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사랑인가요?

진짜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7-01-03 17:59:46
심한 장애를가진 사람을 알고 지내고 있어요
안쓰러움도 있고 친구처럼 편하게 잘해주고 싶은 이성인데
뭔가를 막 사주고 싶기도해요
이게 사랑인지 동정심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일반인과는 다르게 이남자에게는 다 잘해주고
싶은데 제가 많이 좋아하는건가요?
IP : 183.101.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약에
    '17.1.3 6:04 PM (112.105.xxx.172) - 삭제된댓글

    그남자가 원글님에게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러고 막 챙겨주면서
    이것저것 사주고 더 나아가 같이 살고 싶어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설레고 흐뭇하시면 사랑일 가능성이 높고요.
    부담스럽다 한다면 사랑은 아니죠.

  • 2. ....
    '17.1.3 6:07 PM (124.49.xxx.100)

    모성애가 엄한데로 뻗히시는 건데
    되도록이면 볼 일을 만들지 말아보세요.
    그래도 1년 넘게 생각나면 다시 보시던가요.

    여자들이 불행해지는 첫번째 원인이
    본인 안챙기고 괜한데 힘쏟기 때문입니다.

  • 3.
    '17.1.3 6:17 PM (121.175.xxx.250)

    주변에 그런분 아는데 평생고생임 남편은 평생백수 컴플렉스로 마누라 들들볶고 힘든일 돈버는일 전부 자신은 몸 안좋아서 못한다 큰소리친다네요

  • 4. 푸른봄
    '17.1.3 6:22 PM (211.107.xxx.178)

    초등 5학년때 오헨리의 단편소설을 읽었을때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 감정이 "연민"이라고 설명하던데, 연민은 동정과는 달라서 사랑으로도 발전할수있는 감정이라고 하던데요..^^ 이런 아름다운 감정들은 소설속에서나 등장하는 거겠지요. 현실은 또, 다르니까요^^

  • 5. 점 네개님
    '17.1.3 6:23 PM (182.225.xxx.22)

    육성으로 얘기하시는 것 같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오네요. ㅎㅎ

  • 6. ...
    '17.1.3 6:34 PM (118.33.xxx.12)

    건강하고 밝고 가진 게 많이 보이는 사람에게도 무언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들어요. 호의를 베풀고 싶은 거겠죠.
    성모 마리아는 인간이었지만 신에 가까웠죠. 대부분은 자기가 감당할 만큼만 행동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113 경기도에 2억3천 집을.. 대출 끼고 사야되나 고민중이에요.. 5 고민고민 2017/01/05 3,425
637112 부모한테 받은 상처 극복하는 방법 8 ... 2017/01/05 2,661
637111 캐릭터케익이나 2단케익 당일에 되는곳 없나요? 6 케이크 2017/01/05 826
637110 덴마크, 한국기자 경찰 고발 검토 14 취재 2017/01/05 18,473
637109 데이비드윤의 실체 6 moony2.. 2017/01/05 9,107
637108 앓고 있는중인데 꿈을 너무 많이 꿔요 3 .. 2017/01/05 1,250
637107 이태리 여행, 가격 및 코스 좀 봐주세요 35 이 시국에 .. 2017/01/05 3,168
637106 유방검사할때 기계로 검사할때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6 ... 2017/01/05 1,787
637105 차기 대통령은 황교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4 moony2.. 2017/01/05 2,635
637104 차기대통령 임기단축을 골자로한 개헌 3 잠을 못자네.. 2017/01/05 634
637103 전생 얘기한 글이요.. 4 ㄴㄴ 2017/01/05 2,160
637102 자기애 똥기저귀 본인만 안더럽지 7 .... 2017/01/05 2,519
637101 애견카페 처음가봤는데 개는 원래 이런가요 8 2017/01/05 2,464
637100 Xx지원에서 보낸 등기를 못받았는데 내용 문의해도 되나요? 5 법원등기 2017/01/05 580
637099 잠들고 땀이 너무 나면서 깨는 증상.. 30대 성인 남성입니다 4 ... 2017/01/05 1,436
637098 무슨 겨울날씨가 이래요? 12 봄날이니 2017/01/05 4,649
637097 이기적인 학부모 34 gg 2017/01/05 13,664
637096 3년만에 코스트코 가는데 요즘 뭘 사면 좋은가요 8 코스트코 2017/01/05 3,778
637095 나이오십에 사는게 겁이나요 28 두통 2017/01/05 13,747
637094 이런 남자랑 결혼해도 괜찮나요? 10 2017/01/05 3,594
637093 홋카이도(비에이) 여행(댓글 좀 부탁) 14 richwo.. 2017/01/05 2,131
637092 예비중2.. 영어쓰기실력이 부족한데 ...어떤교재를 사야할까.. 4 방학중 2017/01/05 1,330
637091 장제원 웃겨요... 13 개헌반대 2017/01/05 4,371
637090 문재인의 개헌 입장 발표와 김부겸의 자가당착 2 .... 2017/01/05 698
637089 최순실 ㅡ 김경숙 또 나왔네요... 2 .. 2017/01/04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