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사다 먹으니 마음이 평화롭네요~
요리는 늘 스트레스네요
결혼한지 5년 됐는데 다른건 할만한데 요리는 그냥 너무 싫어서~ㅜㅜ
결혼전 직장생활 11년 정도 했는데 저 바쁘다고 엄마가 뭐든 다 해주셔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다가 결혼하니 멘붕~
몇달전 이사온 아파트 주변에 친환경 반찬가게 생겼는데 그날 만든거 그날 다 완판되니 신선하고 맛있네요~
매일 반찬땜에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 했는데 밥이랑 국, 찌개정도만 제가 하니 삶이 여유로워요~
저희 부부랑 딸아이 하나라 사다 먹는게 훨 낫네요~
1. 맞아요
'17.1.6 1:01 PM (1.236.xxx.107)정말 괜찮은 반찬가게 가까운 곳에 있음 참 편한데...
잘 없어요..ㅠ2. dlfjs
'17.1.6 1:02 PM (114.204.xxx.212)저도 그런데..몇번 먹으니 질려서
까다로운 둘 맞추기 어렵네요3. ᆢ
'17.1.6 1:03 PM (175.120.xxx.123)첨엔 좋은데
조미료때메 물리죠
글구 그반찬이 그반찬이라
금방 식상해지기도 하구ᆢᆢ4. 큭
'17.1.6 1:04 PM (112.153.xxx.100)저는 국도 사먹습니다. 쯧쯧 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정말 여율ᆢ와요. 물론 식구가 단촐하고 자주 식사를 안하기도 해서지만요.
5. 소가족
'17.1.6 1:05 PM (121.145.xxx.251)사 먹는게 더 편하고 식비절약 돼요.
6. 저는 요리도 못하지만
'17.1.6 1:07 PM (115.137.xxx.109)요리 잘하는사람 보다는 정리정도,청소 잘하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ㅠ.
7. 막상
'17.1.6 1:07 PM (110.47.xxx.113)반찬가게 가면 살 밪찬이 없어요
8. 그럼요
'17.1.6 1:09 PM (175.209.xxx.57)저 전업주부인데 식구 적고 밥을 자주 먹지 않으니 반찬 해도 자꾸 남고...저는 주 1회 4팩 만원 하는 거 사고 제가 조금 더 만들면 딱 좋아요.
9. ㄹㄹㄹ
'17.1.6 1:09 PM (121.133.xxx.175)아이 하나면 훨씬 경제적이에요. 시금치 하나 무치고 나면 설거지해야하는 냄비 그릇이 다섯개..
10. ㅎㅎ
'17.1.6 1:10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사먹음 편하고 좋을듯한데 맛이 없고(조미료맛) 위생이나 재료 걱정에. 믿을만한데 있음 좋을텐데요. 나가서 어쩌다 식당 밥 먹는거와는 달리 반찬은 사도 안먹게 되요.
11. 원글
'17.1.6 1:13 PM (124.51.xxx.138)저는 청소 좀 줄이고 요리를 잘하는 능력이 생김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ㅜㅜ
남편이 그만 좀 닦으라고~ 병이래요~ㅜㅜ
사실 아이 낳기 전에 안그랬는데 아기 낳고 부터 강박증이 생겨서 저도 너무 피곤해요
그러니 요리할 에너지가 없네요
암튼 맛있는 반찬집 생겨서 저는 너무 기뻐요~
아기랑 더 재밌게 놀려구요~12. 진호맘
'17.1.6 1:17 PM (211.36.xxx.174)지금 나물 5종류, 겉저리. 사가고 있는 중
등심, 삼겹살도 사고
맛난 반찬가게에서 3종류만 사도
밥상이 풍성합니다.
여기에 소고기미역국 끊일 예정13. ..
'17.1.6 1:19 PM (221.159.xxx.68)원글님 같은분이랑 살고 싶어요. 전 정리정돈 청소하는게 제일 싫어요. 근데 요리는 기똥차게 잘해요. 손도 빨라요. 근데 요리는 잘해도 티도 안나는데 반짝반짝 청소능력은 티가 확 나잖아요.
14. ㅁㅇㄹ
'17.1.6 1:20 PM (124.199.xxx.45)가정식 같이 양심적으로 잘하는 곳이면 .....적은 식구는 사다 먹는게 더 이익입니다.
15. 저도
'17.1.6 1:20 PM (74.69.xxx.199)음식은 잘 하지만 정리 정돈 청소는 완전 꽝이에요. 사다 먹더라도 정리가 몸에 밴 사람 너무 부러워요.
