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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를 하얗게 만드는 비법이 있나요?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7-01-03 22:50:56
어릴때 친할머니가 만드신 식혜는
항상 뽀얗고 하얬거든요.
맛도 최고였구요.
이때껏 할머니가 만든것만큼
하얗고 맛있는 식혜는 못먹어봤어요.
엄마가 만드신건 항상 거무죽죽한
색깔에 가끔 탄맛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랬어요.
뭔가 비법이 있을것같은데...
짐 엿기름 불리는 중인데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17.1.3 10:55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엿기름이 좋아햐해요

  • 2. ...
    '17.1.3 10:59 PM (124.56.xxx.206) - 삭제된댓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어머니 식혜는 항상 하얗고 뽀얀데 친정엄마식혜는 바랜거 같은 색이 나네요
    식혜 만들때 차이라면 시어머니는 백설탕을 쓰고 친정 엄마는 갈색설탕을 쓰시길래 그 차이인가 보다 했는데 잘은 모르겠어요
    떡집 식혜도 색깔이 다르더라구요

  • 3. .....
    '17.1.3 10:5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질금을 가라앉힌후 위 아주맑은 물만 쓰세요
    쌀뜨물같은 물이 많이 들어가면 검어집니다

  • 4. 점다섯개님
    '17.1.3 11:02 PM (124.50.xxx.151)

    댓글이 맞을거에요. 엿기름 고운 망에 뽀얀물 우리고나서
    그물을 바로쓰지말고 좀 두었다 위 맑은물만써야 뽀얀 식혜가됩니다

  • 5. 저도
    '17.1.3 11:12 PM (157.52.xxx.32)

    식혜 몇번 만들어봤는데 윗물만 써도 하얗게는 안되더라구요. 갈색빛도는 투명한 식혜가 돼요. 엿기름의 문제인지...
    차라리 밑 앙금까지 다 쓰는게 뿌옇게라도 될듯해요.

  • 6. Oo
    '17.1.3 11:15 PM (223.62.xxx.120)

    엿기름 빤 물 가라앉한후 위 맑은 물만 사용
    아래 가라앉은 뿌연 것이 조금만 들어가도 색이 갈변해요

  • 7. 경상도에서는
    '17.1.3 11:15 PM (42.82.xxx.21)

    엿기름을
    질금이라고 말을하는데요
    햇질금을 사면 뽀얗게 되구요
    묵은질금을 사면 거무죽죽하게
    되더라구요

  • 8. 소미
    '17.1.3 11:31 PM (122.36.xxx.124)

    엿기름이 좋아야죠
    친정식구들이 워낙 식혜를 좋아해서 친정어머니는 직접 엿기름을 길러 식혜를 만들어 주시는데
    정말 뽀얗고 향이 좋아요
    그엿기름도 빻은지 반년이상 지나면 뽀얗지 않고 거무죽죽하게 돼요
    아마 친할머님이 만드신 식혜는 햇엿기름을 쓰셔서일거에요

  • 9. 맞아요
    '17.1.4 12:01 AM (223.62.xxx.160)

    윗물맛 써도 늘 검은빛 나요.
    엿기름도 늘 힌살림꺼 쓰는데도요.
    식혜 말갛게 하는 분 옆에서 한번 배워보고싶더라니까요.

  • 10. 노하우
    '17.1.4 8:41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1. 엿기름 잘 구입하기
    ㅡ 저는 양재 하나로마트 가서 몇 가지 중 가장 뽀얀걸로 골라 옵니다.
    2. 베보자기 넣고 주물거려 가라 앉히고 윗물만 쓰기
    3. 끓일때 옆에 지켜서서 올라오는 거품 계속 걷어내기
    ㅡ 국, 찌개 같은거 끓일 때 올라오는 거품이 몸에 유해한건 아니지만,
    국물 색을 흐리멍텅 탁하게 하는건 맞아요.
    식혜 할때도 마찬가지로 수시로 거품을 걷어냅니다.

  • 11.
    '17.1.4 7:30 PM (124.254.xxx.190)

    밥을 많이 넣어 삭히면 하얗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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