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프 남편의 생모상

친구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7-01-06 09:53:52
베프의 시아버지와 키워주신 시어머니는 고향에 살고 계시고요
베프남편의 생모가 돌아가셨어요
장례 치르러 고향으로 내려갔는데 제가 딱히 뭘 해야할까요?
남편도 평생 생모의 사실을 비밀로 살았어서 친구고 뭐고 부르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꼬박꼬박은 아니어도 명절이나 일 있으면 뵈면서 지냈데고요..
서울이면 장례식장에서 도와주기라도 할텐데
지방에 내려가 상 치르고 온다고 하는데 어찌할까요?
부조금은 어찌해야하나요?

IP : 211.58.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고 조언 해야 할지
    '17.1.6 9:58 AM (110.9.xxx.37) - 삭제된댓글

    어쩌면 감추고 싶은 가정사 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모른척 해주는것이 도와주는것 일수도 있어요

    자세한 사실, 그 분위기를 모르니 뭐라 말 하기가 어렵네요

    신중하게 처신하세요

  • 2. 글쎄요
    '17.1.6 9:58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할건 없는거 같은데요..
    키워준것도 아니고 남한테 숨기는 관계였다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름 배려일거 같은데....요

  • 3. ...
    '17.1.6 10:02 AM (221.151.xxx.79)

    당사자인 남편이 알리기 싫어하는데 부조금은 절대 하면 안될 것 같구요 모른척 하시고 그냥 친구한테만 고생했다 스포츠마사지라도 받게 해주세요.

  • 4. 친구
    '17.1.6 10:06 AM (211.58.xxx.142)

    친구 도와주고 싶은 생각만 하고 그 남편의 입장은 생각 못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5. ...
    '17.1.6 10:20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들인 본인도 숨기고 싶어하는 생모이고
    그걸 부인(원글님 베프)에게 마지못해 말한거면
    그 부부만의 사생활이고 비밀이잖아요.
    원글님이 알고있단 건 그 부인이 남편의 비밀을 님께 알려줬단 건데..그것만도 남편에겐 실례 아닌가요?
    (입장 바꿔서, 원글님이 숨기고 싶은 가족사가 있는데 남편이 자기 친구에게 말한 격)
    장례식장이 서울이어도 원글님이 가면 안되는 자리예요. 자기 지인도 안 불렀다면서요? 거기를 부인 친구가 조문한답시고 나타나면 '나, 당신 생모 얘기 알고있소' 하는 뜻인데 뭔 조문이 고맙겠어요? 그 부부사이 분란만 나지.
    이번 상 당한 것도 베프와 둘만 아는 걸로 하고, 나중에 베프 만나면 상 치르느라 애썼겠다며 인사나 하면 되겠네요.

  • 6. dlfjs
    '17.1.6 11:39 AM (114.204.xxx.212)

    그냥 가만 계심이 좋겠어요
    나중에 고생했다고 밥이나 사고요

  • 7. ..
    '17.1.6 11:40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베프남편 부모님 돌아가셔도 님이 나서서 할 일은 없어요. 그냥 조문 한 번 하면 돼요. 이번 경우는 가만 계시는게 맞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767 예수믿으시는분들 질문있어요 15 ㅇㅇ 2017/01/06 1,538
637766 한·중 갈등 낮추려는 '의원 외교'에..보수 "굴욕&q.. 4 샬랄라 2017/01/06 532
637765 세월호 당시, 이재명이 청와대에 있었다면 4 moony2.. 2017/01/06 1,291
637764 반찬 사다 먹으니 마음이 평화롭네요~ 51 몽몽 2017/01/06 18,977
637763 hsk 시험 준비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bb 2017/01/06 1,059
637762 그지패밀리님 (부자패밀리로 바꾸심) 보고싶네요 1 주사아지매 .. 2017/01/06 797
637761 안방그릴 사용중이신분 만족하시나요.. 4 안방그릴 2017/01/06 4,278
637760 베일벗은 백선생 ㅡ73살 불법시술 전과자 16 .... 2017/01/06 5,263
637759 철부지 아들 2 명절이네 2017/01/06 1,027
637758 동네 돈까스 가격 정말 비싼것 같아요ㅠ 9 탱탱한라봉 2017/01/06 2,891
637757 초6 tosel 점수 1 그리고그러나.. 2017/01/06 1,373
637756 개헌반대)유승민 사드를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3 개헌반대 2017/01/06 799
637755 중고차 사려는데 킬로수 조언구합니다 13 조언 2017/01/06 2,611
637754 사이드미러 가는데 얼마나 들까요? 2 ㄷㄹ 2017/01/06 880
637753 안희정 민주주의 심쿵했는데 7 ㄴㅇ 2017/01/06 1,543
637752 어려운경제속 국공립대 인기상승중 1 어린왕자 2017/01/06 1,003
637751 둘째 낳을까말까 너무 고민되요 34 ... 2017/01/06 4,078
637750 왜 옷 색깔이 다 달라요? 3 중요한 건 .. 2017/01/06 1,425
637749 코에 블랙헤드 4 사춘기 여아.. 2017/01/06 2,081
637748 과학실험 그룹과외...도움이 되나요? 2 ㅇㅇ 2017/01/06 888
637747 안희정 지사와 고지용 7 .. 2017/01/06 4,135
637746 지금이에요! 빨리 라이언 뽑으러 가세요!! 15 급해요 2017/01/06 5,014
637745 예비 초1 엄마에게 해주고픈 조언 있으실까요? 6 곰곰 2017/01/06 1,299
637744 일본,소녀상 철거 요구하며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 9 .... 2017/01/06 1,034
637743 밑에 문재인 전 대표 지지를 철회하는 이유 쓰신 분 18 논리로 까라.. 2017/01/06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