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닮아 키 작은 아들..제가 죽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22,738
작성일 : 2017-01-07 01:55:38
아들인데 160이 안될 거 같아요.
조기사춘기가 유전인 거 같아요.
아직 아이는 더 크리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병원에서도 그리 진단을 내렸고
제 경험으로 봐도 희망이 없지 싶어요.
제가 극단적으로 작아요.

죽고만 싶네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해도
못난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일단 요즘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이렇게 사느니 죽고만 싶은데
너무나 무책임하고 이가적이죠?

IP : 211.36.xxx.43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7 1:57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키가 안보이는 멋진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
    엄마부터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아들도 똑같이 위축돼고 열등감 생김니다.

  • 2. ...
    '17.1.7 2:00 AM (117.111.xxx.64)

    그런 생각마세요
    예수님께 기도하면 지혜를 주실거에요
    저 아시는 분은 본인, 남편 모두 키가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데
    아이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아이는 평균이라고 주위에서 기적이라고 한대요

    주위 키큰 사람들 특징이 밤에 푹 자요
    원글님 아드님 키를 떠나 아주 멋지게 자랄거에요

  • 3. 아니
    '17.1.7 2:04 AM (221.127.xxx.128)

    엄마가 속상한건 아는데 그리 말하면 안되죠

    잠 많이 자고 농구 매일 시키고 멸치 매일 먹이세요
    제 동생도 앞자리였는데 고 3 이후로 11센티 큼...

    매일 고추장에 멸치 찍어 먹어 속 쓰리다더니 키 크더군요

  • 4. ....
    '17.1.7 2:07 AM (223.62.xxx.204)

    키가 더 클수도 있구요
    160정도라도 괜찮아요..빅뱅 태양 키가 160안되는데 배우랑 사귀잖아요. 팬들도 많고 멋있다고 하고..

  • 5. ^^
    '17.1.7 2:12 AM (119.70.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억대연봉 회사원인데... 회사에서 같이 직원가족과 여행 간적이 있어요.
    임신부인데도 엄청난 미인이신 20대 여직원분이 벤처다니시는 여직원보다 키작고 배가 남산만한 남편과 여행오셨더라구요. 제가 6일간 관찰했는데... 남자분이 자상하시고 순하시더라구요.
    저도 150대 남편도 160대키라... 엄청 절망스럽긴한데... 친정남동생 183, 오빠 179... 큰키지만 반한량에 똑부러진 구석이 없어...키는 정말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저희집에서는 저만 작아요. 남편이 제 키가 168은 됐어야 집안의 표준이라고 놀리는데... 유전도 딱히 아닌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 똑부러지고 야무지게 키워보자구요.

  • 6. 줄넘기
    '17.1.7 2:14 AM (59.8.xxx.110)

    시키세요
    박나래 150 안돼도 존재감 빵빵하고 이국주 뚱뚱해도 존재감 쩔잖아요
    자신감을 팍팍 불어넣어주세요
    천만금 물려주는거보다 훨씬 값진걸 해주시는거예요

    저는 애들땜에 속상할때 그래도 살아숨쉬며 속상하게 하는것도 고맙다고 생각해요
    사고나 질병으로 잃으면 그 속상함은 아무것도 아닌거예요

    속상해마시고 사랑을 더 주세요

  • 7. 키가
    '17.1.7 2:16 AM (121.177.xxx.238)

    극단적으로 작다 하시니..150이 안되시나봐요?
    당연히 유전됩디다. 울엄마키가 147정도 되고 아버지가 178인데도
    남동생이 163이고 저는 153이여요 ㅠ.ㅠ
    에고고 그래도 요즘은 세상 좋아졌으니 성장주사같은거도 맞추시고 하면 좀더 크지 않을까요?

  • 8. 안타까워요
    '17.1.7 2:18 AM (122.32.xxx.131)

    아들때문이 아니라 원글님의
    열등감과 수치심때문에
    스스로 죽어가시는거예요
    사실 존재의 수치심이라는 감정은
    인간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무서운 감정이랍니다
    수치심이 많으면 늘상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가족들이 못마땅하고
    부끄럽고 밉다못해 죽고싶어진답니다
    수치심을 달리 표현하면 극단적인 미움이예요

    그래서 수치심이 많아 죽고싶을정도면
    실은 본인의 감정과 생각이 비정상이라는걸
    인지해야해요
    내안에 있는 수치심 미움과 두려움이 사라지면
    아들의 키는 실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걸 아시게 될꺼예요

  • 9. white
    '17.1.7 2:25 AM (73.192.xxx.150)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남자는 25세까지 자라기도 한다네요.
    우리 부부 한국 평균키 인데 아들 키가 192예요.
    양가에 키 큰 사람 없어 우리도 놀랐지요.
    제 생각이지만 어려서부터 우유를 아주 많이 마셨어요.
    젖 떼고나서 두살 아기가 하루에 1리터 정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어 적어 봅니다.

  • 10. ㅇㅇ
    '17.1.7 2:36 AM (211.237.xxx.105)

    진짜 무책임하십니다. 그런걸로 죽으면 아드님도 엄마처럼 죽어야겠네요?
    키 작아도 외모 안좋아도 또 다른 좋은 면들로 살아가는겁니다.
    아휴.. 외모지상주의때문에 진짜 다들 큰일이네요..
    그리고 참 눈치 없으신 댓글도 보이네요. 여기서 자기 아들 키자랑 하고 싶으신지 원..
    키 너무 큰것도 작은것하고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1. 일찍
    '17.1.7 3:01 AM (191.187.xxx.146)

    일찍 재우고 농구 운동
    우유. 고기 멸치 많이 먹여요.
    제친구가 키가 크고 동생은 작아요.
    어려서 우유 고기 많이 먹었대요. 무용운동 했구요.
    남동생은 입이 짧았다고 하더라구요.

  • 12. 조숙..
    '17.1.7 3:36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 소아내분비과..검사받아보세요

  • 13. ...
    '17.1.7 4:24 A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키에 집착하면 인생에 키로 인해 걸림돌이 돼요
    하지만 키에 대한 집착을 내려 놓으면 세상 좋은점도 많아요
    노력해도 바뀌지 않으면 좋은점도 찾아서 행복하게 지내는게 현명한거죠
    님부터 긍정적이게 바껴보세요 그럼 자식도 키때문에 컴플렉스 덩어리 되진않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될 거에요

  • 14. ...
    '17.1.7 4:26 AM (222.234.xxx.177)

    키에 집착하면 인생이 키로 인해 걸림돌이 돼요
    하지만 키에 대한 집착을 내려 놓으면 세상 좋은점도 많아요
    노력해도 바뀌지 않으면 좋은점도 찾아서 행복하게 지내는게 현명한거죠
    님부터 긍정적이게 바껴보세요 그럼 자식도 키때문에 컴플렉스 덩어리 되진않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될 거에요

  • 15. ㄷㅈㅅㄴ
    '17.1.7 4:40 AM (14.42.xxx.99)

    농구 배구 꼭 시키셔요

  • 16. 병원에서
    '17.1.7 4:54 AM (190.92.xxx.157)

    저희 딸 뼈나이는 1년반 더 빠르고 예상키 157이라고 했는데..
    현재 162예요.
    예상은 예상이구요..저희는 잠 많이 재우고 배구 학교서 일주일에 두번 시켜요.
    스트레스 안받게하구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힘낸시길

  • 17. ...
    '17.1.7 5:00 AM (64.114.xxx.9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 주위엔 160되어도 이쁘고 착한 여자랑 잘사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큰 부자도 전문직도 아니예요)
    그러나 인성이 매우 좋은 남자들이에요... 키 크면 물론 좋죠...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예요. 아이에게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강조하지 마세요

  • 18. ...
    '17.1.7 5:11 AM (86.130.xxx.209)

    군대가서 10센치 자란 사람도 봤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운동시키고 일찍 재우고 등등, 키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 19.
    '17.1.7 5:54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

    정확히 키가 몇이고. 학년도 사춘기
    정도도 적어주세요
    병원가보시지도 않고 적으신건 아니죠?
    저도 아이가 139키에 사춘기가 시작되었으니 어떤 심정이었겠어요
    거기다 병원에서도 회의적이라

  • 20. 수영과 농구 강추
    '17.1.7 5:58 AM (68.129.xxx.115)

    그리고 무조건 일찍 자게 해야 합니다.
    저희 집안 아이들이 다 큽니다.
    저희 애들도 엄청 크거든요.
    잠 많이 자고,
    운동 많이 하는게 최고로 좋습니다.
    유전 다 무시할 수 있는게 그 두가지예요.

