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는 요즘도 갈만한가요?

dma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7-01-06 01:25:46
물가가 비싸다는둥
중국인이 그득이라는 등의 후기가 많아서요. 

봄에 가볼까 하는데 
그렇게 가성비 별로인가요?

5일정도 갈까 생각중이에요. 

워낙 여행을 가면 천천히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서 
빠르게 여기저기 보는 2박 3일은 가나마나더라구요. 

혹시 숙소추천도 해주시면 좋구요. 
3인 가족인데 그냥 편한 침대 깨끗한 방이면 되는데요. 
IP : 39.117.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수록
    '17.1.6 1:45 AM (103.10.xxx.61)

    안습인가보더라고요. 제주는...

    옛날 제주 생각하면 안된다네요.

  • 2. 플럼스카페
    '17.1.6 1:52 AM (182.221.xxx.232)

    근래엔 1년에 두어 번 가요.
    시내로만 안 가시면 중국인 마주칠 일은 거의 없지 싶고요.
    가도가도 참 좋은 곳이에요.
    저는 관광객용 음식점 안 가는지라 그닥 바가지 쓴 기억도 없어서,,,서울 음식값정도 하는 곳 가고요.
    월정리 해안, 세화해변 추천하고프네요.

  • 3. ...
    '17.1.6 3:13 AM (222.238.xxx.33)

    제가 일 땜에 제주도 자주 가는데 참 이해가 안되는 게
    중국 사람 많으면 어때요?
    시비 걸자는 게 아니라 전 부터 그 점이 궁금해서 여쭤 보는 거고요,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건 먹거리 입니다.
    어느 식당 가도 가격대비 불만족스러웠어요.

  • 4. 헤이쥬드
    '17.1.6 8:20 AM (122.34.xxx.187)

    작년 가을, 겨울 두번 다녀왔어요
    가을엔 주로 풍경위주로 다니고 해안도로로 다녔어요
    너무 좋아요 차지 않은 시원한 바람을 아직도 잊을수없답니다. 용머리해안, 산방산, 특히 신창풍차해안도로 해질무렵꼭가보세요 정말 멋져요^^
    제주도 가면 갈수록 좋은곳은 맞는것 같아요
    맛집이라는곳안가고. . 줄서서 1시간씩 기다리는거못해서ㅋㅋ 그래도 실패한곳없어요

    숙소는 동남부쪽 비움 게스트하우스 깔끔하고 가격도착해요! 겨울엔 신라호텔 갔었는데 비싸긴 했지만 서비스좋고 동남아갈필요없겠다 느낄만큼 좋던군요
    즐건여행되세요

  • 5.
    '17.1.6 8:49 AM (175.223.xxx.248)

    여긴 제주도 안티들이 있는지 맨날 중국중국 그러는데
    그럼 서울은 어떻게 놀러 오고 살고 그러나요
    명동이고 코엑스고 심지어 김포고 뭐고 아울렛에도 그득그득
    가로수길 빵집에도 중국인판 인데

    가성비 여행에 넣지 마세요
    감당할 수 있는 예산 안에서 움직이시면 가성비 생각 안할 수 있겠죠?
    그리고 성산이니 하는 옛날 부터 유명한 관광지 말고
    괜찮은 카페 조용한 바닷가
    괜찮은 리조트로 다니면 제주 여전히 좋아요

  • 6. 제주도안티 아닙니다
    '17.1.6 9:22 AM (114.206.xxx.44)

    지난날의 제주도 생각하면 외국인(대부분이 중국인이죠) 제주도 부동산 사면 영주권 준다는 법 만든 사람들에게 욕이 나옵니다.
    이마트 갔다가 파자마바지 입고 머리 쉰내 풍기며 돌아다니는 사람들, 쇠소깍 갔다가 땅바닥에 질펀하게 앉은 사람들 큰소리로 쏼라거리는 수많은 사람들때문에 돌아서 왔습니다.
    제주도 cc 회원권 있어 자주 가지만 요즘은 2박3일 가더라도 고즈녁한 해안, 우도 다 포기하고 리조트안에서 먹고 운동하다 옵니다.
    제주도 망가진거 너무 속상합니다.
    부산도 엘시티 완공되면 볼만할겁니다.
    미국도 중국인들 한두명 이사오기 시작하면 어느새 그 동네의 정취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싸구려 중국만물상, 냄새나는 식료품점, 그리고 머리 쉰내 나는 사람들로 변합니다.
    그들은 돈이 많든 적든 왜 그렇게 안씻고 옷도 안 빨면서 냄새를 풍기는지 모르겠어요.

  • 7. ㅠㅠ
    '17.1.6 10:17 AM (119.64.xxx.147)

    머리쉰내 ㅠㅠ
    명동에서도 중국인들 패키지 여행객들 단체로 지나가면 냄새가 나더라구요 ...

