..
    '17.1.8 10:16 AM (121.167.xxx.52)

    연애 고수는 아니지만.. 상대를 배려해 보세요
    아니 약속 못지킨건 잘못이나.. 사정상 못갈 수도 있지.. 그것때문에 감정 상해서 그만 만날까하면.. 진심 이기적인 성격이네요
    소꼬리도.. 그냥 님이 사드시면 되지.. 얼마나 한다고.. 그걸 마음에 담아 두시는지..
    매번 아프다고 하고.. 본인만 생각하면.. 님이 아니라.. 그 남자분 마음이 먼저 떠날 듯 싶네요

  • 4.
    '17.1.8 10:18 AM (39.7.xxx.4)

    그렇게 해주기만 바라면 남자가 쉽게 정떨어져요

  • 5. ㅇㅇ
    '17.1.8 10:20 AM (223.62.xxx.159)

    같은 여자지만, 님 남친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님이 예민하고 피곤한 성격~

  • 6. 늙은부모
    '17.1.8 10:23 AM (121.145.xxx.251)

    병문안 가는데 모시고 가는게 더 맞죠.
    물론 약속은 못지키지만..
    젊은 애인 강의 가는거야 시간이 날때 핼줄수 있는거구요.
    이꼴저꼴 보기 싫음 헤어지고 연애도 하지 마세요.

  • 7. 역지사지
    '17.1.8 10:26 AM (121.151.xxx.26)

    원글님 남동생 없나요?
    원글님 같은 여친 만나면 좋을까요?

  • 8. ㅇㅇ
    '17.1.8 10:27 AM (121.168.xxx.41)

    제가 남자쪽 사람이면
    그렇게 골골한 여자랑은 헤어져라 하겠는데..

  • 9. 원글
    '17.1.8 10:28 AM (49.1.xxx.60)

    요즘 월계수양복점 이동진사장에 빠져있었는데
    그런남자 없겠지요
    연애한번 제대로못해보고
    드라마보면서 연애기술 배워볼까했는데...
    월계수의 민효원처럼 해볼까 싶기도해요
    행동이 잘 안되겠지만
    그런여자 매력적인거같아요
    세번째결혼한 동숙도그렇구요
    문제는 행동보다 마음이 빠져야할텐데
    그게 쉽진않을듯해요

  • 10. 진짜
    '17.1.8 10:28 AM (58.227.xxx.77)

    님 같이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역지사지가 안되면 연애가 어럽고 결혼은 더 어렵죠
    어머니가 그 어른 문병가자는데 거절이 쉬울까요?
    여자친구 픽업해줘야한다고? 거절하기 어려워요
    문자 일찍 안한건 잘못이지만

  • 11. .....
    '17.1.8 10:32 AM (211.200.xxx.182)

    모시던 어른이 암이라 어머니랑 문병가야한다..
    그분을 만날수 있는 시간이 이제 그 문병이 마지막일수도 있는 상황일수도 있어요.
    나랑 강연가기로 해놓고 문병간다고 헤어져야겠다 싶을정도면 헤어지세요.
    연애라는게 모든 일상에서 내가 1순위여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서로 그런 남자만나야 편해요.

  • 12. ..
    '17.1.8 10:33 AM (50.118.xxx.254) - 삭제된댓글

    남친과 헤어지세요

  • 13. 원글
    '17.1.8 10:36 AM (49.1.xxx.60)

    결혼하면 여자가 극복해야하고 이해해야할 상황들이 산재한것같아서 연애할때라도...
    이런생각했었는데
    연애하면서 연습을해야하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14. ㄴㄷㅈㅅ
    '17.1.8 10:38 A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남친 다리 다쳤을때 원글님이 병원데려간적 있나요?
    운전 대신 해준 적 있나요?

  • 15. 드라마를 줄이고
    '17.1.8 10:39 AM (223.38.xxx.158)

    남친은 아빠도 아들도 아니에요.
    항상 나만을 위해 베푸는 사람도
    내가 뭐든 베풀어야 하는 사람도 아님

  • 16. 남자분
    '17.1.8 10:44 AM (124.49.xxx.61)

    괜찬으신듯..글내용으로봐서....꽉매달리세요.