    키 작은 애들은 하나같이 잠이 적어요.
    잠 안 자는 애들은 유전적으로 아주 키가 많이 큰 집에서 태어난 경우 아니면 다 작더라고요.
    제가 집안 3대중에 키가 젤 작아서 모두가 돌연변이라고 저를 보르는데요.
    잠이 진짜 없어요 ㅠ.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새벽 다섯시면 눈 뜹니다.
    그냥 잠이 없고 다람쥐처럼 부지런하다고 하면 키 안 크거든요.
    애들 게으르고 잠 많은 애들이 키 커요.

  • 21. 근데요...
    '17.1.7 6:02 AM (68.129.xxx.115)

    키 작은게 뭐 그렇게 나쁜가요?
    전 키가 진짜 작은데 불편한건 있어도
    죽어야지 싶을정도로 외모에 대해선 생각 안 해봤거든요.
    속에 든게 더 중요하지 않아요?
    가수 이승환씨 키 작아도 너무 멋지고,
    탐 크루즈 키 작아도 세계에서 몸값 젤 비싼 배우들 중 하나예요

  • 22. 음......
    '17.1.7 6:17 AM (67.184.xxx.110)

    네, 참 무책임하시네요.
    아들이 본인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키작은 엄마 본인이 결혼하고 낳은 아들이 키가 작은데,
    본인이 괴롭다고 죽고싶다???
    본인 닮아 2세들이 작을 것이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안하셨나봐요?
    이런일 없기 위해서는 본인이 결혼을 하지 말던가, 하더라도 2세는 낳지 말았어야죠...내 참...
    아이가 키가 작아 불쌍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참 무책임해서 불쌍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님이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이 뭔가 생각해보세요.

  • 23. ㅇㅇ
    '17.1.7 6:18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아들 조기사춘기로 몇날 울며 불며 하다가 치료중이에요.
    치료하시길 권해드려요
    몇센치만이라도 키우자는 생각이고요
    뼈나이 억제 성장 주사 키크는 운동 음식
    할수 있는거 다 해보시면 10센치는 더 클거에요
    병원은 늘 최악을 이야기 하네요
    기운내시고 병원에서 할수 있는 치료는 억제 성장이니
    어서 서두르시고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24. 기운내세요
    '17.1.7 6:23 AM (175.194.xxx.13)

    아들 조기사춘기로 몇날 울며 불며 하다가 치료중이에요.
    치료하시길 권해드려요
    몇센치만이라도 키우자는 생각이고요
    뼈나이 억제,성장 주사,키크는 운동,음식
    할수 있는거 다 해보시면 10센치는 더 클거에요
    병원은 늘 최악을 이야기 하네요
    기운내시고 병원에서 할수 있는 치료는 억제와 성장이니
    어서 서두르시고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nina1020 쪽지 주시면 자세한 내용 드리고 싶어요

  • 25. 제목만 봐도...
    '17.1.7 6:43 AM (122.62.xxx.19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엄마의 그런 시선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텐데 키 때문이 아니라 엄마의 그런 시선때문에 아들이 죽고싶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제발 정신!!! 차리세욧!!!!!!!!!!!!!!!
    엄마가 강해져야죠!!!
    아이가 자기 키가 작다고 고민하는거 같으면 상관없다고 하실줄 알아야 하는데...
    실제로 마음 속에서 내 아들이 어째서.. 이 정도면 바르고 괜찮지... 이런 뿌듯한 마음이 들어야죠.
    아들이 걱정됩니다...

  • 26. 제목만 봐도...
    '17.1.7 6:44 AM (122.62.xxx.19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엄마의 그런 시선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텐데 키 때문이 아니라 엄마의 그런 시선때문에 아들이 죽고싶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엄마가 강해져야죠!!!
    아이가 자기 키가 작다고 고민하는거 같으면 상관없다고 하실줄 알아야 하는데...
    실제로 마음 속에서 내 아들이 어째서.. 이 정도면 바르고 괜찮지... 이런 뿌듯한 마음이 들어야죠.
    아들이 걱정됩니다...

  • 27. mis
    '17.1.7 6:44 AM (96.241.xxx.115)

    엄마가 더 의연하게 대처 해야죠.
    키 작은 걸로 스트레스 주지말고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운동시키고
    소아내분비과 가서 상담 받고 할 수 있는거 있으면 해보시구요.
    엄마가 죽고 싶다고 해서 될 일이 예요?
    저도 키작은편이고 저희 아이도 키 작은데 저 별로 그런 내색 안해요.
    최대한 키 크게도와주고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아이가 키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 입지 않게 신경 써야죠.

  • 28. 제목만 봐도...
    '17.1.7 6:45 AM (122.62.xxx.19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엄마의 그런 시선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텐데 키 때문이 아니라 엄마의 그런 시선때문에 아들이 죽고싶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엄마가 강해져야죠.
    아이가 자기 키가 작다고 고민하는거 같으면 상관없다고 하실줄 알아야 하는데...
    실제로 마음 속에서 내 아들이 어때서.. 이 정도면 바르고 괜찮지... 이런 뿌듯한 마음이 들어야죠.
    이대로 간다면 아들이 걱정됩니다...

  • 29. ....
    '17.1.7 6:46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괜히 이런 저런 치료한다고 애 데리고 다니면서 무슨 큰일 날 병인 것 처럼 굴지 마세요.
    애 끌고 병원다니면서 키를 치료해야 한다 이런식이면 애가 키에 대해 집착이 심해질거에오.
    심한 컴플렉스가 될거라구오. 그 컴플렉스는 엄마들이 만드는 거에요.

    그냥 푹 재우세요. 오전에 단백질 잘 먹이시고, 운동 많이 시키세요.
    남자 형제들 다 엄마 닮아서 160도 안될거라 했는데 다 키 큽니다.
    군대가서 큰 놈도 있고요,

    엄마 안달복달하면 애가 키가 문제가 아니라 심한 열등감때문에 정신건강 나빠지겠어요.

  • 30. ..
    '17.1.7 7:08 AM (175.223.xxx.31)

    이런글에 매번 달리는 운동. 잠. 우유. 늦게까지 큰다
    누구라도 아는 상식. 그러나 요즘 또 널리 퍼진 상식이 키는 유전이다. 안먹고 잠 안자고 운동 안하면 정해진 키보다 못자라는거지 우유. 잠. 운동으로 정해진 키보다 더 키울수는 없다는건데
    원글에게 필요한건 키가 작더라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엄마도 아이도 키작은것 컴플렉스 아니다라는 얘기지. 운동하라 뭐해라라는것은 거짓 희망으로 괴로움만 연장시키는 것일뿐.
    게다가 자기 아들 키크다는 은근슬쩍 상처에 소금 뿌리는 자랑까지. 병원진단도 그렇게 내러졌다는 원글도 못읽고 자랑하기 바쁜지.

  • 31. 키가
    '17.1.7 7:14 AM (2.108.xxx.87)

    작아도, 크게 느껴지는 남자들이 있어요. 몸이 좀 다부진 경우, 키가 작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어머니, 속상해하지 마시고. 근육운동 유도하고, 아이 자존감 높여주시고, 밝아지세요. 사람이 오래동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유머감각이나 성품이잖아요.

  • 32. ㅁㅁ
    '17.1.7 7:16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죽으면 남겨진 그 아들은요?

