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소소한 태클이예요. ㅎ

[ㅋㅋㅋ]

드라마 도깨비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좀 이상한게

삼신할머니 이엘이

은탁이가 검을 빼지 않으면

도깨비 신부로써 존재이유가 없어지니까 죽는다고 했잖아요.

이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도깨비 신부는 검을 뽑기 위해 존재하는거라면

검을 뽑기전까지는

도깨비 신부는 무조건 살아 있어야하니까

도리어 도깨비 신부는 

검을 뽑기전까지는 존재해야만 할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ㅋ

검을 뽑고나면 도깨비신부의 존재가치가 없어져서 죽는다면 모를까

검을 뽑지않는다면 죽는다니 이건 진짜 말이 안돼요. 

 

근데 이엘이 나타나서

검을 뽑지 않으면 은탁이의 존재이유가 없어지니까 은탁이가 죽는다니...

좀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도깨비 신부에게 검을 언제 뽑아야한다는 기한은 없었잖아요?

뭐.. 드라마려니 하지만요...

[ㅋㅋ]

님 의견이 맞네요

[...]

그쵸?

아니, 도깨비 신부가 여럿도 아니고
구백년만에 겨우 나타난 신부를

검을 안 뽑는다고 일찌감치 죽여버리면
또 구백년 기다려야 하나? ㅋㅋㅋ

[...]

일단 만났으면 냅다 빼버려야 하는 설정 아닐까요
기한말고 조건이 있는

[오~]

원글님 말씀이 맞네요.
도깨비 신부의 가치는 그 쓰임새를 다할때 없어지는게 맞아요~~
아직 검 뽑기 전엔 계속 살아있어야 맞구요...ㅎㅎㅎㅎㅎ
김은숙 작가에게 알려주고 싶어요...ㅎㅎㅎㅎㅎ

[...]

만나자마자 냅다 검을 뽑아버려도 문제인게

그럼 도깨비신부는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어지는거잖아요.

존재가치가 없어지니까 죽어도 되는 ㅋㅋㅋ

[...]

그나저나 세상에는 멋진 남자가 많고도 많습디다
공유도 멋있네요
빈이오빠들 중기 보검이면 끝일 줄 알았더만
세상은 넓고 멋진남자는 대빵많다
실연으로 슬픈 처자들 아파하지마시라

[...]

내 말이요.ㅋ

살다살다 공유가 멋있을줄이야...진짜..

[. . .]

아 머리아파
원글님 이과신가봐요
이해도 하 인 1인

[음음]

도깨비 신부 존재 이유가 도깨비를 무로 돌려보내는건데
도깨비를 사랑하게 되면 도깨비를 죽이려도 할 리 없으니
은탁이가 죽는 운명이 오는게 아닐까요?
안잡히던 검이 갑자기 잡힌 것도 뭔가 숨겨진게 있는것 같고...
은탁이가 검을 뽑을 수 없는 사람(도깨비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유용가치가 없으니 죽음이
다가오는...그런?

[...]

작가는 음음님 처럼 생각한거 같지만

현실적으로 도깨비신부는 날때부터 정해진거고
은탁이 죽고 새로이 신부가 태아나서 검을 뽑으려면
최소 10~20년을 기다려야하는데
이미 살아있는 도깨비신부를 뭐하러 죽이겠어요.

십년이내에 은탁이 맘이 바뀔수도 있는데?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된다는... ㅋ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ㅇㅇ]

검을 뽑기위해 태어난 아이니 검을 보고 그 검이 잡히면 뽑아야 하는게 도깨비신부의 의무인거예요.
검이 잡혔는데도 안뽑으면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것이고, 의무를 하지 않을거면 존재이유와 가치가 없어지니 소멸한다는것,
의무를 이행한 다음에는 자신의 수명대로 산다는 거죠.

[...]

그니까 은탁이가 평생 검을 안 뽑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이엘이 나타난 당시에는
은탁이가 단지 좀 있다가 힘 좀 키우고 뽑자 했던건데
그랬다고 그렇게 즉각적으로 죽이냐구요. ㅋㅋㅋ

게다가 은탁이 죽이고 나서 새로운 신부나타나기에도 시간이 걸리는데 말이죠.

[음]

도깨비를 만난 이후부터 시계가 작동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원래 도깨비 신부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시간을 살다가 도깨비를 만난 순간부터 도깨비 신부로서의 시간을 살기 시작하는 거죠.
현재 도깨비 신부로서 살고 있으니 얼른 검을 뽑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어져서 죽는 거구요.

[...]

시계작동 같은건 안 나왔는데요.

