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긴 커녕 솔직히 너무 싫어요.
지난 한달 동안 2주 출장갔다가 2주붙여서 놀다오네요.
직장 다니며 중등 아이 둘이랑 저랑 즐거운 한달이네요.
그런데 남편 오면 힘들고 짜증나는데 치댈거고...
애들 돕지는 않으면서 잔소리 할테고...
아줌마 집 치워놓은거 맘에 안든다고 잔소리 할테고...
마음이 무겁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남편이 돌아오는데...
...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7-01-08 03:16:04
IP : 211.58.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것보다
'17.1.8 4:16 AM (110.76.xxx.57)남편이 2주동안 붙여서 놀다왔다뇨...
그걸 의심하셔야죠 바람피울수 있으니...2. ㅎㅎ
'17.1.8 9:11 AM (222.238.xxx.33)출장 2주일..거기다 2주 보태서 놀다왔다는거잖아요?
남편도 아내가 싫은 듯!
윗님 말대로 바람의 냄새가...3. ..
'17.1.8 9:22 AM (39.120.xxx.75)저도 남편이 자주 출장가는데. 지금도 출장 가 있구요. 이국에서 혼자 지내는 게 안타깝기도 하지만 저는 사실 편하죠. 남편이 하도 어지르는 스타일인데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가 다 챙겨야하고 저는 귀찮은데 달라붙기까지; 아들이랑 둘이 호젓하게 지내다 남편 오는 날 다가오면 저도 가슴이 답답해져 와요;
4. ...
'17.1.8 9:33 AM (211.58.xxx.167)리스가 무슨 바람 감시를 하나요. 그냥 대면하기가 싫어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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