16. ==
'17.1.6 1:22 PM (183.101.xxx.48) - 삭제된댓글좋은 반찬가게 있는 건 부럽네요. 저희는 그런 곳은 없고, 시장통에 위생적이지 않은 반찬가게 밖에 없어요. 가격이야 저렴하겠지만 어차피 안 사먹으니 의미없고요. 좀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곳이라면 일주일에 한두번 사먹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럼 좋을 것 같아요.
17. ㅇㅇㅇ
'17.1.6 1:23 P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요즘 반찬가게들이 잘 만들어 내더라구요
저희도 반찬 많이 먹는집이 아니라서 아주 유용해요
매일 수라상이라는...
원래 청소잘하고 깔끔떠는 사람들이
반찬이나 음식하는걸 덜 좋아해요
늘어놓게되고 냄새가 나니까요
좋은 세상입니다18. ==
'17.1.6 1:23 PM (183.101.xxx.48)좋은 반찬가게 있는 건 부럽네요. 저희는 그런 곳은 없고, 근처 재래시장에 위생적이지 않은 반찬가게 밖에 없어요. 가격이야 저렴하겠지만 어차피 안 사먹으니 의미없고요. 좀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곳이라면 일주일에 한두번 사먹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럼 좋을 것 같아요.
19. 뭐가 틀린건지 집반찬이랑
'17.1.6 1:25 PM (173.63.xxx.135)3주 돌려서 사먹으니 질려서... 반찬배달이랑 식단배달도 해봤는데 두달을 못가네요
남편, 애들 다 시큰둥해요 그래서 다시 음식하는 아짐으로 돌아갔어요
우리동네에만 그런 반찬가게 없는건지 이상하게 질리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어요
중국에서 수입해오는것도 많아 잘 골라서 먹는 편인데도 그래요20. 원글
'17.1.6 1:27 PM (124.51.xxx.138)저를 부럽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전 요리 잘 하는 분 정말 존경스러운데~
집은 항상 정리돼 있고 바닥도 자주 닦다보니 남편이 미끄럽다고 ㅜㅜ
저희 남편은 말은 안하지만 아마도 요리 잘하는 와이프를 원할지도 모르겠네요21. ...
'17.1.6 1:29 PM (118.176.xxx.202)지금을 즐기세요~
반찬가게도 계속 먹다보면 질려서
자꾸 새로운 곳을 찾게되거든요 ㅎ22. ㅇㅇ
'17.1.6 1:31 PM (223.62.xxx.150)백화점 식품관에서 반찬 사먹어요. 저녁에 가면 4팩 만원해요. 김은 항상 집에 구비해놓고요.아이 한명인데 요리 거의 안해요. 워킹맘인데 바쁘지 않고 여유있게 살아요
23. ...
'17.1.6 1:32 PM (125.128.xxx.114)아이들 어려서는 만두도 직접 만들어 먹였는데....빵도 구워주구요..이제 대학생 되니 웬만하면 외식 배달음식 직접 사 오기, 햇반 먹을때도 있구요.....몸이 너무 피곤해지고 해서 먹을거리 준비에서 벗어나려구요...혼자 있을때는 쌀밥 금방 지어서 나물 하나 무쳐서 김치랑 먹기도 해요. 고기반찬도 싫고 들기름에 금방 무친 나물 하나 있으면 만족이네요..나물반찬 만들기가 귀찮긴 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그 정도는 해야겠어요
24. 반찬가게 부럽
'17.1.6 1:40 PM (122.38.xxx.145)저랑 비슷하신데 주위에 입에맞는 반찬가게가 없네요ㅜㅜ
25. 향기2
'17.1.6 1:41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반찬가게 가다가 질려서
인터넷 반찬으로 먹다가.
지금은 집에서 반찬 한두개 해먹습니다26. 맛있는데 있다면
'17.1.6 1:45 PM (112.150.xxx.63)저도 그러고 싶은데
이상하게 반찬가게에서 사먹는건 한번 먹음 질려서
그냥 1식 1찬이라도 집에서 해먹게 되네요27. 희안
'17.1.6 1:51 PM (180.70.xxx.220)저도 반찬가게에서 가끔 사먹는데..