  • 17. @@
    '17.1.8 10:44 AM (39.7.xxx.95)

    전화하면 되지 왜 문자해서 답 올때까지 기다려요??
    남친도 약속 깨는거 별로고...원글님도 그런 일로 만나니 마니 하는것도 별로고..터놓고 말을 하세요..
    둘다 뜨거운 관계는 아닌가봅니다..미지근한 관계...

  • 18. 소꼬리는
    '17.1.8 10:44 AM (223.38.xxx.219)

    사준다고 했을때 님이 좋아하지도 않고 별 반응이 없으니 원하지 않는줄 알고 안샀을수도 있죠. 표현을 해야 알지 속으로만 해석하고 생각하고 그러지 마세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넘 답답해요.

  • 19. ㅜㅜ
    '17.1.8 10:44 AM (223.62.xxx.119)

    다들 원글님을 나무라시는데 제 경우 그렇게 돌발적인 약속이 집에서 생겼다. 하면. 보통 엄마들이 암말도 안하고 있다 아들 나갈거 같으면 어머 너 나가면 어쩌니 엄마 오늘 거기 가려고 했는데 라고 말씀하시잖아요. 이삼일전이 아니라 아들 나가기 몇시간전에요
    그럼 그걸 맞춰준다는건 아마 아들이 나이가 어린편은 아니고
    두분다 나이가 좀 있으신거 같고요
    그러면 상대에게 톡이 오기전에 어쩌냐고 하면서 글 남길거 같은데요
    지금 상대방은 내가 이상해서 연락하기 전엔 안온 상황 아닌가요
    그래서 님이 연락해서 그런 일이 있다는걸 알았구요
    평소 소소하게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고 말로만 말만 하고 행동이 다르지 않으면 원글님이 이상하게 여길만도 하다고 생각되요
    점잖고 안정감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선하고 책임감 있는건 아니지요
    말을 진중하고 느리게 하고 또 신뢰감을 준다고해서
    그사람이 정말로 좋은 사람일수는 없을거 같아요
    님도 사실 약간 안달? 같은게 보이지만 충분히 오해할수 있는 상황이고 저라면 그냥 그런 상황이 두어번 보이면 사준다사줌다 말만하고 안사주고 그러면 그냥 조용히 글올릴거도 없이 포기해요
    웃기는 놈일세 도가니탕이 얼마나 된다고
    손가락이 없나 톡은 왜 못해. 이러고. 전 그냥 안만나요
    사소한것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 싫더라구요
    경험상 남녀 모두 아주 사소한 관계속 힌트에서 답이 보여요
    내가 거슬리면 안만나는게 답입니다.

  • 20.
    '17.1.8 10:44 AM (124.53.xxx.190)

    연애를 드라마로 배우시나보네요ㅠ

  • 21. ../..
    '17.1.8 10:47 AM (125.139.xxx.171)

    계세요.. (2)

  • 22. ㅇㅇ
    '17.1.8 10:48 AM (218.151.xxx.10)

    그남자 유부남이네요..병문안 얼마나 걸린다고...ㅎㅎㅎ
    원글님도 혹시 유부녀 아녀요?

  • 23. 저기요
    '17.1.8 10:51 AM (182.216.xxx.69)

    님이 먼저 남친을 좀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해보는건 어때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글을 읽어보니
    님은 남친에서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기대고 의지하고 싶은 맘이 큰 것 같아요
    이번기회에 남친을 먼저 이해하고 품어주려고 노력해보시는 게 나중에 다른 남친을 만나더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24. 원글
    '17.1.8 10:52 AM (49.1.xxx.60)

    헐 님!
    연애를 많이 자주는 못하자나요ㅜㅜ

    저위에 ㅜㅜ님이
    유일하게 제 마음상태를 읽고 계신데
    담에 만나자고할때는
    소꼬리니 이번일 두가지 다 말하고
    마음이안좋았다고 말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점잖아보이지만 제게 성의가 없는것처럼여겨지기도해요
    에고
    갑자기 다귀찮아져요ㅜㅜ

  • 25. 연애도 재미가 있어야
    '17.1.8 10:57 AM (125.177.xxx.82)

    연애도 알콩달콩 재미있어야 계속 하고 싶죠.
    허구헌날 몸아프다 허리아프다하는 여자가 매력 있겠어요? 간병하려고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요.
    더군다나 소꼬리 사준다고 하면 리액션이 있어야지 당연히 리액션 없으니깐 자기 돈쓰고 생색도 안 나는 연애 하고 싶지 않은거죠. 요즘 남자들도 약아져서 기브앤테이크 철저히 하는 여자 선호해요. 머슴바라는 연애하고 싶지 않겠죠.
    일단 재미없고 골골대는 여자 연애상대로나 결혼상대로나 별볼일 없어요.

