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되지않는 남편의 훈육 방식

Dd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7-01-06 20:31:48
31개월 아직 말 잘 못하는 남자아기구요
가끔씩 버릇없이 굴 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남편이 혼을
내는데 문제는 혼을 내고나서부터 자기전까지 말상대를 안한다는
거에요 안놀아준다고요 버릇을 고치겠다는거죠
그럼 자연히 아이는 저한테 매달립니다 집안일이며 뭐며
해야하는 저한테 계속 매달리고 남편은 누워서 티비만 보고있어요
제가 막달 산모에요
그 모습이 어찌나 꼴보기 싫은지 어제는 싸웠거든요
자기방식이라고 또 큰소리치대요
그럼 힘든 저는 어쩌나요
참 어렵네요
IP : 211.195.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6 8:49 PM (61.75.xxx.215)

    그건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행위입니다.
    야단치고 훈계하고 끝을 맺어야죠.
    31개월 아이에게 자기전까지 상대를 안하고 그림자 취급하는 것이 훈육이라고 생각하니
    남편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정신과치료가 시급해보입니다

  • 2.
    '17.1.6 9:03 PM (223.38.xxx.163)

    남편이 큰아들이시네요..
    결혼하고 육아해보니
    육아관, 자녀교육관 같은 부모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32개월 딸 키웁니다.
    남편이 해외출장 자주 가서 그나마 덜 싸우는데
    저희도 육아스타일 완전 반대예요.
    힘드시겠어요..

  • 3. 아기가 불쌍해요.
    '17.1.6 9:13 PM (121.172.xxx.78)

    남자들은 왜 그렇게 단순무식한지. 참
    원글님 죄송합니다.
    아이가 너무 가여워서요.
    31개월 짜리가 뭘 안다고.

  • 4. 남편은
    '17.1.6 9:28 PM (121.128.xxx.130)

    어른이잖아요.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반복적으로 잘못을 알려주면
    아이들도 다 알아 듣고 아빠가 원하는 방향이
    잘못된 것이아니라면 그렇게 관계를 맺어요.

    남편이 기분이 괜찮을 때 아이 육아 방식에 대해
    꾸준히 대화 해서 교정해 주세요.
    역지사지 해보라고.
    당신이 **이라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고
    그아이가 나중에 자기 자식에게 그런 방식으로 대하게 되면
    잘못된 육아 방식이 대물림 되는 것이라고.

  • 5. 노을공주
    '17.1.6 9:42 PM (27.1.xxx.155)

    헐..아이입장에선 아빠한테 외면당한건데..
    어른맞나요?
    잘잘못 가렸으면 그걸로 혼내고 끝내는거지...뒤끝은..

  • 6. ..
    '17.1.6 9:49 PM (39.7.xxx.115)

    https://youtu.be/nBF4Mt2nUHE

    이 장면 사랑이랑 동갑내기인
    울 조카가 좋아했어요.
    남편이랑 보면서 이야기 나눠 보세요.

  • 7. ㄴㅊ
    '17.1.6 10:41 PM (222.238.xxx.192)

    바보인가...???

  • 8. ....
    '17.1.7 12:37 AM (221.157.xxx.127)

    부모교육을 시켜야지 진짜 무식하게 애 키우는사람들이 왜이리 많은건지

  • 9. ..........
    '17.1.7 12:5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남편이랑 함께 부모교육 좀 받게 했으면 좋겠네요ㅠㅠ

  • 10. ....
    '17.1.7 1:03 AM (112.149.xxx.183)

    훈육? 좋아하시네요. 애가 버릇없이 굴었단 핑계로 아직 어린애랑 놀아주고 보살펴 주기 귀찮으니까 저러는 겁니다. 얍삽하게 핑계대고 기회를 잡는 거죠. 결국 님이 다 하게 만들잖아요. 이기적이고 못된 남자, 아빠들 거의 대부분이죠. 애가 좀 크면 좀 나아지긴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652 4월16일 오전..헬스안했다고..펄쩍뛰네요 1 .... 2017/01/07 1,969
637651 샴푸 향기좋은거 추천 해주세요~ 2 샴푸 2017/01/07 1,765
637650 "나는 문재인이 싫어요"을 제1의 정강정책으로.. 9 국당 2017/01/07 1,070
637649 '주사아줌마' 어서오세요…특검, 백선생도 소환 임박 6 야매소굴 2017/01/07 1,628
637648 촛불민심이 개헌이라고 구라 치는 의원은 계속 문자 보낼꺼에요. 1 개헌반대 2017/01/07 334
637647 꽁치통조림 7 ㅇㅇ 2017/01/07 2,055
637646 그것이 알고 싶다 우병우 최순실 비밀노트 3 ... 2017/01/07 1,990
637645 중금속 해독제 먹으면 필요 금속 보충해야 하나요? 금속보총? 2017/01/07 339
637644 당근이 많이 생겼는데 5 뭘하지 2017/01/07 1,339
637643 위로부탁 드려요. 5년 짝사랑한테 바이바이했어요 17 2017/01/07 5,419
637642 저기... 부츠 좀 봐주실래요?^^ 12번이예요. 4 ... 2017/01/07 1,461
637641 이옷 너무 밋밋한가요? 5 ㅡㅡ 2017/01/07 1,362
637640 연애고수님들 이럴때는 어찌 해야 할까요? 9 tt 2017/01/07 1,438
637639 공무원 연금 얼마나 받나요 3 ㅇㅇ 2017/01/07 3,350
637638 양복을 맞추려는데... 6 카푸치노 2017/01/07 878
637637 윤전추,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 서면보고 없다 5 안맞는거짓말.. 2017/01/07 2,351
637636 김장김치 담긴 김치통 위에 뭘 덮어놀까요? 3 ..... 2017/01/07 970
637635 cma통장을 인터넷뱅킹으로도만들수있나요? 1 궁금 2017/01/07 658
637634 궁금한 이야기 y 호스피스 궁금한 이 2017/01/07 1,703
637633 홈쇼핑에서 팔던 돌잡이 세이펜세트 3 늙은엄마 2017/01/07 1,201
637632 돌아가신 할머니가 방청소 해주는 꿈 9 8888 2017/01/07 8,548
637631 걸핏하면 쌍욕에 7 지긋지긋한 .. 2017/01/07 1,286
637630 안희정지사는 김어준을 만나야.. 7 ㄴㄱ 2017/01/07 1,920
637629 문법은 독학이 힘든가요 19 답답 2017/01/07 3,090
637628 마음이 여린사람 7 ㅎㅎㅎ 2017/01/07 6,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