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딸아이가 뺀질거리는데.... 너무 힘드네요.
1. ...
'17.1.6 10:45 PM (58.146.xxx.73)반대로
늦은 나이에 아이가지셨으면
젊은엄마보다 현명하셔야하는데
잘못된줄알면서도
못고치고
7살이랑 기싸움하고 실망하는 엄마.
누가 더나쁜가요?
저도 뺀질거리는 7살키우는데요.
애들은 성격차이는있지만 다들그래요.
딴 아이엄마들이랑 교류는 있으신가요?
애엄마들에게 휩쓸려 다니란소리아니고요.
주변엄마들은 어떻게키우는지 보면
양육태도가 다 다르고
배울점, 비교되는점도 많아요.
애들다고만고만한것도 알게되고요.2. 그래서
'17.1.6 10:48 PM (39.117.xxx.41)미운 7살인가 봅니다
즈이집 7세랑 하는짓이 똑같네요
여기에 "곧 나아진다. 다 그랬다" 라는 댓글 달리기를 바래요3. 경험자
'17.1.6 10:51 PM (112.148.xxx.86)제가 저희아이 그나이때 느끼던 일이라 솔직히 적겠습니다,
아마,아이가 못마땅한게 생각보다 내아이가 한글도 공부도 안되니까 그러신건 아닌지요,,
어릴때는 마냥 귀엽다가 학습적으로 안따라주니 ,제가 그기분 알아서요,
잘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중간은 해야될것 같단 생각에 또한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에
제가 7-8세때 아이를 많이 가르치며 다그쳤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더 역효과 나더군요,
(그당시 저는 외국이라 어쩔수 없었어요ㅠ)
아이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지금 늦되고 속상하시디만 공부로 절대 다그치면 안되시구요ㅡ
못해도 기다려주시고 차분히 대응하셔야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아요,
ebs한글이 야호나 기적의 학습으로 대밌게 다가가시길요,
처음에는 다 시행착오를 겪으니 잘 이겨내시고 아이와 좋은 관계 만드시길요ㅡ4. 경험자
'17.1.6 10:51 PM (112.148.xxx.86)오타 죄송요, 폰이라서
5. 한글이야호 보여주세요
'17.1.6 10:57 PM (1.225.xxx.178)제가 데리고 한글을 가르치는 중인데 10분도 집중을 못해요.
방금 익힌 것도 바로 까먹고, 아무리 반복해도 제자리인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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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둘째요
그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알려주고 뒤돌아서 물어보면 딴소리 하는데 욱-하고 올라오더라구요
괜히 이러다 서로 맘만 상하겠다 싶어 포기하고,
그냥 한글이야호 정액권 끊어서 보여줬더니,
떠듬떠듬 읽기 시작해요 ^^;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6. .....
'17.1.6 10:57 PM (221.157.xxx.250)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그냥 두고 보세요.
그 나이에 완벽한 아이가 있겠습니까? 13살인 우리 애도 님의 아이처럼 아직도 그래요.
아이의 장점도 있으니 무조건 단점만 생각하고 마음에 안 들어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시는게 어떨지...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것만 야단치세요.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 모면하려고 회피하고 핑게 대고 하는 것만
야단칩니다.7. 23571113
'17.1.6 11:13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랑 넘 비슷한게 많아 놀랐네요
저도 외동인 아들 키워요 눈에 넣어도 안아프게 이뻤는데 작년 7살때 넘 힘들었어요 신생아때도 육아가 힘들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데 아이7살때는 제가 집나간적도 있었어요 아이에 대한 기대나 맘이 놔지더라구요 ㅠㅠ
근데 올해 8살되며 확실이 다르네요 미운7살 맞나봐요 1년만 힘내세요ㅠㅠ8. dlfjs
'17.1.6 11:24 PM (114.204.xxx.212)한글은 학습지 시키세요
선생님 말은 잘들어요9. 122.34
'17.1.7 1:21 AM (39.117.xxx.41)이런 댓글 고맙습니다.
힘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