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수저는 왜 생기는줄 아세요??...

미안한말이지만 조회수 : 14,594
작성일 : 2017-01-03 00:22:51
늘 말했지만요
가난의악순환 ,대물림, 흙수저들은 왜생기는줄 아세요?

가난한부모들이 ..
애를 끊임없이 낳아대서 그런거에요

그냥 자기대에서 더이상 자녀생산을 안해야
가난이 그대에서 끊기는건데..
계속 애는 낳지..
그가난 , 심지어 부모부양까지 애한테 떠넘기니
그런집에서 태어난 아이는 정말 너무 불행해질수 밖에
없는 삶의구도죠

그 피해자인 저도 아래 어느님글도 그렇구요

그냥 한번 꼬인인생 ..백날 노력하고 벌어봐야
밑빠진독에 물붓기에요

악연의고리를 과감히 끊지않는이상
그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구요
또 그고리를 끊지도 못하게 되는 삶이죠

제발 가난한사람들 ..결혼도..출산도 함부로들 하지마세요
애는 무슨죄인가요?

어련히 부자집애들이 다 이나라 이끌려고요.

왜 굳이 형편도 안되면서 애는 낳아서 인생 괴롭게 . 부자인
애들한테 괴리감,패배감 느끼며 살게 하나요?
IP : 39.7.xxx.109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7.1.3 12:26 AM (125.182.xxx.178) - 삭제된댓글

    무서운 글...
    안 볼걸 봤네

  • 2. ㅇㅇ
    '17.1.3 12:28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신문기사에서 본건데

    늦둥이 아들 낳았는데.. 어쩌다가 무슨 여인숙인가 그런데 살게 되었나봐요

    초등생 아들이 엄마한테 나 왜 낳았냐고 한다고 원망한다는글 읽은적 있어요

  • 3. ㅇㅇ
    '17.1.3 12:29 AM (61.106.xxx.171)

    무식하고 단세포

  • 4. 쓸개코
    '17.1.3 12:30 AM (121.163.xxx.99)

    부자였다가 가난해지면 어쩝니까?

  • 5. @@
    '17.1.3 12:31 AM (121.150.xxx.212)

    글이 좀 황당하기도 하지만 틀린 말도 아닌듯....쩝.

  • 6. ㅇㅇ
    '17.1.3 12:31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구룡마을 이야기 기사에 나왔는데

    자식이 결혼해서 출가했는데 명절에 부모집에 와서는 애 안낳는다고

    가난 대물림 해주기 싫다고 했다더라구요

  • 7. 그냥
    '17.1.3 12:32 AM (175.209.xxx.57)

    별로 가진 거 없이 밥 먹고 사는 정도는 괜찮은데....나이 많은 남자가 막노동 하면서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살면서 장애가 있는 젊은 여자와 결혼해서 또 유전적으로 장애를 가진 딸이 태어나고....막노동 하던 사람이 가족을 어찌 먹여 살린다고..게다가 유전병 있는 사람이 아이를 낳고...제발 이런 일은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너무너무 불쌍해요.

  • 8. 우병우도
    '17.1.3 12:33 AM (58.143.xxx.20)

    성질때문이지 가난한게 약이 되기도 한 경우
    많아요. 정승처럼 쓰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어려운 과정 겪었기에 인성 좋으신 분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같은 분도 그렇구요.
    금수저라 정유라는 뭔가요? 결국 부모탓을 해야하나???

  • 9. 지금에
    '17.1.3 12:34 AM (175.223.xxx.77)

    어릴땐 저도 잘몰랐지만 ..성인이된지금
    끝없이 부모원망하고
    애만낳고 ..돌보지도않고 .
    평생 월세살이 .
    넉넉치못한 형편에 등록금은 맨날밀리고
    남들다가는 소풍한번을못가고
    학원은 어떻게생긴줄도 모르고
    선생들은 괜히 저 미워하고
    흔한 브랜드 운동화.청바지하나를 못사입었어요

    내가알바해서 대학다니고
    돈좀벌면 집에다 다쓰고 흔한 길거리화장품하나 사서쓰질못했구요

    삶이 너무 고달퍼요
    끊임없이 병원비 대줘야하고 집도 월세대줘야하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삶자체가 고행이에요

  • 10. ...
    '17.1.3 12:35 AM (39.121.xxx.103)

    솔직히 틀린말도 아니긴해요..
    가난한데 생각없이 많이 낳고 그 중에 아픈아이있고..
    먹고 살기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중에 자식욕심 많은 사람들보면 답답해요..
    티비볼때마다 아이들 불쌍해서..
    요즘은 꼬꼬마들도 자기집 가난하고 부자인거 알더라구요.

  • 11. 원글님
    '17.1.3 12:37 AM (121.150.xxx.212)

    위로 드립니다...
    그래도 건강은 하잖아요...좀 만 더 힘내세요...
    원글님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12. ..
    '17.1.3 12:41 AM (223.39.xxx.2)

    한 300년쯤 후엔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 사라지고 남아있는 자들은 고통받는 황폐화된 땅이
    될 건데 왜 이리 기를 쓰고 애 낳아라하는지ㅎㅎ
    공기 깨끗하고 복지 잘 된 북유럽 국가가 아니면
    내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최선은 안 태어나게 해주는거예요.

