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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장사를 하려는데...

경기가 너무어렵다고 조회수 : 19,760
작성일 : 2017-01-02 14:21:26
감사한글 지우지않고 참고할께요
국수창업....
관심가져주셨던 모든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IP : 175.120.xxx.230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년보장되면
    '17.1.2 2:23 PM (175.126.xxx.29)

    그냥 보약 사먹어가며
    직장 다니십시요

  • 2. ㅡㅡ
    '17.1.2 2:23 PM (112.154.xxx.62)

    한그릇 얼마 생각하세요?

  • 3. 동감
    '17.1.2 2:24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국수집 알바 일단 6개월 해보세요. 국수가 집에서 식구들 끼리 먹을려고 만드는게 아니고
    장사 할거마면 맛도 중요하지만 육수내고 국수 삶고 국수 불지 않게 삶아서 손님 상에 빨리내는 노하우
    이런 육체적인 노동이 더 중요시 되는데 기술자들 마음 안상하게 오래 오래 잘 붙둘어둘 관리력도 필요합니다.
    천천히 알리고 이런 소박한 생각은 원글님의 이상이고 국수가게 알고보면 중노동인데....

  • 4. ......
    '17.1.2 2:25 PM (61.102.xxx.152)

    장사의 기본은 자리인데 죽어있는 시장통으로 들어가신다고요?
    자리만 좋으면 맛이 없어도 팔리는게 국수입니다.
    죽어있는 시장통안으로 누가 들어온다고 거길 들어가나요?
    오피스타운이나 유흥가 등에 위치한 작은 가게를 찾아보세요.

  • 5. 하시면
    '17.1.2 2:25 PM (110.70.xxx.158)

    여기 올리세요~ 잔치국수 넘 좋아하는데 가볼게요~

    요즘은 부담없는 한끼식사가 가능한 식당이 잘되니

    맛만 있다면 잘될것같아요

  • 6. 정년
    '17.1.2 2:26 PM (183.104.xxx.174)

    정년 보장 되시면
    진짜로 하던 거 그냥 하세요
    체력도 안 좋으시다면서 무슨 음식장사요..?
    손에 물 마를 날 없고 종일 서 있어야 하고
    윗님 말씀대로 약 먹어 가며 버티세요
    월급은 1달 지나면 우야둥둥 내 손에 돌아 오지만
    장사는 벌려 놓고 안 되면 까 먹는 돈이 너무 많아요
    10집에 1집 성골 할 까
    현상유지도 힘들어요

  • 7. ....
    '17.1.2 2:28 PM (147.47.xxx.72)

    동부이촌동인가...반포대교 북단에서 한남동 가는 방향을 가면 돈까스가 잔치국수에 빠진날이라는 집이 있어요 거기 정도면 대박나실 거에요. 거기 5000원에 한사발줘요. 조미료 거기도 안 넣어요.
    그 집은 국수를 불지 않게 쫄깃하게 삶고, 국물도 정말 끝내줘요. 돈까스랑 같이 시켜서 먹으면 좋아요.
    무엇보다도 한 끼 먹는데 30분이 안걸려서 회전률이 정말 빠르답니다. 그집 한번 가보세요.

  • 8. 퇴직하지마세요
    '17.1.2 2:28 PM (121.145.xxx.188)

    윗님처럼 체력이 안좋으신데 음식장사는 더더욱;;;ㅠ 3년도 못버팁니다
    거기다 육체적 힘듬과 정신적 스트레스 두개다오면 진짜 나가떨어져요ㅠ

    전 그냥 직장이 낫다고생각합니다
    저희 친정엄마 지인이 유행하는 멸치국수집 2500원짜리 하는데 손해라고 하시네요ㅠ
    저런건 박리다매로 줄서서 먹어야 이윤이 남는가보더라구요

  • 9. ㅇㅇ
    '17.1.2 2:3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시장통이면 일단 가격이 저렴해야해요 삼천원 정도로
    박리다매식으로 승부건다면 괜찮을수도
    잔치국수집은 메뉴도 단촐해요
    잔치국수 비빔국수정도로...
    맛이 있으면 입소문나서 괜찮아요
    근데 잔치국수보다 칼국수쪽이 더 좋을거 같아요
    같은 육수면 단가도 좀 더 쌔고 메뉴도 좀 다양해서 좋지 않을까요 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등등에 부침개 만두정도 추가메뉴에 겉절이 맛있다면 괜찮을듯

  • 10. 이동네 국수집
    '17.1.2 2:30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잔치국수 비빔국수 가락국수 5000원 땡초김밥 2500
    소보로빵 단팥빵2000원 커피 종류3000원까지 한자리에서 파네요.
    국수집이라기보다 한자리에서 후식까지 해결하게 카페느낌으로 인테리어했네요.

