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갈 때 현지음식 잘 못드시는분

해외여행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17-01-07 23:06:10
뭐 싸가세요? 갈때 고작 샌드위치 과자등
주섬주섬 배고픔만 해결할수있는 것들 싸갔는데
한식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부피가 나가도 햇반 컵라면이런것 준비해가시나요?
IP : 210.178.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7 11:10 PM (175.197.xxx.51)

    저희는 좀 작은 사이즈 컵라면 싸가고 볶음고추장이랑 여행용 김치 싸가요. 냄새나서 호텔 들어가서 조용히 먹어요. 이 많은 걸 어떻게 먹나 걱정해도 집에 올 땐 흔적도 없이 사라져요.

  • 2. 밥솥
    '17.1.7 11:10 PM (121.138.xxx.58)

    밥솥 가지고 가시는 분 봤어요
    제가 깜놀 하니까
    오히려 저한테
    '너 여행 많이 안다녀 봤구나?'
    하시던대요 ...ㅋㅋ

  • 3. ....
    '17.1.7 11:11 PM (59.15.xxx.61)

    컵라면은 뜯어서 면 따로, 스프 따로 챙기고
    컵라면 들어갈 수 있는 스프컵 하나 챙겨갑니다.
    부피가 팍 줄어요.
    튜브형 고추장, 김, 깻잎 통조림 정도면
    애로사항이 많이 줄어들어요.

  • 4. 저희는
    '17.1.7 11:12 PM (175.209.xxx.57)

    무조건 키친이 딸려 있는 호텔을 예약해요. 그래서 근처 마켓에서 쌀도 사고 계란,햄 등 간단히 해먹을 걸 사요. 그리고 한식당에서 찌개 종류 하나 포장해 오기도 하구요. 아침 간단히 해먹고 점심은 햄버거나 샌드위치, 저녁은 현지 유명 식당에서 먹어요. 아침을 한식을 먹으면 하루종일 견딜만 하더라구요.

  • 5.
    '17.1.7 11:13 PM (180.66.xxx.214)

    1. 부엌 있는 숙소로 가서 한식 요리를 해 먹거나
    2. 관광지인 외국에 한식당은 반드시 있으니 사 먹어야지요.

  • 6.
    '17.1.7 11:14 PM (221.148.xxx.8) - 삭제된댓글

    현지식에 적응이 힘들어요
    샌드위치 빵버터 커피 햄버거 정도는 가능하지 않나요?

  • 7. ----
    '17.1.7 11:15 PM (221.158.xxx.31)

    쌀밥 있는 나라들은 고추장과 멸치-냄새 없고 한식갈증 없애줘서 좋고, 밥 없는 나라는 진라면 매운맛 컵라면 작은사이즈 좋았어요.

  • 8. dlfjs
    '17.1.7 11:15 PM (114.204.xxx.212)

    유럽갈땐 햇반, 컵라면 , 볶은김치 한두개씩 가져가요
    한인식당 찾기도 어렵고 느끼해서요 동남아나 미국은 괜찮고요

  • 9. 한식안먹을수있게..
    '17.1.7 11:17 PM (171.249.xxx.87)

    현지식으론 매콤한걸 하나쯤 선택해서 같이 먹어요.
    그럼 하루에 한끼도 한식 안먹어도 괜찮더라구요
    동남아가면 매운고추 들어간 음식 많으니 괜찮은데
    좀 멀리여행가면 중간에 라면이라도 한번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외국가서 한식사먹는거 비싸기만하고 너무 맛없어요

  • 10. 그런데
    '17.1.7 11:19 PM (112.153.xxx.100)

    라면때문인지..커피포트.전자레인지 치운 호텔 많다고 들었어요. 3성급미만임 모르지만, 럭셔리 호텔 이나 주방딸린 호텔이ᆞ 이님 정도껏이 좋을듯요. 여행 경험이 적어 전기밥통 안가져가냐는 분은 요새 여행 잘 안다녀보신 분인듯요. 개인용 가전제품 못쓰게 하는 호텔도 있고, 밥통이 사제 폭탄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하이킹도 아니구요. ^^;;

  • 11. ...
    '17.1.7 11:31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컵라면 때문에 전기포트 치운 비싼 호텔들 많다고 들었어요. 222222222222
    냄새는 둘째 치고라도, 기름 둥둥 뜬 국물을 어디다가 버리겠나요.
    다 먹은 라면컵, 볶음김치 봉지도 고대로 방 쓰레기통에 버릴 테고요.