  • 13. 자수성가한
    '17.1.3 12:42 A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사람은요?
    세상탓 하기전에 죽도록 노력이나 해보세요

  • 14.
    '17.1.3 12:42 AM (175.223.xxx.22)

    내몸건강하면 그걸 위로라도 삼을텐데
    자랄때 하도 못먹고 습한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지금 만성비염, 만성위염 , 빈혈..갑상선저하증..
    한방에서 온식구가 부대끼며
    제가 민감한 사춘기때도 오빠,남동생.아빠까지 한방에서
    지내다보니 ..

    생리대도 제대로못갈고..지냈더니 만성질염에 부인과질병에
    찬물만 나오는 집구석에서 제대로 씻지도못하니
    별의별 피부병이 다생겼어요
    더운물 데우고싶어도 맨날 가스끊기고 ..ㅠ

    그래서그런가? 늘 우울하고 늘 초라한제모습 감추고싶어
    대인기피증까지 왔었어요

  • 15. ...
    '17.1.3 12:43 AM (121.88.xxx.109)

    낳을때는 멀쩡(?)했는데, 애가 커가면서 가난해지기도 하죠.
    중산층이 무너진다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고.
    노후파산이 왜 있냐면 인간이 빨리 안죽어서..라는것과 같은 논리인데,
    근본적으로는 맞는 말이긴하죠. (파산하기전에 죽으면 됨)
    하지만 노후대책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병이 난다던가,
    투자를 잘못했서 날려먹었다던가, 자식이 독립을 못하고 계속 기댄다던가
    다양한 이유가 있더만요.

  • 16. 틀린 말이 아니란게
    '17.1.3 12:43 AM (211.205.xxx.222)

    솔직히 틀린 말이 아니란게 더 슬프네요.
    가나한 사람은 죽도록 노력해도 부자들의 노예일뿐
    금수저 될일이 없어요.
    최저 시급 받아서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빠요.
    먹고 살기 바쁜데 언제 공부해서 좋은 직장 갖나요.
    좋은 직장은 정말 정말 뛰어나지 않는다면 취업하기 어렵고 그런 직장은 이미 금수저들이 줄을 대고
    대기 상태로 기다리고 흙수저들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취업시장의 금수조를 위한 들러리일 뿐이죠
    형식상은 스펙안보고 어쩌구 해도 대부분은 이미 내정자가 정해져 있어요.
    그러니 어찌 상황을 벗어날 수 있나요.
    내 자식도 그렇게 노예생활 할거 뻔한데 아이 낳기 싫지요.

  • 17. ...
    '17.1.3 12:45 AM (86.25.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 그 가난의 대를 님이 끊으세요.
    부모한테 돈 대주는거 일절 끊으면서 이제부터 님만 잘 살면되죠.
    남더러 낳으라 말라 하지 마시구요.

  • 18. 토끼언니
    '17.1.3 12:46 AM (124.51.xxx.57)

    뭔 역사를 거스르는 이야기인데요. 장애있는사람들 못사는사람들 다 몰아서 수용소보내야하나요? 부자집애들만 티켓받아 사는 세상인가요.
    지금 삶이 고달픈건 물려줄거없는 부모님이 나를 괜히 낳아서가 아니에요.
    열심히 살아도 굴레를 벗어날수없는 사회가 문제잖아요.

  • 19. 저는
    '17.1.3 12:48 AM (58.65.xxx.46) - 삭제된댓글

    가난한 사람이 아들부심 부리는 것도 웃기더라고요. 기어코 아들 낳겠다고 줄줄이....가난한 집 장손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물려줄 재산도 없으면서 제사는 지내주길 바라는지. 아이러니에요.

  • 20. 사회가 문제죠
    '17.1.3 12:48 AM (211.205.xxx.222)

    허경영의 말이 진리라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듭니다.
    결혼하면 3억 준다고 한거 같은데

  • 21. 그게
    '17.1.3 12:48 AM (39.7.xxx.119)

    낳으라마라 하는게아니라

    그걸 모르는 부모가 더많다라는거죠..
    자식들은 괴로운데
    되려 낳아준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껴라..
    그래서 너희들은 우리를 부양해야 한다 하는 부모가
    엄청많아요 ..
    심지어 본인들 사정도 모른채 누가봐도 애키울여력도
    안되면서도 결혼하면 으례 애를 낳아야한다는게
    참 이기적인 발상이죠

  • 22. 제친구
    '17.1.3 12:52 AM (58.65.xxx.46)

    둘이 벌어 월 800인데도 님 같은 이유로 딩크로 살다가 겨우 하나 가졌어요. 그런데 주변 아는 지인은 월 200 벌면서 둘씩 셋씩 낳더군요. 아기가 너무 이쁘다면서. 현실 인식이 딱 거기까지니까 평생 그렇게 사는 거에요.

  • 23. 원글님이 틀리다라고
    '17.1.3 12:54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원글이 틀리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없는 햔실이 슬프네요.
    성장할수럭 느끼는게 사람이 자신의 계층을 바꾸는 게 참으로 어렵다는 거 느껴요. 공부등으로 죽을만큼 노력해서 신분을 바꾸던가 결혼을 잘하던가 해야 그나마 좀 상황이 나아질수 있는데 요즘은 있는 집 아이들이 사교육지원으로 공부잘하고 부모님 인맥덕에 좋은 곳에서 직업갖고 학연으로 밀어주고 받춰주고 결혼도 끼리끼리 비슷하게 사는 집끼리 하는 세태라,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되고 어떤 형식으로건 부의 재분배가 쉬이 일어나지 않아요. 예전에는 흙수저나 노예라는 말이 너무 비약한 단어라고 듣기도 쓰기도 싫었는데 지금은 일정 수긍이 되는게.... 그래도 이번에 정권바뀌면 부의 재분배 가능한 희망있는 정치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원글님, 힘겹지만 더욱 힘내시고 씩씩하게 버텨서 새로운 세상의 증인이 되시길 바래요. 희망이 없으면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고역이잖아요...