  • 11. 제가 급식일을 10년정도해서
    '17.1.2 2:30 PM (175.120.xxx.230) - 삭제된댓글

    일하는건 두렵지가않아요
    단지 국수를찾는사람들이 많이있는지...
    제가직접하고 가격은 3000원생각하고있어요
    비빔은 4000원 정도
    육수는 정말맛있는거 보장하구요
    조미료는 전혀안쓰고요

  • 12. 하지마세요ㅠㅠ
    '17.1.2 2:31 PM (121.161.xxx.199)

    동네 아주 목좋은곳 사람 바글 재래시장 붙어있는 길목에 잔치국수집 차렸다가 2년만에 접으셨어요ㅠㅠ
    꽤 맛있고 멸치육수도 좋았거든요 자주 사먹었는데..근데도 오래 못가더라구요..ㅜㅜ

  • 13. ㅎㅎㅎㅋ
    '17.1.2 2:31 PM (119.70.xxx.91)

    우리동네 있었음 좋겠네요 경리단길인데

  • 14. 재래시장말고
    '17.1.2 2:33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 많은 동네로 알아보심이

  • 15. 맞아요
    '17.1.2 2:33 PM (121.161.xxx.199)

    가격이 3900원인데 어떻게 남아요ㅠㅠ
    정말 줄서서 매일같이 문전성시가 되야 남을까..이윤이 안남은 구조죠..ㅠ

  • 16. ..
    '17.1.2 2:33 PM (114.204.xxx.212)

    우리동네 국수집 잘돼요
    자리가 좋기도 하지만 , 저렴히 빨리 먹기 괜찮아서요 맛도 괜찮고요
    맛있으면 그래도 되더라고요

  • 17. ㅇㅇ
    '17.1.2 2:33 PM (59.11.xxx.83)

    국수집이 회사보다 100배는 체력이필요한데
    가능하시것어요?

  • 18. 유동인구가
    '17.1.2 2:35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그나마 확보된 가게를 얻으셔야죠
    죽어가는 시장통요?
    시장상인 상대를 해도 살아가는 시장을 가시야지
    죽어가는 시장에 가서는 같이 죽는거죠ㅜㅜ

  • 19. 힘내시고
    '17.1.2 2:36 PM (114.204.xxx.4)

    함께 하면 좋은 메뉴는
    김밥이나 주먹밥이요

  • 20. ...
    '17.1.2 2:37 PM (220.89.xxx.93) - 삭제된댓글

    잔치국수를 주 메뉴로 하기엔 좀 부족해요.
    겨울엔 칼국수 ,여름엔 콩국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자주 가는집은 칼국수,얼큰해물칼국수(인기),수제비(칼국수반,수제비반도 주문 받아요)잔치국수,찹쌀수제비 요렇 더라구요.
    다른집은 칼국수,수제비,비빔밥 요 세가지로 장사하는데 이집도 잘돼요.
    반찬도 잘나와요.예쁜그릇에 깔끔하게 담겨 나오구요.
    그리고 국수집 은근히 중노동인데..
    잘되는집 보니 온가족이 다같이 일하더라구요.
    할머니에 아들내외...그리고 방학때는 아이들도 서빙하면서 일을 돕더군요.

    남편분이 도와주시기 힘들다면..혼자서 하셔야 하는데
    혼자 하시면 힘드실거예요.

  • 21. 저는 지방소도시예요
    '17.1.2 2:38 PM (175.120.xxx.230) - 삭제된댓글

    모든게 자신있는데 과연
    어느정도에 자리잡을지
    경기가안좋은데 국수장사가 될지
    먹는사람들이 있을지 이런고민이 많이생겨서요
    잘퍼주는 성격도있긴한데
    도무지 자신이 안서네요
    급식일에 몸이 많이 상했거든요
    올려주시는글들 감사히참고할께요

