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식욕폭발은 심리적인거 아닌가요
평소처럼 먹는게 좋은데...
평소처럼 먹어도 무럭무럭 찌던데.. 조절하세요 ㅠㅠ 얼마전 자연분만으로 3.4 아들 낳았는데 먹을거 다먹은게 후회스럽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낳아도 살이 안빠짐 ㅠㅠ
그런가요? 심리적이라고 계속 참아보려 했지만 정말 배가 고픈거 같았거든요ㅠㅠ
예전에 봤던 다큐에서는 산모가 너무 배고픈걸 참아도 아기한테 안좋다고 먹을건 먹으라는걸 봐서 그냥 배고플때마다 참지 않고 먹고는 있는데...
임신 후기되면 정말 잘 찌더라구요.. 한번 찌면 임신한 상태로 뺄수도 없고 ㅠㅠ 먹을건 먹으라는게 삼시 세끼이지 계속 먹는건 아닐거예요~ 물론 저도 체중조절에 실패해서 힘들었기에 댓글 다는 거랍니다. 임신하니 찌는건 정말 순식간인데.. 넘 힘들었어요~~
임신전보다 다들 어느정도 찌셨나요? 전 지금 4개월차에 2킬로 쪘어요(식욕 미친듯이 늘어나는데도 계속 살안찌는걸로만 먹어서 이정도에요) 먹고싶은게 너무나 많은데...ㅠ 슬프네요
저도 아기낳은지 100일인데 식욕폭발은 먹덧아닌이상 심리적인것같다고 느꼈어요~ 임신전에는 하루 두끼 먹엇는데 임신하고는 아기생각해서 세끼먹엇구 과일좀 더 챙겨먹엇는데 무럭무럭 13키로쪘어요~ 아기 낳고 2주만에 다빠졌구요~ 물런 뱃살은 여전히 남아잇지만... 너무 많이 먹지않으셔야 금방 빠지는것같아요~ 아기는 엄마가 세끼만 챙겨먹어도 충분히 잘 자라는것같고요^^ 영양제 꼭 드시구용~~~
저도 아기낳은지 100일인데 식욕폭발은 먹덧아닌이상 심리적인것같다고 느꼈어요~ 임신전에는 하루 두끼 먹엇는데 임신하고는 아기생각해서 세끼먹엇구 과일좀 더 챙겨먹엇는데 무럭무럭 13키로쪘어요~ 먹는것, 힘든것에비해 체중이 많이 늘어난다고 생각했는데 부어있던것도 있엇는지 아기 낳고 2주만에 다빠지더라구요~ 물런 뱃살은 여전히 남아잇지만요... 너무 많이 먹지않으셔야 금방 빠지는것같아요~ 아기는 엄마가 세끼만 건강식으로 챙겨먹어도 충분히 잘 자라는것같고요^^ 영양제 꼭 드시구용~~~
드세요~
임신중에 입맛 도는것도 복이에요
참으면 더 안좋아요
저 출산한지 2달 되었는데..
임신전엔 날씬하지도 않았는데 임신하니 식욕 없어서
애 낳을때까지 7키로 쪘어요.
그래도 임신성당뇨였구요. 임당은 호르몬 때문에 오는거지 먹는걸로 오는거 아니에요.
전 7키로찌고 배도 거의 안나와도 애는 3.6으로 나왔어요
많이 찌고 배도 남산만큼 나와도 애는 작은 경우도 많구요
경력많은 제 담당의사는 15키로 증가까지 정상이랬어요
20키로 쪄도 문제는 아닌데 나중에 덜빠질 수 있다고...
임신중 몸무게 증가는 그냥 체질이고
초산은 대부분 금방 다 빠져요. 둘째부턴 잘 안빠지고...
