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키도 엄마 유전인가요?

밑에글보고 조회수 : 6,302
작성일 : 2017-01-08 01:40:56
아들 딸 키 걱정 하시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키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사람이라 예민해서 여쭙니다. 외모 관련 글 보기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해 주시고요.

남편이 어릴 때 엄청 작다가 2차 성징 늦게와서 폭풍성장한 케이스고요. 마른 체형에 현재 키가 178입니다.

저는 어릴 때 작은 편에 속하다가 2차 성징 빨리와서 조금 크다가 만 케이스고요. 오동통한 체형에 현재 키가 158입니다.

키 때문에 워낙 스트레스 컸던지라 딸 가졌을 때 내심 아빠 체형 닮으면 키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좋아했는데. 요 밑에 글들 보니 엄마가 작으면 딸이 엄마 닮을 수도 있는 거네요. 저처럼 본인 작으신데 남편은 평균 이상은 되시는 분들요. 첫딸 키는 누구 닮나요?
IP : 1.176.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70
    '17.1.8 1:43 AM (220.70.xxx.226)

    엄마 156 아빠 175




    하지만 남동생도 170.....ㅠㅋ

  • 2. 이건 너무 케바케라
    '17.1.8 1:45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아버지 170 어머니 158 저 170 남동생 180

  • 3.
    '17.1.8 1:45 AM (1.176.xxx.38)

    그래도 작은 희망리 생기네요

  • 4. 애마다
    '17.1.8 1:49 AM (61.82.xxx.218)

    애마다 다르지 않나요?
    아빠 172, 엄마 157 이예요. 둘다 아담~
    고1 아들 170 올해 키 1cm 도 안컸어요. 중3때 키 그대로네요.
    초등5 학년딸 157이예요 1월생이라 곧 만12세 됩니다. 생리 지난달부터 시작했어요.
    아들은 아빠보다 키가 잘을것 같고, 딸은 엄마보다 클거 같아요.
    엄마가 키가 작은데, 팔이 저보다 길고 발사이즈도 더 커요.
    생리는 시작했지만 키 더 클거 같아요.

  • 5. ....
    '17.1.8 2:07 AM (115.64.xxx.205)

    저는 아빠키 닮았어요. 엄마가 168 아빠가 160인데 제키 160오빠키 178입니다.

  • 6. 짱스맘
    '17.1.8 2:33 AM (182.215.xxx.89)

    저희 외할머니 키 작으셨는데 저희 엄마 크셨고
    저희 엄마 키 크셔도 저는 작고
    저는 작아도 제 딸은 또 큽니다(하물며 우유도 안먹는데도 말이지요 ㅠㅠ)

    저희 시누도 평균이상 키인데 또 딸은 작아요

    키는 그야말로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 7. 키는
    '17.1.8 2:39 AM (223.62.xxx.170)

    부모대뿐만 아니라 조부모대까지 영향이 있대요.어느쪽 유전자 닮았는지에 따라 다르죠.
    엄마 168.아빠 165인데 큰아들.182 작은아들 165. 막내딸 165 입니다.

  • 8. an
    '17.1.8 2:39 AM (121.147.xxx.175)

    저희아빠가 키가 165 엄마도 165세요
    두분이 키가 똑같으셔요
    근데 저희집이 딸만 셋이고 제가 둘째딸인데
    언니가 170 제가 165 여동생이 168 이에요
    엄마닮았나싶고 남자치고 키가 작은편인 아빠영향은 적어보이긴하네요

    울남편은 181에 몸무게 85키로 덩치가큰편인데요
    울아들이 올해 초등입학하는데 키가 130이에요
    유치원반 25명중에서 두번째로 크다네요

    저희집 구성원들에 대해 쭉 써보았는데
    이게 어떤영향인지는 잘몰것네요

  • 9. ..
    '17.1.8 3:15 AM (1.238.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은 평균 이상. 제 키는 158인데 골격이 저와 닮은 중1 딸은 163이에요. 저는 항상 작은 듯한 편의 키로 쭉 컸고, 우리애는 항상 평균키였거나 평균보다 아주 조금 큰편 정도로 커요.