  • 22. ㅇㅇ
    '17.1.2 2:3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사무실 좀 낀 시장통이면 괜찮을수도
    허름한시장통에 직원안쓰고 부부가 아침부터 칼국수면발 직접 만들어서 장사하는데 오후7시정도되면 문닫아요
    점심장사 위주 같아요
    맛보장 하시면 도전해보세요
    뭐든 직접 부딪쳐보기전에 모르는 일이죠

  • 23. ...
    '17.1.2 2:40 PM (61.81.xxx.22)

    동네에 새로 생기는 국수집 2000원이예요
    전 안가봤는데
    맛도 나쁘지 않다고 하구요
    국수류가 마진은 좋다고 하더락구요

  • 24. 만두국도
    '17.1.2 2:41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같이 하셔요

  • 25. 완전 다른데
    '17.1.2 2:41 PM (128.199.xxx.128) - 삭제된댓글

    같은 육체 노동이라도 월급받고 정해진 사람들 대상과 불특정 손님들 상대하는 노동은 완전 달라요
    정신적으로 비교가 안되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면 장사는 더 힘들텐데요
    가게 세가 없는 자가 건물이면 모험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가게 얻어서 하는 거면 잘 생각해 보세요

  • 26. ...
    '17.1.2 2:42 PM (221.165.xxx.58)

    행주산성에 있는 국수집 찾아가서 먹어보세요
    맛은 보통이고 양은 엄청많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 상대로 국수집 해서
    엄청 외진곳에 도 돈 많이 벌었어요
    가격도 4000원 미만이예요

  • 27. ..
    '17.1.2 2:45 PM (210.217.xxx.81)

    근데 차라리 조미료를 넣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게 낫죠
    조미료 안넣고 이런거는 큰 의미가 있나요 장사인데..

  • 28. 월세가
    '17.1.2 2:46 PM (121.145.xxx.60)

    저렴한 집을 얻으세요
    평수도 크지 않게,.
    일단 작게 시작해서 체력부담이 적어야죠.
    금액도 4천원 정도면 부담없어요.
    단 맛이 있어야 합니다.
    식당은 무조건 맛으로 승부해요.
    맛이 있음 골목 한구석이라도 찿아와요.
    장사운이 있는지 한번 사주도 보고 하세요.
    그거 무시 못해요.
    장사 운 없는 사람이 세번이나 개업을 햇는데
    역시나 사주를 못속이고 다 망햇어요.

  • 29. ..
    '17.1.2 2:46 PM (110.70.xxx.65)

    체력안되면 식당못해요
    직장도 있는데 왜 식당하려는지 이해안되요

  • 30. ...
    '17.1.2 2:46 PM (124.111.xxx.84)

    시장통에 잔치국수집 한사발주고 김치단무지에
    김과 애호박 고명까지 얹어주는데3500원이에요

    장사도잘되고 항상고마운 마음으로먹지만 남나모르겠어요
    게다가요즘엔 카드 안되면 안가요

    카드수수료에 조미료안쓰시면 멸치값에 김치값에...
    세금과 1인사업장도 보험료 내셔야되고 가스비 전기세
    국수집 여름이면 엄청더워서 에어컨 시원하게 돌려야되고

    꼭 많이 따져보고 하세요

    국수는 싸게 박리다매 전략아님 안되요
    박리다매하면서 몸 축나지않으려면 직원도 써야되요
    인건비때문에 10시간기준 200만원은 줘야됩니다 ㅠㅠ

  • 31.
    '17.1.2 2:47 PM (1.240.xxx.56)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시는 것 같은데...
    급식실 일이 물론 고되긴 하지만 근무시간이 짧고, 주 5일 근무에, 게다가 방학까지 있잖아요.
    그 정도인데도 견디기 힘들 정도면 장사는 더 힘들지 않을까요?

  • 32. ...
    '17.1.2 2:50 PM (182.172.xxx.230) - 삭제된댓글

    잔치국수 가게 오래가는 집은 오래전부터 그곳에서 장사하며 그 가게 터를 사신 분들입니다. 임대료내면서 그 장사 오래 못해요.

  • 33. 연봉2000
    '17.1.2 2:52 PM (211.110.xxx.188)

    이더라도 보약드셔가며 정년채우시고 그후에 생각하세요 imf급 경제위기가 온다고 70프로의 경제전문가가 예측하는데 모험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더군다나 죽어가는 시장에서 자영업 시작해서 몇천 까먹는거 한달이면 결정납니다 가게는 문닫아도 월세는나갑니다 내음식솜씨 믿지마시고 퇴직하시고 생각하세요

  • 34. 직장생활
    '17.1.2 2:52 PM (121.145.xxx.60)

    힘들잖아요.
    몸이 힘든것 보다는 여자들 사이에서 맘이 고되죠.
    드럽고 치사해서 저라도 그만두고 싶을 것 같아요.
    지인이 급식실 오래 일하는데 남편이 없으니 참고 하지 대부분 오래 못버티고 그만둔대요.

