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요하죠.
그런데 유머 코드라는 게 있잖아요.
유머 넘친다고 하는데 저는 하나도 재미없는 분들 많거든요. 그거 봐주기 힘들때도 많아요. 사실,
차라리 그런 유머 않하시는데 낫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 저는 개그 프로그램 하나도 웃기지 않아요. 김은숙 작가의 유머 정말 별로구요.
영화 보러 갔을때도 웃음이 나올 때가 남들과 다를 때도 있어요.
문득 드는 생각, 유머 코드라는 게.
나이, 관심사, 지적 수준이나 성격, 세계관이랑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이것 역시 날이 갈수록 어렵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