  • 24. ....
    '17.1.3 12:5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끊으세요.
    부모한테 돈 대주는거 일절 끊으면서 이제부터 님만 잘 살면되죠.
    남더러 낳으라 말라 하지 마시구요.
    222222222

  • 25. 이쯤에서 궁금해요
    '17.1.3 12:56 AM (58.65.xxx.46)

    가난해도 둘셋 낳아서 아등바등 사는 사람들 보면 미련스러워 보이는 거 주제넘은 생각인가요? 오만한 생각인가요?

  • 26. 원글이 틀리지 않다...
    '17.1.3 12:56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원글이 틀리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없는 현실이 슬프네요.
    살아가면서 느끼는게 사람이 자신의 계층을 바꾸는 게 참으로 어렵다는 거... 공부나 전문기술등으로 죽을만큼 노력해서 신분을 바꾸던가 결혼을 잘하던가 해야 그나마 좀 상황이 나아질수 있는데 요즘은 있는 집 아이들이 사교육지원으로 공부잘하고 부모님 인맥덕에 좋은 곳에서 직업갖고 학연으로 밀어주고 받쳐주고 결혼도 끼리끼리 비슷하게 사는 집끼리 계산으로 하는 세태라,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되고 어떤 형식으로건 부의 재분배가 쉬이 일어나지 않아요. 예전에는 흙수저나 노예라는 말이 너무 비약한 단어라고 듣기도 쓰기도 싫었는데 지금은 일정 수긍이 되는게.... 그래도 이번에 정권 바뀌면 부의 재분배 가능한 희망있는 정치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원글님, 힘겹지만 더욱 힘내시고 씩씩하게 버텨서 새로운 세상의 증인이 되시길 바래요. 희망이 없으면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고역이잖아요...

  • 27. 오렌지블러썸
    '17.1.3 12:59 AM (118.219.xxx.20)

    우리나라같은 나라에서는 아이를 낳지 않아서 인구가 심각하게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가 문제를 느끼게 됩니다
    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82님들이 부둥부둥하는 조선족 이슬람 안 받거나 덜 받거나 받더라도 까다롭게 규제하고 거기서도 인구제한 해야 합니다

    자원없는 좁은 나라에서 터지게 생산인구만 늘려 놓으니 맨아래에 작은 밥그릇 하나 차지하겠다고 치고박고 기득권들이 시키는 대로 하루종일 내몰리게 됩니다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변화 시키려는 움직임을 만들려면 여유란게 있어야 합니다 70-80년대 대학생에게는 암담했지만 지금과는 다른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 여유가 세상을 바꾸게 한 원동력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은 귀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것이며 내가 세상에 내놓은 생명은 더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생명에게 고작 이런 세상 줍니까?

    인구 줄어 들까봐 그래서 세상을 바꾸고 1:9 로는 나누는 세상 5:5 로 바꿔서 너도 잘 사는 만큼 나도 잘 살겠다고 할까봐 기득권들이 무차별 적으로 인구유입 시키는거 아닙니까?

    아래서 너희들은 죽고 죽이고 해라 그동안 우리들은 구경하면서 살아남는 놈에게 밥그릇 하나 줄께 하잖아요 그런데 왜 내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이 세상에 내놓는 것에 대해서 비관하거나 우려하는 사람을 나무라시는 모르겠습니다

    곰팡이 핀 원룸 지하 셋방에서 몇달치 월세 밀려가며 다섯 여섯 낳기만 하는게 진짜 애국이고 사랑인가요?

  • 28.
    '17.1.3 1:04 AM (61.74.xxx.54)

    이재용이 합법적으로 부를 이어 받았나요?
    이재용이 세금 안내고 그 많은 재산 물려 받는게 가능한 사회가 문제죠
    부의 분배가 어느정도만 공정했어도 흙수저란 말은 없었을거에요
    가난의 책임이 개인에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 29. ㅇㅇ
    '17.1.3 1:07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글쓴분 말 맞아요. 외국은 강아지 입양할때도 주인 수입이랑 집 환경 다 체크하고, 강아지가 뛰어놀 충분한 공간이 집에 있는지 확인해서 입양시킨다는데. 한국은 강아지 키울 자격도 안되는 사람들이 애 막 낳는경우도 많죠. 가난한집에서 골병들게 키워놓고 하다못해 가난해도 화목한 집안이라 자존감이라도 높게 키운것도 아니면서... 사는게 지옥같은데 낳아준 은혜에 감사하라니 코웃음만 처질뿐.