  • 35. 경기 안좋을 때
    '17.1.2 2:52 PM (180.66.xxx.198)

    저렴하고 맛있는 곳만 잘 되어요
    그리고 월세 저렴한 게 최고에요

  • 36. 라면
    '17.1.2 2:53 PM (49.196.xxx.130)

    라면도 같이 끓여 파시고요, 시장보다 고시원집중된 이런 곳 어떨까요? 도시락도 만들어 파시고
    엔젤헤어라고 파스타면 제일 가는 거 잘 불지 않고 좋아요

  • 37. 하늘호수
    '17.1.2 2:53 PM (223.33.xxx.215)

    백만년만에 댓글답니다
    오픈한지 일년되가는 일인 자영업자 입니다
    저도 국수완전 좋아하는데...
    자영업은 특히 음식쪽은 거의 육체노동인데
    몸 약하다는분이 버티실수있을지. 몸뿐아니라 머리도 아파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욱

  • 38. ..
    '17.1.2 2:5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서민동네......잔치국수...정말 담백하고 깔끔하게 3천원.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일주일에 최소2번은 갔거든요.

    근데 목도 좋고, 가격도 싸고, 맛이 있는데도....사장님이 장사가 안된대요.

    저도 갈때마다 손님 바글거리는 걸 못봤어요. 그냥 한두명 정도.

    그나마도..아줌마들은 하나 시켜 둘이 나눠 먹는 경우 왜 그렇게 많은지...

    그 와중에 김치 더 달라..양 많이 달라..빈그릇 달라....

    여기도 2년 못 넘기고 망했어요.

  • 39. ㅡㅡㅡ
    '17.1.2 2:58 PM (112.154.xxx.62)

    최대 4000이면 사먹지만 그이상 가격은 안사먹어요
    김밥 주먹밥 좋네요

  • 40. 동네 진짜 맛있는 국수집
    '17.1.2 2:59 PM (210.0.xxx.32)

    골목 어귀에 4-5년 진짜 맛있는 국수집 있었는데 가격은 4-5000원 선?
    그 집 아주머니가 체력도 약하고 하고 싶을 때 장사하는 스타일이라 문 닫혀 있는 날이 많았어요.
    시간도 11시 부터 4,5시 까지만 했고요. 그런데 워낙 맛이 좋고 음식솜씨가 뛰어난 편이라
    사람들이 줄 서서 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전 두 번 먹었는데 개운한 잔치국수와 여름에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물국수..
    그런데 이번에 아예 가게 접으셨어요. 월세가 너무 올라서요.
    국수는 서민음식이라 불경기에도 가격과 맛이 좋으면 잘 팔릴 것 같긴 해요..다른 분들 의견처럼 국수집 아르바이트 등 장사 좀 배우시고 본인만의 레시피도 만들어보시고 그런 엄청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 같아요.
    가끔 보면 여기 저기 국수집...슈퍼에서 파는 인스턴트만큼 하는 곳도 많고 너무 성의없이 운영되는 것 치곤
    가격도 센 데가 많거든요...차별화도 중요할 듯 해요.

  • 41. 국수는
    '17.1.2 3:00 PM (222.107.xxx.251)

    싸고 맛있고 양많으면 안될 수가 없지만
    어쨌든 본인 몸으로 떼워야 하는 일아라 힘은 곱절로 들것같아요
    보통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여름에는 콩국수, 묵국수, 김밥, 만두 정도 하더라구요

  • 42. 비현실적
    '17.1.2 3:01 P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땅값 가장 비싼 남대문 시장과 명동 사이 지하상가에 있는 유명한 잔치국수집도 4천원 정도에요. 그저 그런 동네에서 3000원 주고 누가 아마추어의 국수를 사먹어요. 잔치국수가 무슨 대단한 비법이 필요한 음식도 아니고 싼맛에 눈에 띌 때 먹는 음식이죠. 그리고 여름에는 안 팔려요.

