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키도 엄마 유전인가요?

밑에글보고 조회수 : 6,363
작성일 : 2017-01-08 01:40:56
아들 딸 키 걱정 하시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키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사람이라 예민해서 여쭙니다. 외모 관련 글 보기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시고요.

남편이 어릴 때 엄청 작다가 2차 성징 늦게와서 폭풍성장한 케이스고요. 마른 체형에 현재 키가 178입니다.

저는 어릴 때 작은 편에 속하다가 2차 성징 빨리와서 조금 크다가 만 케이스고요. 오동통한 체형에 현재 키가 158입니다.

키 때문에 워낙 스트레스 컸던지라 딸 가졌을 때 내심 아빠 체형 닮으면 키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좋아했는데. 요 밑에 글들 보니 엄마가 작으면 딸이 엄마 닮을 수도 있는 거네요. 저처럼 본인 작으신데 남편은 평균 이상은 되시는 분들요. 첫딸 키는 누구 닮나요?
IP : 1.176.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70
    '17.1.8 1:43 AM (220.70.xxx.226)

    엄마 156 아빠 175




    하지만 남동생도 170.....ㅠㅋ

  • 2. 이건 너무 케바케라
    '17.1.8 1:45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아버지 170 어머니 158 저 170 남동생 180

  • 3.
    '17.1.8 1:45 AM (1.176.xxx.38)

    그래도 작은 희망리 생기네요

  • 4. 애마다
    '17.1.8 1:49 AM (61.82.xxx.218)

    애마다 다르지 않나요?
    아빠 172, 엄마 157 이예요. 둘다 아담~
    고1 아들 170 올해 키 1cm 도 안컸어요. 중3때 키 그대로네요.
    초등5 학년딸 157이예요 1월생이라 곧 만12세 됩니다. 생리 지난달부터 시작했어요.
    아들은 아빠보다 키가 잘을것 같고, 딸은 엄마보다 클거 같아요.
    엄마가 키가 작은데, 팔이 저보다 길고 발사이즈도 더 커요.
    생리는 시작했지만 키 더 클거 같아요.

  • 5. ....
    '17.1.8 2:07 AM (115.64.xxx.205)

    저는 아빠키 닮았어요. 엄마가 168 아빠가 160인데 제키 160오빠키 178입니다.

  • 6. 짱스맘
    '17.1.8 2:33 AM (182.215.xxx.89)

    저희 외할머니 키 작으셨는데 저희 엄마 크셨고
    저희 엄마 키 크셔도 저는 작고
    저는 작아도 제 딸은 또 큽니다(하물며 우유도 안먹는데도 말이지요 ㅠㅠ)

    저희 시누도 평균이상 키인데 또 딸은 작아요

    키는 그야말로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 7. 키는
    '17.1.8 2:39 AM (223.62.xxx.170)

    부모대뿐만 아니라 조부모대까지 영향이 있대요.어느쪽 유전자 닮았는지에 따라 다르죠.
    엄마 168.아빠 165인데 큰아들.182 작은아들 165. 막내딸 165 입니다.

  • 8. an
    '17.1.8 2:39 AM (121.147.xxx.175)

    저희아빠가 키가 165 엄마도 165세요
    두분이 키가 똑같으셔요
    근데 저희집이 딸만 셋이고 제가 둘째딸인데
    언니가 170 제가 165 여동생이 168 이에요
    엄마닮았나싶고 남자치고 키가 작은편인 아빠영향은 적어보이긴하네요

    울남편은 181에 몸무게 85키로 덩치가큰편인데요
    울아들이 올해 초등입학하는데 키가 130이에요
    유치원반 25명중에서 두번째로 크다네요

    저희집 구성원들에 대해 쭉 써보았는데
    이게 어떤영향인지는 잘몰것네요

  • 9. ..
    '17.1.8 3:15 AM (1.238.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은 평균 이상. 제 키는 158인데 골격이 저와 닮은 중1 딸은 163이에요. 저는 항상 작은 듯한 편의 키로 쭉 컸고, 우리애는 항상 평균키였거나 평균보다 아주 조금 큰편 정도로 커요.

  • 10. ..
    '17.1.8 3:15 AM (1.238.xxx.173)

    남편은 평균 이상. 제 키는 158인데 골격이 저와 닮은 중1 딸은 163이에요. 저는 항상 작은 듯한 편의 키로 쭉 컸고, 우리애는 항상 평균키였거나 평균보다 아주 조금 큰편 정도로 커왔어요.

  • 11. ///
    '17.1.8 3:45 AM (49.1.xxx.60)

    딸은 아빠 키를 마이너스로 닮고
    아들은 엄마 키를 플러스로 닮아요
    결국 미스코리아 되려면 아빠가 커야 한다는 거지요

  • 12. ///
    '17.1.8 3:46 AM (49.1.xxx.60)

    아빠 작은데
    딸이 식성에 성격까지 까다로우면 엄청 작드라구요

  • 13. ...
    '17.1.8 4:48 AM (70.77.xxx.48)

    키는 다 커봐야 아는 거 같아요
    양가가 다 크고 또 그 양가의 일가친척도 키가 큰 편인 친정동생네 조카는 어릴 때부터 작았다가 갑자기 훅 커서 170대 후반 됐네요 그렇게 안달복달 했더든요 동생이... 집안에서 얘만 작다구요
    반면 어릴 때부터 쭉 큰 편이던 우리 애 중3되니 성장 멈춰서 이제 반에서 중간 키네요 .. 남편이랑 저 둘 다 180 170 이런 킨데 애가 아빠보다도 작으면 자존심 상한다고 난리에요

  • 14. 음...
    '17.1.8 4:48 AM (203.226.xxx.161)

    케바케라곤 하는데 제 주변을 보면 엄마보다 아빠키를 닮은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당장 저희집만 해도 저 163인데 딸 172입니다.
    중학생 아들은 182 넘어가구요.
    남편이 큰데, 남편도 자그마한 시어머니 말고 크셨던 시아버지 닮았어요.
    조카들이나 사촌들 봐도 아빠키 닮은 경우가 훨씬 많네요.

