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어제 아침에 생리 시작했는데
밤 12시쯤 자려고 하니 아랫배가 뒤틀리듯이 마치 출산진통처럼
아픈 거예요...허리가 끊어질듯 하구요. (제가 출산할 때 허리가 아팠거든요)
난생 처음 겪는 생리통이라....너무 황당한데 이상하게 누우면 더 심해지고
차라리 앉아있으면 괜찮은 거예요....
진통제 먹기엔 너무 늦은 거 같고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라도 가야 하나 하다가..
혹시나...하고 소화제를 먹었거든요? 그랬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알고보니 10시에 먹은 바나나가 체했던 거요...ㅠㅠㅠ
근데 체했는데 왜 허리가 아팠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