  • 43. ^^
    '17.1.2 3:01 PM (211.110.xxx.188)

    남편친구가 공인중개사인데 같이점심먹다 묻더래요 마누라 뭐하냐고 아무것도안한다하니 아무것도 시키지마라 하더랍니다 그게 돈버는거라고 정년채우세요

  • 44. ????
    '17.1.2 3:03 PM (64.120.xxx.162) - 삭제된댓글

    체력 안 되는데 장사는 어찌 하나요? 다른 사람 시키면 남지도 않는데.
    장사가 직장일 몇 곱절 더 힘들어요.
    제 사촌동생이 손님들 얌전하다는 강남 어느 동네에서 디저트 카페했는데 건강 체질이고 사람을 셋씩 두고 했는데도 힘들어서 병원에 실려간 적 여러 번이에요.

    자영업자 마인드가 이러하니 몇 년 안에 90%가 폐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 45. 체력 괜찮으실지.
    '17.1.2 3:05 PM (211.226.xxx.127)

    급식일이 힘드신데 국수집 감당하실 수 있을지요.
    저희 동네 수유리 우동집이라는 체인이 있어요.
    잔치국수, 비빔 우동 등등에 김밥 같이 해요.
    항상 사람이 많긴한데 가게가 워낙 작아요.
    길 건너 애들 많은 주공 아파트 단지가 있고, 건설현장이 있어서 건설노동자도 많습니다.
    근데, 사람이 셋이서 어찌나 바쁜지. 건장한 청년과 아주머니 두 분 다 너무 지쳐 보여서... 돈 벌기가 정말 힘들구나..했답니다.
    포장 주문해 놓고 음식 단가와 가게 자리, 반찬..한 식구가 얼마나 주문하는지..유심히 보았어요.

  • 46. 우리동네에도
    '17.1.2 3:08 PM (1.232.xxx.176)

    목 좋고 값싸고 맛 좋은 집 생겨서 처음 몇 달가량 반짝해서 줄 서서 먹었거든요. 근데 1년 못채우고 망했어요 ㅠㅠㅠㅜ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 47. ....
    '17.1.2 3:09 PM (59.11.xxx.228)

    잔치국수보다는 순댓국집이나...이런 종류의 국밥집을 하세요.
    가격은 5천원 6천원 선으로..

    싼 가격에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걸로 하셔야 해요.

    잔치국수도 잘 될 가능성이 커요. 좁은 공간에서..

    지금은 경기가 안좋으니 싼값에 한끼 먹을수 있어야 장사되요..

    잔치국수 하실려면 사이드메뉴를 신경쓰세요. 잔치국수가 한끼로는 미읍하다 여기니 특별한 주먹밥이나 잔치국수 다 먹고 나머지 국물에 간장양념에 밥 비벼먹을수 있게 한다던지..실제로 비빔국수는 먹고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으면 맛나요..

    장소는 잘 찾아보시면 유동인구가 많은곳에도 업종을 잘못 잡아 죽어있는 상권이 있어요..그런데는 권리금도 없고 월세도 위치에 비해 저렴해요..그런곳 찾아보세요...주변에 원룸이많고 그런데면 더없이 좋고요...

    잔치국수를 맛있게 하셔서 다른메뉴도 같이 팔리도록 하셔야 해요~ 맛있다는곳도 가보시고..그런데 그런곳들이 거품이 많아요..vj특공대도 나오도록 노력하시구요..

  • 48. ...
    '17.1.2 3:10 PM (125.187.xxx.10)

    직접 장사하면 지금의 체력보다 더 많은 체력을 요구합니다.

    차라리 지금 체력을 키우시면서 정년 보장 되는 직장에 다니시는 편이 더 현실적일듯 합니다.

    정말 장사를 하신다면 장사는 무조건 위치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맛집 찾아다니는 시절이지만 잔치국수 먹으러 얼마나 멀리 가겠어요.
    윗분 댓글처럼 주책가와 상가글 같이 끼고 있어야 유리합니다.

  • 49. ....
    '17.1.2 3:10 PM (59.11.xxx.228)

    베트남 쌀국수집 하는 사장이 그랬어요..메뉴를 단일화 해야 힘이 안든다고..

  • 50. 매일 먹는
    '17.1.2 3:14 PM (61.82.xxx.218)

    국수를 매일 먹진 않아요~
    낮엔 직장인들 상대로 백반팔고 저녁때 술파는집이 나은걸로 알아요.
    백반집이 가장 안망한데요.