[ㅇㅇ]

새로운 신부 얘기같은건 없었고요.
자꾸 죽음의 운명이 다가온다는거지 삼신이 죽이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저승사자가 이미 은탁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명부를 가지고 온거잖아요.
그걸 삼신이 도깨비를 이용해서 살려준셈이고 그때 은탁이에게 도깨비신부의 운명을 준거겠죠.
그래야 삶을 지속할수 있으니까..

[.....]

은탁이 목에 있는 점이 점점 흐려진다고 했어요.
즉 은탁이는 죽어야할 운명인데 도깨비가 살려놨고, 도깨비 신부로 도깨비를 무로 돌아가게 해야 하는데,
도깨비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신부의 소임을 다하지 않으니 목적이 퇴색되는거죠.
그래서 목뒤에 있는 도깨비점이 흐려지고 죽음이 다가오는거구요.
작가가 뭐라고 답할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은탁이가 죽고나면 공유가 900년쯤 다시 기다리면
또 다른 도깨비신부의 운명을 가진 아이가 또 태어날지도 모를일이죠.
도깨비 신부가 공유 평생에 은탁이 한명이라고는 안했으니까...

[음음]

참
그리고 드는 생각이...
이게 신이 도깨비에게 주는 일종의 테스트라는 생각도 들어요 ㅋ
시련?
그래서 이런 상황을 설정한 것 같다는 ㅎ
도깨비가 은탁이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희생을 배우고 그 결론이 비극이 되던 해피엔딩이건 무언가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 매듭을 지을수 있게끔하는...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신부가 나타난거 아닐까 하는.

[음음]

딱 딜레마를 던져주는 것 같아서요
너 어떡할래? 하고...

[ㅇㅇ]

처음엔 검을 봤어도 잡히지 않았죠. 은탁이와 도깨비가 서로 사랑을 하지 않아서
근데 서로 사랑을 느끼는 시점에 은탁이에게 그 검이 잡히기 시작한거예요. 잡아서 뽑으려고 하다가
도깨비가 자기가 무로 돌아가는게 겁이 나서 자기도 모르게 검을 빼는걸 거부하게 된거고
그러다보니 은탁이의 존재가치나 이유가 없어져서 자꾸 죽음의 운명이 끼어드는것
실제로 그 버스사고때도 은탁이의 명부는 없었죠. 근데 죽음의 운명이 끼어들어서 은탁이가 죽을뻔한거고요.

[...]

ㅇㅇ님 꼭 그렇게도 볼수 없는게
극중 내용보면
도깨비는 그냥 누군가를 살릴수 있는 힘이 있는거예요.

이미 죽어야할 소매치기도
아무 존재이유없이 그냥 도깨비덕에 살고있잖아요
소매치기는 살아야할 이유도 없었고 이미 죽었어야할 사람인데도요.

[지나가다가]

시계 작동이 나오진 않지만 그런 의미라는 거겠죠.
도깨비 만나기 전의 시간과 도깨비 신부로서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듯.

[...]

네 뭔가 딜레마를 던져주고
극을 위기로 이끄는 상황인데
앞뒤가 안 맞아서 좀 그랬어요.

[ㅇㅇ]

그래서 자꾸 죽을 운명이 다가오는데 도깨비가 은탁이를 살리고 살리고 하잖아요.
근데 죽을운명이 계속적으로 다가오면 도깨비가 손쓸틈도 없을때 은탁이가 죽게 될수도 있으니
패닉인거겠죠.

[저는 그게]

그 검을 보았고 잡았으면 뽑아야 되는 운명인거죠
기타 불가피한 상황이 없다면요
최근에 잘 보진 못했지만
그건 신들의? 영역인데 한낱 인간인 은탁이
자기 맘대로
'힘 좀 키우고 좀 있다가...' 라며 시간을 연장하는건
용인될 수 없는거 아닌가요? ㅎ

[...]

그 검을 보았고 잡았으면 뽑아야 되는 운명인거면
그러고나면 존재이유가 없는거잖아요.

어차피 명부에도 없는 아이인데
검뽑아서 존재이유가 없어졌는데
그러고 산다는게
진짜 논리가 안 맞는거죠.


단지 힘좀 키우고 있다가로 검뽑기를 연장했던건 아니죠.
극중에서
도깨비가 검 뽑아달랄때마다
지은탁이 자기가 뽑고싶을때 뽑는다 했잖아요.