    엄마면 엄마다워집시다
    부모키가 작다고 혹은 크다고 다 작거나 다크지않답니다
    큰부모에게선 작은아이를 작은부모에게선 큰아이를 주기도해서
    평균을 유지하는거래요

    최선을 다해보고

    능력인으로 자라도록 뒷바라지를 하심이

  • 33. ..
    '17.1.7 7:19 AM (112.150.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 키 엄청 작으데 성실하고 성격 좋고 잘 살고 있어요.
    여자들이 키 작은 남자 싫어하는 건 현실이지만 외모 뿐 아니라 열등감 때문이예요.
    키 작아도 밝고 긍정적이면 다들 좋아햐더라고요.
    또 단점을 이겨내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34. 힘내세요
    '17.1.7 7:21 AM (112.150.xxx.233)

    우리 아들 키 엄청 작은데 성실하고 성격 좋고 잘 살고 있어요.
    여자들이 키 작은 남자 싫어하는 건 현실이지만 외모 뿐 아니라 열등감 때문이예요.
    키 작아도 밝고 긍정적이면 다들 좋아햐더라고요.
    또 단점을 이겨내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35. 원글
    '17.1.7 7:22 AM (211.36.xxx.43)

    따뜻한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따끔한 지적도 감사합니다.
    성장치료 1년째에요. 최선을 다해보고
    다른 장점을 기르도록 노력할게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36. mi
    '17.1.7 7:29 AM (96.241.xxx.115)

    저 아는 집 아들 키 160 안되는데요.
    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 갔어요.
    나중에 보니 그렇게 작아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 집 엄마보니 아들 키크게 신경 안쓰는것 같았어요.
    누나가 제 동생 절친이고 가까이 살아서 어릴때 부터 잘 알거든요.
    누나 보다 항상 키가 작았는데
    나중에 어른되고 보니 그렇게 눈에 띄게 이상해보이지 않았어요.
    지금 서울 모대학병원에 있어요.
    님도 아이한테 너무 키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게 도와주세요.
    엄마가 할 수 있는대로 도와주는 수밖에...
    저도 작고 저희아이도 작아서 저도 걱정되지만요.
    아이한테 크게 내색 안해요.
    집에서까지 키 때문에 스테레스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 37. ㅁㄴㅇㄹ
    '17.1.7 7:30 AM (175.209.xxx.110)

    키 작은 건 작은 거라 할수 없는 거고.
    몇 살인가요? 성인 되어 몸 적당히 키우면 그리 보기 나쁘지 않아요.
    너무 우락부락하면 땅딸막해보이지만 적당히 어깨 등빨 키우면 남자다운 이미지 조금이나마나 더할 수 있어요.
    키 작은데 덩치도 작아... 이러면 정말 남자답지 않더라구요.
    제가 맞선 나가서 160부터 180까지 다양하게 만나봤는데요.
    키 크다고 딱히 더 매력적인 것도 아니더라구요. 남자 솔직히 비쥬얼보다도 스펙 스펙 스펙이에요.
    엄마가 그렇게 우울해 하시면 애가 있던 자신감도 떨어질 겁니다.
    키 작아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면 충분히 남자다운 매력 어필할 수 있어요. 빈말이 아니라 진심...
    솔직히... 여자들한테 어필하기 힘들 거란 우려 말고 딱히 작은 키가 문제될 건 없잖아요?
    문제가 있다면 극복할 방도도 반드시 같이 있어요 ..

  • 38. 자신감스펙
    '17.1.7 8:22 AM (222.107.xxx.154)

    제가 아는분은 키가 진짜 작아요 근데 말도 잘하고 자신감있고 능력있으니 인기도많고..호감가요 본인도 키에 컴플렉스있나없나는 모르겠지만 작은 키가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 39. 사실
    '17.1.7 8:24 AM (221.155.xxx.109)

    여자들이 키 작은 남자 싫어해요
    직장에서도 안반겨요
    대인관계에서도 위축되고 열등감 느끼기 쉬워요
    다 사실이여요

    그래서요
    엄마가 먼저 죽고싶어요
    에구,,,

    설령 거기서 키가 멈춘다해도
    엄마가 아이한테 용기를 주지않으면
    세상 누가 그아이에게 용기를 주나요
    그 아이도 키때문에 좌절감느낄시간들을 통과할텐데

    엄마가 아이한테 긍정적이미지를 심어주지못하면
    아이는 더 위축될거에요

    극복이 아니라 인정
    그후에 이런저런 방법들을 강구해보심이...

    저도 키 때문에 많이고민했다가
    지금은 덤덤해진 사람입니다

  • 40. ..
    '17.1.7 8:29 AM (211.215.xxx.191)

    태양은 160은 넘어요.
    170이 안되는것 같을뿐...

    남편 183
    저 164
    중2아들 168

    것두 최근에 큰거예요.
    더 크겠지하며
    별로 스트레스 안 받아요.
    확실히 공부 스트레스 덜 받고 운동시키니 크긴하더라구요.

  • 41. ㅇㅇㅇ
    '17.1.7 8:31 AM (14.75.xxx.56) - 삭제된댓글

    조기 사춘기 시작되었으면
    성장주사라도 맞추세요
    지인이 막사춘기 시작된 아이 주사 2년 맞추고
    평균신장 됐어요
    죽는마당에 돈이 문제인가요?
    유산미리준다생각하고 돈쓰세요
    죽기는 왜죽어요

  • 42.
    '17.1.7 8:32 AM (211.215.xxx.191)

    저희 남편은 대학때까지 키가 자랐다고하고
    한창 사춘기 일때는 우유 1리터씩 마셨고
    육류를 좋아하고
    잠도 많은편이랍니다.

    주변에 매일매일 소고기 먹이는 엄마 봤는데
    아이가 훌쩍 크더라구요.

  • 43. 순이엄마
    '17.1.7 8:33 AM (124.62.xxx.7)

    거꾸리 하루 10분 이상 추천드려요

  • 44. 운동
    '17.1.7 8:35 AM (121.145.xxx.251)

    계속 취미로라도 자주 하게 하시구요.
    지인 중에 남자가 160 안되는데 결혼은 키 크고 늘씬한 여자 만났어요
    아드님만 똑똑하게 키우심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들한테도 혹시나 모르니 공부라도 잘하자며 용기를 부돋아 주세요
    저도 제 아들이 작아서 솔직하게 말했어요.
    엄마 닮아 작을지 모르니 너 공부라도 잘해야 나중에 기가 덜 죽는다고
    저는 현실적을 인식하겠끔 이야기 해주니 애도 더 공부 열의를 보이네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줄 정도로 공부하라 소리는 안해요.
    니가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는 게 엄마는 제일 좋다 그렇게 말해주죠.

  • 45.
    '17.1.7 8:42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우유 고기 많이 먹어야 키 큰다고 알고있는데 잠을 일찍 자야하구요,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그리고 미네랄 비타민 섭취가 중요해요 화학성분 영양제 주지마시고 신선한 생야채 과일 잘 먹을 수 있도록 챙겨주세요 밥 빵 밀가루 음식 너무 많이 주지 마시고요
    우리 아들도 사춘기 오고 나서 키 컸어요 겨털 나기전까지 큰다고하는데 겨털 나고도 크더라구요
    저는 우유 거의 안줬고, 어쩌다 한병씩 사다먹이고 요즘은 안먹여요
    제가 직장 다녀서 먹는것도 간단하게 먹어요
    대신 야채 과일은 매일 일정량 먹을수있게 꼭 챙겨줍니다
    저도 엄청 작은키..ㅠ 아빠는 중키고요
    그리고 속이 편해야 성장이 되요 소화 안되는 음식 삼가시구요
    저는 방학 주말에는 무조건 하루 두끼 쥤고 간식 챙겨줬어요
    야채 과일로..

  • 46.
    '17.1.7 8:44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아들은 이번에 고딩되는데 177쯤 되고 지금도 크고 있어요

  • 47. ...
    '17.1.7 8:47 AM (124.56.xxx.206)

    개그맨 이홍렬이 160이 안 될거예요
    부인은 더 작고요
    그런데 아들 둘 키는 170이 넘는다 했어요
    어릴때 부터 냉장고에 우유 1000미리 두 통을 넣어두고 먼저 마시는 아들한테 1000원씩 줬대요

    유전 무시 할순 없지만 너무 미리부터 절망하진 마세요

  • 48. 요가중
    '17.1.7 8:53 AM (218.50.xxx.151)

    키 크는 자세 있어요.
    그거 효과 있고요,식습관을 대폭 바꿔야 합니다.
    단 음식은 몸에서 칼슘을 배출시키니 절대 금물입니다.

  • 49. 원글님
    '17.1.7 8:55 AM (175.209.xxx.120)

    키 작게 낳아주셔서 힘들게 하시고 이젠 엄마없는 자식 만들어 드번 힘들게 하시려구요? 누구나 형태만 다를뿐 매일 행복해하면서 사는 사람 드뭅니다

  • 50. 저는
    '17.1.7 8:57 AM (124.49.xxx.39)

    우유. 멸치. 고기. 생선 다 싫어했어요. 입이 짧고 비위가 역해서. 지금 키 169예요. (여자)
    위에 글 읽어보니 제 비결은 일찍 자고 많이 잔거!!
    초등때는 9시면 불끄고!!!(깜깜한게 중요하대요) 잤어요.
    고등때까지도 집안 전체가 일찍 자는 분위기라 10시면 모두소등했습니다.