  • 26. 그냥
    '17.1.8 10:57 AM (175.125.xxx.171) - 삭제된댓글

    둘이 안맞는데 헤어지세요.

  • 27. 원글
    '17.1.8 11:00 AM (49.1.xxx.60)

    저기요 님 말씀이 또 마음에...
    제가 그런가봐요
    사랑하는 대상보다
    사랑해주고 의지할사람이 필요한지도모르겠어요
    작년한해동안 일로너무힘들고 아프기도했고
    남친사귈맘도없었는데
    이사람은 3년전알았다가 우연히재회한거였거든요
    사람은좋은데 두사람다 열정이부족한가싶기도해요
    그사이 몸이 무척아파서 병치료에힘쓰느라
    연락을못했다고하드라구요
    그러고보니
    둘다 병체질 같아요 ㅜㅜ

  • 28.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지
    '17.1.8 11:04 AM (125.176.xxx.177)

    글 읽어보니 두분이 돌싱이거나
    기혼이거나 하여튼 나이 엄청 많으시던지
    아님 낚시처럼 보일 정도예요.
    애인 아프다고 소꼬리를 사준다니..
    최소한 50대후반인듯
    게다가 연애를 도깨비도 아니고
    월계수 어쩌고를 보고 배운다구요?
    하하하

  • 29. 원글
    '17.1.8 11:09 AM (49.1.xxx.60)


    저도 소꼬리 말하기에 깜놀했어요
    그집안 내력인가했어요
    나이는둘다 적령기놓쳤구요

  • 30. 헤어지세요
    '17.1.8 11:11 AM (121.155.xxx.170)

    헤어지세요. 남친분에게 좋은일일듯....

  • 31. yaani
    '17.1.8 11:12 AM (183.96.xxx.210)

    무덤덤한 여자은 연애의 무덤입니다.
    누가 뭐래도 연애할 땐 여자가 은근 분위기도 만들고 돌려돌러 듣고 싶은 말도 유도해내는 능력이 있어야지요.
    카톡으로 늘 생각하고 있다는 메세지도 가끔 보내시구여.
    남자가 뭘 해준다 할 땐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도 보이구요.
    그런데 참고로 민효원처럼 들이대는 타입은 무섭다고 도망가는 남자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살짝 톡으로 오늘 문병은 잘 다녀왔냐. 어떻더냐. 가까운 분이면 걱정하는 멘트도 날려주시구요.
    놓치기 싫다면 성의를 보이세요.
    그리고 약간 섭섭했단 표현도 하시구요.

  • 32. 안 되겠어요
    '17.1.8 11:16 AM (61.98.xxx.176) - 삭제된댓글

    결혼도 생각하시나요?
    원글님은 잔정 많고 표현 많은 감성적이고 건강한 사람을
    남친은 쿨하고 독립적이고 건강한 사람을 만나야 될 것 같아요.

  • 33. 82가
    '17.1.8 11:18 AM (58.227.xxx.77)

    돌직구가 많긴해도 맞는 말이 많아요
    물론 듣기는 싫지만
    글 만 봐서는 원글님 문제가 더 심각해요
    남자분은 평범한듯 하구요
    제발 만나면 아프다 소리 하지마시고
    소꼬리 두달 지났는데 안사줘서 서운했다 마시고
    남자가 그소리 들으면 기함할듯하네요
    지나가는 소리로 한거죠 그거 누가 고아서 먹기도
    힘든데 진짜 사준다했을까요?
    약속 펑크낼거면 미리 전화나 문자달라고는 말할수있죠

  • 34. 원글
    '17.1.8 11:19 AM (49.1.xxx.60)