드라마 대충 보셨나봐요. ㅎ

[음음]

짜임이 완벽하진 않은 것 같아요
시그널처럼 촘촘한 설정이었다면(그렇게 복잡하진 않더라도)
설득력과 더불어 진짜 인생 드라마였을텐데...
전 도깨비가 처음 사랑을 느끼고 '너를 위해 사라지겠다'고 했던 부분이 이해가 안갔어요
후에 작가가 부연하듯이
은탁이 29살의..공유 없는 미래를 보게 하긴 했지만요
작가님이 조금만 더 힘썼으면 더 더 완벽했을텐데
도깨비 애정하는 1인으로써 저도 원글님처럼 좀 아쉽네요

[신부]

처음에 메밀밭에서 검이 안 뽑혔을 때 검이 깨끗했더거 같은더
무슨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요

[음음]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은탁이 신변의 위험은 우야동동 은탁이가 검 잡은 시점,
그리고 둘이 포옹을 비롯하여 서로 좋아하는듯한 시점부터
시작된 건 맞는것 같아요
사랑 시작=검 잡힘=도깨비의 햄릿 딜레마 시작

[ㅇㅇ]

사실 도깨비는 김신이 아니고 그 김신의 몸에 꽂혀있는 검이 도깨비인거에요.
원래 첫회에 나왔죠. 물건에 영혼이 깃들어서 도깨비가 되는거라고..
전쟁에서 여러사람의 피를 묻히고 어쩌고 그래서 그 검이 도깨비가 됐다고..

그래서 그 도깨비인 검을 뽑고 김신과 도깨비신부는 같이 늙어가는 운명인거죠.
무로 돌아가는건 도깨비인 검이고...

[저는]

네 그러니까요
뽑고싶을때 뽑는다는거 자체가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고 기간을 자꾸 연장하는거죠 ㅎ

[근데]

칼 뽑고나면 도깨비가 인간이 되어 평범하게 은탁이랑 같이 알콩달콩 사는거 아닌가요? 그니까 살만큼 살다 무로 돌아가는거 아닐까요? 즉시 무로 돌아가 사라진다고는 안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은탁이 29살에 대표님 어쩌고하는 미래에는 공유가 대표님인거 아닌가요? 회장님 돌아가셨으니까 조카였던 도깨비가 자연스럽게 대표님 된거 아닐까요? 그렇지않고야 은탁이가 그 자리에 앉아 기분좋게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을 수 없을거 같아요 슬픈 추억을 곱씹으며 처량떨고 있음 몰라도...

[...]

오호~
211.237 님 생각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발상의 전환!!!

[ㅇㅇ]

그건 제 개인의 발상의 전환이 아니고 도깨비 리뷰 같은거 몇번 찾아읽어보면
여러번 반복되어 나오는 내용이에요...

[...]

1.236 님

앞뒤 안 맞는 억지 좀 그만하셨음 좋겠네요

은탁이가 자의로 연장하고 있으면
삼신이 은탁이한테 가서 검 뽑으라 하는게 맞지
왜 공유한테가서 검 뽑으라 해요?

삼신은 그 전에도 여러번 은탁이 도와줬는데요

[근데 이어서..]

은탁이 29살에 맞은편에 앉는 남자가 공유인지 누군지는 모르는 거죠? 도깨비눈에 은탁이만 보인거죠?
저는 삼신할미가 그래서 빨리 검 뽑으라나보다 했어요 도깨비가 죽을 운명인 애를 살려놓았고 그 애에게 사랑을 준거고 그래서 그 사랑에 대한 답으로 은탁이는 도깨비를 사랑하는 운명을 타고 난거고 영원히 도깨비 신부인거죠 칼을 뽑고 진짜 사람이 된 도깨비의 신부가 되어야 하는데 칼을 안 뽑고 있으니까 본인의 원래 운명으로 돌아가 죽을 운명이 되는거죠 칼을 뽑으면 둘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설정인가보다 했어요

이드라마가 좀 유치하고 오글오글하니까 그런 맥락으로 보면요~~^^

[음음]

와! 119님 아이디어대로 은탁이가 검을 빼고 김신과 함께 할 운명리라면 그게 맞겠네요!! ㅎㅎㅎ

[...]

공유가 고구마 먹다가
29살 은탁이 대표 기다리면서 목걸이한거 생각하고 혼자 흥분하다가
내가 사준거구나 하고 사러갔어요.

아마 둘이 만날듯.. ㅋㅋㅋ

[호수풍경]

도깨비가 메밀밭 가기전에 저승이한테,,,
은탁이 기억을 지우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검 뽑고 저승이가 기억 지우고...
검 뽑히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 늙어가는 공유를 대표님으로 만나고,,,
다시 알콩달콩 사랑하게 되는거 아닐까....
우야둥둥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해피엔딩!!!!