  • 8. 팍스차이나
    '17.1.6 10:27 AM (182.231.xxx.193) - 삭제된댓글

    제주도에 중국인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제주도 어디 안가고 잘 있으니...동쪽으로 가시려면 사람많은 애월은 드라이브로 패스하고, 송악산 둘레길에 올라 시원한 바라 바다보면서 걸어보시고 날 궂으면 다빈치박물관같은데도 들어가보시고 시장가서 좀 먹자하시면 서귀포 이중섭 거리서부터 걸어 올라가면 매일서귀포올레시장에 마늘치킨,감귤과즐,문어빵,튀김 분식류, 과일 맘껏드실 수 있고. 중문가시려면 올레리조트에서 차한잔 하면서 올레길 잠깐 들어서도 되고...쇠소깍은 투명카약 안타고 눈도장만 찍더라고 테라로사나 한라봉아이스크림,프레즐 가게 등등 있으니 지나치기 아쉽고...표선해변은 봄,여름엔 아이들 발담그고 소풍하기 좋으나 드라이브삼아 해비치를 감고 돌아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해변에서 말과 바다와 일출봉이 엽서 속 풍경 같이 한 눈에 펼쳐지면 잠시 쉬었다가(일출봉이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입니다.) 조랑말박물관 드라이브, 김영갑갤러리들러서 차한잔하고 오름들 오르기도 지나쳐보기도...함덕서우봉해변에 가면 이국적인 카페도 있고 물색에 빠져들겁니다. 제주도에서 특히 맛난 것을 먹자 하면 흑돼지구이,각종 수산마트 회썰어다 먹기, 세화오일장(5일,10일) 날 맞으면 오전에 서둘러가서 과일(제주망고,레드키위)사드시고, 좋은데 가고 싶으면 해비치 하노루나 중문 운정이네(후식 우도땅콩/한라봉 아이스크림) 같은 곳은 가족 모두가 좋아할 만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벚꽃날리는 교토, 백야의 북유럽이나 싱가폴 어딜가나 다 중국인 천지였어요.

  • 9. 진짜이상
    '17.1.6 11:08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제주도는 영원히 변방의촌구석으로 남아야돼나요
    전세계어디도 중국인없는데없어요
    중국인들 실제로 패키지관광객외엔 보이지도않구요
    중국인들이다이상한것도아니구요
    우리들이랑똑같아요
    우리나라사람들 미친 선민의식있다니까
    유럽사람들도 우리나라사람들이런식으로보겠죠
    그리고 제가수원사는데 여기외노자진짜많아요
    그렇다고수원이 사람못살데입니까
    제주도는 풍경보러가는거지

  • 10. ㅡㅡ
    '17.1.6 1:39 PM (118.222.xxx.116) - 삭제된댓글

    연말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중국인들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최근 몇년동안 매년 갔었는데 작년 설연휴때 갔을때는 성산일출봉 길이 안보였어요.과장 좀 하면 사람들이 촛불집회때 밀려서 행진하듯이 발디딜틈이 없었고 올레길은 사진 한번찍기가 힘들정도로 인산인해였는데 이번여행은 너무 조용하고 식당에서도 줄한번 안서고 밥먹고 어디서든 셀카봉 들고 사진찍어도 우리 일행만 나올정도로 조용하고 좋더이다.
    다만, 여행다닐때는 좋았는데 올때는 살짝 걱정도 되더라구요.
    관광지인데 사람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하고.
    4일 일정이였는데 사계절을 다 겪었네요.
    날씨도 변화무쌍하고 계절상관 없어 어딜가도 그림이나오니까
    제대로 자연풍광 즐기고 왔어요.
    저흰 어른들만 가서 실내관람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재래시장도 한산했고 .. 여행 다닐만했어요

  • 11. ㅡㅡ
    '17.1.6 1:48 PM (118.222.xxx.116) - 삭제된댓글

    연말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중국인들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최근 몇년동안 매년 갔었는데 작년 설연휴때 갔을때는 성산일출봉 길이 안보였어요.과장 좀 하면 사람들이 촛불집회때 밀려서 행진하듯이 발디딜틈이 없었고 올레길은 사진 한번찍기가 힘들정도로 인산인해였는데 이번여행은 너무 조용하고 도착하는 날 공항근처식당에서 식사하고 친정엄마께서 맛있게드셨다고 오는날도 공항 가기전에 한번 더 들렀는데 계산할때 주인이 이제 가시냐고 그저께 다녀가셨죠 하고 알아볼정도로 한산했어요.어디서든 셀카봉 들고 사진찍어도 우리 일행만 나올정도로 조용하고 좋더이다.
    다만, 여행다닐때는 좋았는데 올때는 살짝 걱정도 되더라구요.
    관광지인데 사람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하고.
    4일 일정이였는데 사계절을 다 겪었네요.
    날씨도 변화무쌍하고 계절상관 없어 어딜가도 그림이나오니까
    제대로 자연풍광 즐기고 왔어요.
    저흰 어른들만 가서 실내관람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재래시장도 한산했고 .. 여행 다닐만했어요