  • 51. ..
    '17.1.2 3:17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서민갑부 프로그램에 나온
    할머니가 운영하는 국수집이요.
    가건물 컨테이너 박스 같은곳에서
    장사하시는데 메뉴가 딱 두개에요
    잔치.비빔
    사람 한명 겨우 지나다닐수 있는
    작은 박스가겐데 월매출이 몇천단위였던듯.
    거긴 몫이 나름 좋았던거 같아요
    큰 대로변이어서 차세워놓고 먹는 사람도 많고
    고등학생들. 주부.직장인 다양하게
    한그릇 뚝딱 먹고 일어나서 회전율도
    좋은거 같고.
    할머니 아들 내외는 크게 가게 얻어서
    분점도 냈더라구요.
    방송 한번 찾아보세요

  • 52. marco
    '17.1.2 3:23 PM (14.37.xxx.183)

    절대 반대
    음식점은 노가다보다 더 상노가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더라도
    직장생활 끝까지 버티다가
    잘리면 하세요...
    지금 힘들다고 하시는데
    먹는장사는 더 힘듭니다...

  • 53. ..
    '17.1.2 3:26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술 파는 가게는 말리고 싶어요
    종업원 여럿두고 크게 고급스럽게해도
    술을 팔면 꼭 진상이 나오더라구요.
    보통 기가 쎄지 않으면 제압이 안되는 지경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기싸움.
    단호한 말과 눈빛만으로 기를 팍 꺽어버리는데
    술 파는 음식점은 아무나 못하겠구나 싶었어요
    몸도 약하신데다 여자 혼자 장사하는데
    술은 힘들다고봐요.
    주력메뉴 두세가지가 딱 좋을듯해요
    구색 맞춰서 여러메뉴 하려면
    사람도 써야하고 재료비도 많이들고
    안 나간 메뉴 재료는 폐기하거나
    냉동실에서 맛없게 얼어가는거죠.

  • 54. 어휴
    '17.1.2 3:36 PM (211.109.xxx.76)

    음식장사가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든데요. 가게가 잘 안되면야 안힘들겠죠. 체력민 뒷받침되면 하라고 하고싶은데 음식장사는 체력안되면 못해요

  • 55. 급식하셨으면
    '17.1.2 3:51 PM (222.104.xxx.5)

    회사 구내식당쪽으로 알아보세요. 1인 사업자로 해서 작은 회사 구내식당에 들어가는 걸 본 적 있는데, 월 순수익이 300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작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혼자 만들어요. 메뉴 짜고, 재료 다 사구요. 회사에서 돈 주구요. 솜씨 좋으니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던데...이 분은 60살이셨어요. 점심하고 야근자들을 위해서 점심 반찬에 한두개 더 얹고 밥해두고 퇴근. 뭐 이렇게 한댔어요. 9시에서 한 4시 정도?

  • 56. ...
    '17.1.2 5:20 PM (119.149.xxx.93)

    매달 꼬박꼬박 돈 나오는 직장에 계시는게 좋아요.
    자영업하면 들어가는 집세하며, 재료값하며...매달매달 공포스러워요.
    마지막 체력 한방울까지 고갈되는게 자영업이어요.
    열개 가게가 생기면 아홉개가 망한다죠.
    절대 후회하시게 된다에 백만표 겁니다!

  • 57. 국수
    '17.1.2 5:24 PM (42.147.xxx.246)

    산채넣은 산채국수, 오뎅국수, 미역국 국수, 튀김넣은 튀김국수,콩나물 당근 새우 오징어등을 넣은 모듬국수 등등
    볶음밥하고 같이 나오기도 .....

  • 58. ...
    '17.1.2 5:25 PM (114.204.xxx.212)

    국수랑 김밥 맛있게 하면 될거 같기도 해요
    우리동네 김밥집 작은데 24시간 직원이 5명운 되고요
    줄 서서 사가요 우리도 미리 주문해두고 찾고요 가격도 3000ㅡ4500 싸지 않은데...
    집밥처럼 하면 되더군요

  • 59. ..
    '17.1.2 5:49 PM (180.230.xxx.34)

    사실 잔치국수만해선 잘벌기 힘들거 같아요
    제가 유명하다는곳 찾아가서 먹기도 했는데
    결론은 구지 찾아가서 먹을것까진 없다는겁니다
    지나가다 먹을일 있어 간단히 먹게되면 모를까 말입니다