  • 12. 컵라면사서
    '17.1.7 11:32 PM (116.127.xxx.28)

    윗쪽 뚜껑 조금 붙어있게 뜯고 안의 내용물 다 꺼내 비닐봉지에 담아요. 컵라면용기들 포개고 내용물은 각각 비닐 담으면 부피 별로 안 차지해요. 여행전에 햇반은 비닐 안뜯고 일분씩 두번 돌리면 안터지고 그 상태로 여행가서 라면말아 먹기도 좋고, 뜨거운물에 뎁힐때도 더 편해요.
    이유식하는 아기가 있으면 몰라도 미니전기밥솥은 비추해요.
    원래 호텔은 취사금지인데 밥까지 해먹는건 좀...

  • 13. 어휴
    '17.1.8 12:43 AM (121.189.xxx.185)

    햇반, 컵라면, 고추참치 필수에요ㅠ 그래야 좀 견디겠던데요

  • 14. 눈물
    '17.1.8 11:45 AM (123.215.xxx.105)

    현지음식 못 드실 정도면 국내여행하시면 안될까요?
    컵라면 냄새 호텔에서 새어나오고, 식당서 고추장,김 꺼내서 드시는 모습.. (쓰레기 다 테이블에 널부러트리고, 빨간 고추장 자국 테이블보에 남기고) 좀 민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453 이번 대선투표 반드시 수작업 해야합니다 10 2017/01/08 599
637452 철종12년에 첫사랑을 만났다고 6 도깨비 2017/01/08 6,372
637451 자기 집에서 먹는 것 싫다면서 남의 집 가는 거 어때요? 1 애매한 2017/01/08 1,448
637450 저염식 하는거 어렵네요 메뉴 추천좀 4 2017/01/08 986
637449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란 인간... 1 바퀴벌레 2017/01/08 859
637448 우병우 조카, 세인트키츠 네비스 국적 취득한거요 7 국적 2017/01/08 3,430
637447 [단독] '최순실 금고' 열어보니 김영재 회사 서류…특검, 특혜.. 까꿍 2017/01/08 2,317
637446 우병우 ~~~~ 8 Mn 2017/01/08 2,257
637445 살림 까다로운 남편땜에 스트레스에요.. 15 ㅇㅇ 2017/01/08 5,559
637444 Jtbs,남성 4중창 선발 프로 팬텀싱어에 허우적 거려요. 5 설라 2017/01/08 2,217
637443 잘때 땀 상의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땀흘려요 ㅠㅠ 6 잘때 2017/01/08 3,357
637442 AI 유행중일때 우포늪 가면 위험할까요? 8 ㅇㅇㅇ 2017/01/08 730
637441 머리피부표면 통증 9 길손 2017/01/08 11,808
637440 30개월 아기앙 같이 먹을 반찬좀 추천해주세요 1 Dd 2017/01/08 442
637439 문재인 떨어뜨리는 법...박사모와 일베 10 Stelli.. 2017/01/08 1,074
637438 중 고딩 남자아이 입을 야상 스타일 다운 점퍼 가벼운거 어느 브.. 3 .. 2017/01/08 661
637437 원룸 임대업 노하우가 있을까요? 12 방방 2017/01/08 4,627
637436 요즘 금혼식(결혼 50주년) 같은거 해드리나요? 8 시부모님 2017/01/08 2,370
637435 팬텀싱어에서 듣고싶으신 노래 있으세요 2 ... 2017/01/08 1,135
637434 블랙리스트 살려주신분...감사 11 .... 2017/01/08 3,509
637433 님들은 가수 엄정화 첫인상 어떠셨나요? 19 눈동자 2017/01/08 6,485
637432 정원스님 분신..위독하세요 41 ㅠ.ㅠ 2017/01/08 11,504
637431 34평 5층/40평 20층 아파트 5 ... 2017/01/08 2,370
637430 어릴때 입양간 자매가 있다면, 본인에게 알려줘야 할까요?? 21 진짜 2017/01/08 4,156
637429 틸리쿰이 죽었습니다, 3 애도 2017/01/08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