  • 30. 좀 아는
    '17.1.3 1:07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정유회사가 나름 신의직장이라고 하는데

    거기 사무직 (서울) 은 최소 sky 구요

    그중에서도 낙하산으로 채용되는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 31. ㅇㅇ
    '17.1.3 1:08 AM (39.7.xxx.223)

    슬프지만 글쓴분 말 맞아요. 외국은 강아지 입양할때도 주인 수입이랑 집 환경 다 체크하고, 강아지가 뛰어놀 충분한 공간이 집에 있는지 확인해서 입양시킨다는데. 한국은 강아지 키울 자격도 안되는 사람들이 애 막 낳아놓은 경우도 많죠. 가난한집에서 골병들게 키워놓고 하다못해 가난해도 화목한 집안이라 자존감이라도 높게 키운것도 아니면서... 사는게 지옥같은데 낳아준 은혜에 감사하라니 코웃음만 처질뿐. 젊은애들 사이에서 "낳음당했다" 라는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 32. ...
    '17.1.3 1:11 AM (173.63.xxx.135)

    오죽하면 로또당첨외엔 가난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고 할까요.
    열심히 살아도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수 없는 사회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라고 보시나요?
    일본도 미국도, 유럽에도 다 먹고 살기 힘들어 아우성인데요.
    유럽 실업률도 우리나라처럼 만만치 않습니다. 이게 사회의 시스템의 문제라고 보기엔 지금 전세계적으로
    성장이 멈춘 나라가 너무 많고, 더이상 발전의 원동력이 없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빈부의 차가 엄청나기때문에 1980년대처럼 비슷하게 고만고만하게 살고 뭔가 노력하면
    변할수 있던 시대가 지난 겁니다. 앞으론 그런 변화의 시대는 오지도 않을 테구요.
    그렇기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 영원히 흙수저일수밖에 없는건 당연한 거예요.
    북유럽은 높은 세금으로 복지혜택을 주는 거지, 그냥 거저 나라에서 복지해주는게 아닙니다.
    가난한 사람은 애를 낳치 말라는 말같지 않은 소리같지만, 그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이 밝지 않다는게
    더 무섭고 답답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결단력을 행할 수 있는건 지금 성인이 당사자 자신이기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고심끝에 아이를 안낳는게 아닐까요? 부자들이라고 아이를 많이 낳치도 않는 시대이기도 하고요.

  • 33. 한마디로
    '17.1.3 1:11 A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다 디져야 하나봅니다
    가난한자도 행복을 추구할 귄리가 있을터인데...

  • 34. 오렌지블러썸
    '17.1.3 1:11 AM (118.219.xxx.20)

    가난의 책임이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인구절벽이네 아이 낳으면 애국자네 하는 헛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선택을 신중하게 하자는 겁니다

    가난의 책임이 개인에게만 있는게 아닌데 개인의 책임으로만 떠넘기니 책임껏만 낳으면 사회가 즉 정부가 기득권이 생각을 하겠죠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 35. 맞아요
    '17.1.3 1:12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그짓은 좋아 피임도 안하다가 낳은 애긴 버리거나
    방관하는 인간들도 많잖아요
    개천에서 용 날 확률도 낙타바늘이죠.

    얼마전 방송보고 너무 답답했던게
    할머니 혼자
    아들, 손자, 손자며느리, 증손자 케어하는데
    모두 정신지체...

  • 36. 오만한
    '17.1.3 1:13 AM (114.204.xxx.21)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힘들긴 힘들어요

  • 37. 에고
    '17.1.3 1:15 AM (1.240.xxx.13)

    왜 집에 월세를 대주고 병원비를 대줘요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의무 아니에요
    그리고 죄도 아니구요
    죄책감 갖지 마시구 지금이라도 정신 챙기시고 즐겁게 사세요

  • 38. ,,
    '17.1.3 1:17 AM (14.38.xxx.234)

    외국에서는 아이학대하면 그에 대한 조취를 취하는데
    울나라는 인식과 시스템이 다시 원부모로 대부분 보내져요.
    부조리한 인식과 구조를 바꿀 용기도 없는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가난하면 애 낳지 말라는 둥
    이 험한 세상 낳아서 미안해하며 삶 자체를 비하하는것 같아요.
    그네..정유라 보면 돈 많은 부모 밑에서 사는것도
    본인이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별것 없어 보이는구만...

  • 39. ssantokki
    '17.1.3 1:18 AM (117.111.xxx.250)

    전 이런 글 너무 기분 나빠요. 가난한 사람은 인격도 없는 취급하는.

  • 40. ....
    '17.1.3 1:20 AM (39.121.xxx.103)

    우리나라는 도시인구밀도가 넘쳐나요..그러니 인간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의 가치는 바닥이겠죠.
    안낳는것도 모성이에요..본성을 거르는 모성..
    가난한다 아이 많이 낳고 애국자라고 스스로 말하는 사람들보면 한숨나와요..

  • 41. ..
    '17.1.3 1:21 AM (14.38.xxx.234)

    이미 태어난 애한테도 낳아서 미안해 하는것도 참 어거지라는...
    도로 집어 넣을 수 없다면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죠.
    우회적으로 생각하면 아이 낳으면 내가 넘 고생하니
    낳지 말아야겠다 정도인겁니다.

  • 42. 물론 빈자든 부자든
    '17.1.3 1:23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누구나 행복추구권은 있죠
    그러나 가난한 부모의 행복때문에
    자식에게, 뻔히 보이는 불행과 희생을 떠안겨주는건
    이기적인 것 아닐까요?

  • 43. ..
    '17.1.3 1:24 AM (1.238.xxx.44)

    어느정도 맞는말 . 보면 꼭 없는사람들이 이상하게 자식욕심이 많아요.. 형편 정말 안좋은데 셋째를 낳겠다 하고.. 정말 미래는 안보고 지금당장 아기가 이쁜거 ..그거하나 생각해서 낳더라두요. 저한테도 계속 둘째낳으라길래 나중에 학원비며 대학 등록금 얘기했더니 뭐 벌써 그런걸 걱정하냐는 반응 ㅡㅡ 어찌보면 부럽기도 해요. 별 생각없이 사는거 .