  • 60. 힘내세요
    '17.1.2 6:14 PM (58.227.xxx.87)

    저도 급식관련된 일 하고 있는데 원글님 얼마나 힘이 드시는지 알겠네요. 일해본 사람만 알죠~급여도 약하고ㅎㅎ 친정엄마 식당 하셨는데 욕심부리지 말고 소규모로 하심 괜찮으실것 같아요

  • 61. ..
    '17.1.2 7:42 PM (39.7.xxx.172)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울 회사근처 국수집
    깔끔하고 맛있어서 자주가요~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메밀국수, 비빔밥, 제육덮밥, 주먹밥, 계란후라이 에요
    비빔국수 4천원 잔치국수 3500원 비빔밥 4500원 제육덮밥 5천원 주먹밥은 천원 계란후라이 2개 천원이에요~~~
    깔끔하고 비빔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자주 가요
    근처에 회사, 학교, 주택가 있어서 잘 되더라구요
    직원은 피크타임 세명 보통 두분 계세요

  • 62. ,,,
    '17.1.2 8:31 PM (121.128.xxx.51)

    이삼주전에 방영했던 서민갑부 국수집 한번 보세요.
    남편.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 본인 이렇게 하고 알바도 몇명 쓰더군요.
    앉아 있을 시간이 없이 계속 서서 일하던데요.
    몸이 약하면 힘들어서 못해요.
    혼자서는 못해요. 남편도 몸이 약하다니 도움도 못 주실거고.
    그여자 말이 인건비에서 남는거라 식구끼리 한다고 하더군요.

  • 63.
    '17.1.3 12:41 AM (1.234.xxx.177)

    땅값 비싼 서울번화가에서도 멸치국수 3천원에 팔아요. 그것도 체인점이라 가게 많구요. 대박집이라고 TV에 나온 집은 2천원만 받던데요. 지방이라지만 부산이었구요. 천상의 맛이 아닌다음에야 멸치국수 맛은 비숫해서 박리다매밖에 없을듯해요.

  • 64. ..
    '17.1.3 12:48 AM (14.39.xxx.59)

    국수 좋아해요. 종종 가는 집 있는데 그 중 아직 잔치국수는 없네요. 안타깝게 잔치국수는 조미료로 국물 내거나, 고명이 하나 없어 국물도 별론데 그냥 싼맛에 심심히 먹는 집이 대부분이었어요. 엄마가 국수 맛있게 마는데 김치 총총 썰어 볶거나, 부추나물 올리거나, 콩나물 넣고. 철마다 올라오는게 다르지만 씹히는게 적당히 있게 고명 섞어 올려요. 잔치국수 말고 제가 가곤 하는 국수집은 5천원이 가격 상한이에요. 사천원이 많죠. 삼천원이면 반드시 사이드 메뉴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주먹밥, 혹은 튀긴 음식, 고기류 같이 곁들여 든든히 먹고 싶은데 1인분으로 양 많고 비싸더라고요. 인기 많은 집 1인 남자 손님이 국수만 먹으면 아쉬우니 시켰을 고기류 메뉴 반이나 남긴거 보고 아까웠어요. 가격이 만원은 되었던거 같은데. 저는 아쉽지만 그냥 국수만 먹고 말죠. 사실 몇천원 더 낼 의사는 있는데 해당 메뉴가 없어요. 저같음 남자가 먹어도 많고 부담스런 1인분 고기류보단 혼자 와 사이드로 시켜도 든든할 삼, 사천원 메뉴 갖춰 토탈 6천원, 7천원 정도로 맞출거 같아요. 그리고 그것도 부담스러운 사람이 배부르게 국수 곱배기메뉴 넣으세요. 혼자는 힘들거예요. 잘되는 집은 다 식구들이 매달려 하더군요.

  • 65. 울동네
    '17.1.3 1:25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국수집
    물국수 5000
    비빔국수 5500원이었는데
    항상 바글거렸어요.
    주차가 건물 앞뒤로 용이하고 넓었고요...이점이 아주 중요하죠.
    반찬으로 김치 하나 인데 제가 너무 좋아했어요.
    얼갈이와 열무를 시기전에 담아서 제공했어요
    여름엔 신맛이 돌듯 할때도 있었지만 시지 않은것 달래도
    선뜻 주세요
    그김치 드시러 오신다는 분들이 대다수라 할정도로 많이들 드셔서
    그이하도 못 받겠더라구요.
    물국수에 비빔에 그김치 척 걸쳐서 먹는 맛이란
    시어빠진 김치나 단무지와 먹는 맛이랑 비교 불가예요.
    저는 그집외에는 그어느 유명하다는 집 가봐도 김치때문에
    가질 않았는데 이젠 안해요.
    그땅에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어요ㅠㅠㅠㅠㅠ.
    그후로 좀 떨어진 줄서고 하는 집들 가봐도 왜 이렇게 바글거리나
    싶어 안가요.