  • 15. ..
    '17.1.8 5:38 AM (175.211.xxx.173)

    부모가 작은데 아이가 큰 경우는 부모가 성장과정에서 더 클 수 있었는데 잘 못 먹었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못 자랐던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 16. ㅇㅇ
    '17.1.8 7:47 AM (175.209.xxx.110)

    부모가 작은데 아이가 큰 경우는 부모가 성장과정에서 더 클 수 있었는데 잘 못 먹었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못 자랐던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22222

    이거슨 빼박. 병원에서도 그렇게 들음....
    전 엄마키 닮았어요. 엄마가 149이신데.. 전 152네요 ㅠ

  • 17.
    '17.1.8 7:52 AM (70.187.xxx.7)

    작을 가능성이 크죠 솔직히 작은데 자기 안 닮기를 바라는 건 있을 수 있으나 충분히 예상가능한 거죠 사실.

  • 18. ㅁㅁ
    '17.1.8 7:59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이건 위로차원도 아니고 살아본봐
    키멀대보다 아담사이즈분들이 단단하고 병치레가없더라구요

    그리고 부 모 다 작으면 아이가 작을 확률 높고
    어느한쪽이라도 크면 복불복이되더라구요
    진짜 작은집부부 두분다 150대인데 9남매가 모조리 160대 두명
    외엔 150, 150도 안됌

  • 19. 딸둘
    '17.1.8 9:20 AM (58.227.xxx.77)

    큰애는 아빠 키 외모 제 성격
    작은애는 제 키 외모 아빠 성격입니다

  • 20. 나는나
    '17.1.8 9:59 AM (210.117.xxx.80)

    아빠 178, 엄마 155. 딸 넷 167, 172, 165, 172예요.
    저희는 아빠 닮은 것도 있었지만 잘 먹었어요. 165인 아이가 편식도 많고 잘 안먹었구요.
    주변에 보면 작은 애들은 잘 안먹더러구요.

  • 21. 복불복
    '17.1.8 10:06 AM (211.222.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 178 저 157 딸160 아들 185

  • 22. 남매
    '17.1.8 11:33 AM (121.132.xxx.240)

    남편 172
    저는 164
    고1딸 170
    중2아들 170

  • 23. dlfjs
    '17.1.8 11:35 AM (114.204.xxx.212)

    형제가 키가 다 다른데 누구 하나 유전이라고 말 할수 없죠
    아들은 엄마머리 , 엄마키 이런소리 웃겨요

  • 24. 울딸
    '17.1.8 12:37 PM (59.20.xxx.221)

    저 152 남편 180
    제딸 172 아들 173
    제가 한이 맺혔는데 딸아이만보면 너무 행복해요
    아빠 닮아 커서 얼마니ㅣ 다행 인지 ‥
    키는 복불복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668 강릉 가보신 분~~~ 7 강릉가요 2017/01/15 1,703
640667 보이스 16 보기 힘들어.. 2017/01/15 3,214
640666 전경련이 파견한 인사로 국회의원 된 사람 moony2.. 2017/01/15 465
640665 뚜레**랑 파리*** 중에 어디가 15 케익 2017/01/15 4,063
640664 용산역에 12시 자정에 도착하면 잠실역행 지하철 탈 수 있을까요.. 32 ... 2017/01/15 2,109
640663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노무현대통령 멘트 6 누구냐! 2017/01/15 3,560
640662 전산회계공부요.. 원래 이렇게 재미가 없나요? 5 전산회계 2017/01/15 2,077
640661 종영뒤 김복주 중독 8 000 2017/01/15 1,953
640660 40대 미혼이 홀엄마와 살면 어떤 단점이 있나요? 18 닷컴 2017/01/15 5,609
640659 스포트라이트 보니 박근혜와 최순실 이해불가 2017/01/15 1,110
640658 월계수 양복점 라미란 정말 죽을병 걸린거 맞나요? 7 .. 2017/01/15 4,374
640657 이재용 웃을듯 말듯 표정.. 14 삼성 2017/01/15 5,228
640656 병아리콩 삶아서 샐러드에 섞을때 몇분삶나요? 6 모모 2017/01/15 2,174
640655 문재인 아들 취업에 대해 헛소리하는 인간들 꼭 보세요. 78 팩트 2017/01/15 3,630
640654 고2아들 정신연령이 25 2017/01/15 4,852
640653 40대 미혼 여성분들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9 40대 미혼.. 2017/01/15 4,936
640652 나이가 들어 치과에 다니는데 송곳니 복원해야 할까요 5 치과 2017/01/15 1,263
640651 페스카마호 살인마들 변호인 문재인. 22 …. 2017/01/15 2,656
640650 최씨일가 80년대.. 2 ... 2017/01/15 1,335
640649 아이 부대면회가는데요 8 2017/01/15 1,048
640648 질염이 왔는데. 집에 있는 질정 사용해도 될까요? 9 ㅡㅡ 2017/01/15 7,124
640647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딸아이 7 궁금 2017/01/15 2,444
640646 우울감에서 나를 지키는 20가지 습관.........~.~..... 147 ㄷㄷㄷ 2017/01/15 28,673
640645 구정날에요. 혼자 제주도 아침에 가면 멋쩍을까요 9 2017/01/15 2,472
640644 경찰 제복도 청탁 아니냐고 우스갯 소리 했는데 ㅎㅎㅎㅎ 1 00 2017/01/15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