  • 51. 저는
    '17.1.7 8:58 AM (124.49.xxx.39)

    역해서->약해서

  • 52. 깡텅
    '17.1.7 9:03 AM (218.157.xxx.87)

    죽을만큼 힘들다면 저라면 차라리 애 대학가면 한 해 휴학시키고 사지연장수술합 시키겠습니다. 그거 위험하다 어쩌다 해도 죽는 거 보다 낫잖아요. 그리고 무리하게 연장 시키지 않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한가면 소문처럼 글케 못할 수술 아녜요. 재활이 오래 걸려 그렇지요.

  • 53. ...
    '17.1.7 9:03 AM (114.204.xxx.212)

    몇학년인대요?
    부모님이 작고 체형봐서 작을거 같으면 미리 신경쓰시죠 좋은건 위에 다 적어주셨으니 해보시고요
    주사도 고려해보시고요 부작용 있다지만 작은 아이에겐 필요한거같아요
    지인중에 효과본 아이도 있고요 그분은 적극 추천하더군요

  • 54. ...
    '17.1.7 9:15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라도 키가 클거다라는 각종 사례는 오늘 단편적인 희망을 주기 위함이겠지만
    내자식 몇센티 어쩌고하는 유치한 그런 위로는 무의미하고 현실에 가치가 별로 없는 것이
    엄마가 절망하는 글을 썼을 때는 이미 키클 확률이 없다는 객관적 의학적 판단에 따르고 있으니까요.
    키가 크면 작은거보다야 좋은 점이 있겠지만
    작은 키는 고작 한가지 이성교제 연애할 때 불리한 점 딱 한가지 뿐이랍니다 ~
    키작은 것에 상관없이 사람의 품성이 좋고 당당하고 능력이 있으면
    아무도 키를 이유로 그 사람을 차별하는 일도 없고 불이익을 받는 일은 사회생활에 없습니다.
    키작은 평범한 사람들도 남녀관계 짝짓기를 떠나서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교우관계를 나누고
    신체조건을 필요로하는 몇가지 직업만 빼고 각종 다양한 직종에서 키큰 사람들과 똑갘이 일하고 돈벌고
    경력쌓고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을 가꾸며 생활합니다...
    키작은 엄마 본인도 생각해보세요...
    키작아서 이 사회에서 부당한 차별을 받은 경우가 무엇이었습니까?
    키작아서 조등학교부터 대학원 박사과정에 어느과정에 입학졸업 못했나요?
    키작아서 어디 관공서 마트 박물관 전시회 영화관 출입을 제한 받았나요?
    택시 버스 지하철 승차를 거부 당했나요 ~~
    모델이나 허우대 멀정 키큰 문지기 안내원 뽑는 자리 말고
    기술직 전문직 공무원 각종 재무 회계 경력 능력 자격증 소지자 뽑는 어느 회사에서
    키를 제한하는 불리한 규정이라도 있던가요...
    한마디로 성적표상과 매력으로 키를 갈구하는 이성과 짝짓기를 제외하면 키는 아무 문제될 것이 없지요.
    키작은 150못미치는 여자 연예인도 많고 우리가 설마하고 차마 상상도 못하는
    실제로는 160의 키에 깔창에 의존하는 잘나가는 남자 연예인도 많습니다.
    외모와 키가 결정적인 그들의 세계에서조차 소질과 능력으로 키를 극복하는데
    연예계도 아닌 키와 상관없는 일상의 우리 사회에서 키를 극복하는 일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요.
    그리고 인간은 때가되면 키와 상관없이 서로에게 맞는 천생연분의 배필을 만나는 법 입니다.
    키에 좌절하고 무모한 상심속에 의미없고 바보같은 시간을 보내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이 잘할수 있고 좋아하는 소질과 재능의 능력을 키우고
    학생 때 남보다 더 열심히 단단한 다짐과 각오로 어떤 일에서든지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주위 키큰 친구보다 키가 작은 자신이 의식이 될 때마다 공부 더 열심히 해서 고위직이 되고 사장이 되고 리더가 되는 반전의 기회로 삼도록 하면 그 결과적 가치는 작게 태어난 자신으로부터
    더 훌륭해진 인격적 성장과 한 인간의 성공한 삶이 있겠지요....
    이 넓은 세상 드높은 하늘 아래 고작 한뼘도 안되는 10cm의 뼈마디의 도토리 키재기 우월함은 가소로울 뿐
    하늘처럼 높은 인품과 바다같이 깊은 인간애를 가진 작은 거인 아들로 성장할수 있도록 진실된 마음으로 키우세요 !!

  • 55. ...
    '17.1.7 9:20 AM (175.204.xxx.239)

    이제부터라도 키가 클거다라는 각종 사례는 오늘 단편적인 희망을 주기 위함이겠지만
    내자식 몇센티 어쩌고하는 유치한 그런 위로는 무의미하고 현실에 가치가 별로 없는 것이
    엄마가 절망하는 글을 썼을 때는 이미 키클 확률이 없다는 객관적 의학적 판단에 따르고 있으니까요.
    키가 크면 작은거보다야 좋은 점이 있겠지만
    작은 키는 고작 한가지 이성교제 연애할 때 불리한 점 딱 한가지 뿐이랍니다 ~
    키작은 것에 상관없이 사람의 품성이 좋고 당당하고 능력이 있으면
    아무도 키를 이유로 그 사람을 차별하는 일도 없고 불이익을 받는 일은 사회생활에 없습니다.
    키작은 평범한 사람들도 남녀관계 짝짓기를 떠나서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교우관계를 나누고
    신체조건을 필요로하는 몇가지 직업만 빼고 각종 다양한 직종에서 키큰 사람들과 똑갘이 일하고 돈벌고
    경력쌓고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을 가꾸며 생활합니다...
    키작은 엄마 본인도 생각해보세요...
    키작아서 이 사회에서 부당한 차별을 받은 경우가 무엇이었습니까?
    키작아서 조등학교부터 대학원 박사과정에 어느과정에 입학졸업 못했나요?
    키작아서 어디 관공서 마트 박물관 전시회 영화관 출입을 제한 받았나요?
    택시 버스 지하철 승차를 거부 당했나요 ~~
    모델이나 허우대 멀정 키큰 문지기 안내원 뽑는 자리 말고
    기술직 전문직 공무원 각종 재무 회계 경력 능력 자격증 소지자 뽑는 어느 회사에서
    키를 제한하는 불리한 규정이라도 있던가요...
    한마디로 성적인 표상과 매력으로 키를 갈구하는 이성과 짝짓기를 제외하면 키는 아무 문제될 것이 없지요.
    키작은 150못미치는 여자 연예인도 많고 우리가 설마하고 차마 상상도 못하는
    실제로는 160의 키에 깔창에 의존하는 잘나가는 남자 연예인도 많습니다.
    외모와 키가 결정적인 그들의 세계에서조차 소질과 능력으로 키를 극복하는데
    연예계도 아닌 키와 상관없는 일상의 우리 사회에서 키를 극복하는 일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요.
    그리고 인간은 때가되면 키와 상관없이 서로에게 맞는 천생연분의 배필을 만나는 법 입니다.
    키에 좌절하고 무모한 상심속에 의미없고 바보같은 시간을 보내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이 잘할수 있고 좋아하는 소질과 재능의 능력을 키우고
    학생 때 남보다 더 열심히 단단한 다짐과 각오로 어떤 일에서든지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주위 키큰 친구보다 키가 작은 자신이 의식이 될 때마다 공부 더 열심히 해서 고위직이 되고 사장이 되고 리더가 되는
    반전의 기회로 삼도록 하면 그 결과적 가치는 작게 태어난 자신으로부터
    더 훌륭해진 인격적 성장과 한 인간의 성공한 삶이 있겠지요....
    이 넓은 세상 드높은 하늘 아래 고작 한뼘도 안되는 10cm의 뼈마디의 도토리 키재기 우월함은 가소로울 뿐
    하늘처럼 높은 인품과 바다같이 깊은 인간애를 가진 작은 거인 아들로 성장할수 있도록 진실된 마음으로 키우세요 !!