    그러면 상대에게 톡이 오기전에 어쩌냐고 하면서 글 남길거 같은데요 
    지금 상대방은 내가 이상해서 연락하기 전엔 안온 상황 아닌가요
    그래서 님이 연락해서 그런 일이 있다는걸 알았구요
    평소 소소하게 약속하고도 지키지 않고 말로만 말만 하고 행동이 다르지 않으면 원글님이 이상하게 여길만도 하다고 생각되요
    점잖고 안정감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선하고 책임감 있는건 아니지요 
    말을 진중하고 느리게 하고 또 신뢰감을 준다고해서
    그사람이 정말로 좋은 사람일수는 없을거 같아요

    ㅜ님의 글 중 제맘을 딱 표현한 부분이있어서 가져와보았어요
    그사람 보지도않구서 딱 알아보신거같아 너무 신기하구요
    제가 몇달간 믿음을가졌었는데 ㅜㅜ

  • 35. 원글님 핸디켑
    '17.1.8 11:20 AM (1.224.xxx.111)

    몸 약하고 고맙다는 표현 잘 못하고 꽁한 성격
    당연한것도 자랑도 아닙니다
    왜 님 남친은 그래도 님을 좋아하고 만사에 배려해야 하나요?

  • 36. 와 대박
    '17.1.8 11:22 AM (211.208.xxx.210)

    남친 처음이고
    주변에 여친도 없죠?

  • 37. 원글
    '17.1.8 11:25 AM (49.1.xxx.60)

    yanni 님 감사합니다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어요
    소소하게 여쭙고 배우며 커가고싶어요
    제가 체력이약해서
    남처럼살면쓰러지니 연애도못해보았어요
    어쩌다공부머리있어서 직업있는데
    공부가잘잠다자면서했으니 가장쉬웠고
    직장다니면서부터는 ㅜㅜ
    제인생이
    집ㅡ학교에서
    집ㅡ직장ㅡ삼십오넘으면서 병원 추가
    이렇게 살다가 끝나면 어쩌나
    두렵기도해요

  • 38. ...
    '17.1.8 11:28 AM (39.7.xxx.160)

    왜 원글님이 이상하다고들 하는지...참..
    남자는 빈말하는 스타일이고
    여자분은 한말은 지키는 분이고
    고로 둘이 만나면 여자분이 골병듭니다.
    아줌마들 사이에도 여자분 성격이 화내는 경우가 되죠.
    늙은 아들 부모님 모시고 병문안 간다는것도 이상해요. 그날만 날도아닌데...

  • 39. ㅇㅇ
    '17.1.8 11:32 AM (218.151.xxx.10) - 삭제된댓글

    정말로 이분....제가 이분 아이피 눈에 익는데요.
    어제도 3년전 집사서 몇억오른 동네가 어디냐며, 본인은 부부공무원으로 5백도 못벌고 딸은 돈못버니 교사안시키고 싶다라고 글 올리지 않았어요?
    몇달전엔 이혼했다면서 만나는 남자가 다리주물러줬다고 글 올린것도 생각나네요.
    그거 다 원글님 아닌가요?

  • 40. 원글
    '17.1.8 11:32 AM (49.1.xxx.60)

    제가 빈말을 절대못하고
    말은반드시지켜야하고
    지나가는말도 함부로 못하는성격이라서
    상대가 답답할수도있을듯해요
    교과서적이라구요

  • 41. 원글
    '17.1.8 11:34 AM (49.1.xxx.60)

    여자가 은근 분위기도 만들고 돌려돌러 듣고 싶은 말도 유도해내는 능력이 있어야지요. 

    anni님 말씀 중에서 붙였는데요
    아직도 한번도못해보았고
    무슨뜻인지도모르겠어요ㅜㅜ

  • 42. ....
    '17.1.8 11:51 A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연애조언 구하지 마세요. ㅠㅠ
    제 생각엔
    그렇게 중요한 일정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으면
    그걸 알게 된 때에(전날 밤이라든가) 알렸어야죠.
    묵묵부답하다가 상대방이 묻고 나서야 사실 일이 있다고 하는 거
    솔직히 진짜 일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게 뭐고...
    그럼 나가기 전까지 약속 있는줄로만 알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뭐가 됩니까?
    정말 급한 사정이 본인도 당일에서야 알게 된 거라면 갑자기 이렇게 됐다고 본인이 언급이 있었겠죠.
    안 만나줘서 징징대는 게 아니라, 어쩐지 핑계를 대는 느낌이니까
    원글님이 이건 뭔가 찝찝하다고 느낀거죠.

