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라스베가스 CES 출국 기자간담회]스크롤 압박죄송

ㅇㅇ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7-01-05 22:30:13
안철수, 라스베가스 CES 출국 기자간담회]


 @인천공항 (2017.01.05.)


-미국 가시게 된 계기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바로 앞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방향을 잡고 고쳐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가는 곳은 혁신 경쟁의 전쟁터입니다.

전 세계 유수 기업들이 국가대표선수로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이 혁신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나 빠른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한순간만 놓치면 다시 따라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인들이라면 누구나 이 혁신 경쟁의 전쟁터를 직접 보고

해야 될 일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작년, 작년에는 독일 베를린의 IFS 현장을 찾은 이유가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직접 현장 방문해서

전 세계적인 발전의 흐름을 체감하고 우리 미래 먹거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나 언론에 공식적으로 모습 보인지 오랜만인데 어떻게 지내셨는지?
=작년 이후니까 1년 지났습니다.(웃음)
그런데 그동안 잘못 알려졌습니다.

칩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랜 기간 나름대로 숙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칩거가 아니라고 하니까 공식 활동 아니면 사실상 칩거 아니냐고 말씀하십니다.

정치권에서 가장 잘못 쓰이는 단어가 '사실상' 아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파리도 '사실상' 새죠. 그래서 칩거하지 않았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의 정치 확률 반반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근거인지?
=아마도 고민이 깊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에 귀국하셔서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 귀국 후에 상황 보고 사람들 만나면서 최종적으로 결심하실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기문 전 총장이 집권하는 건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제가 직접 그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우선 원론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연 정권 교체냐 아니냐의 기준이 무엇인가

저는 세 가지 기준이 있다고 봅니다.


우선 정권 교체라고 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박근혜 정부와 관련이 없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개혁 의지가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패 기득권을 척결하겠다는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주위 사람들이 개혁적인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첫 번째는 모르겠습니다만 두 번째, 세 번째는 반기문 총장이 과연 그러실지

의구심이 있습니다.

아직 어떤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고

주위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밝혀지면 그 때 가서 판단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대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대선공약도 좋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건 지금은 개혁의 시기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개혁이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합니다.


그 중에 대선 후에 당선되면 하겠다는 공약 말씀하기 보다는

지금 무엇을 하겠다를 밝히시고 거기에 힘을 모으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가 거듭 말합니다만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그것도 역시 지금 할 수 있는 개혁과제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힘을 모아 반드시 이번에 이루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안 전 대표와 지도부 얘기가 다른 것에 대해서는?
=몇 가지 짚을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힘이 약하니 연대가 우선이라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만

저는 거기에 반대되는 생각입니다.


역대 선거를 보면 우리 힘이 약하니까 다른 세력과 손잡겠다고 하는 경우,

우리가 무엇을 하겠다는 이야기보다 오히려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서 모이겠다

또는 누가 되면 안 된다 이렇게 주장하는 경우에 항상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선거에서 졌습니다.


저는 우선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우리 당을 믿고 우리 당 대선후보를 신뢰하면서

우리가 집권하면 어떤 일을 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힐 때

그 때 국민들이 우리 당 대선후보를 믿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귀국한 후에 심도 깊은 토론 자리를 통해서

의견들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개헌에 대해 말하면서 대통령 임기단축에 대해선 입장 안 밝히셨는데?
=제가 개헌이 필요하다,

개헌의 시기는 2018년 지방선거 때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시기에 대해선 문 전 대표도 동의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큰 방향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국민의 기본권을 향상시키고

두 번째로 지방자치 강화하고

세 번째로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 대통령 권한을 약화시키는 겁니다.


국회 개헌특위에서 아마도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봅니다.


그 중에서

권력구조 부분은 대통령 권한을 약화시키는 데는 동의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에 대해서 합의를 이룰 것인가 거기에 대한 논의가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당론들이 다 다릅니다.

그 부분이 먼저 동의가 된 다음에 그 다음에 대통령 임기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대통령 임기는 종속변수입니다.

권력구조가 정해진 다음에 자연스럽게 정해질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조금 더 원론적인, 근본적인 문제를 먼저 합의하고

그 다음에 세부적인 사항을 이야기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대결하게 되면 자신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대선의 구도는 크게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정권교체입니다.

두 번째는 반부패 기득권 전선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 이번 대선을 보면 박 대통령 당선을 도운사람은 자격이 없습니다.

새누리당이 쪼개졌지만 양쪽 다 이번에는 다음 정권을 욕심 낼 자격이 없고

대선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정권 자격이 있는 당은 국민의당과 민주당으로 압축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그러면 양당에서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이제는 정권 교체는 당연한 것이고

누가, 어느 당이 국정운영을 할 때 제대로 우리 사회를 개혁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더 자격이 있는가,

누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인가가 될 겁니다.