  • 56. 키작은
    '17.1.7 9:53 AM (39.119.xxx.7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140 조금넘어서 아들들이 모두 162 언저리에요.뭐 그래도 본인들이 전문직이라 그런지 당당합니다. 저 포함 전문직 와이프들 얻었구요.
    제 키도 남편과 같고 의대다니는 아들도 170안되요.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남편이고 아들이고 본인할 일 똑부러지고 자신감이 있다보니 사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 57. rudrleh
    '17.1.7 10:07 AM (119.193.xxx.51)

    아이고,, 원글님 그런 맘 갖지 마세요~

    전국민 연예인이나 뭐 외모 중요한 직업 갖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걸로 마음쓰지마세요
    외모는 젊을 때 반짝하고 사라지는 겁니다.
    조금만 나이들어도 키 큰 아저씨 키 작은 아저씨가 있을 뿐이에요
    특히 외모 필요없는 직업을 가지면 더 그렇습니다.

    그냥 한 세상 본인이 하고 싶은 거하고 즐겁게 살면 그만입니다.

    걱정 많이 하지도 마시고 그걸 내비치지도 마세요 . 자녀분이 그거 다 느끼고 자신감 없어집니다.
    건강하면 감사하지요.

  • 58. 그심정 이해해요
    '17.1.7 10:09 AM (1.241.xxx.7)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어요
    현재 중3 초6 아들 둘인데 둘다 163 입니다
    여름에 아산병원에서 성장판 사진 찍었는데
    큰아들 성장판 이미 닫혔고 작은아들도 거의
    닫혀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작은아들은 뼈나이가 3년이나 빠르다고
    주사도 이제 늦어서 효과없다고 권하지 않더군요
    진짜 그소리듣고 처음에는 너무 절망적이었어요
    큰아들도 좀 속상해하고...
    지금도 아들 볼때마다 문득문득 속상한마음 금할길
    없지만 어쩌겠어요
    이제 아들은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엄마가 그러면 안되잖아요
    의기소침해 하지않게 자신감 심어주고
    당당해질수 있게 엄마가 도와줘야죠.

  • 59. 이봐요 원글자
    '17.1.7 10:26 AM (121.187.xxx.84)

    글을 쓰려면 제대로 써요 아들이 160 안될 듯 하다만 썼지 가장 중요한 나이는 안썼잕아요?

    조기 사춘기 어쩌고 하는거 보니 애가 설마 초딩임? 초딩이나 중1 가지고 160 어쩌고 하면? 님 또라이 되셈

    키에 환장이 들렸는지 그너뭐 키에 절절절~ 님 애가 그런 님을 보고 뭘 느끼겠나? 아직 애가 한참 어린 느낌인데 혼자 조바심내고 있다로 보임

  • 60. 어머나
    '17.1.7 10:27 AM (211.200.xxx.3)

    아고 어머님... 저도 작은 아들키우는데요 ...
    저도 작고요 . 그러시면 안됩니다.

    제가 존경하는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이 계세요
    우리아이를 십년넘게 진료해주신 분이지요.

    맨날 앉아서 진료받다가 병원 복도에서 마주쳐서 인사드렸는데....
    눈높이가 저랑 비슷하시더라구요 - 저 그날 힐 신었어요 .

    제 아이도 커서 작아도 당당하고 자신 꿈 펼치며 살 수 있으면 좋겠고 그렇게 인도해봐야 겠다... 고 생각했어요
    맘대로 안되겠지만요....

  • 61. ..
    '17.1.7 10:39 AM (116.36.xxx.24)

    저희애 간식 좋아하고 뼈에 좋은거..우유 멸치 등등 입에도 안되는데 2살정도는 위로 볼정도로 커요.
    아직 어려 더 커봐야 하는데 예전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낮잠 재우고 제가 밤마다 마사지 해주니 쑥쑥 크더라고요.지금도 친구들보다 일찍, 많이 자고요.
    낮에도 피곤해하면 1시간정도는 학원 빼고도 재워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더 재우라고..애들 피곤하면 절대 안큰다고 초등학교때까진 무조건 9시반엔 잠들수 있도록 해야한다 하드라고요..
    키크는 운동 시킨다고 피곤하게 만들지 마시고 일찍 재우고 성장점 마사지 해주세요.

  • 62. ...
    '17.1.7 11:15 AM (175.205.xxx.185)

    많이 재우세요. 키는 환경 요인도 크니까요.
    키가 작으면 한국사회에서 살기 힘든게 맞지만, 돈, 외모, 학력 다 힘들게 하는 사회잖아요. 금수저아니면 다 팍팍하니 험한 생각 하지 마세요.
    특히 키가지고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제 남편이 160 초반 키인데 키 가지고 주변에서 참 뭐라 했었더군요. 특히 의외로 시어머니가 그 키 때문에 뭐라 했던데 정작 시어머니 본인이 제일 작습니다.
    사회 나가서도 볶여대는데 집에서라도 어머니가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 63.
    '17.1.7 11:57 AM (122.35.xxx.109)

    저는 이해합니다 죽고싶은 엄마의 마음이요
    저도 그런 생각했었으니까요...
    아들이 작은게 내탓인거같고 그래요
    잠도 못잤어요
    지금은...그냥 내려놓았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희귀병이거나 장애 아닌걸로 위안삼았어요
    그분들껜 죄송하지만요
    저는 아직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 64. 엄마가
    '17.1.7 12:12 PM (221.148.xxx.8)

    극단적으로 작다면 어려서부터 엄청 신경쓰셨을텐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보군요
    거기서 오는 절망감 이해해요
    하지만 그 절망을 아이에게 전달하지는 마세요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살며 자신의 키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단 극복하던 그건 아이의 시선에서 해결할 수 있게는 도와주는 엄마가 되셨음 좋겠네요.
    키는 못 줘도 그건 해 줄 수 있는 거잖아요.

  • 65. ㅠㅠ
    '17.1.7 12:33 PM (1.225.xxx.42)

    저희도 부부가 둘다 평균인데(전 여자치고 좀 큰축...167) 전혀 생각지도 않게 중1 아들놈이 키가 작아요. 다 초딩으로 보네요 ㅠㅠ
    다들 엄마아빠 키 크니 걱정말라는데 아이가 입이 어마무시 짧아요. 갈비뼈가 앙상....저도 매일 걱정인데 애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키 작은게 뭐 어떠냐고 하네요~

  • 66. ..
    '17.1.7 1:20 PM (210.94.xxx.89)

    제 회사 동기도 160 정도 되는 친구 있어요.
    능력 좋고, 몇 개 국어 고급 수준으로 유창하게 하고,
    같은 직장 동료랑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요.
    잘 살아요. ^^

  • 67.
    '17.1.7 1:21 PM (24.114.xxx.212) - 삭제된댓글

    한국 엄마들이 멀쩡한 아이를 망친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장 치료 말고 그냥 운동에 투자하세요
    수영 추천 드립니다

  • 68.
    '17.1.7 1:24 PM (24.114.xxx.212) - 삭제된댓글

    한국 엄마들이 멀쩡한 아이를 망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의 장점을 살려야지 자신간을 키우고요 왜 단점에 매달리세요
    성장 치료 말고 그냥 운동에만 투자하세요
    수영 추천 드립니다

  • 69. 유전
    '17.1.7 1:42 PM (175.223.xxx.66)

    저도 좀 이해불가..

    저는 제가만약 님이말한대로 극단적으로 키가작다면
    애낳는거 고려해볼텐데..
    출산전 그런 예측은 전혀 안해본건가요?

    얼굴못생긴것은 얼마든지 뜯어고칠수 있지만
    키만큼은 정말 어떻게 할수 없잖아요

    무턱대고 낳아놓고 이제와서 죽네마네 ..참 못난엄마네요

  • 70. ...
    '17.1.7 1:46 PM (118.220.xxx.138)

    원글님이 작아도 남편분이 그리 작지 않으면
    고대로 물려받지만도 않던데요
    요즘은 부모상관없이 큰 애들도 더러 있고
    아직 중고생정도 되는거 같은데
    정말 남자애들 뒤늦게 크는 애들 많잖아요
    군대가서도 큰다하니 운동 꼭꼭 하게하고
    식습관과 잠도 푹 자게해주심 되죠

  • 71. 줄넘기, 밤에푹자기
    '17.1.7 2:10 PM (115.140.xxx.74)

    이 두가지는 꼭 지켜주세요.
    밤 열시전에 잠자리에들기
    자는방은 최대한 불빛이 안보이도록
    그외, 고기, 우유, 과일 많이먹기
    비타민씨가 뼈성장에 중요하대요.
    오늘부터라도 나중에 후회없을만큼
    노력해보세요.
    더 클수있습니다.

