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후유증때매..정신 나갔나봐요ㅠ

.문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17-01-05 09:44:01
마음이 너무 헛헛해서
3박4일 해외여행 다녀왔었어요
다녀온지 일주일 지났는데
여행에 대한 아련함이 남아 아직 여행가방을 못 닫았어요
그렇게 신나고 재밋고 아쉽고 그런것도 아니었는데
집에오니 집이 싫고요ㅠ
아마 현실에 존재되어있는 고민들 근심들이
목을 조여서 그런걸까요

정신충전하러 갔다가 맘만 더 헛헛 해져 있습니다
이런저. . 정신 못 차리는저.
어찌 해야 좋을지요
IP : 115.139.xxx.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7.1.5 9:46 AM (1.227.xxx.210)

    축하합니다 여행중독증에 빠지셨습니다
    이 병은 치료약이 단 한가지죠
    돈이 많이 드는 병이에요 ㅎ

  • 2. 어디
    '17.1.5 9:47 AM (182.224.xxx.120)

    다녀오셨길래 그렇게 좋으셨나요?
    후기 좀 부탁드려요 ^^

  • 3. 여행
    '17.1.5 9:52 AM (183.104.xxx.174)

    여행 어디 다녀 오셨어요..?
    저도 후기 궁금 하네요
    여행 가고 싶어요..
    훌쩍 배낭에 물 돈 폰 만 넣어서
    훌쩍 가고 싶네요..

  • 4. 저도
    '17.1.5 10:05 AM (180.230.xxx.34)

    그런적 있었어요
    저는 현실은 그리 조여오는일도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일을 하는지라..
    그럼에도 길가에 공항버스 지나가는 것만봐도 아..
    다시 또 떠나고 싶고 그랬는데
    꾹참고 사니 한두달지나니 조금씩 진정되더이다

  • 5. ...
    '17.1.5 10:12 AM (106.240.xxx.5)

    제가 그래요. 보름 전에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로 현실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지금은 다시 여행가기 위해서 열심히 살겠노라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 6. 여행의 묘미
    '17.1.5 10:13 AM (121.150.xxx.212)

    갈때는 준비하는 동안 설레고...
    갔다 오면 허전하고 또 가고 싶은....

  • 7. dlfjs
    '17.1.5 10:23 AM (114.204.xxx.212)

    원래그래요 며칠 지나야 적응되요

  • 8. 오히려
    '17.1.5 10:44 AM (119.14.xxx.20)

    좋은 거 아닌가 싶어요.
    아직도 감정이 살아있다는 증거잖아요.

    전 이제 여행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가도 시큰둥, 다녀와도 시큰둥 그래요.ㅜㅜ
    늙었나 보다 싶으니 슬퍼요.ㅜㅜ

  • 9. ㅋㅋㅋ
    '17.1.5 10:57 AM (220.78.xxx.36)

    아..저도 그랬어요
    저도 3박 4일
    더 신기한건 별로 재밌지 않았다는 거에요 지루하더라고요 코스가..
    근데 다녀와서 뭔가 허무하고 여행가방 푸는데 슬프고
    생각해보니 제 현실이 좀 구질구질? 단조로움? 그래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다녀온지 2주됬는데 아직도 저도 공항버스만 봐도 두근거리고 타고 있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그러고 있어요
    전 월쯤에 한번 더 다녀올까 생각중이네요 ㅋㅋㅋㅋ

  • 10. 블루
    '17.1.5 1:39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동경 오사카 다녀왔어요
    아는 언니도 있는데 연락 하지않고
    그냥 다니다 왔어요

  • 11. 원글
    '17.1.5 1:40 PM (117.111.xxx.75)

    동경 오사카 다녀왔어요
    그냥 여기저기다니다. . 왜간건지. . .

  • 12. ㅇㅇ
    '17.1.30 12:35 AM (39.119.xxx.227)

    저도 일본에서 한국 도착했을때 그정도는 아니지만 참 비교되더군요.

    도시에서 촌에 온 느낌.

    그리고 일본 남자들이 너무 잘 생기고 패션이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고, 그러면서 남자답기도 하고

    그런데 한국 길거리 남잘은 안경에 머리도 꾸밀지 몰라 패션도 몰라, tv틀면 외꺼풀눈에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참고로 쌍커풀 진 큰 눈 좋아했었습니다. 아무튼 일본 남자들 스타일 한국에 전혀 없어요. 여자들은 한국여자와 비슷한데, 일본남자들은 섹시하면서도 굉장히 남성성이 있어요.

  • 13. ㅇㅇ
    '17.1.30 12:38 AM (39.119.xxx.227)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 30명을 본걸 한국에서는 평생 살아도 3명 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693 40살 전재산 1500만원 30 마일 2017/01/06 10,309
637692 체중이 5키로 이상 갑자기 빠지는데.... 16 이유없음 2017/01/06 7,315
637691 저희 할머니 치매 일까요? 6 이런저런ㅎㅎ.. 2017/01/06 1,739
637690 7일그알 /우병우 민낯공개.비밀노트단독입수 7 ........ 2017/01/06 1,756
637689 제가 너무 하는 걸까요? 2 .. 2017/01/06 840
637688 앙고라 포함된 니트 털날림이 ㅡ 5 간지러워 2017/01/06 1,277
637687 朴측, 특검 중립성 거론…윤석열 "국민이 알아서 판단&.. 6 암요,알죠,.. 2017/01/06 1,354
637686 아침에 잘 못 일어나고 알람 못 듣고 많이 자는 사람들 8 .... 2017/01/06 7,040
637685 일요일오전에 KBS토론에 김부겸나온다는데요 일요일 2017/01/06 442
637684 속보 ㅡ 헌재 이재만.안봉근 소재 탐지요청 결정 10 ..... 2017/01/06 2,586
637683 가습기살균 1심 징역7년 속보네요 3 moony2.. 2017/01/06 852
637682 다이어트 중인데 자꾸 자극적인게 먹고 싶네요 3 ... 2017/01/06 1,052
637681 부모에게도 만만한 자식이 있나봐요 11 ... 2017/01/06 5,389
637680 힙업도 중요하지만요 22 운동중인데 2017/01/06 6,354
637679 샘표 진간장s랑 금F3.대체 무슨차이에요? 4 ... 2017/01/06 21,301
637678 90년대초 고등학교 매점에서 먹던 떡볶이 튀김만두가 그리워요 10 .... 2017/01/06 3,163
637677 샘소나이트 - 미국에서 산 트렁크 한국에서 as 될까요? 8 궁금 2017/01/06 1,829
637676 배에서(장쪽?)에서 꾸욱~쭈룩~ 이런 소리가 자주 나요. 6 00 2017/01/06 2,500
637675 사회생활 적응 4 마이티마우스.. 2017/01/06 1,002
637674 거실에 전기매트 추천부탁드려요 4 전기매트 2017/01/06 1,843
637673 혹시 주민번호(생년월일) 바꿔보신분 있나요? 4 궁금 2017/01/06 1,846
63767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화초 어떤거, 어떻게 키우세요?ㅠㅠ .. 16 ... 2017/01/06 3,449
637671 [단독]‘리틀 김기춘’ 우병우, 커지는 위증 의혹 점점다가온다.. 2017/01/06 773
637670 결로인 방 난방 해야 하는건가요? 13 새댁 2017/01/06 2,717
637669 가벼운 청소기 사고싶어요 2 새해 2017/01/06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