  • 44. 오렌지블러썸
    '17.1.3 1:28 AM (118.219.xxx.20)

    낳아서 미안해 하는 것은 어거지가 아닌 모성이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학교에서 어른들에게서 참 오랫동안 배웠던 말이었어요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된다고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데 여전히 제자리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는 불투명 그러니 인간적으로 애틋함이 들어요 책상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뻔뻔한 조윤선 김기춘 박근혜를 보면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암담하고 불확실한 세상에 내던진 것만 같아서 그게 왜 어거지입니까?
    아이 군대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무사히 제발 무사히 기도하고 뉴스에 군대 뉴스만 나와도 하루종일 허둥거리고 그게 어거지로 보이시나요?

    도로 집어 넣을수 없기에 신중해야 하는거 맞죠

    우회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아이 낳아서 이렇게나 고생하며 키웠는데 이자리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 고생에 신중해라 하는 건데 그 정도가 너무나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 45. 외국도 힘들지만
    '17.1.3 1:29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더더욱 힘든게 기득권층이 너무 부패했어요. 북유럽국가들은 실업률 높다해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세금 많이 내잖아요. 그게 복지시스템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되고요.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어요. 노블레스 오블리쥬 있는 기업인들도 드물고.... 그런 부정함을 누르고 누르다가 결국 최순실게이트 터진거고요. 그러니 개인의 잘못보다는 시스템의 잘못이 크다할 밖에요. 계속 이렇게 서민들 억누르면서 집권하려고 하면 언제가는 프랑스 혁명처럼 무섭게 터질지도 몰라요. 그걸 일면 보여준게 촛불집회의 힘이고 이번에 위정가들이 많이 놀랐을거에요. 정치인이나 재벌이나 예전처럼 대대손손 누리려하다가는 큰 일 날거에요. 이번에 대선만 잘 치루면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바뀔거에요. 위는 썩어도 아래는 선진민초들이라고 생각하고 희망있다 생각해요. 사회가 먼저 안정되어야 아이 낳고 싶은 마음도 드는거죠. 세상이 혼돈의 개판으로 돌아가는데 행정부니 언론이니 무슨 애를 낳아라 말아라...웃기는 개소리에요.

  • 46. ...
    '17.1.3 1:32 AM (135.84.xxx.240)

    안태어나는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낳아놓고 미안해하지 말고요...걍 시작부터 미안할일을
    만들지 않는 지혜로운 어른들이 되길.

  • 47. 최소
    '17.1.3 1:35 AM (125.128.xxx.111)

    완전 동감 100프로에요

    아이들 줄줄이낳는걸 애국한다는 말도안되소리로 포장하는
    쓰레기 부모들부터 없어져야함


    헬조선에선 태어나는게 죄악임

    금수저들의 노동인력들이 필요하니 ..애낳으라 난리쳐대는것을....

  • 48. ...
    '17.1.3 1:38 AM (135.84.xxx.240)

    애 안낳는걸 꼭 돈의 프레임으로 보지 않더라도
    생로병사를 겪어가면서 인생은 정말 덧없고 풀잎같은거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젊음은 반짝 한순간이고, 노년은 길고 길죠

  • 49. 오렌지블러썸
    '17.1.3 1:42 AM (118.219.xxx.20)

    네 돈이나 권력을 가지지 않아서 낳는 것에 신중하자는 것만도 아닌것이 바로 그거죠
    가장 사랑받고 이쁨받고 모든것을 배워야 할 시기에 가난과 무지와 고통에 휘말려 버리면 반짝 젊은 한 순간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긴긴 시간을 암흑 또는 잿빛과 고통속에 살아가야 할 생명을 생각하자는 거죠

  • 50. 답답하네요
    '17.1.3 1:46 AM (221.140.xxx.7)

    에휴~맞는말이긴하나..

    흙수저가 있어서 금수저가 있는거예요.
    다시 말해서~
    다 금수저라 쳐도.. 그 안에서 다시 흙수저가 생겨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수 없지요ㅠ

  • 51. ㅡㅡ
    '17.1.3 1:49 AM (183.98.xxx.67)

    가난하면 애만 안 낳으면 되는데
    다 뒤져야 한다. 사람도 아니냐라니

    애 안 낳으면 죽나요? 왜 이리 극단으로 비약하는지
    애 낳아 제대로 못 키울 능력이면 안 낳는다는게
    그게 그렇게 죽고 싶을 일인가요?

  • 52. ff
    '17.1.3 1:54 AM (14.46.xxx.225)

    옛날엔 노비가 흙수저..서양에도 .그랬죠 ..귀족들은 ..금수저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했다 하지만 ..

    결국엔 신분제 사회네요 ..뭐..간혹 소수들은 ..진흙탕 속에서 태어나도 ..신분상승을 하기도 했지만 ..

    지금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게 ..사회 구조적 문제인거 같아요 ..개룡남들이 점점 줄어들고 ..흙수저는

    평생 흙수저로 살아가게될 가능성이 많다는게 ..희망이 없는거죠 ..

  • 53. · ·
    '17.1.3 1:58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인성더러운 것들도 번식욕 강하죠.
    순실라인처럼 인성개막장들 대를 끊어야 하는데.