  • 72. ...
    '17.1.7 2:12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키가 작다면
    다른쪽으로 강점을 키우세요
    한탄만 하지마시고요
    키만 크고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누가 좋아하고 결혼하겠나요?
    키가 작더라도 사회성좋고 거기다 직업까지 좋다면
    좋은 인연만나고 사회생활 성공적으로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단신이지만 사회적으로 존경받으시고
    키큰?엄마만나셔서 저희 형제자매 다 키가 커요
    저는 자식이어서 그런거겠지만 어릴때
    우리아버지가 세상 제일 잘생기고 멋있었네요
    살아보니 키가 인생을 좌우하지않아요
    제 대학교선배언니도 키가 굉장히 작은데 아들이 많이 작아요
    그래도 한번도 걱정도 안하고 늘상 아이칭찬에 자랑스러워하더니
    아이 인성이 누구보다 곧고 학교도 서울대 가고 다들 추켜세우더군요
    벌써 좋은 선자리도 들어오고요
    너무 키에 연연하지 않으셨음하네요 아이도 스트레스인데 엄마까지 이러면
    내면이 주눅들어요

  • 73. ..
    '17.1.7 2:39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키작다고 죽는다니..애는 왜 낳았냐는 댓글은 더 가관이네 ㅉㅉ 가축도 아니고 사람키로 등급매기는 이상한 논리 좀 없애요.. 키는 능력이 아닙니다..키작아도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는 사람으로 살면 되는거예요

  • 74. 깊은장이 중요한이유
    '17.1.7 2:53 PM (115.140.xxx.74)

    키가 유전인건 맞는말이지만
    백퍼센트는 아니에요.
    분명 후천적(생활패턴)이기도합ㄴ다.

    제주위에 키큰아이들은
    대부분 부모들이 일찍자요.
    그리고, 잠을자도 깊게잡니다.
    업어가도 모를정도
    반면 작은이이들보면 부모들이
    올빼미에요.
    저녁밥도 9시넘어서 먹고 새벽1시넘어서까지 티브이보고 밤참까지먹고
    잠도 깊게 안잔대요.
    자주깨고 '(밤참도 영향이있는건지..)

  • 75. ...
    '17.1.7 2:53 PM (221.138.xxx.141)

    죽을 결심으로 투잡 쓰리잡해서 돈모아서 중심가에 집 마련해주세요.키작게 낳아놓고 자살한 엄마까지 물려 주려는건 아니죠?

  • 76. 서민아짐
    '17.1.7 3:21 PM (67.182.xxx.50)

    그냥 지나가려다.. 저희애도 키가 작아요. 다만 여자아이인데..중2올라가는데 150 안되요. 150만 넘어도 소원이 없겠네요. 저흰 부부가 작아요. 제가 150 남편 165 ..작을수밖에없죠? 근데 어쩌겠어요. 걍 키워야죠. 스펙에 힘주려고 이거저거 많이 시키고 공부도 꼼꼼하게 가르쳐요. 원글님 우리 너무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맙시다. 세상이 이상한거여요.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남자는 뭐니뭐니 능력이죠. 능력만 좋으면 여자들이 따라붙잖아요. 키작은 우리딸들도 뭐니뭐니 능력이라고 정말 열심히 가르칩니다. 힘내세요.

  • 77. ..
    '17.1.7 3:22 PM (219.255.xxx.72)

    입 깨작깨작이 아니라 무조건 잘먹어야 커요
    저희집은 어릴때 귤한박스 3일이면 동나고
    제철 과일을 수십박스씩 넘치게 먹었어요
    딸 168 아들 184 다크네요.

  • 78. ..
    '17.1.7 3:23 PM (219.255.xxx.72)

    우유 고기가 성호르몬 항생제 들어가서 더어클수 있어요ㅡ 과다하게 주지 마시고 차라리 제철 과일 야채를 먹이세요

  • 79. 여름
    '17.1.7 3:36 PM (210.205.xxx.213)

    칼슘과 단백질 꼭 먹이시고 잠 많이 재우구요,
    운동 꼭 시키세요.더 클수있어요.
    키가 작더라도 키로만 사는 세상 안잖아요.

  • 80. ...
    '17.1.7 3:5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글 댓글에 실없이 덜떨어진 엄마들 우리 딸 키 169 얼마 아들 185 얼마 하는 머저리들은 다 뭔지 ㅋㅋㅋ

  • 81. ...
    '17.1.7 3:5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글 댓글에 실없이 덜떨어진 엄마들 우리 딸 키 169 얼마 울 아들 185 얼마 하는 머저리들은 다 뭔지 ㅋㅋㅋ

  • 82. ...
    '17.1.7 3:5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글 댓글에 덜떨어진 엄마들 우리 딸 키 169 얼마 울 아들 185 얼마 하는 머저리들은 다 뭔지... ㅠ

  • 83. ...
    '17.1.7 3:5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글 댓글에 덜떨어진 엄마들 우리 딸 키 169 얼마 울 아들 185 얼마 하는 모지리들은 다 뭔지... ㅠ

  • 84. 희망
    '17.1.7 5:00 PM (125.178.xxx.189)

    친구 딸이 고등학생때 병원에서 키가 안클거라 해서 절망졌이었어요.
    한의원인지 병원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우유보다는 두유를 만들어서 먹이라고 했데요. 시중 두유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별로라고요.
    스트레칭 꼭 하고 줄넘기도 도움이 될거라고요.
    그 당시 153정도 클 예정이라고 했는데 지금 160 넘어요.
    힘내세요~

  • 85. 외모무시못함
    '17.1.7 5:03 PM (125.177.xxx.191)

    작년 인턴 사원으로 같이 일했던 남자직원이 있었는데 키가 저보다 작고-제 키 162- 외모는 병자 같았어요.
    성격 또한 소극적이라 자리를 비우고 메모지 같은거 보면 쓸쓸한 가사를 끄적인다거나 우울한 내용을 끄적인것들이 자주 발견이 되서 관심을 갖고 대화를 많이 했어요.
    그 아이의 가장 큰 문제는 키와 외모가 아니라 내면임을 알게 되니 너무 안됬더라구요.
    그 내면또한 외모에서 온것이기겠죠.
    중학교때 부터 썼던 수첩을 보여줬는데 우유 마시기. 줄넘기 하기. 엄마와 우유사러가기. 한약 까먹지 않기 등....의 내용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반면에 제 친구는 정말 초등학생 같은데 역시 초등학생같은 남자와 만나 결혼했어요.
    성당에서 결혼했는데 둘이 바에서 쓰는 의자에 앉아서 결혼을 하는 듯하여
    성당은 앉아서 결혼식을 하나보다... 사람들이 그랬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그 둘의 자신감과 아우라는 키가 눈에 들어오질 않는답니다.
    그둘이라고 왜 컴플렉스가 없겠어요.
    하지만 나만의 특장점을 살리고 그것으로 내면을 키운다면 위에서 거론한 의사가 아니라도 사회적 스펙이 덜되더래도 적어도 내가 내 자신을 싫어하고 저주하는 삶을 살지는 않을것이며
    행복을 내가 만들어 나가는 지혜를 안다면 나만의 행복과 나만의 강점은 분명 있을 것이예요.
    그 백그라운드는 엄마 아빠가 될테니
    키 작은 엄마도 이렇게 열심히 산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라도 삶의 본보기도 보여주세요.
    요가말고 수영이나 헬스. 등산. 사이클 자전거 등 엄마가 먼저 씩씩하고 당당하고 활기찬 삶을 보여주세요.
    운동은 자신감을 키워주는 제 1의 환경을 만들어 주거든요.
    저도 운동-수영과 싸이클-을 통해 화장도 잘 안하고 남이 절 어떻게 보는지 관심이 제로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독서 입니다.
    결혼을 안하던 친구가 없던 내 옆에 남아 있을 수 있는것은 운동과 독서예요.
    티비는 비추죠...워낙 화려한 외모와 삶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니까요.