[그게]

은탁이도 지금은 도깨비의 운명을 알고 뽑지 않겠다고 했지만
본인의 운명을 다 알고 은탁이를 설득해서 그 검을 뽑게 해야 하는 사람이 공유 당사자이니까 삼신이 공유에게 가서 검 뽑으라고 하는거죠
뭐가 억지라는건지 ...참나...

[1.236.xxx.107]

도깨비운명 알기전에도
은탁이는 검 뽑는걸
자기맘대로 하겠다고 했다구요

기분따라서
내가 예뻐지게 해주나봐라~! 하면서요

드라마도 안 보고 댓글 다는거 같아
무지 짜증나네요

[...]

우왓 이거 스포당한 기분.


도깨비 신부가 무조건 살아 있어야한다는 건 아니죠.
도깨비 신부가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계속 더 강한 죽을 운명에 놓여서 언젠간 죽을테고.
도깨비는 영원히 불멸을 끝내지 못하겠죠.

서로 사랑하는 순간부터, 즉 검을 잡을 수 있는 순간부터 이미 타이머는 돌아가는 중.
그때 공유가 밀쳐서도 죽을 뻔 했잖아요.

[...]

삼신이 은탁에게 말안하고 공유한테 말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게
은탁에게 너 시한부 인생인데, 너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지 않음 너가 죽어. 라고 말하긴 잔인하지 않나요?
공유가 원해서 죽는 것 처럼 해야 은탁이 죄책감도 덜하겠죠.
오히려 공유가 자기랑 같이 살길 원하지 않으니 서운해할 수도.

삼신은 공유도 아꼈지만, 살만큼 살았으니... 공유가 죽는 것이 순리니까 공유쪽을 설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듯요.

[원글님]

그러니까 잡히면 뽑아야 되는 운명인데
알든 모르든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둥 늦춘다는거 자체가 운명을 거스르는거라구요...운명은 정해져 있는건데 자기 맘대로 하는게 말이 되냐구요
그걸 바로잡을 사람은 공유니까 삼신이 공유에게 말한거구요
무슨 드라마를 발로 보나...

[dd]

싸우지들 마셈... 내생각 하고 틀리수도 있는건데 ..댓글들 다 재밌네요..원글님도 좀 워워..

[또]

삼신이 은탁에게 가서 검을 빼 그래야 너가 살수 있어...
이렇게 인어공주 언냐들 같이 말해야 해요?

은탁도 김신도 삼신 자신이 점지한 존재들이에요
온전히 은탁편에만 설 수 없다구요
자기가 다 안다는듯 억지라는둥 짜증난다는둥
이런 이해력으로 드라마 보느라 참힘드시겠어요...ㅉㅉ

[솔직히]

김은숙이 설렁설렁 쓴거 같아요. 이런 논란이 있게 만든 것도 어설프게 만들었다는 증거죠.

[그건]

불멸의 삶이든 무로 돌아가든 그건 김신의 선택인데 무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면 검을 뽑아야 하는 이유도 사라지니까 은탁이의 존재가치가 떨어지면서 소멸에 가까워 지는 것이죠

[에구]

원글님, 시계 작동이란 진짜 시계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공유를 만난 시점에서 도깨비 신부로서의 운명의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검을 뽑아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되었다는 은유적 표현이었어요.
시계 작동에 관한 건 안 나왔는데요.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

드라마 제대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은탁이는 검을 뽑으려했어요
그래야 도깨비가 이뻐진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다만 공유가 맘에 안들어
도깨비신부를 이유로 검을 뽑아준다 만다 하며 튕겨요

게다가 저승사자가 자기를 죽이러온다는걸
어릴때부터 알아서 죽음을 무서워했기에

삼신이 검을 뽑아야 네가산다 했다면
검을 뽑는데에 주저할게 없었다구요

도깨비가 원하는 바고
자신이 안 죽을수 있는 방법이였는데 말이죠

검을 뽑으면 도깨비가 죽는다는건
그 다음에 알게된거구요

[음]

그런데.. 검을 뽑을때 김신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면서 은탁이를 밀었는거 보면.. 검은 은탁이가 억지로 빼야 할 것이 아니라 사랑하면 검이 빼야 할 것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반전이 있을거 같아요.

[....]

간신이 은탁이 죽이러 오고 공유가 은탁이에게
제발 검 빼서 달라고 안그러면 우리 둘다 죽는다하고
그래서 은탁이 검빼고 공유는 그 검으로 간신 죽이고
...이렇게 갈거같아요

ㅠㅠ 공유 넘나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