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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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살려주신분...감사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와 만나 “10~11월 문체부에 있는 블랙리스트 내부 문건과 컴퓨터 자료 전량을 파기하라는 지시가 상부에서 내려왔고, 이에 따라 11월초까지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이 담겨 있던 문건 실물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 대부분을 폐기했다는 증언을 최근 내부 인사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블랙리스트 전모를 담은 문건은 부처에 여러 본이 있었다. 상부에서 이 자료들을 폐기하라고 지시했지만, 일부 직원이 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한 종의 문건을 남겨뒀으며, 그 뒤 모종의 경로를 통해 특별검사팀(특검)의 압수수색 전 수사진에게 넘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도 증거 인멸 지시가 있었다는 문체부 내부자 증언을 확보했으며, 입수한 블랙리스트 등을 토대로 조 장관의 혐의에 거의 확실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체부 블랙리스트 문건의 내부 파기 의혹이 구체적 증언으로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 ㅇㅇㅇ
'17.1.8 7:55 AM (125.185.xxx.178)대단히 용감하신 분이 계셨군요.
2. ..
'17.1.8 8:00 AM (124.53.xxx.226)그래서 그 ㄴ 이 본적도 없다고 딱잡아땠군요 증거 다없앴다 생각하고 세상에서 제일 악랄한 종자들. 싹 쓸어버렸음..
3. ....
'17.1.8 8:03 AM (221.141.xxx.88)영화의 한 장면같은, 믿을수없는 놀라운 얘기...
그 분은, 그 자료 무사히 살려서
무사히 보관하고 넘길때
보통 멘탈로 하기힘들었을듯...
블랙리스트 증거인멸한 부역장관 조윤선은
이제 어느 정도까지의 처벌이 가능할까요.
설마 그냥 장관직 물러나고 징역 1년받고
그런처벌받는건 아니겠죠.4. ...
'17.1.8 8:21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윤선이 걔는 나이도 나보다 적구만 간댕이가 부었나
어찌 저러고도 눈도 깜짝 않은지..ㅉㅉ
저짓하라면 장관이고 뭐고 다 내팽겨치고
애저녁에 도망쳤을텐데, 나라면.
장관 안한다고 밥 굶는것도 아닐텐데 넘 비루하다.
장관이 뭐라고..쯧쭛.5. 와~ 조윤선 그 가증스런 년..
'17.1.8 8:23 AM (222.238.xxx.33)청문회 때 그 말투나 표정으로 보아
혹시 조윤선은 아무것도 모르는 거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어떻게 그런 표정으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진짜 눈 깜짝도 안하고 그런 거짓말을 시킬 수 있다니
너무 가증스럽고 뻔뻔하군요.
최하 15년은 감빵에서 썩고 출소한 뒤엔 국내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만큼 혼나봐야 됩니다.6. 조윤선다른기사
'17.1.8 8:35 AM (14.39.xxx.138)http://naver.me/558d3Iwg
무마용으로 승진까지..정말 나쁜 ㅇ7. ditto
'17.1.8 8:38 AM (121.182.xxx.138)힘들게 용기 내 주신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8. 천만번을
'17.1.8 8:41 AM (178.191.xxx.88)물어도 넌 유죄!
9. ㅇㅇ
'17.1.8 8:43 AM (61.253.xxx.136)윤선이 노메이컵 느무느무 보고싶당~~~
10. 명월이
'17.1.8 9:14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이제 으짜스까?
11. ..
'17.1.8 9:45 AM (180.230.xxx.34)시대에 빌붙는 일본앞잡이 같은농들이 있는가 하면
독립투사같은 분들도 함께 있어
너무나도 다행인 세상이죠
많은 분들이 더더 의로움을 택하셨으면 합니다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구하는 일 입니다12. 이렇게
'17.1.8 10:37 AM (183.99.xxx.190)목숨이 위태함 속에서도 양심바르고 용기있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바른 사회,바른 국가가 이어가는겁니다.
그용기에 나라를 구하게 돼서 정말 감사드립니다!13. 용자
'17.1.8 10:38 AM (175.200.xxx.105) - 삭제된댓글불이익, 협박 당할 줄 알면서도 진실과 정의를 위해서 나서주시는 분들 덕에 대한민국이 그나마 이 정도에서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보주신분들 감사해요.
14. ...
'17.1.8 1:30 PM (218.236.xxx.162)와...용기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