  • 86. 루팽이
    '17.1.7 5:09 PM (59.27.xxx.75)

    키높이 신발 좋은거 많아요.. 6cm만 높여도 괜츈겠죠

  • 87. 유전이 전부는
    '17.1.7 5:37 PM (223.62.xxx.236)

    유전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울엄마 160 울아빠 160 저는 168 남동생 180입니다 저도 성조숙증 왔었고요 생리도 12살 되자마자 시작해서 초딩 졸업 할 때 158키에서 한동안 머물렀어요 초4-6 동안 일년에 15센티 자라다가 중학교 올라가니깐 1년에 1센티 자랄까말까 근데 25살 넘어서까지 키가 계속 크더니 지금은 168에서 멈췄어요 전 걷기랑 뛰기 (배드민턴이랑 농구) 엄청 좋아했습니다 벌써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점프 운동하게 하세요 부모가 벌써 좌절하면 자식은 더 스트레스 받아요

  • 88. 유전자
    '17.1.7 6:16 PM (121.177.xxx.238)

    근데 엄마가 평균치 훨 못미치게 작은경우( 150언저리) 아들은 거의100% 작아요 ㅠ
    유전자의 힘 어마어마 합디다

  • 89. 헐....
    '17.1.7 6:18 PM (36.38.xxx.251)

    키작은게 엄마가 그렇게 통탄할 일인가요?
    남자 제일 못나 보이는 애들이
    키크고 우쭐거리는 애들이예요....
    남자들 세계를 모르시네.....ㅠ

  • 90. ...
    '17.1.7 6:22 PM (175.213.xxx.69) - 삭제된댓글

    아들 키로 이럴게 절망할 수 있다는게 좀
    충격적이네요.
    넘나 사랑해서 결혼한 제 남편이 160 정도 되는데요.

  • 91. 강아지왈왈
    '17.1.7 6:38 PM (222.119.xxx.148)

    우리딸이 8개월 되어갈려고 하는데 정말작아요 사람들이 백일 좀 넘었냐고 물어봐요 ㅎ 소아과 갈때마다 어머니 요즘 시대에 아기가 이렇게 작고 잘 크지않으면 어쩌구저쩌구 근데 전 크게 신경안써요 그냥 건강하게 모나지않은 성격으로 자라면 고맙겠어요 그렇다고 반드시 능력쩔어 좋은직업 가지는것도 안바래요 부모가 워낙 공부못해서 ㅎㅎ 조그만 여자아기도 작다고 다들 한마디씩하는데 큰 아들은 사람들이 얼마나 한소리하겠어요 여긴 이렇게 좋은말이지만 사회시선은 키 작고 뚱퉁한 사람들한테 좀 날카롭죠 그러나 성장할수없다면 받아들이고 거기서 이쁜내새끼와 건강하고 이쁜추억 만들어야죠 저는 우리남편도 작고 시엄니가 작고 뚱뚱한데 딸이 시엄마 판박이라 우리딸 크는거 지금부터 포기요 근데 전 괜찮은데 딸이 크면서 상처받을까봐 좀 그래요 우리딸 아기인데 밤에 절대로 안자 이유식도 안먹어 분유도 적게먹어 벌써 싹수가 보여요 ㅡㅡ

  • 92. dma
    '17.1.7 7:18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치료하고 계시다니 좋은 효과 있길 빌구요.. 아울러 원글님과 아드님의 마음속에 자신감도 함께하길 빕니다. 인생 살아보니 외모보다 중요한게 자신감, 자존감이더라구요.
    아 진짜 댓글 중, 우유 많이 먹여 아이 192 만들었다는 댓글이나 과일 많이 먹여 아들딸 184, 168.. 운운하는 것들은 진짜.. ㅜㅜ 대가리에 똥만 든 것들인지.. 지금 이 시점에 당췌 왜 저런 댓글을?

  • 93. 한숨..
    '17.1.7 8:46 PM (113.43.xxx.227)

    아들 키 작은걸로 죽고싶은 심정까지 들게 하는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가 참으로 비참합니다...
    세상 어느 나라가 아들 키로 죽네마네 할까요...
    어머니 걱정이시라니 농구 시켜보세요. 키 쑥쑥 큽니다..

  • 94. ,,,,
    '17.1.7 9:02 PM (221.167.xxx.125)

    울아들도 163인데 전 괜찮아요 그리한다고 크는것도 아니고,,

    뭐 어때요 차라리 덩치를 키우세요

  • 95. 지나가다
    '17.1.7 9:13 PM (221.138.xxx.11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병원에서, 백병원(3개월전 예약..여기 전문가 있음)
    두병원 다 다녀서 고작 들은 말이 제 딸이 키가 150이 안 될거라는 거였어요.

    성장 주사 맞추라는데 저희가 미국 가는 바람에 맞출 수도 없었고요.
    (지금도 그 진찰실 나올때 '잘 먹여보죠' 했더니 의사가 "별 소용 없을걸요" 하면서 비웃듯이 말하던게 기억나요.)

    애 아빠가 키가 168이 안되요. 150도 안 될거라는 얘기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솔직히 남편한테 대놓고 원말도 많이 햇어요. (전 딱 161이요)

    그때 부터 종지 같은 밥 그릇에서 큰 공기를 바꾸고 토 할정도가 될때까지 먹였어요.
    운동도 꾸준히 시키고 .....(원 양이 작은 여자 아이에요)

    지금 고인데 162정도 되요.
    정말 꾸준히 조금씩 컸어요.
    자라는거 기록 꼭 하고요.
    아이한테 심적으로도 응원 많이 했고요.

    남자아이면 희망이 있어요.
    저희아이는 생리 시작 하고도 3년 더 컸고요.

    끝까지 희망 버리지 마시고요.

    그런데 제가 키가 185~190정도 되는 남자아이들과 같이 생활 해 보니(교회 캠프, 여름 학교)
    정말 고기 많이 먹고, 한시간 전에 고기 먹였는데 또 자기전에 라면먹고 자더군요.
    고기 없음 밖에 스팸사와서 먹어요. 물론 운동도 많이 하더군요.

    전 고기 싫어 하지만 많이 먹는게 일단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예요.
    화이팅 입니다.

  • 96. 지나가다
    '17.1.7 9:17 PM (221.138.xxx.116)

    서울대 병원에서, 백병원(3개월전 예약..여기 전문가 있음)
    두 병원 다 다녀서 고작 들은 말이 제 딸이 키가 '150'이 안 될거라는 거였어요.

    성장 주사 맞추라는데 저희가 미국 가는 바람에 맞출 수도 없었고요.
    (지금도 그 진찰실 나올때 제가 '잘 먹여보죠' 했더니 의사가 "별 소용 없을걸요" 하면서 비웃듯이 말하던게 기억나요.)

    애 아빠가 키가 168이 안되요. 150도 안 될거라는 얘기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솔직히 남편한테 대놓고 원망도 많이 했어요. (전 딱 161이요..그냥 저희 시대 중간이요..ㅎㅎ흐)

    그때 부터 종지 같은 밥 그릇에서 큰 공기를 바꾸고 토 할정도가 될때까지 먹였어요.9애가 많이 울었어요)
    운동도 꾸준히 시키고 .....(원래 양이 작은 여자 아이에요)

    지금 고1인데 162정도 되요.
    정말 꾸준히 조금씩 컸어요.
    자라는거 기록 꼭 하고요.
    아이한테 심적으로도 응원 많이 했고요.

    남자아이면 희망이 있어요.
    저희아이는 생리 시작 하고도 3년 더 컸고요.

    끝까지 희망 버리지 마시고요.

    그런데 제가 키가 185~190정도 되는 남자아이들과 같이 생활 해 보니(교회 캠프, 여름 학교)
    정말 고기 많이 먹고, 한시간 전에 고기 먹였는데 또 자기전에 라면먹고 자더군요.
    고기 없음 밖에 스팸사와서 먹어요. 물론 운동도 많이 하더군요.

    전 고기 싫어 하지만 많이 먹는게 일단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예요.
    (그때 의사가 제 딸 손잡고 "제발 많이 먹어"라고 햇어요.
    제게는 밥 싫어하면 좋아하는 군것질 거리라도 많이 먹이라고 했어요.)
    화이팅 입니다.

  • 97. 지나가다..
    '17.1.7 9:27 PM (221.138.xxx.116) - 삭제된댓글

    참!,.....전 연애 할때 키가 178 이하인 남자랑 사귀어 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남편이 쫓아 다니는데 의리 있고 사람이 인성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키콤플렉스'가 없었어요.
    키 작은 남자들은 꼭 미팅 같은거 하면 배트 휘둘르기(야구), 펀치..이런 걸 로 힘자랑을 해서
    참 싫었어요. 키도 물어보면 당당하게 얘기 하고요.