애 낳고나니 제대로 챙겨먹기 너무 힘들고
외식도 불가능이구요...나오기 전에 최대한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외식도 하러 다니세요-
몸무게 많이 늘면 엄마가 힘들어요 산도도 좁아져서 아기 낳기도 힘들어지고요
그냥 세끼 제대로 챙겨드시고 중간 중간 우유나 과일 등 건강한 간식 챙겨드세요
음 몸무게가 많이 는다고 임당 걸리는 건 아닌데 확률을 높이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과일은 적당히 드세요 과일이 아기를 크게 키우고 혈당 무지 높힙니다
근데 그렇게 건강식으로 많이 드시면 몸에는 좋을 것 같은데^^
암튼 많이 찌시면 빼는 것도 일이에요
전 예민한 임신 시절을 보내서 7키로만 쪘지만 몸무게는 금방 빠졌는데 뱃살이나 허벅지 이런 건.....뭐지 싶어요ㅠㅠ
아이 낳고 키울 때 안 그래도 초반에 우울한데 살까지 안 빠지고 그러면 더 우울해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아요
모유수유라도 하게 되면 더군다나 음식도 가리게
돼요. 낳기 전에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다 드세요
차라리 운동을 하세요 걷기 등등
출산할때도 근력이 있어야 좋으니까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원래 운동은 매일같이 꾸준히 해오던 체질이었지만 처음 3개월은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운동안하고 있었어요
이제부터 다시 꾸준히 매일 할 생각이라 운동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이 안돼요
댓글주신 분들 중 많이 안먹어도 임신성당뇨가 오신분이 있군요...흠 .전 많이 먹어야만 임당오는줄 알았는데 먹는것과는 또 별개로 오는건가봅니다. 과일은 원래 좋아하지 않아 요새 귤만 하루에 3~4개 먹고 있어요^^
6킬로도 안쪘던 것 같아요.
간호원이 걱정을 했는데 아기는 크더라고요 3600.
원래 뚱뚱하기는 했는데 임신하고 다이어트했네요.
호르몬 때문에 식욕이 당기는건데
이때 아니면 언제 실컷 먹어 보겠어요?
뱃속 아기 핑게 삼아 드시고 싶은거 실컷 드세요.
저도 출산전까지 28키로 정도 쪘었는데
출산 후 서서히 줄어들어 17년 지난 지금도
예전 몸무게보다 플러스 1~2키로 왔다 갔다 해요.
저도임신중인데요
그냥드세요 무슨심리적이여ㅜ진짜배고픈데
참 임신하고도 살찔까걱정하다니
.그리고4개월에2키로면 많이찐것도아니네요
무슨심리타령이에요
진짜배고파요
전6개월차인데4개월까지지옥입덧하고 5개월부터 조금씩
먹기시작했는데 쌍둥이라 너무빨리배불러와서
위가짜부라져서 많이는못먹지만
3시간마다먹어요
오늘도 세시간마다 먹었네요
다만인스턴트나 가공식품보다 몸에조아보이는거 위주로드세요
전 속이자주안좋아져서 콜라 한모금 먹긴하지만요
...무슨심리타령이야 진짜짱남.-.- 사람마다다른데
배고픈사람한테 -.- 애기가졌다고 너무먹는거아냐?이런소리도 짱남
2키로면 별로 늘은것도 아니에요
주수별로 몸무게 변화표있으니 그거참고하세요
http://www.kidspot.com.au/birth/pregnancy-weight-gain-calculator
4개월 2킬로면 찌신 거 절대 아닌 듯 하고
글 보니 오히려 먹는 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계신 듯 한데요. ㅠㅠ
물론 넘 살찌면 나중에 힘드실 수도 있지만 먹는 거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는 거보단 잘 드시고 건강하신 게 나아요.
전 첫애때 20키로 쪘고 낳고나서도 노산이라 천천히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살 다 빠졌고 운동 꾸준히 했더니 오히려 출산 전보다 더 몸무게 덜 나가고 라인두 이뻐졌어요.
옆나라 일본에서 애낳은 언니가 그러던데
일본은 칼같이 7kg 인가 적정 체중 증가량 지키라고
병원 갈때마다 주의준대요.
