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뇌 관련 병원여쭙니다

옥사나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7-01-04 22:13:07
친정엄마구요 올해 63세이십니다

고혈압과 뇌경색(경미함) 있구요

고혈압약 드신지는 15년 넘으셨습니다

아침으로 헬쓰 & 사우나를 다니시는데 정확히 일년전 사우나에서 반신욕하시다가 스스륵 옆사람에게 기대듯 살포시

정신을 잠시 놓았었구요

올해 또 며칠전 사우나에서 스르륵 정신을 잃으셨답니다

머 졸도하셔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진건 아니나 주변에 계시던 아주머니 5분이서 어머니를 탕 밖으로 끌어내셨고

119부르는 도중에 엄마가 자연스레 정신을 차리셨답니다

지병도 있으시고 정확히 1년만에 같은 증상이 나오니 걱정이 됩니다

참고로 작년에 그랬을때 동네 조그만 병원에가서 mri  mra 기타 검사를 해봤는데 의사선생님이 원인을

못 밝혀내시더라구요

여긴 지방이고 이번에는 서울 메이져급 병원으로 모시고 가고싶습니다

신경과를 가야할지 신경외과를 가야할지도 갈피를 못 잡겠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253.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4 10:31 PM (115.140.xxx.74)

    둘다 같은과 아닌가요?
    일단 큰종합병원 가시면 안내해줍니다.
    저는 뇌신경센터 갔었어요.
    거기서 mri 찍었구요.

  • 2. 신경
    '17.1.4 10:39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신경과에요
    예를들어 뇌신경 혈관이 터졌다...수술필요하다 하면 신경외과고 뇌경색(좁아짐 등등) 이면 신경과에요
    다른 문제 -심장 등등 없다면 미주신경 실신인데(화장실 사우나에서 자주 그래요)
    나이도 뇌경색도 있으셔서 검사는 받으셔야겠네요
    서울 4대 메이저 병원은 예약이 엄청 밀리고
    초진 받고 또 몇주 뒤에 MRI 찍고
    몇 주 뒤에 그 결과 듣기위해 여러번 올라와야 하는 일이 있어요 ....그거 감안하셔야 하고
    그 외의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은 그 정도는 아니고요
    암튼 대학병원 신경과로 가시면 좋고
    신경과 전문의 그 중에서도 세부전공 뇌졸중 이 먼저 써 있는 선생님으로 찾아가시면 되겠네요

  • 3. 경험자
    '17.1.4 11:17 PM (218.50.xxx.151)

    뇌졸증은 한의학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두통과 뇌졸증등 뇌 관련 질환은 서양의학이 한방의학 못 따라옵니다.
    저 또한 극심한 두통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사진상으론 이상 없다고만 했는데 한약으로 고쳤어요.

    연희동 동서한방 병원 박상동 한의사가 그쪽 권위자라고 하네요.

    http://m.blog.naver.com/kimkib2001/120021280948

  • 4. ..
    '17.1.4 11:50 PM (14.52.xxx.63) - 삭제된댓글

    mri는 판독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병원에서 찍은 거 cd 받아서 대학병원에 가보세요.

    엄마가 분당서울대 뇌신경센터 다니세요.
    신경과랑 신경외과랑협진 한다고 나와있어요.

  • 5. dd
    '17.1.5 12:07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사우나가 혈압을 변화시키고 탈수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이 안좋은 사람은 사우나를 하면 안돼요. 그렇게 돌아가신분 사례도 있고요.
    뇌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그런 상황에서 기절하는 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 6. ,,,
    '17.1.5 7:27 AM (121.128.xxx.51)

    증상이 없어도 어머니 연세면 체크해 보실 나이예요.
    서울 빅5 병원 중에서 선택해서 가세요.
    작은 병원에서 검사 하지 마시고
    돈이 들어도 서울 병원에서 검사 하세요.
    신경과로 가세요.
    뇌경색 있으시면 혈전 용해제는 드시고 계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039 내용증명은 몇 번 간격으로 보내나요? 11 크레용 2017/03/31 4,297
668038 이번엔 제발 소통되고 똑똑한 대통령ㅠㅠ 3 별꿈빛 2017/03/31 499
668037 세월호미수습자가족 은화어머님 페북 보셨나요? 9 진상규명 2017/03/31 2,065
668036 첫번째 댓글 한번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이런센스쟁이.. 2017/03/31 3,693
668035 알바로 여유로 30정도 소득이 있는데요. 뭘할까요. 7 투잡 2017/03/31 1,880
668034 딸아이 유심을 제 핸드폰에 넣으면 어찌 되나요? 4 ... 2017/03/31 1,856
668033 만두후기 9 . . . 2017/03/31 2,919
668032 도대체가 집안에서 사라진 물건은 25 ㅜㅜ 2017/03/31 5,114
668031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께... 3 S 2017/03/31 1,963
668030 고3아들이 컴퓨터 켜놓고 공부하는데요. 1 고3아들 2017/03/31 891
668029 adhd 약복용에 대해 질문이요 6 ... 2017/03/31 1,448
668028 홍준표의 말.말.말 2 꽃구경 2017/03/31 447
668027 이제막 구속됐구만 어째 사면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까? 6 어휴 2017/03/31 680
668026 최순실 여파 줄였던 ‘박정희 사업 예산’ 슬며시 올린 경북도 6 멀었다.아직.. 2017/03/31 1,177
668025 초등 4학년 남자친구들 놀이 7 사회성 2017/03/31 4,154
668024 박근혜 감옥행 여러분의 생각은? 6 ... 2017/03/31 1,115
668023 짜장면 탕수육 좋아하세요? 11 ㅡㅡㅡ 2017/03/31 2,116
668022 선물공세 받는 동료~ 속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부럽네요 6 ... 2017/03/31 1,516
668021 일본 벚꽃 여행가는데 기침이 해소급 8 하아 2017/03/31 1,495
668020 한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면 주제파악을 잘해야 정말 2017/03/31 291
668019 신호등, 쓰레기등 안지키는 걸 당당한 마음은 뭔가요 2 기보 2017/03/31 386
668018 하석진씨 나온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13 드라마 2017/03/31 2,197
668017 홍삼을 먹다가 떨어져서 아로나민 씨플00먹는데 7 00 2017/03/31 3,008
668016 돼지갈비 압력솥에 몇분 해야할까요?ㅜㅜ 3 은사자 2017/03/31 1,126
668015 점 빼는거..2차 3차는 덜 아픈가요?? 5 ..... 2017/03/31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