    그리고
    현재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심신이 건강치 못한 사람들이
    애라도 낳으면 좋아지지 않을까라는...애를 돌파구 삼으려는
    짧은 생각을 하는 경우 많죠.
    그러니 돌고 도는 도돌이표.

  • 54. 00
    '17.1.3 2:10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머리가 문제임. 생각이 없어요. 또 욕심은 많아서 남들하는거 다 하고 싶어하고. 잔인하지만 심각한 유전병 지닌 사람들도 애 안낳고 대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5. 요즘은
    '17.1.3 2:11 AM (39.7.xxx.210)

    안낳는게 자식을 더 사랑하는것같아요...

    실제로도 무턱대고 자식낳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은 행복을 얻을 곳이 없어 자식한테만 행복을 얻기때문에 생각없이 낳는거래요....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이 글에 수긍할수밖에 없다는것이....

  • 56. ...
    '17.1.3 2:12 AM (175.209.xxx.187) - 삭제된댓글

    요즘 돈 있는 사람들은 애 많이 안 낳긴 해요. 재산 한 두명한테 몰앚주려고. 그리고 유학 한 명 보내는 데 일년에 2억 가까이 들어요. 그렇게 최고의 교육을 시켜도 계층 유지할까 말까죠.
    없는 분들은 생각 좀 하고 낳으세요.

  • 57. 00
    '17.1.3 2:12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설령 낳는다 하더라도 필사적으로 케어해주거나 사랑해줘야 되는데. 그게 그런 부모들이 많지 않아요 또. 낳아줬으니 감사해라 이런 개소리만 하고 앉았음.

  • 58.
    '17.1.3 2:13 AM (180.92.xxx.18)

    맞는 말씀입니다.
    힘내세요.

  • 59. 얼마전
    '17.1.3 2:21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네이버 지역맘카페 대ㅇ맘에 최소 월 세후 500 이상 낳아야한단 말을 듣고 속상하단 글이 올라왔어요...24시간 일해 겨우 500번다고 속상하다고 글이 올라왔는데 다른 맘들이 자격지심에 그랬는지 댓글이 난리가 나더라구요... 200벌어도 아이 둘 잘 키운다.. 돈으로 따지는 그 마음이 더 후지다... 관종이라고도 하고... 댓글이 만선이 되더라구요... 근데 전 어느정도 그글쓴 여자한테 공감이 되더라구요... 액수를 써놓고 노예라는 말을 써서 문제가 됐었지만 내용은 맞는말이더라구요... 그 소득이 안되는 애엄마들은 열받은거구요... 정곡을 찔려서 더 댓글에 난리쳤을수도 있구요.... 지방이 무턱대고 애낳는게 더 심한것같아요. 다들 그렇게 산다면서... 지방도 물론 소득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은 아이낳을때 신중하지만요

  • 60. 얼마전
    '17.1.3 2:26 AM (39.7.xxx.210)

    지역맘카페 대ㅇ맘에 최소 월 세후 500 이상 낳아야한단 말을 듣고 속상하단 글이 올라왔어요...24시간 일해 겨우 500번다고 속상하다고 글이 올라왔는데 다른 맘들이 자격지심에 그랬는지 댓글이 난리가 나더라구요... 200벌어도 아이 둘 잘 키운다.. 돈으로 따지는 그 마음이 더 후지다... 관종이라고도 하고... 댓글이 만선이 되더라구요... 근데 전 어느정도 그글쓴 여자한테 공감이 되더라구요... 액수를 써놓고 노예라는 말을 써서 문제가 됐었지만 내용은 맞는말이더라구요... 그 소득이 안되는 애엄마들은 열받은거구요... 정곡을 찔려서 더 댓글에 난리쳤을수도 있구요.... 지방이 무턱대고 애낳는게 더 심한것같아요. 다들 그렇게 산다면서... 지방도 물론 소득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은 아이낳을때 신중하지만요

  • 61. ...
    '17.1.3 4:48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힘든 흙수저 인생 그냥 죽지요 ㅋ
    흙수저가 애 안낳면 외국노동자들이 와서 수발하게되고
    금수저는 아무 불편없이 영원히 행복할건데요~~
    이제 선거 잘하느게 중요하다는거 알때도 됐지...
    피흘리고 혁명해야 흙수저는 최소한의 생존권 인권이나 찾을라나 ㅋㅋ

  • 62. ...
    '17.1.3 5:39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흙수저가 애 낳아 길른것 까지느 좋은데 ,애들 크면 더이상 빌붙지(?)말로 자력으로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현실은 자의든 타의든 흙수저 부모가 흙수저 자식등골에 빨대 꼽게 되거든요.
    이러니 흙수저 자식들은 결혼포기 ,인생 포기하게 되는 거죠.
    사람은 희망으로 살게 되는데 ,자기 등골에 찰싹 붙어 있는 흙수저 부모를 못 떼어내고 살면 무슨 희망이 있겠어요?
    요즘 젊은애들 흙수저 부모 노후때문에 결혼 포기 많이 합니다.
    이 글에 한탄하고 분노하는흙수저 부모들은 노후준비 계획 잘 하세요.
    의도치 않게 자식앞길 막지 마시구요.
    궁상떠네,자린고비네,야박하네 소리들어가며 절약하는 사람들이 미쳐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자식에게 들러붙어 자식 앞길 안 망칠려고 하는 거죠.
    뭐요? 절약할 돈도 없다구요?
    내가 이런 소리하는 사람치고 소소하게 낭비 안하는 사람 못 봤어요.
    이 정도는 기본이라 해야하로 저장도는 해야 사는 낙이 있고 등등..