  • 43. 쓸개코
    '17.1.8 11:57 AM (222.101.xxx.10)

    기혼이신줄 알았어요;

  • 44. 제가 봐도
    '17.1.8 11:59 AM (83.78.xxx.45)

    그냥 약속 깨려고 만든 핑계 같아 보여요.
    일이 생겼으면 먼저 연락을 했을텐데, 그리고 어머님이랑 병문안 가는 거 항상 시간 있는 애들도 아니고 사전에 얘기가 나왔을 거예요 분명히. 어머님이 바쁜 아들한테 무작정 가자고는 안 하실테고 분명조정도 가능한 거고요.

    약속 전날 연락 씹었고 당일에도 여자분이 먼저 연락해서야 간신히 문병가야 한다..
    이게 어떻게 봐도 그냥 핑계인데요... 더 웃긴건 자기가 먼저 같이 가자 했다는 거.
    아무리 봐도 싹수가 노랗네요...

  • 45. 초코
    '17.1.8 12:05 PM (110.11.xxx.172) - 삭제된댓글

    241님과 비슷한의견


    연애라는게...특히 요즘세대(저는30이예요)
    옛날 전형적인 우리아빠들 같진 않더라구요ㅋㅋ

    사랑도 비즈니스 관계 같은듯...
    막 계산적이게 하라는건 아니라
    굳이 내마음 모두 다 표현할 필요가 없는

    그건솔직한게 아니라
    내멋대로라는 인상을 남기더라구요
    서운한감정보다는
    그날 병문안가셨다했으니

    날도추운데 어머니모시고
    잘 다녀왔냐는 메시지보내는게 나을듯

    그날 병문안이 진짜든 거짓이든간에
    답은 들어보심이...

    남자가 나한테 잘해주는 게 다가 아닌듯
    시집간친구들을봐도
    제 연애를 봐도
    안잘해주면 땡!!!
    그사람 자체의 기질이 중요한 것 같아요

  • 46. ㅇ ㅇ
    '17.1.8 12:29 PM (121.168.xxx.41)

    마음 접으세요..
    유부남 냄새가 나요

  • 47. ..
    '17.1.8 12:37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원칙적으로
    남친은 소꼬리를 사서 선물을 하든가,
    선물을 사기 직전에 먹을지 의사타진하는 정도만 묻고, 리액션을 기대해서는 안 되죠.
    리액션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이 사기로 한 것은 사야 하고요.
    약속에 차질이 생기면 재까닥 수정해야지, 혹시 몰라 확인하는데
    그때서야 약속 지킬 수 없다고 한다면 듣는 사람은 맥이 탁 빠지죠.

    그런데, 이렇게 원리원칙 대로 하다보면 손해는 나에요. 내 속만 나는 거에요.
    그래서, 내 속의 구멍을 좀 더 굵게 뚫어서 숭숭 빠져나가게 해야 해요.
    이렇게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어기기도 하는구나.. 그렇기도 하는구나..
    그리고 결정은 이것으로 하지 않죠. 그럼에도 이 사람이 나를 안정감 느끼게 해준다면 선택하는 거죠.
    공수표를 2번이나 날린 것은 문제입니다. 분명 화딱지 날 일이지만, 이것 때문에 헤어진다면 헤어져놓고
    안정감이 그리워 남자와 왜 헤어졌나 하죠. 만일 새 남친이 안정감을 못 주는데 뱉은 말은 칼같이 지킨다면
    차라리 구 남친이 더 나았구나.. 그렇죠. 분명 잘못인데, 내가 이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향으로 나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거.

  • 48. ..
    '17.1.8 12:37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원칙적으로
    남친은 소꼬리를 사서 선물을 하든가,
    선물을 사기 직전에 먹을지 의사타진하는 정도만 묻고, 리액션을 기대해서는 안 되죠.
    리액션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이 사기로 한 것은 사야 하고요.
    약속에 차질이 생기면 재까닥 수정해야지, 혹시 몰라 확인하는데
    그때서야 약속 지킬 수 없다고 한다면 듣는 사람은 맥이 탁 빠지죠.