  • 10. ..
    '17.1.8 3:15 AM (1.238.xxx.173)

    남편은 평균 이상. 제 키는 158인데 골격이 저와 닮은 중1 딸은 163이에요. 저는 항상 작은 듯한 편의 키로 쭉 컸고, 우리애는 항상 평균키였거나 평균보다 아주 조금 큰편 정도로 커왔어요.

  • 11. ///
    '17.1.8 3:45 AM (49.1.xxx.60)

    딸은 아빠 키를 마이너스로 닮고
    아들은 엄마 키를 플러스로 닮아요
    결국 미스코리아 되려면 아빠가 커야 한다는 거지요

  • 12. ///
    '17.1.8 3:46 AM (49.1.xxx.60)

    아빠 작은데
    딸이 식성에 성격까지 까다로우면 엄청 작드라구요

  • 13. ...
    '17.1.8 4:48 AM (70.77.xxx.48)

    키는 다 커봐야 아는 거 같아요
    양가가 다 크고 또 그 양가의 일가친척도 키가 큰 편인 친정동생네 조카는 어릴 때부터 작았다가 갑자기 훅 커서 170대 후반 됐네요 그렇게 안달복달 했더든요 동생이... 집안에서 얘만 작다구요
    반면 어릴 때부터 쭉 큰 편이던 우리 애 중3되니 성장 멈춰서 이제 반에서 중간 키네요 .. 남편이랑 저 둘 다 180 170 이런 킨데 애가 아빠보다도 작으면 자존심 상한다고 난리에요

  • 14. 음...
    '17.1.8 4:48 AM (203.226.xxx.161)

    케바케라곤 하는데 제 주변을 보면 엄마보다 아빠키를 닮은 경우가 더 많은 듯 해요.
    당장 저희집만 해도 저 163인데 딸 172입니다.
    중학생 아들은 182 넘어가구요.
    남편이 큰데, 남편도 자그마한 시어머니 말고 크셨던 시아버지 닮았어요.
    조카들이나 사촌들 봐도 아빠키 닮은 경우가 훨씬 많네요.

  • 15. ..
    '17.1.8 5:38 AM (175.211.xxx.173)

    부모가 작은데 아이가 큰 경우는 부모가 성장과정에서 더 클 수 있었는데 잘 못 먹었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못 자랐던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 16. ㅇㅇ
    '17.1.8 7:47 AM (175.209.xxx.110)

    부모가 작은데 아이가 큰 경우는 부모가 성장과정에서 더 클 수 있었는데 잘 못 먹었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못 자랐던 경우라고 하더라구요. 22222

    이거슨 빼박. 병원에서도 그렇게 들음....
    전 엄마키 닮았어요. 엄마가 149이신데.. 전 152네요 ㅠ

  • 17.
    '17.1.8 7:52 AM (70.187.xxx.7)

    작을 가능성이 크죠 솔직히 작은데 자기 안 닮기를 바라는 건 있을 수 있으나 충분히 예상가능한 거죠 사실.

  • 18. ㅁㅁ
    '17.1.8 7:59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이건 위로차원도 아니고 살아본봐
    키멀대보다 아담사이즈분들이 단단하고 병치레가없더라구요

    그리고 부 모 다 작으면 아이가 작을 확률 높고
    어느한쪽이라도 크면 복불복이되더라구요
    진짜 작은집부부 두분다 150대인데 9남매가 모조리 160대 두명
    외엔 150, 150도 안됌

  • 19. 딸둘
    '17.1.8 9:20 AM (58.227.xxx.77)

    큰애는 아빠 키 외모 제 성격
    작은애는 제 키 외모 아빠 성격입니다

  • 20. 나는나
    '17.1.8 9:59 AM (210.117.xxx.80)

    아빠 178, 엄마 155. 딸 넷 167, 172, 165, 172예요.
    저희는 아빠 닮은 것도 있었지만 잘 먹었어요. 165인 아이가 편식도 많고 잘 안먹었구요.
    주변에 보면 작은 애들은 잘 안먹더러구요.