심지어 입덧 땜에 초기에 2키로인가 빠져서
4개월 즈음에 3kg 가 쪄서 갔더니
(그래봤자 - 하면 1kg찐거)
한달새 3kg 늘었다고 주의 줬대요 ㅎ
우리나라가 임신중 체중 증가에 좀 관대한것 같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임신중에 아기가 영향받을 정도로 안먹는건 거의 무슨 전쟁상태의 기아 정도이지
현대인들은 영양과다라 평소 먹는것 만큼 먹고
거기에 밥 한두숟갈 정도면 충분하대요.
한마디로 임신했다고 마음껏.... 은 산모에게도 아기에게도 득될건 없는것 같더라고요.
과체중인 아이는 낳는것도 힘들고 살이찌면 산도에도 지방이 붙어서 순산하기도 어렵고...
다만 원글님의 경우 지금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것 같진 않은데 너무 강박적으로 걱정하시는건 아닌가 싶어요.
저도 19주 되어가는데 2kg 정도 늘었고
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아기가 커지고 태반이나 양수나 모체의 혈액이 늘어나고 있으니까 체중 증가는 계속 될거고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건전한 식습관 유지하시고
운동 시작하시면 탄탄하게 건강한 아기 순산하실거에요.
p.s 이 겨울에 운동할 맘이 나신다니 부러워요 ㅠㅠ
저는 계속 집순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짐도 있건만 옷갈아입고 나가는게 귀찮아서 뒹굴뒹굴 중입니당.
막달까지 11~13키로 정도 찌면 괜찮으니.. 4개월에 2키로면 양호하시네요.. 드시는 것도 건강하고.. 게다가 임신전 운동도 열심히 하셨다니 (임신 중에는 새로운 운동 하면 안되고 그동안 했던 운동들만 이어서 하는게 좋대요) 몸도 좋으실테고.. 드셔도 될듯.. ^^
요즘은 산부인과 정기검진때 체중을 엄격하게 관리해서.. (막 혼내심 ^^;) 그렇게 검진 받고 체크하고 그러심 될듯..
순산하셔요~ ^^ 전 임산부 요가 추천 ^^
임신이건 뭐건 간에 많이 먹고 살쪄서 좋을건 하나도 없습니다. 보통 20주까진 2킬로정도 찌고 진짜 몸무게는 원래 그 담부터 쪄요 20주 이후 한달에 2킬로 이상 느는건 안좋아요 이건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얘기에요 임당도 중요하지만 갑자기 체중이 늘면 관절에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아이 낳을때 호르몬 영향으로 관절이 느슨해지는데 그때 무리하면 평생 후유증 생기고요 너무 참을 필요는 없고 적당히 먹고 20주 안정기 진입하시면 걷기 많이 하세요
지금껏 2kg 증가는 관리 잘 하신것같구요
그렇다고 너무 드시는 것은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필요 없어요
전 워낙 과체중이었고 술을 좋아했었는데 임신하고 술 그와 더불어 안주류 를 끊으니 평소보다 오히려 살이 초반엔 좀 빠졌었고 막달까진 6kg 늘었었는데요 (애 낳고 물론 더 늘었습니다)
평소 정상체중이었던 친구는 임신하고 신나서 막 먹다가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급성임신당뇨와서 조산했네요. 항상 과한것보다는 조금 부족한듯 한게 나은것같아요~
정성가득한 댓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에휴...옛날같았으면 두명분이라고 마구 먹으라고 했을텐데 요새는 (당연히 산모를 위한 거지만) 또 엄청 관리하는 풍조라 정줄놓고(?) 맘껏 먹어본지가 까마득하네요..ㅋㅋㅋ 임신을 핑계로 맘껏 먹어볼까도 생각했지만 또 막상 임신하고 나니 그러지도 못하겠더라는^^;;;
시판 과자, 케익류도 임신한 후부터 한번? 밖에 안먹었어요. 워낙에 첨가물이 많으니...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