양자 중에서

누가 정직하고,

누가 더 능력 있고,

그리고 또 누가 더 복잡한 정치 상황에서 정치적 성과물을 냈는지, 어려움을 돌파했는지,

그리고 또 누가 책임져왔는지 그런 기준으로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이 개혁적 정체성이 맞다고 보면 연대할 수 있으신지?
=제가 아까 세 가지 기준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서도 어떤 정치를 하실 것인지,

부패 기득권 구조를 개혁할 수 있을 것인지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정치할 것인지 보면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https://www.facebook.com/ahncs111/posts/875539312588100:0



 
IP : 58.140.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5 10:3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안철수지지율도 밑바닥이라 관심없었는데 저밑에 문재인깐글보니
    이사람도 어쩔수없는 찌질이네
    질투에눈먼 찌질이...

  • 2. 부럽부럽부럽
    '17.1.5 10:36 PM (14.39.xxx.241)

    하~ 나도 이렇게 깔끔한 문장력을 갖고 싶다. 통찰력 있는 인간이고 싶다. 천재이고 싶다...지금이라도 노력해야지...홧팅홧팅...안철수만 생각하면 기분 좋아짐^^

  • 3. ...
    '17.1.5 10:54 P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어떻게 이런 사람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읽으면서 미소짓게 되네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안철수 화이팅!!!

  • 4. ...
    '17.1.5 11:09 PM (61.102.xxx.138)

    안철수 대통령!

  • 5. ...........
    '17.1.5 11:25 PM (220.86.xxx.4) - 삭제된댓글

    정말 멋있어요

    안철수라면 믿어요

  • 6. 음. .
    '17.1.5 11:43 PM (122.32.xxx.159)

    민주당내에 있을 때보다 훨씬 명확한 언어를 구사하시네요. 이제 감좀 잡으신걸까요? 원래 좋아했던 안철수. . 고개 흔들다가 요즘 좀 나보여요.
    김한길과 멀어져 그런가? 박지원에게 놀아나지 않고 소신있게 말하는 것도. . 요즘 발언, 좋게 평하고 싶습니다~

  • 7. 만약
    '17.1.5 11:57 PM (199.7.xxx.33)

    문재인 대 안철수 양자구도가 된다면
    안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기득권 보수후보 나와 3자대결되면 문재인이 되구요.

    지금같아선 안철수, 문재인은 둘다 끝까지 완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캐스팅보드는 기득권 보수 세력이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보를 내느냐 마느냐로 문재인이 되느냐 안철수가 되느냐가 판가름 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 8. dd
    '17.1.6 12:21 AM (122.34.xxx.139)

    안철수처러 현 상황에대해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 없어요
    안철수가 꼭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이유입니다
    제발 능력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해요
    무능하고 멍청한 대통령은 박근혜로 족합니다

  • 9. dd
    '17.1.6 12:22 AM (122.34.xxx.139)

    지금 지지율은 허상이죠
    실전에 강한 안철수
    지금까지 선거에서 보여줬죠
    안철수에게 여론조사가 무의미하다는 거

  • 10. ㅇㅇ
    '17.1.6 1:08 AM (175.115.xxx.92)

    내가 생각했던 안철수 맞네요.
    내맘속 정치인은 안희정이지만 두사람이 합일점이 있어서 눈여겨 보게되네요.
    생각이 올바른 이런분들이 득세하는 정치판이 되기를 바라는데..

  • 11. 지난 총선
    '17.1.6 1:11 AM (14.47.xxx.119)

    안철수때문에 야권 망한다고 난리쳤지만 결과는
    안철수가 보수 표를 국민의당으로 끌고와서 새누리당이 주저앉았죠.
    그런데 그런 결과 예상한 여론조사나 언론은 없었죠?
    지금 여론조사도 별로 신뢰 안 갑니다.
    워낙 정치 성향 주장 강한 사람들 많아서
    자신의 정치 성향 숨기는 사람 많아요.

  • 12. 안철수님
    '17.1.6 6:02 AM (211.38.xxx.43)

    끝까지 완주하세요
    그리고 첫댓글러 때문에 웃음이
    마지막 문장에서 머 찔리는 거 있나
    누가 더 능력있나
    누가 더 정직하나
    누가 더 책임지나
    이 말이 왜? ㅎㅎ

  • 13. 역시 안철수
    '17.1.6 7:44 AM (59.12.xxx.253)

    모호하지 않고 명쾌한 의사표현 짱이십니다.
    '그렇게 따지면 "파리도 사실상으 새"라는 말도 재미있고'
    부족하다고 여겨졌던 유모감각도 이제는 갖추신듯^^

    그렇죠. 대선하고 난 후 대한민국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대선 이후에도 우리는 생활을 해야하고
    젊은이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희망하며 삶을 살아내야하니까요.

    현재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현재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지
    미뤄났다 한꺼번에 하려면
    힘은 힘대로 들고 일은 제대로 안되면서 맨날 허둥지둥 쫒겨가면서 살아야하니까요.

    안철수님, 가지고 있던 장점은 그대로 지닌채 부족한점 채워 좋은 쪽으로 변해가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모습의 정치행보를 보이는 모습에서 희망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저 모습 그대로 가는게 가능할까? 타협하고 변하거나 포기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공존했는데 뚝심있게 나아갈 방향으로 꾸준히 가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그동안 투표는 어쩔수 없이 최악을 피하는데만 급급한 한 표를 행사해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결과에 상관없이 제가 진정으로 표를 드리고 싶은 정치인을 보게되서 기쁩니다.