    그런데, 이렇게 원리원칙 대로 하다보면 나만 손해에요. 내 속만 타는 거죠.
    그래서, 내 속의 구멍을 좀 더 굵게 뚫어서 숭숭 빠져나가게 해야 해요.
    이렇게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어기기도 하는구나.. 그렇기도 하는구나..
    그리고 결정은 이것으로 하지 않죠. 그럼에도 이 사람이 나를 안정감 느끼게 해준다면 선택하는 거죠.
    공수표를 2번이나 날린 것은 문제입니다. 분명 화딱지 날 일이지만, 이것 때문에 헤어진다면 헤어져놓고
    안정감이 그리워 남자와 왜 헤어졌나 하죠. 만일 새 남친이 안정감을 못 주는데 뱉은 말은 칼같이 지킨다면
    차라리 구 남친이 더 나았구나.. 그렇죠. 분명 잘못인데, 내가 이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향으로 나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거.

  • 49. ..
    '17.1.8 12:41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원칙적으로
    남친은 소꼬리를 사서 선물을 하든가,
    선물을 사기 직전에 먹을지 의사타진하는 정도만 묻고, 리액션을 기대해서는 안 되죠.
    리액션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이 사기로 한 것은 사야 하고요.
    약속에 차질이 생기면 재까닥 수정해야지, 혹시 몰라 확인하는데
    그때서야 약속 지킬 수 없다고 한다면 듣는 사람은 맥이 탁 빠지죠.

    그런데, 이렇게 원리원칙 대로 하다보면 나만 손해에요. 내 속만 타는 거죠.
    그래서, 내 속의 구멍을 좀 더 굵게 뚫어서 숭숭 빠져나가게 해야 해요.
    이렇게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어기기도 하는구나.. 그렇기도 하는구나..
    그리고 결정은 이것으로 하지 않죠. 그럼에도 이 사람이 나를 안정감 느끼게 해준다면 선택하는 거죠.
    공수표를 2번이나 날린 것은 문제입니다. 분명 화딱지 날 일이지만, 이것 때문에 헤어진다면 헤어져놓고
    안정감이 그리워 남자와 왜 헤어졌나 하죠. 만일 새 남친이 안정감을 못 주는데 뱉은 말은 칼같이 지킨다면
    차라리 구 남친이 더 나았구나.. 그렇죠. 분명 잘못인데, 내가 이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향으로 나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거. 가까이 모시던 지인을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한다... 같이 병문안을 가세요. 뭔가 있어 보여요.

  • 50. ..
    '17.1.8 12:44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원칙적으로
    남친은 소꼬리를 사서 선물을 하든가,
    선물을 사기 직전에 먹을지 의사타진하는 정도만 묻고, 리액션을 기대해서는 안 되죠.
    리액션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이 사기로 한 것은 사야 하고요.
    약속에 차질이 생기면 재까닥 수정해야지, 혹시 몰라 확인하는데
    그때서야 약속 지킬 수 없다고 한다면 듣는 사람은 맥이 탁 빠지죠.

    그런데, 이렇게 원리원칙 대로 하다보면 나만 손해에요. 내 속만 타는 거죠.
    그래서, 내 속의 구멍을 좀 더 굵게 뚫어서 숭숭 빠져나가게 해야 해요.
    이렇게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어기기도 하는구나.. 그렇기도 하는구나..
    그리고 결정은 이것으로 하지 않죠. 그럼에도 이 사람이 나를 안정감 느끼게 해준다면 선택하는 거죠.
    공수표를 2번이나 날린 것은 문제입니다. 분명 화딱지 날 일이지만, 이것 때문에 헤어진다면 헤어져놓고
    안정감이 그리워 남자와 왜 헤어졌나 하죠. 만일 새 남친이 안정감을 못 주는데 뱉은 말은 칼같이 지킨다면
    차라리 구 남친이 더 나았구나.. 그렇죠. 분명 잘못인데, 내가 이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향으로 나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거. 그런데, 가까이 모시던 지인 병문안을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한다... 같이 병문안을 가세요. 뭔가 있어 보여요. 결사 반대하면 뭔가 있은 것..저는 양다리 같은데..
    그냥 돈, 시간 안 쓰고 입으로 생색 내는 것만 잘 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 유형일 수도.. 뱉어놓고 뒤집기..

