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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슐랭3스타 식당

가을동화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7-01-03 20:31:19

대학생 딸이 독일에 인턴사원으로 가 있는데  휴가기간에 여행다니다가 알게된 외국인이 독일로 여행 온다면서 저 식당서 밥을 사준다는데 가격땜에 많이 부담스러워 하면서 어째야  하냐고 저한테 조언을 구하는데

저도 아는게 없고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작은 선물 정도 하고 싶다는데  뭐가 좋을까요?

또 에티켓이나 다른 뭐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오해나 걱정하실까봐 사족으로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당연 더치페이라 생각했고 처음엔 암것도 모른체 좋다고 했다가알아보니 학생신분에 비싸서 거절했는데 딸에게 유럽음식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맘이라는 블라블라 등등 외국인특유의 겸손매너의 말땜에 가기로 약속을 했나봐요  ^^

IP : 125.184.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 8:5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일단 운동화말고, 원피스에 힐 정도면 무난하죠. 힐아니어도 단화라도요. 여자는 거의 복장에 구애가 잆는 편이에요. 슬리퍼도 샌들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와인잔 쥐는 법이나, 음용법 식사 매너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2. 그래도
    '17.1.3 9:06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제 딸이고, 디너 초대면 거절하라고 할 듯 해요. ^^;;
    잘 모르는 사람이 고급 식당에서 데이트신청 비슷한거 하는거 같아서요.

  • 3.
    '17.1.3 9:10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여성분께 초대받은건가요? 제 딸이고 대상이 남자고, 디너일 경우면 싫을거 같은데요. ^^;;

  • 4. 사이가 어떤 사이길래...
    '17.1.3 11:27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딸에게 유럽음식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맘...
    이 맘은 보통 맘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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