  • 63. ...
    '17.1.3 5:44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흙수저가 애 낳아 기르는 것 까지는 좋은데 ,
    애들 크면 더이상 빌붙지(?)말고 자력으로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현실은 자의든 타의든 흙수저 부모가 흙수저 자식 등골에 빨대 꼽게 되거든요.
    이러니 흙수저 자식들은 결혼포기 ,인생 포기하게 되는 거죠.
    사람은 희망으로 살게 되는데 ,자기 등골에 찰싹 붙어 있는 흙수저 부모를 못 떼어내고 살면 무슨 희망이 있겠어요?
    요즘 젊은 애들, 흙수저 부모 노후때문에 결혼 포기 많이 합니다.
    이 글에 한탄하고 분노하는 흙수저 부모들은 노후준비 계획 잘 하세요.
    의도치 않게 자식 앞길 막지 마시구요.

    궁상떠네,자린고비네,야박하네 소리 들어가며 절약하는 사람들이 미쳐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자식에게 들러붙어 자식 앞길 안 망칠려고 하는 거죠.
    뭐요? 절약할 돈도 없다구요?
    내가 이런 소리하는 사람치고 소소하게 낭비 안하는 사람 못 봤어요.
    이 정도는 기본이라 해야 하고 저 정도는 해야 사는 낙이 있고 등등..

  • 64. 맞는
    '17.1.3 5:53 AM (123.199.xxx.239)

    말인데요.


    죽으란 말이 아니고
    부모고생 자식고생인데

    인생이 가난한 사람은 반짝 해보지도 못하고 고생만하다 죽는거 맞아요.

    경제력도 건강해야 개선해보죠
    병원가보니 돈의 위력이 대단하던데요.

  • 65. ㅘㅣㅣ
    '17.1.3 6:53 AM (194.230.xxx.215)

    솔직히 맞는말인것 같네요 제가 자란 집도 그랬고요 ㅋ 돈은 지지리 없으면서 자식 욕심은 있어서..셋이나 낳아놓고 제가 고등학교 다닐쯤엔 학교갈 차비도 이웃집에서 꾸어 다녔네요 할수없이 고딩때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들수 밖에 없었어요 남들이 참 생활력강하고 독해보인다고들 많이 하지만 그 속을 누가 알겠어요 쓰레기장 같고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애는 잔뜩 낳아서..맘대로 안돼고 성질나면 개패듯 때리고..진짜 스스로 부모 자격..그리고 돈없다면 자식 낳는거 신중히 해야하는것 맞아요.주변에서도 보면 돈 없다고 징징 거리는 사람들이 애는 더 낳더군요; 가난과 무식은 같이 가는것 같아요 ㅜ

  • 66. ...........
    '17.1.3 6:57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단순히 부자만 남은 세상에 흙수저는 없을까요
    흙수저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자식을 싸질러낳아서가 아니구요
    지금 평범한 흙수저들은 결혼할 엄두도 못내고 자식도 안낳아요.
    그렇다면 지금의 현상은 바람직한 것이겠네요
    그쵸?

  • 67. ㅇㅇ
    '17.1.3 7:20 AM (220.121.xxx.244)

    그래서 뭔가 꿈이 확실히 있어야 그나마 삶이 의미 있어지는거죠.
    개그라던가 만화라던가... 노래 문학 영상 등등.
    그나마 흙수저들이 해볼만한 일들이에요. 성공하면 남부럽지 않게 살고.
    그런데 그냥저냥 살다가 일반 회사 직원으로 취업해 돈 2~300벌면 희망없고 재미없는 삶이 되겠죠.

    전 월 천만원 이상 벌지만 결혼 안할 생각이에요.
    집에 돈이 있는 은수저들은 월 300을 벌어도 애 키울 수 있지만
    부모봉양 집 대출 노후준비 등등 줄줄이로 혼자 다 해야하는 우리들은 월수입이 아무리 많이도 쪼들리더군요.

    그냥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 그거 하나만 목표 이뤄도 나쁘지 않은 삶

  • 68. 그래서
    '17.1.3 7:31 A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2020년부터는 우리나라 인구 절벽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 69. 그럼
    '17.1.3 7:31 AM (182.224.xxx.118)

    다 사장이고 부자면
    누가 허접일을할까나
    가난한바보들이 을을 생산해내야제

  • 70. ㅣㅣ
    '17.1.3 8:04 A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으면 이런 생각을 하겠어요
    각자 알아서 해야겠죠
    돈 없으면 애 낳지 마라 해봐요?
    가난한 사람은 애 낳을 권리도 없냐고 난리나요

  • 71. 사회주의로
    '17.1.3 8:20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북유럽처럼 소득50프로 세금때려버리면돼요
    의사나 기술공이나 월급똑같다고하던데요
    오히려 의사가 공부오래해야되서 더 힘듬
    학교에서도아예 등수자체를 매기지않는대요
    팀별과제주고 팀별등수를 매는거니까
    똑똑한애가 못한애 가르쳐서라도 끌고가야되는 구조
    똑똑한애한테 손해아니냐고하니까
    그게 남보다 똑똑한사람에게 주어진의무라네요

  • 72. ww
    '17.1.3 8:22 AM (96.246.xxx.216)

    맞는 말씀이세요... 대책없이 자식 낳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솔직히 아이가 건강하지 않게 태어날 경우도 미리 생각하면 거기에 해당하는 경비도 미리 벌어 놓은 후에 애를 낳아야 하는데....이혼율도 높은거 알면서 왜 애들을 낳는지 이해가 안가요..공해 문제에..핵 문제..그리고 가끔씩 일어나는 참사에...한번씩 터지는 전쟁....주위에서 보면 자기 먹고 살 일도 까마득한데 자식 낳으려고 하고 있는거보구 참...

