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나요?

[용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픈 상처를 줬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었던 거죠...?

[상처를]

주는사람도 받는상황도
뒤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 모르죠
무조건 사랑이 아니라고 하기엔 마음아파요

[...]

용서한다기 보다는 내가 살기 위해서 미움과 원망을 한쪽 구석으로 치워버리죠. 상처는 없어지진 않지만 희미해지긴 하잖아요.

[부질없음]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그냥 인연이 아니었고 타일러 스위프트처럼 우려내서 걸로 먹고 살 거 아니면 따지지 말고 통째로 잊으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 듣고나니 그렇더라구요. 원망이나 제 상처나 추억같은 것들이 그냥 다 부질없는 거구나 싶어서 마음이 홀가분해졌어요.
의.미.없.음. 부.질.없.음 이란 마음으로 통째로 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