    그래서 맘에 조금씩 들어와서...결혼 하고 애 둘 낳고 잘살아요.
    애들이 둘다 162~161(딸....저희는 대 만족이요)
    아빠 닮아서 얼굴이 완전 작고, 머리도 좋아요. 물론 공부도...
    대부분 키 작은 남자들이 얼굴이 좀 예쁘죠. (전 한 예쁨 했었어요...ㅎㅎ흐)

    엄마가 그런 맘으로 사시면 아들이 알게 모르게 다 알아서 주눅 들어요.
    그러면 정말 불행해져요.
    울 어머님 아들이 정말 세상에서 최고 미남인 줄 아세요..ㅠㅠ

    다시 한번 화이팅이요.

  • 98. 지나가다..
    '17.1.7 9:28 PM (221.138.xxx.116)

    참!,.....전 연애 할때 키가 178 이하인 남자랑 사귀어 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남편이 쫓아 다니는데 의리 있고 사람이 인성이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키콤플렉스'가 없었어요.
    키 작은 남자들은 꼭 미팅 같은거 하면 배트 휘둘르기(야구), 펀치..이런 걸 로 힘자랑을 해서
    참 싫었어요.
    남편은 키도 물어보면 당당하게 얘기 하고요.

    그래서 맘에 조금씩 들어와서...결혼 하고 애 둘 낳고 잘살아요.
    애들이 둘다 162~161(딸....저희는 대 만족이요)
    아빠 닮아서 얼굴이 완전 작고, 머리도 좋아요. 물론 공부도...
    대부분 키 작은 남자들이 얼굴이 좀 예쁘죠. (전 한 예쁨 했었어요...ㅎㅎ흐)

    엄마가 그런 맘으로 사시면 아들이 알게 모르게 다 알아서 주눅 들어요.
    그러면 정말 불행해져요.
    울 어머님 아들이 정말 세상에서 최고 미남인 줄 아세요..ㅠㅠ

    다시 한번 화이팅이요.

  • 99. ㅡㅡㅡ
    '17.1.7 9:41 PM (218.152.xxx.198)

    이런글에 비결따위 올리는 인간들 꼭 있는데
    정말.철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공감력이 그리도 없을까

  • 100. ,,,
    '17.1.7 11:12 PM (1.240.xxx.14)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안돼요
    짜게 먹으면 키가 안커요

  • 101. 테오
    '17.1.7 11:17 PM (14.32.xxx.112)

    엄마가 작다고해서 아들이 꼭 작지는 않더라구요.
    사돈이 정말 많이 작은 키인데 사위는 178이예요. 더구나 어릴때는 먹지를 않아서 애도 많이 태웠대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자신탓을 하지마시고 해줄 수 있는 걸 다 해주세요.
    그리고 정말 죽을 만큼 걱정이시라면 사지연장술도 생각하세요.
    6개월 정도 걸린다는데 생각처럼 위험한 수술은 아니라고 해요. 두다리가 사고나 선천적으로 길이가
    안맞는 경우 수술하는데 수술 과정의 이야기를 들으면 끔찍하지만 엄마가죽는 것보다 끔찍하려구요.
    그런데 무엇보다 너무 키라는 것에 집착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아직 성장판이 닫히기 전이라면
    주사도 맞히시구요

  • 102. 토닥맘
    '17.1.8 12:47 AM (125.189.xxx.57)

    좋은 댓글이 많네요
    저도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키우는지라
    저도 작고요^^ 이해가 됩니다.여기 따뜻한 조언글들은
    더 이해됩니다.
    저도 제가 키에 연연하고 걱정하는
    모습 아이들에게 그리 표현하지 않으려구요
    여기 댓글에서 역시 배우고 갑니다

  • 103. ............
    '17.1.8 1:54 AM (220.86.xxx.4) - 삭제된댓글

    부모가 둘다 키가 아주 작은 집이 있는데
    그집 딸들이 키가 아주 크고 늘씬하고 가슴도 큰게 발육이 좋더라구요
    피부색도 우유빛으로 뽀얗구요

    우유때문이라고 그집 엄마는 말하던데...암튼 부모 유전자 극복한 케이스

  • 104. ...
    '17.1.8 2:08 AM (121.160.xxx.8) - 삭제된댓글

    한화의 세 아들 보셨어요?? 셋 다 거의 190cm 정도 되던데요

    그런데 김승연 회장, 사모 둘 다 사진 보면 키가 그리 크지 않던데요

    사모가 약대 나온 분이라고 하던데 약학적인 지식, 영양분에 관한 지식들이 풍부해서 아마 아들들에게 할 수
    있는한 최대한으로 잘 먹이고 케어한게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이 케이스만 보더라도 부모의 키와 무관하게, 신경써서 케어해 주면 충분히 클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190 이라는 키는 한국인들이 큰 편이라고 하더라도 저 정도 키는 별로 없잖아요
    키 큰 청년들이 있더라도 182~183 정도인데..

    그리고 저 아는 분도 166cm 정도의 남자 의사, 결혼도 정말 잘하고 개원해서 돈도 잘 벌고 (ㅋㅋ)
    정말 잘 삽니다... 부인은 162 정도구요... 부인이 남편 얼마나 자랑하는데요 ㅎㅎㅎ

    영양에 신경써서 케어해주시면 못해도 170 근접하게 클 거라고 생각해요
    희망 버리지 마세요!!

  • 105. ...
    '17.1.8 2:12 AM (121.160.xxx.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성경에서 나오는 다윗 아시죠?

    제가 신자라서 드는 예시이지만...

    키가 작기로 유명했고 키 큰 남자들에 대한 컴플렉스를 보이는 행동까지 했다고 하는 남자이지만

    성경에서 하나님께 가장 사랑받은 인물로 유명 (엄청난 잘못을 계속 저질러도 무한 사랑 받음 ㅋ) 해요

    이름의 의미도 사랑받는 자 라는 의미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461 남편 설거지 흉좀 볼께요 9 sara 2017/01/08 1,562
637460 GM다이어트 해보신 분 계시나요 2 ㅇㅇ 2017/01/08 907
637459 셀프 인테리어 하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관계업 종사자 분 4 도움좀 2017/01/08 1,168
637458 박근혜기자회견영상에서 4 .. 2017/01/08 1,597
637457 연애고수님!!! 오늘 픽업해준다던 남친이 집안일로 미안하다고.... 42 2017/01/08 7,526
637456 아. 정원스님..ㅜㅜ 5 ㅡㅡ 2017/01/08 2,016
637455 케이스위스 야상 다운 가벼운가요? .. 2017/01/08 334
637454 분당에서 월 실수령액 800-833 버는 삶은 어떤지요? 42 ... 2017/01/08 21,901
637453 이번 대선투표 반드시 수작업 해야합니다 10 2017/01/08 599
637452 철종12년에 첫사랑을 만났다고 6 도깨비 2017/01/08 6,372
637451 자기 집에서 먹는 것 싫다면서 남의 집 가는 거 어때요? 1 애매한 2017/01/08 1,448
637450 저염식 하는거 어렵네요 메뉴 추천좀 4 2017/01/08 986
637449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란 인간... 1 바퀴벌레 2017/01/08 859
637448 우병우 조카, 세인트키츠 네비스 국적 취득한거요 7 국적 2017/01/08 3,430
637447 [단독] '최순실 금고' 열어보니 김영재 회사 서류…특검, 특혜.. 까꿍 2017/01/08 2,317
637446 우병우 ~~~~ 8 Mn 2017/01/08 2,257
637445 살림 까다로운 남편땜에 스트레스에요.. 15 ㅇㅇ 2017/01/08 5,559
637444 Jtbs,남성 4중창 선발 프로 팬텀싱어에 허우적 거려요. 5 설라 2017/01/08 2,217
637443 잘때 땀 상의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땀흘려요 ㅠㅠ 6 잘때 2017/01/08 3,357
637442 AI 유행중일때 우포늪 가면 위험할까요? 8 ㅇㅇㅇ 2017/01/08 730
637441 머리피부표면 통증 9 길손 2017/01/08 11,807
637440 30개월 아기앙 같이 먹을 반찬좀 추천해주세요 1 Dd 2017/01/08 442
637439 문재인 떨어뜨리는 법...박사모와 일베 10 Stelli.. 2017/01/08 1,074
637438 중 고딩 남자아이 입을 야상 스타일 다운 점퍼 가벼운거 어느 브.. 3 .. 2017/01/08 661
637437 원룸 임대업 노하우가 있을까요? 12 방방 2017/01/08 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