  • 21. 복불복
    '17.1.8 10:06 AM (211.222.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 178 저 157 딸160 아들 185

  • 22. 남매
    '17.1.8 11:33 AM (121.132.xxx.240)

    남편 172
    저는 164
    고1딸 170
    중2아들 170

  • 23. dlfjs
    '17.1.8 11:35 AM (114.204.xxx.212)

    형제가 키가 다 다른데 누구 하나 유전이라고 말 할수 없죠
    아들은 엄마머리 , 엄마키 이런소리 웃겨요

  • 24. 울딸
    '17.1.8 12:37 PM (59.20.xxx.221)

    저 152 남편 180
    제딸 172 아들 173
    제가 한이 맺혔는데 딸아이만보면 너무 행복해요
    아빠 닮아 커서 얼마니ㅣ 다행 인지 ‥
    키는 복불복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79 (실제현장 다큐)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72시간 7 기록 2017/01/08 2,202
637978 김장에 부재료 아무것도 안넣고 해도 될까요? 2 늦은 김장 2017/01/08 1,652
637977 [속보] 새로 창당하는 보수신당 당명 '바른정당'으로 확정!! 20 ㅇㅇ 2017/01/08 2,601
637976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6 천벌 2017/01/08 2,307
637975 조카 입학선물로 버버리 책가방을 사주려고 하는데 어떤 경로로 사.. 20 가방 2017/01/08 4,597
637974 에어브러쉬(에어 스타일러) 참 편해요. 28 막손 2017/01/08 7,231
637973 시댁일 내가 안하면 그만인거 맞죠? 18 결혼해보니 2017/01/08 5,798
637972 내일이 엄마 환갑이세요. 4 워킹맘 2017/01/08 1,484
637971 자식 다 커서 손 안가는 어머님들 13 항상 2017/01/08 3,749
637970 나중에 애들에게 보태어줄 돈이 없어요 10 ^^ 2017/01/08 4,595
637969 여자들은 왜 남자에게 한 번 빠지면 연락을 그렇게 자주하나요? .. 12 남자 2017/01/08 4,862
637968 "고깔모자" 읽기 어떤게 맞나요? 2 ... 2017/01/08 674
637967 말나온김에 강릉~^^* 7 ㅎㅎ 2017/01/08 1,573
637966 피아니스트 조성진 팬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6 질문 2017/01/08 1,755
637965 오래된 헐리웃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gf 2017/01/08 988
637964 삶이쓰는 수세미 없을까요 27 설겆이 2017/01/08 2,970
637963 살빼는게 미친듯이 힘들어요 ㅠㅜ 16 ... 2017/01/08 5,258
637962 옷 줄어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요? 4 방법 2017/01/08 1,179
637961 일년동안 매일 운전했더니 손바닥에 굳은살이 7 굳은살 2017/01/08 1,716
637960 시어머니가 애기하면 그자리에서 1 2017/01/08 2,121
637959 새벽에 자백이란 영화를 봤는데 3 한준호씨 2017/01/08 1,227
637958 정유라, 장시호는 누구의 딸인가?-전직 중앙정보부 요원의 증언 .. 5 진실 2017/01/08 4,137
637957 중병 걸리면 정말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 4 독감도 이렇.. 2017/01/08 2,572
637956 서울지역) 한 상에 푸짐하게 나오는 한정식집 추천 좀 해주세요 5 한정식 2017/01/08 1,856
637955 대선후보 경선 시작할 건가 봐요. 2 ㅇㅇ 2017/01/08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