한 번 사먹고 나면 다시..그 반찬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바보같은게..이 정도면 간단하게 만드는데..하면서
반찬 들었다가 다시 놓고 집에가서 만든다는..ㅠㅠ28. ㅎㅎㅎ
'17.1.6 1:59 PM (183.98.xxx.86)요리 맛 깔나게 정말 잘 하는데
정리는 ㅠㅠㅠㅠ
청소는 하는데 정리가 안 되요 전
그래도 아 그깟 반찬 휘딱 하면 될 걸 왜 사 먹지 하는 생각은 여전히 남는 ㅎㅎㅍ29. ㄱㄱㄱㄱ
'17.1.6 2:01 PM (192.228.xxx.133)저는 제가 한 반찬도 질릴때가 있는것 같아요...
그게 요리법이 같으니까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찬가게 2-3군데 정해놓고 돌려가면서 사 먹으면 좋을듯 해요..30. 식상하지만
'17.1.6 2:10 PM (39.7.xxx.96)아무~~리 반찬가게 맛있는 집이어도
딱 삼일만 먹면 못먹음
솜씨없고 맛없어도 즉석에서 만든 내집밥이 최고31. 저도
'17.1.6 2:20 PM (223.33.xxx.146)한달 사먹고 이젠 질려서(반찬가게도 똑같은거 반복하잖아요) 안사먹고 있어요 다시 사먹을까 하다가도 질렸을깨 생각이 낫서 선뜻 시작 안하네요
32. ᆢ
'17.1.6 2:34 PM (49.174.xxx.211)언제까지 그러실건가요
하나 하나 배우세요
한달에 하나만 배워도 일년이면 12개의 반찬을 마스터 하는거죠
밖에서 파는거 씻는거부터 불결해요
집에서처럼 꼼꼼히 안씻는답니다
주부라면 나만의 요리 하나는 있어야죠33. 가끔 그러고 싶어도
'17.1.6 3:14 PM (121.130.xxx.94)요리가 내공이 있는지라, 괜찮은 인테리어의 반찬가게 가도 살것이 없구요 귀찮아서 사와도 입에
안맞아 몇가지 양념 더 추가하거나 하니 (씀바귀 나물이 영 니맛도 내맛도 아니더이다) 큰 효과 앖구요
무엇보다 입맛이 올라가 있는 아들놈 사는 반찬 먹지를 않아요...ㅠ
내 신세 볶았다 싶다가, 청소 강박도 있는 저인지라 식재료 위생 생각하고 그냥 사는대로 살고 있ㅈ;요..34. ..
'17.1.6 3:17 PM (182.226.xxx.163)우리남편은 반찬사면 손도안대요..맞벌이라 한가지음식으로 돌려먹습니다. 김장철에 김치만 잔뜩담고요. 나이드니 살림도 음식도 미니멀하게 가고있네요..
35. ㅜㅜ
'17.1.6 3:18 PM (175.125.xxx.92)사먹을수 있는것도 복입니다.
아들 둘 있는 집은 반찬 사먹으면 파산한다네요. ㅜㅜ36. 저도 믿을 만한 반찬가게가 있다면
'17.1.6 3:26 PM (125.176.xxx.188)사다먹고 싶네요 ㅡ.ㅡ 원글님의 평화 이해합니다
꼭 해먹아야 한다는 죄책감도 한국여자들 강박증 같아요
결혼해서 느낀건
옛날 우리 엄마들은 수퍼우먼들이란, 사실
요리가 이렇게 체력을 요하는지 몰랐어요
채소 재료 다듬기가 가장 오래 걸리고 시간 정성 엄청 들고
.....아 정말 진이 빠져요
산같은 나물을 다듬어 삶으면 한주먹 나올려나
김장은 천하장사급의 체력이 필요하고
한국음식... 세계제일의 여자들 노동력 착취 음식이예요 사실
철마다 다달이 늘 반찬 채워 식구들 삼시세끼 당연한듯 챙기던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음식을 했나
대단하단 말빆엔 ㅡ.ㅡ
뭐가 옳고 그르다 할수없는 문제예요
개인의 행복은 각자 다르니
선택도 각자.37. ,,,
'17.1.6 3:50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반찬 집에서 해 먹다가 몸이 아파서
작년에 석달 사먹는데 맛도 모르겠고 집에서 세끼 다먹으니까 이삼일에 한번은 사야 하고
오이 소박이도 통오이 5개에 만오천이고 비싸더군요.
나중엔 질려서 오이 상추 고추 사다가 고추장 찍어 먹었어요.38. 맞벌이 하니까
'17.1.6 4:03 PM (118.217.xxx.54)밥차리는게 세상 제일 큰 고통이에요.
주말에 매번 매식할수도 없고
반찬 사기는 사는데 뭔가 맛이...
그 특유의 들척지근한게 있고
종류가 한정적이에요.
