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끄트머리살다보니
언제가보나 햇는데 오늘 맘먹고 아이들과 다녀왓어요.
지금 행사가 한창일텐데 미리저흰 일찍왓고요
더 늦게 참여못해 아쉽더라고요
솔직히 슬픈 축제인데ㅠ
생각보다 따뜻한분위기라 다음에도 컨디션괜찮으면 가려고요.
저보다 우리 아이가 더 세월호관심많고 적극적이네요
저학년인데요.
여기저기보느라
작은아이가 걷는게 지치고ㅈ힘들어햇는데.
어느 할아버지께서 노란풍선 손에 쥐어주셔서
그 선물받고 기운내서 돌아왓어요
(아이가 너무좋아햇어요 어려서그런지;)
하루빨리 좋은날이 왔음좋겟어요.
오늘 경복궁도 보고 광화문광장다녀가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 부흥하는
올해의 대한민국을 기대하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광장 다녀왓어요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7-01-07 19:02:38
IP : 125.19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려라호호
'17.1.7 7:05 PM (49.169.xxx.27)파이팅! 자녀분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됐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2. 고마운 글
'17.1.7 7:32 PM (211.36.xxx.124)따뜻하고 생생한 후기 정말정만ㅅ 고맙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고 계시네요.
꾸벅 (__)3. 감사합니다..
'17.1.7 8:07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이번주에 집안행사가 있어서 참여 못했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4. 화이팅
'17.1.7 8:13 PM (211.108.xxx.216)애쓰셧어요.............
5. 애들 데리고 고생하셨어요
'17.1.7 8:21 PM (122.37.xxx.51)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와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6. ditto
'17.1.7 9:25 PM (121.182.xxx.138)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 애국자
'17.1.7 10:14 PM (122.43.xxx.32)나중
아이들 성장해서
그 시대 정치에
동참 했던 얘기하면
많은걸 느낄거에요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8. 오늘은
'17.1.7 11:04 PM (180.230.xxx.34)세월호 부모님들 그리고 생존자들 나와서 얘기하는데
정말 눈물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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