    안철수님의 새로운 정치인상에 대한 지지표현이자
    앞으로 기존정치인들과 다른 모습의 정치인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작은 몸부림으로
    제 표는 결과상관없이 안철수님에게 드릴겁니다.

    맨날 어떻게해도 표는받고, 자리는 유지되니 기득권정치인들은 변할 생각을 안하네요ㅜㅜ

  • 14. 그리고
    '17.1.6 8:08 AM (59.12.xxx.253)

    원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철수님에 대해 잘 알수 있게되고 마음의 위안도 받게되네요. 이런 정치인도 있구나 싶어서.
    안님에 대해 약간의 호감정도는 가졌지만
    원래 정치에 대한 기사들 읽으면 부끄러움이라고는 모르는기억상실증 환자같은 행태들에 스트레스가 가중되는지라
    정치에 대한 기사는 가급적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인지라
    원글님 아니면 이런 내용 몰랐을테니까요.

    그래도 제몫을 다하는 정치인 한명은 있다니 제 마음이 다 홀가분하네요.

  • 15. ~~
    '17.1.6 12:13 PM (110.8.xxx.9)

    그동안 투표는 어쩔수 없이 최악을 피하는데만 급급한 한 표를 행사해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결과에 상관없이 제가 진정으로 표를 드리고 싶은 정치인을 보게되서 기쁩니다.

    안철수님의 새로운 정치인상에 대한 지지표현이자
    앞으로 기존정치인들과 다른 모습의 정치인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작은 몸부림으로
    제 표는 결과상관없이 안철수님에게 드릴겁니다.

    맨날 어떻게해도 표는받고, 자리는 유지되니 기득권정치인들은 변할 생각을 안하네요ㅜㅜ22222222

    저도 백 번 동감입니다.
    경상도당, 전라도당 어디 하나 어긋날 것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뽑아준 사람들,,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묻지마 지지하던 대구,,어떤가요..자기 정신적 고향이라던 대구 서문시장에서 그 불이 나도 보여주기식 위로 코스프레하던 누구를 보세요.

    이번엔 진짜로,
    못살겠다 갈아보자를 슬로건으로 새누리, 민주도 아닌 제3지대 안철수에게 한 표 주려해요. 국민의당 박지원 맘에 안들지만, 안철수 하는 것 보니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잘 버티고 걸어갈 것 같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279 영등포 구인철학원 아직 있나요? 4 2017/01/06 9,002
637278 경제알바 올라왔네요 ~ 2 좋은날오길 2017/01/06 841
637277 연어 회덮밥요~~~ 16 딸기줌마 2017/01/06 2,182
637276 패밀리카로 튼튼한 차 추천해주세요 1 ... 2017/01/06 513
637275 정윤회가 순실모녀뒤를 봐주고있는거 아닐까요 10 너무 나갔나.. 2017/01/06 3,169
637274 와 ㅡ안봉근.이재만..졌다 7 ... 2017/01/06 3,278
637273 베프 남편의 생모상 3 친구 2017/01/06 1,562
637272 카카오닙스드시는 분 7 카카오 2017/01/06 2,115
637271 최성 고양시장이 대선 출마하겠다네요.ㅎㅎㅎㅎㅎㅎ 22 미쳔? 2017/01/06 3,432
637270 문재인 정권이 들어설 경우에 혁명적 변화는 절대없다 단언합니다 19 moony2.. 2017/01/06 1,523
637269 2017년 첫 촛불 10차대국시국대회 7일(토) 5시 중앙로.. 12 대구촛불 2017/01/06 479
637268 월세 구하는데 권리금은 반드시 있어야 하나요 11 2017/01/06 1,235
637267 이 맛에 육아하나봐요 10 2017/01/06 2,577
637266 이규철 특검보 코트와 머플러 타이 매칭 13 드레스룸도 .. 2017/01/06 5,076
637265 윤석열 검사 법대 재학 당시 모의재판에서........ 3 검사님 2017/01/06 2,281
637264 김건모 남자의인생 ㅎㅎ 2017/01/06 1,167
637263 지금MBN ㅡ 손혜원의원 4 .... 2017/01/06 1,798
637262 수학 과학으로 갈 수 있는 학교 있을까요? 15 예비고2 2017/01/06 2,295
637261 사진은 거짓말 안하는것같아요 5 거너스 2017/01/06 2,608
637260 1월 5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1/06 414
637259 빠에야팬처럼 납작한 후라이팬 이름은요? ^^ 9 토리 2017/01/06 1,562
637258 스페인 패키지여행시 추천하실만한 선택관광 있으신지요? 8 봄날 2017/01/06 5,361
637257 안종범, 검 수사 대응문건엔 “휴대전화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1 moony2.. 2017/01/06 915
637256 예비고)고1수학 중간고사 범위는 어떻게되나요? 3 예비고맘 2017/01/06 2,856
637255 8월초 가족4명 해외여행 선배님들 조언구해요^^ 5 콜라와사이다.. 2017/01/06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