친구 보니까 아줌마 불러다가 1주일에 한번
재료사놓고 뭐뭐 만들어달라 한다는데
아 정말 스트레스39. 저는
'17.1.6 4:29 PM (112.170.xxx.211)인터넷에서 배달시켜 먹어요.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요.
동네반찬가게는 몇번 가면 질려요, 조미료 맛도 나고요.
2,3인 식구는 사먹는게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요.40. ㄴㅅㅂㄱ
'17.1.6 7:51 PM (183.98.xxx.91)새로지은밥이 맛있듯
새로한 반찬이 맛있어
냉장고보관된 사는반찬이 맛있지가않더라구요 ㅠ
반찬잘안해먹어요 ㅠ41. 부럽네요
'17.1.6 8:25 PM (219.249.xxx.47)반찬은 사다 먹어도 정리는 내가 해야해서
도우미 아줌마도 청소만 하지 정리는 내 몫이라 ㅜㅜ
직장 다닌다고 집이 엉망이라하지만
정리 하는 법을 잘 몰라요.
저희 엄마도 비슷해요....
제 딸도 저 보고 대강 치우고 사니
걱정입니다....
부모 노릇하기 힘드네요42. 깔끔
'17.1.6 8:26 PM (221.164.xxx.184)청소 강박증이 있으니 반찬 해먹기가 더 괴로울꺼 같아요.
부엌 끼끗하게 늘 유지하려면 반찬 제대로 못해먹습니다.43. 그거
'17.1.6 8:27 PM (211.108.xxx.4)친환경으로 깨끗해도 들어가는 고추가루 기름 양념등등 원산지나 재료들 알면 절대 못사먹어요
내가 직접해먹는게 가장 캐끗하죠
자꾸 해보면 솜씨도 늘고 금방해요
백화점 반찬들..깨끗히 세척도 안한다는44. ㅋㅋ
'17.1.6 8:52 P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흠............
45. 며칠이나
'17.1.6 8:58 PM (218.154.xxx.102)갈려나요
사 먹는 건 두세번만 먹으면
달고 맛이 똑같아요.저도
혹했다가 안 사는일이 많았네요46. dmgb....
'17.1.6 8:58 PM (86.245.xxx.44)으휴.....
사다먹으니 마음의 평화가 오고 좋다는데...
알면 못사먹는 다는둥,,, 해보면 금방 는다는 둥......
저도 해외살아서 제 손으로 면까지 밀어먹는 사람이지만..... 댓글센스하고는..47. 요리는 할 수록 느는건 맞아요.
'17.1.6 9:40 PM (1.224.xxx.99)아직 아기가 어리니 지금은 사다먹어도 애가 커서 여유로와지면 저절로 음식을 만들게 될 거에요...
진짜 그때그시절엔 음식 하는게 어~~~~찌나 고통이던지 말입니다.
음식 웬간한건 다 만드는 사람이고 요리하는건 취미였는데 애기들 기르면서...개뿔.....ㅡ,.ㅡ
몸이 힘드니깐 사다먹게 되더이다....
원글님 그것도 다 한때에요. ㅋㅋㅋㅋ48. ....
'17.1.6 10:01 PM (121.180.xxx.227) - 삭제된댓글편하게 사세요.
집밥은 엄청난 노동이에요.
밥이나 국.찌게만 정성 들여도 나쁘지 않는 밥상이에요.
반찬 아니라도 할 일 많고 신경 쓸 일 투성이에요.
그리고 요즘 깨끗하게 잘 하는 곳 많아요.49. 저도
'17.1.6 10:02 PM (1.234.xxx.114)아이하나있는 워킹맘인데
반찬 가끔사다먹음 정말편해요!50. 상상
'17.1.6 10:06 PM (116.33.xxx.87)저도 사다먹어요.
51. 아이 어려서나
'17.1.6 10:35 PM (1.232.xxx.176)다 커서는 괜찮을듯해요.
근데 막 크는 중고딩 애들 있으면
못사먹어요 ㅠㅠ
콩나물도 두 봉지 무쳐야 한 번 먹구요, 고기도 한끼 한근도 모자라요 ㅠㅠㅠㅠ김치도 반포기 썰면 한끼에 다 해치워요 ㅠㅠㅠㅠ
반찬 사먹긴 너무 비싸죠 ㅠㅠㅠㅠ
이래서 요리를 잘 배워놔야하나봐요 ㅠㅠㅠㅠ52. ㄴㅁ
'17.1.7 1:18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언제까지 그럴꺼냐니 ㅡㅡ
진짜 훈계충들은 답이 없다53. uu
'17.1.7 2:35 AM (59.23.xxx.10) - 삭제된댓글애없는 2인가족 ㅋ
반찬 ,국 다 사먹어요 .편하고 좋아요
반찬가게에서 사먹다가 질리면 집에서 요리해 먹기도 하고
내가 만든 반찬 질리고 힘들어 지면 또 반찬가게에서 사먹기를 반복 ㅋ54. 늘상은
'17.1.7 3:14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가끔 암것도 하기 싫을때,
내가 만들 자신 없는 밑반찬,
혹은 아플때.