  • 12. ㅡㅡ
    '17.1.6 1:53 PM (118.222.xxx.116) - 삭제된댓글

    연말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한산해서 너무 좋았어요.
    최근 몇년동안 매년 갔었는데 작년 설연휴때 갔을때는 성산일출봉에 길이 안보였어요.과장 좀 하면 사람들이 촛불집회때 밀려서 행진하듯이 발디딜틈이 없었고, 올레길은 사진 한번찍기가 힘들정도로 인산인해였는데, 이번 여행은 너무 조용하고, 도착하는 날 공항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친정엄마께서 맛있게 드셨다고 오는날도 공항 가기전에 한번 더 들렀는데 계산할때 주인이 이제 가시냐고 그저께 다녀가셨죠 하고 알아 볼 정도로 한산했어요.어디서든 셀카봉 들고 사진찍어도 우리 일행만 나올정도로 조용하고 좋더이다.
    다만, 여행다닐때는 좋았는데 올때는 살짝 걱정도 되더라구요.
    관광지인데 사람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하고.
    4일 일정이였는데 사계절을 다 겪었네요.
    날씨도 변화무쌍하고 계절상관 없어 어딜가도 그림이나오니까
    제대로 자연풍광 즐기고 왔어요.
    저흰 어른들만 가서 실내관람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재래시장도 한산했고 .. 여행 다닐만했어요

  • 13. ㅡㅡ
    '17.1.6 1:56 PM (118.222.xxx.116)

    연말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한산해서 너무 좋았어요.
    최근 몇년동안 매년 갔었는데 작년 설연휴때 갔을때는 성산일출봉에 길이 안보였어요.과장 좀 하면 사람들이 촛불집회때 밀려서 행진하듯이 발디딜틈이 없었고, 올레길은 사진 한번찍기가 힘들정도로 인산인해였는데, 이번 여행은 너무 조용하고, 도착하는 날 공항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친정엄마께서 맛있게 드셨다고 오는날도 공항 가기전에 한번 더 들렀는데 계산할때 주인이 이제 가시냐고 저희를 알아 볼 정도로 한산했어요.어디서든 셀카봉 들고 사진찍어도 우리 일행만 나올정도로 조용하고 좋더이다.
    다만, 여행다닐때는 좋았는데 올때는 살짝 걱정도 되더라구요.
    관광지인데 사람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하고.
    4일 일정이였는데 사계절을 다 겪었네요.
    날씨도 변화무쌍하고 계절상관 없어 어딜가도 그림이나오니까
    제대로 자연풍광 즐기고 왔어요.
    저흰 어른들만 가서 실내관람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재래시장도 한산했고 .. 여행 다닐만했어요

  • 14. ..
    '17.1.6 3:44 PM (124.50.xxx.116)

    제주 동남부쪽 비움 게스트하우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83 2017년 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1/06 442
636782 잘해주면 잘 넘어가는 스타일 - 자존감 문제? 4 ㅈㄷ 2017/01/06 2,082
636781 아침부터 자동발사 1 .... 2017/01/06 735
636780 향수 진한 분 땜에 3 모름 2017/01/06 1,767
636779 여성스런 향수 골라주세요 7 향수 2017/01/06 2,618
636778 구미와 성남시 돈씀씀이 비교 2 마이구미 2017/01/06 1,138
636777 시민단체 초청 토론회 '박원순, 이재명' 1 moony2.. 2017/01/06 382
636776 독일어 잘 하시는 분! 손혜원 의원이 찾으세요 5 독다니엘 2017/01/06 2,265
636775 원전 몰려있는 후쿠시마 강타 규모 5.6, 경주지진 558회 3 후쿠시마의 .. 2017/01/06 2,229
636774 택스리펀 질문 좀 드립니다 1 치킨조아 2017/01/06 579
636773 IAEA "후쿠시마 등 수산물 안전" 일본 주.. 핵피아 IA.. 2017/01/06 574
636772 외대출신 유재일씨 논평 -왜 검찰 개혁이 어려운가? 5 논평 2017/01/06 1,522
636771 검찰, 최순실 게이트 '재단 강제 모금' 증거 대방출 감옥가자 2017/01/06 367
636770 태몽 맞는분들요.. ... 2017/01/06 484
636769 문재인의원 지지를 철회한 이유 76 moony2.. 2017/01/06 5,068
636768 불법 미인가 대안학교,절대 보내지 마세요-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7 wjddml.. 2017/01/06 3,444
636767 숏단발로 자르고 우울증.. 13 ... 2017/01/06 10,824
636766 민주당의 사드당론 개뻘짓 쫄지좀마라 2017/01/06 368
636765 친정 부모에게 섭섭... 21 오늘 밤 2017/01/06 5,918
636764 쉬어가세요...A4용지 한 장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남자(펌.. 21 동글 2017/01/06 3,643
636763 기운도 되찾고 뱃살도 빼고 싶은데 어떤 운동을해야할까요? 9 ᆞᆞ 2017/01/06 2,890
636762 중학교 영어 과외 얼마에 하시나요 ? 12 ... 2017/01/06 3,033
636761 독립운동시대 이름 중복 독립운동 2017/01/06 283
636760 미인도 위작 논란.... 진짜 이유 아세요?? 9 .... 2017/01/06 6,585
636759 제 이상형 나열해봅니다ㅋ 2 eerg 2017/01/0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