  • 51. 에휴
    '17.1.8 12:49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글 읽자마자 나이 좀 있는 연애 못하는 스타일 여자분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ㅠㅠ
    정말 결혼하기 은근 까다로운 분들요.
    미리 암 걸린 분 계신거 얘기했고 엄마 모시고 간다고 말한게 뭐 그리 심각한가요?
    애도 아니고.....여친 강의 듣는데 차로 모셔다 드리는게 중요해요? 아님 암문병 가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는게 중요해요? 보통은 암문병 갈때 혼자 휘리릭 안갔다와요. 서로 맘이 무거운 일이거든요. 저도 친인척 그런일 있으면 시부모님이라도 같이 모시고 가요. 별로 자주 만나는 시댁이 아니어도....
    아프신 분이 어머님 자매라던지 가까운 친인척인데 여친이 자기 안데려다 주고 엄마 모시고 갔다고 말 나오면 정말 얼굴도 쳐다보고 싶지 않을 듯.....아무리 연애중이라도 서로 뭐가 중한지는 좀 지켜줘야 하죠
    같이 갈 생각해서 너무 좋았는데 조금 서운했다. 살짝 말하고 바로 암걸리신 분 상태 좀 어떠시냐. 어머님 맘 많이 아프시겠다.남친에게도 맘이 좀 심란하겠다 살짝 위로하고 끝내면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소꼬리 정도는 ...
    나 생각해주느라 인사치레도 말한거 아니었을까요?
    보통 남자들 단순 ㅍ표현? 원글님 스타일 여자분이 진짜로 사주나보다 오해했을 가능성도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암튼 말 한마디 계속 담고 있는 분들 너무 힘듬.ㅠㅠ
    아프다고 골골대는 스타일은 더 난감임.ㅠㅠ
    저라면 그냥 힘 좀 내야겠다고 같이 몸보신할 맛집 가자고 조를거임.
    아~~~복잡해. 여자인 저도 원글님은 너무 복잡한 스타일임

  • 52. ??
    '17.1.8 1:26 PM (183.98.xxx.46)

    왜 다들 원글님을 야단치는 분위기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여친과의 약속이 더 중요한지 친척 병문안이 더 중요한지를 따지는 게 아니잖아요.
    여친과 선약이 있는데 다른 일이 생겼으면 당연히 자기가 먼저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는 게 맞지
    원글님이 두 건이나 문자하니 그 때야 다른 약속 생겼다고 취소해요?
    남녀 관계가 아니라 사회 생활할 때도 이런 사람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죠.
    소꼬리도 전 빈말하고 안 지키는 사람 싫어해서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면 바빠서 잊었나 아니면 내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그랬나 생각하고 기회를 주겠지만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된다면 아웃입니다.

  • 53. 미심쩍기는 해요
    '17.1.8 1:31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어제 밤에 문자에 답이 없다가
    아침에 원글님이 연락하니 그제서야 문병이야기 하면서 못간다고 한거죠?
    어머니 모시고 병문안 가야하서 못 만난다는 건 정당한 이유예요.
    원글님도 이건 이해하시는거 같고 그걸로 불만은 아닌거 같아요.

    찝찝한건 어제 문자도 씹고,오늘 못만날거 같으면 연락을 해줘야하는데 그러지를 않았다는거죠.
    그남자가 원글님과 만나려고 현관문을 밀치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아들아~하셔서 병문안을 결정하고 원글님과 연락을 하려고 번호를 누르려는 찰나에
    원글님이 문자를 했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는거죠.

    평소에 남자 행실을 보면 답이 나오죠.
    사소한 약속 안지키는 남자.별로 권할 만하지는 않아요.

    소꼬리 문제는...남자가 말했을때 원글님이 아무 반응을 안했다면
    남자가 다시 말 안꺼내는 거 갖고 뭐라 할 수 없고요.
    빈말도 아니고 진짜 사주고 싶었는데 반응이 시큰둥하니 안좋아하나 보다,하고
    다시 말을 안꺼낸거죠.

    연애에서 리액션 중요해요.
    남자는 그맛에 연애하는거라 해도 과언이 아님.

