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친한테 무턱대고 연락해서 지금
pc방에서 같이 우동먹고 있네요
남친이 지금 택시기사 일해서 본인도 넉넉치 않은데
그래도 저 쓰라고 50만원 주네요
솔직히 받고싶었지만 10만원만 달라하고 나중에 갚겠다고 고맙다면서
나머진 돌려줬어요
남의 피땀어린돈 날로 먹을순 없잖아요
그래도 가슴이 찡해요 가족외에 날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힘든세상이지만 그래도 이런맛에 세상 사나봐요
33살이나 먹도록 저축도 안하고
뭐하셨대요..
힘내시길 빌어요
넘하신거아닌가요..
님 힘내요.. 그래도 남자친구가있으셔서
든든하시겠네요.. 올해도 모든게 잘되시길 빌어요..ㅎㅎ
그렇게 누군가 님을 걱정하고 챙겨주는게 참 감사하네요
힘내시고 더 좋은 직장 찾아보세요
33살에도 알바할수도. 돈없을수도 있죠.
올해는 좋은직장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뭔가요
33살이면 모두 돈도 많고 직장도 있어야 하나요
미친
힘내요! 인생 아직 모른거죠
착한사람 만났었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