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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남자

뭘까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17-01-08 00:58:35

회사에 파견조로 온 독일 남자가 있었는데,

일년 좀 안되게 근무를 했고, 저랑은 간간히 업무가 겹쳐 인사만 하다가..

떠나기 한달 전 쯤 제가 카풀을 한 두번 해줘서 그때 좀 친해졌어요.

커피도 두번정도 점심 시간 때 둘이 나가서 마셨고, 페이스북 교환했어요.

카톡도 처음에 독일 가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인사조로 독일남이 먼저 보냈구요.

본인 다른 나라 여행 갔을 때 사진도 보내고, 크리스 마스 때도 와인 들고 cheers 하는 영상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물론 카톡이 길게 이어지진 않습니다.

카톡은 지가 먼저 보내지만, 제가 답장을 보내면 답장이 없거나 3-4일 정도 후 답장이 옵니다.

그리고 새해인사 카톡은 뜬금없이 옆에 여자들 양쪽으로 두명씩  총 네명정도 끼고 있는 사진을

보내면서 " 너도 즐거운 새해 파티 보냈길 바래" 이렇게 왔어요.


친해지려는 찰나 떠나버려서 기회는 없었지만 카톡이 간간히 와서 살짝 뭐지 싶었는데..

혹시 독일남자들은 성향이 어떤가요? 새해 카톡에 여자들 줄줄이 끼고있는 파티 사진으르

보낸 의도가 뭔지  뭘까요..?



IP : 183.103.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8 1:01 AM (219.249.xxx.207)

    여사친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 2.
    '17.1.8 1:03 AM (183.103.xxx.34)

    혹시나 해서 올렸는데..그렇군요.

  • 3. .....
    '17.1.8 1:07 AM (210.90.xxx.180) - 삭제된댓글

    독일에서 20년 넘게 살다 온 교포인데요..글을 읽어보니 그냥 친구 또는 아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 4. ....
    '17.1.8 3:35 AM (223.33.xxx.55) - 삭제된댓글

    독일남자들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예를 들어 한국에 좋아하는 여자 있으면 한국으로 직장 옮긴다거나 순정을 바치죠.
    영국 프랑스 남자들과 다릅니다.

  • 5. 님은 그냥
    '17.1.8 4:40 AM (178.191.xxx.88)

    전 직장동료. 아무 감정없어요.

  • 6. 그냥
    '17.1.8 5:30 AM (189.7.xxx.142)

    그냥 사교적인 남자 같네요.

  • 7. 특별히
    '17.1.8 8:10 AM (59.6.xxx.151)

    좀 특별한 감정인가 할 일이 있으셨는지?
    딱 글 쓰신대로라면 지인 이상 다른 건 없어보이는데요,,

  • 8. 윗댓글들대로
    '17.1.8 10:06 AM (112.161.xxx.186)

    그냥 친구 정도예요.

  • 9. wisdomgirl
    '17.1.8 10:26 AM (175.223.xxx.215)

    남자는 좋아하면 헷갈릴 겨를을 안준다죠

  • 10. 그냥
    '17.1.8 11:35 AM (222.239.xxx.49)

    간간히 연락하는 해외에 있는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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