한두번 사다 먹는데 항상 질려요.
너무 짜거나, 달거나, 깔끔한 맛이
없거나 등등
내가 만든 찬들이랑 밥이 질리질
않네요.55. **
'17.1.7 3:36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대기업 계열 슈퍼들 반찬 만들어 파는데... 그 매장서 시든 야채들 가득 카트에 실어다 다듬어 반찬만드는 것 매번 보면서 절대 그런 슈퍼들서 안 사먹어요. 전 집 주변 매장이든 .. 반찬매장있는 대기업슈퍼는 남들이 잘 안봐도 장보면서 조리실 근처 꼭 봐요. 문 열어놓는데 그 앞 카트에 할인판매로도 못 판 시든 야채들이 재료가되더군요. 반찬가게들은 ... 지나며 쓰는 양념들 보면 집에서 쓰는 양념보다 수준 떨어지는 싼 양념들이라.. 편하게 살아야지 싶다가도 내 입에 들어가는 게 내 몸이 되니 좋은 식재료 사다 간단히라도 계속 해먹으면 사온 반찬 못 먹게되요. 외식하는 것보단 차라리 즉석식품이라도 먹는게 낳지만... 내 입에 들어가는 걸 남에게 맡기는 건 안 좋아요. 최대한 간단히 먹더라도 내가 해먹는 게 좋아요. 사먹는 음식은 자주 먹음 피부에 뭐부터 나요. 조미료가 많아 그런가.. .
56. 부엌
'17.1.7 6:59 AM (121.161.xxx.135)더러워지고 냄새 나는 것보다 밖의 음식 청결이 더 신경쓰이든데요
57. marco
'17.1.7 8:31 AM (14.37.xxx.183)내가 한 음식은
할때마다 맛이 다르다...
그런데 반찬가게 반찬은 언제나 한결같다...
한결같은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내가 만든 반찬은 언제나 맛이 달라서 새롭다...
그러나 귀찮기는 하다...
김치도 마찬가지
사먹는 김치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나 맛이 항상 일정하다.
내가 담는 김치는 담글때 마다 다른 김치가 나온다...58. 어떻게
'17.1.7 10:51 AM (125.177.xxx.203)사먹는게 더 쌀까요. 양심적으로 집반찬보다 더 경제적으로 파는 가게는 1년 안되서 문닫아야죠. 인건비 월세 재료비 빼고도 버티는 가게는.. 재료를 어떤걸 쓰겠나요.
59. ....
'17.1.7 11:08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믿을 수 있는 곳만 있으면 저도 사다 먹고 싶어요.
그거 만들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네요.
반찬 만든다는 것이 딱 요리하는 시간만 소모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장보기 부터 요리 ,설거지,정리....60. 글쎄
'17.1.7 11:17 AM (211.36.xxx.233)2년째사먹는데 질려서 제가만든 국이나 찌개위주로 먹어요 반찬은김치가 다구요 사먹는건 내가 만든것보다 금방질리더라구요
61. 저도 한 깔끔하는데 사먹는 음식 씻는거
'17.1.7 12:02 PM (1.215.xxx.162)사먹는건 저만큼 깨긋하게 재료 잘 안씻을거 같아서
잘 못사다 먹어요
ㅜㅠ62. ...
'17.1.7 12:16 PM (218.147.xxx.215)가족을위해 정성스럽게 집밥 차려주는것보다 더
생산적인일이 뭘까요
가족건강이 최우선일텐데...
취미생활이나 돈버는일?63. 저도
'17.1.7 12:58 PM (122.34.xxx.138)이사오기 전에는
반찬을 너무 맛있게 하는 가게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사먹었어요.
이사온 후 몇 군데서 사 봤는데
겉보기엔 다들 그럴듯한데
맛이 없으니 아무도 안 먹어요.
몇 번 먹다 질리는 것도 아니고
첫 젓가락 후 다시는 손이 안 가니,
아무리 돈이 썩어나도 안 사게 되죠.
집 근처에 맛있는 반찬가게 있는 것도 행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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