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나이 들수록 단맛이 왜 이리 싫죠?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17-01-06 19:34:15
나이 들수록 단 게 좋아진다던데 저는 반대네요?
갈비의 단맛, 호박죽의 단맛까지 싫네요
그래서 부페나 샐러드바류의 음식이 싫네요
전통 식단이 좋구요
차라리 신맛이 좋아지네요?
IP : 218.154.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6 7:36 PM (122.47.xxx.19)

    나이들면 단맛이 싫어지지 않나요? 울엄마는 저 대학생일때..그때가 울엄마가 아마 사십대 후반이였던것 같은데 학교앞에서 유명한 맛집에서 맛있는거 엄마 드셔보시라고 사서 가져가면 딱 너희나이아이들 좋아할 맛이다.엄마는 달아서 못먹겠다 하셨거든요.그거 절대 달다는생각 안들었는데.아무튼 나이가 들면 단거 싫어진다고 그때부터 생각했고 내가 나이가 사십대가 되니깐 단게 싫어서 외식이 싫은데요?

  • 2. ...
    '17.1.6 7:4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 나이가?
    저도 나이들수록 단게 그리 싫더니
    폐경기쯤 다가가니 단게 조금씩 당길때가 있어요.

    그리고 일정한 맛을 찾는건 건강상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 3. ...
    '17.1.6 7:50 PM (119.64.xxx.157)

    저두 그래요
    단거 외식 탄산 밀가루 음료수 과자
    다 싫어지던데
    패밀리레스토랑 호텔부페 음식 중국요리
    누가 사준대도 싫어요

  • 4. ....
    '17.1.6 7:50 PM (1.235.xxx.248)

    지금 나이가?
    저도 나이들수록 단게 그리 싫더니
    폐경기쯤 다가가니 단게 조금씩 당길때가 있어요.
    시중의 부페류들은 일반적인 음식보다 훨 간이 쎈거네요.

    그리고 일정한 맛을 찾는건 건강상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 5. 입맛
    '17.1.6 8:00 PM (220.76.xxx.170)

    그래서 반찬을 못사먹어요 짜장면도달고 안단음식이 없어요
    어쩔수없이 집에서 만들어먹어요

  • 6. 저두요
    '17.1.6 8:14 PM (122.40.xxx.85)

    달아서 불가리스같은 요구르트도 먹기 싫어요
    갈비 엄청 좋아하는데 나이 들수록 달게 느껴져요
    각종 시판 소스들도 너무 달고요

  • 7. 아침
    '17.1.6 9:04 PM (175.195.xxx.73)

    왜 싫어지는 걸까ㅏ요? 저도 50대 과일 단맛보다 채소 단맛이 적당하게 느껴져요,.김장에더 설탕을 안 넣었구요

  • 8. 오마나~~
    '17.1.6 10:33 PM (1.235.xxx.52)

    저두 낼모레 50을 바라보는데
    식욕이 떨어질 날이 없구요 ㅠ
    달다구리한걸 넘 좋아해서 뱃살을 끌어안고 산답니다.
    정녕 저에게도 단게 싫어지는 날이 오려나요?
    커피도 좋아해서 꼭 커피랑 떡 과자 빵 초콜렛 세트로
    그럼 커피도 잘 넘어가고 빵도 잘 넘어가고 ㅠ

  • 9. 저는
    '17.1.6 10:58 PM (112.172.xxx.213)

    오히려 갈수록 단맛이 좋아서 걱정입니다.
    어릴때 애들 다 좋아하던 솜사탕도 싫어하고, 초등 저학년때도 단맛나는 과자들보다 고소하고 짭잘하거나 담백한 것들 좋아하고.
    고기도 잘 안 먹고 나물 잘 먹고.

    그런 소녀였는데...

    30대쯤부터 고기에 맛들이기 시작해서 이젠 단것도 좋아하네요. 물론 솜사탕은 지금도 못 먹겠지만, 그런 극단적으로 단거 말고는 입맛이 점점 달아져요..
    호박죽 식혜..이런거 다 좋고 양념할때도 달달하게 만들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112 (혐오)식중독 증상 같아요.. 남편은 재우고 저 혼자 이겨내고... 10 nnnnnn.. 2017/01/07 2,463
637111 기독교 신자분들 깜놀한 성경구절 있으신가요? 14 .. 2017/01/07 2,557
637110 일없으면 불안하신분 5 2017/01/07 1,298
637109 핸드폰 살때 약정서 원래 안주나요?s7 이 조건 괜찮나요? 10 2017/01/07 922
637108 예비 중딩맘인데요.. 아이 영어 교육 질문드려요. 9 고민 2017/01/07 1,865
637107 비혼인데.... 남친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27 .. 2017/01/07 10,044
637106 영어잘하시는분들! 엘리자베스 2세 / korea lost 5-2.. 3 crisp 2017/01/06 1,215
637105 나혼자산다 김연경선수가 선물한 1 좀전 2017/01/06 2,532
637104 예전에 다닌 치과를 찾고있어요 1 김서방찾기 2017/01/06 751
637103 등살만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8 ... 2017/01/06 3,794
637102 급) 오늘밤 비행기표 몇 칠 미뤄야하는데 ㅠㅠ 9 비행기 2017/01/06 1,799
637101 몇일전부터 두피에 물집같은게 ..ㅡㅡ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두피 2017/01/06 3,113
637100 유흥업소다니는놈이 청렴감사팀일을하네요?! 5 미친 2017/01/06 1,963
637099 닮은 연예인 있으세요? 42 ㅇㅇ 2017/01/06 3,572
637098 로맨스소설추천해주세요~~ 11 불금 2017/01/06 4,296
637097 몬산토란 회사가 우리나라 농산물 어떻게 잠식해버린거죠? 11 질문 2017/01/06 1,945
637096 윤전추 6 올리브 2017/01/06 3,484
637095 무좀균좀 박멸할수없을까요? 11 유성 2017/01/06 4,032
637094 싫은 사람은 피할수 있지만 시어른들은...피할수가.. 4 아ㅜㅜ 2017/01/06 1,403
637093 알고보니 박근혜가 최순실 부역자 2 ... 2017/01/06 1,158
637092 파파이스 홍성담화백의 입담 시원하네요! 4 ... 2017/01/06 1,413
637091 동물농장 주인을 몰라보는 개 보신분 계신가요? 5 에고고 2017/01/06 2,123
637090 혹시 함몰유두인분 안계세요? 15 ㄱㄱㄱ 2017/01/06 12,271
637089 나이 오십 서울여행 5 아dk 2017/01/06 2,081
637088 휴~~미숙이가 라이언을 8 ㅣㅣ 2017/01/06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