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거는 걸 몰라서 대충 설명 드릴게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 건데 이슈가 되어서 기사도 났더라고요.
여친은 자리 잡고 결혼 하려고 하는데 남친과 그 부모님이 얼른 결혼하라고 하는 와중에 남친이 회사 앞으로 찾아온 거예요.
보고 싶어서 같이 저녁 먹으러 왔다고.
그래서 여친은 퇴근하고 식당으로 갔는데 남친 부모님이 와있던거죠. 피곤하고 화장도 엉망인데 첫인사를 이렇게 하게 된거죠.
식사 중에 언제 결혼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고 좀 자리 잡히면 하겠다고 대답했는데 먹던 숟가락으로 여자의 이마를 때리더래요.
"어디 내 아들 고생만 시키고 결혼도 안 하려고 하냐"면서요.
남친과 남친 아빠는 가만히 있고요. 여자는 왜 남의 집 귀한 자식을 때리냐고 받아쳤으나 가정교육 잘못되었다는 소리 듣고 나왔대요.
그런데 더 가관은 남친의 태도.ㅋㅋㅋ
여자에게 사과하라고 어디 시어머니한테 그러냐면서 자기 엄마가 좀 심하긴 했지만 아랫 사람이 참는거라고 했대요. 사과하고 화 풀어드리라고... 자긴 장모님이 그렇게 했어도 가만히 있었을거라며.
심지어 여자는 결혼 생각도 없었는데 시어머니. 장모님 운운하면서요.
요즘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네요. 거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엄마한테 숟가락으로 맞은 이야기 보셨어요?
이것도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7-01-04 21:28:22
IP : 211.229.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판춘문예
'17.1.4 9:29 PM (79.213.xxx.245)주작이 워낙 많아서.
2. ㅋㅋㅋㅋ
'17.1.4 9:31 PM (119.71.xxx.61)폭행으로 고소하면 대박이겠네요
헤어져야죠
똥을 피했으니 조상이 도왔구요
아 제가 고소하고 싶네요3. ......
'17.1.4 10:0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자작글 티가 너무 나서...
개연성도 없고
뜬금없이 어떤 갈등구조도 없었는데 숟가락으로 남의 딸 이마를 때리고 거기에 사과하라는 남친
그리고 ㅋㅋㅋ거리면서 아니 이상한건 니엄마지 해가면서 카톡으로 말싸움하는 원글이
셋다 정상이 아니고 막장상황을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캐릭터들 같았어요
글이 좀 개연성이 있어야되는데 판춘문예의 공통점은 너무 뜬금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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