  • 54. 미심쩍기는 해요
    '17.1.8 1:36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사소한 약속이라도 자꾸 안지키는 사람은 신뢰가 안가죠.
    신뢰가 안가는 사람과 결혼생활은 불행하죠.

  • 55. snowmelt
    '17.1.8 2:43 PM (125.181.xxx.106)

    낚시 스멜~

  • 56. kingmint
    '17.1.8 3:33 PM (210.97.xxx.24) - 삭제된댓글

    나이가 삼십대중반이 넘었는데 애처럼 구는 여자는 여자로서도 인간으로도 매력없구요. 연애 사랑을 잘하는 고수는 입장바꿔서 남자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걸 인지하는 사람이죠. 결혼해서는 희생해야하니 연애때라도 맞춰 주길바란다 하셨는데 결혼과 연애는 연장선이죠. 누군가 희생하는 관계는 절대오래갈수없어요. 님처럼 연애해서는 결혼까지 가지않으니 생각과 가치관 모든것을 바꾸세요. 남친은 요양복지사가 아니예요. 부모님도 아니고..감사한일은 감사하다 표현하시고 서운한일은 서운하다하시고 이해해줄일은 이해한다 하세요.

  • 57. 음..
    '17.1.8 5:14 PM (36.38.xxx.169)

    운전해주겠다고 말을 꺼낸건 물론 그 순간 진심이지만 가볍게 말한거 아닐까요 그런데 그걸 굳이 문자로 확인까지 하려하신게.. 제가 남자라면 순간 짜증이 확~ 올라올거 같아요 상대가 신경써서 해주겠다 한걸 너무 앞서서 일일이 확인하는거 상대는 미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555 추"개헌보고서,계파대립?'저지' 내용 찾으면현상금&qu.. 6 하루정도만 2017/01/08 624
637554 특검, '피의자 신분' 김종덕·김상률 영장 청구 검토 1 특검,잘한다.. 2017/01/08 325
637553 스트레스의 해악을 좀 알려주세요 5 스트레스 2017/01/08 899
637552 외국인에게 한글 가르칠때...교본 문의 3 교육자 2017/01/08 445
637551 신용카드가 하나만 있다면 1 항공마일리지.. 2017/01/08 645
637550 사과청 만들었더니 껍질 물이 다 빠졌어요 asif 2017/01/08 415
637549 주부님들 하루에 청소 몇시간 하세요? 5 연정 2017/01/08 2,780
637548 오늘 문재인 막 깨지네요 29 오늘 2017/01/08 3,797
637547 정서불안으로 인생이 실패와 삽질의 연속이예요ㅠ 10 환자 2017/01/08 2,267
637546 가끔은 마요네즈가 먹고 싶네요. 10 나도 2017/01/08 2,263
637545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문종 독살설 게시판 2017/01/08 728
637544 간호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어디가 좋을까요? 10 정시 2017/01/08 1,953
637543 현재.라이븐데.소름ㄷㄷ깽판 ㅇㅇ 2017/01/08 753
637542 10억엔 돌려 주면 안 되나요? 26 치욕적 2017/01/08 2,979
637541 통신사 소형중계기 대신 임대료로퉁치네요. 통신3사 2017/01/08 1,004
637540 法,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12차례 협의 전문 .. 3 후쿠시마의 .. 2017/01/08 519
637539 갈바닉,메르비,누페이스...뭘 사야할까요? 6 콩콩 2017/01/08 15,228
637538 SNS에서 얻는 유용한 정보들 ... 2017/01/08 488
637537 독감 3일째~~ 4 독간 2017/01/08 1,470
637536 39인데 써마지 받기에 이른 나이일까요.? 1 etoile.. 2017/01/08 3,032
637535 요즘엔 논술 안중요한가요? 11 ㅇㅇ 2017/01/08 3,210
637534 혼밥하신분들~ 점심에 뭐드셨어요? 4 혼자먹기 혼.. 2017/01/08 1,411
637533 날씬해 보이는 패딩 뭐가 있을까요?? 4 .. 2017/01/08 2,056
637532 80대 할머니 생활비 18 2017/01/08 6,136
637531 공유 멋있게 나오는 작품 뭐있나요? 16 공유 2017/01/08 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