  • 73.
    '17.1.3 8:24 A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가난한 집 다둥이네요.
    우리집이 특별한 케이스인가요?
    흙수저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중간 이상은 살거든요.
    애 많이 낳는거보다 이런 패배주의에 쪄든 사람들이 문제죠. 자식 키우는 마인드가 부족하잖아요
    인구감소가 얼마나 경제적 재앙신지도 모르고
    거시경제가 뭔지도 모르고
    좀 더 잘사는 사람들 욕하면서도 추앙하고 못사는 사람들에 대한 포용력도 없고

  • 74.
    '17.1.3 8:2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인구감소로 나라걱정할일은아니구요
    자연도태되서 멸망할거면 그게자연스러운거죠
    아마 중국동포나 동남아나 이슬람난민들 받아들여서라도
    존망은안하겠죠
    대신 그렇게되면 금수저들은 이나라떠나든지하겠지만

  • 75.
    '17.1.3 8:50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애 안낳는게 답이에요

  • 76. ㅇㅇ
    '17.1.3 9:20 AM (175.115.xxx.136)

    뭐가 제일 문젠지 아세요? 그런 흙수저 머리 이어받아서 머리까지 나쁘니 살수가 없는거죠.조금이라도 잘나면 흙수저로 태어나도 중간이상은 삽니다.

  • 77. ㅇㅇ
    '17.1.3 9:23 AM (175.115.xxx.136) - 삭제된댓글

    원래 동남아나 이디오피아같은 아프리카가 애는 더 많이 낳는거 모르나요? 진짜 무식과 가난은 함깨인듯

  • 78. ㅇㅇ
    '17.1.3 9:23 AM (175.115.xxx.136)

    원래 동남아나 이디오피아같은 아프리카가 애는 더 많이 낳는거 모르나요? 진짜 무식과 가난은 함께인듯

  • 79.
    '17.1.3 9:37 A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사회적 재앙, 거시경제 잘아는 똑똑한 금수저들이 애 많이 낳음 되지 왜 흙수저보고 애 낳으라고 난리지?

  • 80.
    '17.1.3 9:41 AM (223.39.xxx.162)

    사회적 재앙, 거시경제 잘아는 돈 많고 똑똑한 금수저들이 애 많이 낳음 되지 왜 흙수저보고 애 많이 낳으라고 난리지?

  • 81. 가난한 집에서 자주 나오는 말
    '17.1.3 9:50 AM (1.246.xxx.122)

    '야 너 결혼 안하니 늙어서 누구한테 기대서 살려고..'어찌나 밈상인지.
    자식한테 뭐하나 해준건 없으면서 늙어서는 날 봉양해야한다는 말만 하고 있네요.
    진짜 누구한테든 말해주고 싶어요.지옥은 바로 이세상이라고,
    애는 낳지 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577 남자 노산 4 .. 2017/01/03 2,887
635576 1월 2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1/03 595
635575 미세먼지 2 궁금 2017/01/03 614
635574 박사모 돈 몇푼만 쥐어주면 뭐든 하는 사람들인데 1 개돼지들아 2017/01/03 773
635573 여드름고민 4 초5 여학생.. 2017/01/03 1,071
635572 유승민에 대한 유시민의 언급은 유효합니다 26 유승민 2017/01/03 5,208
635571 수시확대의 그늘 6 ... 2017/01/03 2,326
635570 3개월전부터..계속 덴마크에 있었나봐요 .... 2017/01/03 715
635569 화생공지원하려고 하는데요(정시) 4 대학 2017/01/03 1,319
635568 서창석 병원장 청와대에 수시 보고 6 이제야 2017/01/03 1,559
635567 민주당의 뿌리는 독립군인가요? 개헌반대 2017/01/03 309
635566 님들은 왜 외롭다고 생각하시나요? 15 외로움 2017/01/03 3,317
635565 어제..사람을 해고했어요 7 .. 2017/01/03 3,902
635564 정시원서 진학사 아시는분 확율에대해서 여쭈어요 5 장미 2017/01/03 1,319
635563 주진우 차 돌진한 운전자 누군지 13 주진우 2017/01/03 6,277
635562 SBS 여론조사..사드.위안부합의등 ..... 2017/01/03 503
635561 이재명 공정경제가 불학실하다는 유승민 질문 10 토론 2017/01/03 1,347
635560 2017년 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1/03 494
635559 서울대 최악의동문 1위...우병우 5 ... 2017/01/03 2,635
635558 서울 살이에 좀 지치네요.. 3 ㅇㅇ 2017/01/03 1,829
635557 덴마크법원..정유라 1월30일까지 구금연장 3 ........ 2017/01/03 1,966
635556 6억대 아파트 22 시국이 시국.. 2017/01/03 6,107
635555 천호식품 짝퉁 홍삼 판매로 또 물의를 빚네요. 6 촛불비하 했.. 2017/01/03 1,595
635554 사망한 박지만 수행비서, ‘그알’ 취재원이었다 1 ㅎㄷㄷ 2017/01/03 2,412
635553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자살시도를 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21 ... 2017/01/03 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