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조카들이 다 커서 서른 넘었고 직장 다녀요.
작년까진 세뱃돈 챙겨줬는데 남편이 올해부터 안주겠다네요.
대학생 우리 아이는 받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아직은 줘야할거 같은데 딱 끊으려니 그래도 되나 마음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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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는 조카들 세뱃돈 안줘도 될까요?
질문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7-01-02 20:17:35
IP : 121.13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2 8:19 PM (211.237.xxx.105)대학 졸업하는 순간 끝이죠.
뭐 취업을 못했다면 한두번 용돈조로 줄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 대학 졸업할때까지만 준다고 생각해요.2. ............
'17.1.2 8: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직장 다니면 안 줘도 될 것 같아요.
3. ㅇㅇ
'17.1.2 8:27 PM (180.230.xxx.54)하하호호 하는 분위기면 걍 조금만 줘도 되요.
전 대학때는 십만원 받다가
취업하고는 그냥 명목상 만원 받았어요.
제가 첫 손주라 어려서 고모삼촌들한테 용돈 많이 받고 커서
취업후에는 중고등 사촌 동생들 용돈도 챙겨줬고요.4. 취직하면
'17.1.2 8:28 PM (122.34.xxx.43)그 아이들이 오히려 용돈 하시라고 주던데요.
조카가 취직하더니
첫 월급타서는 할머님을 비롯 윗어른들께 (숙모인 저도) 몇만원이라도 봉투넣어서
주더라구요. 처음이라 그랬겠죠~
이제 용돈받는 어린이는 아니라는 상징적인 뜻으로 느껴졌어요. 대견하기도 하고요.5. 저는
'17.1.2 8:29 PM (121.146.xxx.64)무조건 누구나 만원씩만 줍니다
받을 것도 없고요
세뱃돈이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되죠6. 괜찮아요
'17.1.2 8:56 PM (114.204.xxx.212)그동안 받았잖아요
7. ,,,
'17.1.2 9:20 PM (121.128.xxx.51)취직할때까지만 줬어요.
안주기 뭐하면 상징적으로 만원씩만 주세요.
조카들 몇년 안가 결혼하면 손주들 용돈도 만만치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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