  • 66. 쩜둘
    '17.1.3 1:33 AM (182.209.xxx.43)

    서교동에 칠성제면이라는 국수집이 있어요. 거긴 사이드로 제육볶음이 삼천원이예요. 납작만두도 이천원... 밥은 국수 먹으면 무한제공이고요.
    국수 양이 많아 전 안시켜먹었는데 손님입장에선 괜찮은 것 같아요. 국수만 먹으면 허전하고 그렇다고 김밥 먹으면 탄수화물 과다... 얼핏보니 고기양도 꽤 되어보이던데 그렇게 팔아 남는지는 잘 몰겠네욤...

  • 67. ㅡㅡ
    '17.1.3 1:53 AM (183.98.xxx.67)

    장사 특히 그런 가격대 신규창업은 목이 80프로

    대부분 맛 없어서가 아니라 목이 안좋아 그래요
    상쇄 할려면 목 비용만큼 다른데 투자.결국 자본싸움
    신규 요식업 그래요.이제는 더 힘들어요

  • 68. 돕고싶네요
    '17.1.3 2:32 AM (125.189.xxx.45)

    국수 생각보다 많이 남는 장사예요 제가 4년 넘게 생면국수집에 몸담고 일했는데 방향만 잘잡으시면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자드리고 싶네요

  • 69.
    '17.1.3 3:25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국수집 새로 생겼는데
    3000원에 양많고 멋은 그럭저럭
    그래서 붐벼요

    주인 말이
    잔치국수랑 칼국수 같이 하는 게
    의외로 힘들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집은 칼국수만 해요
    이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백종원이 하는 미정국수 꼭 참고하시고요
    메뉴 단일화하되 알차게 하는 게 중요해요

  • 70. 주전자
    '17.1.3 3:38 AM (122.32.xxx.165)

    굳이 로그인했어요.
    우리 동네 이수역 남성시장 끝자락에 행복국수라고 있어요.
    할머니 혼자 하시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4,5시 정도까지, 재료 떨어질 때까지만 하는데,
    메뉴는 달랑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일괄 3,000원 받아요.
    한 마디로 가게 자리도 외지고
    내부도 협소해서 다닥다닥 붙어 앉고
    때로는 합석도 해야 하고,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하고,
    할머니가 딱히 불친절한 건 아닌데,
    일하면서 퉁탕퉁탕, 말소리도 투박하고 그런데,
    중요한 건 맛이 있고 장사가 너무너무 잘 된다는 겁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해서
    저는 오후 2시 넘어 가는데,
    때로는 그때도 자리 없을 때가 있어요.
    한번 시찰 와서 방식이나 규모나 살펴보면 좋겠지만, 지방 소도시라니 어렵겠지요.
    아무튼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는 할 수 없고요,
    성의 있는 고명이 얹혀 있고,
    국물 그럭저럭 괜찮고,
    가끔 국수가 불어 있기도 하지만,
    적당히 뜨겁게 먹을 만한데,
    이 정도 먹을 만한 국숫집도 별로 없으니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듭니다.
    저는 혼자 힘내서 한번 월세 저렴한 곳에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할머니 혼자 하시는 것 보니,
    사람 안 쓰고 혼자 하셔도 될 것 같고요.

    건투를 빕니다.

  • 71. 연봉 5천이면
    '17.1.3 3:40 AM (175.113.xxx.70)

    말리겠지만
    2천에 몸도 힘들다니
    국수집 괜찮을거같아요.
    국수집은
    김치가 맛나야하는건 아시죠?

  • 72.
    '17.1.3 3:45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국수집 새로 생겼는데
    3000원에 양많고 맛은 그럭저럭 보통
    그래서 붐벼요

    주인 말이
    잔치국수랑 칼국수 같이 하는 게
    의외로 힘들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집은 칼국수만 해요
    이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칼국수랑 잔치국수 함께 하는 게 힘들다는 거요

    백종원이 하는 미정국수 꼭 참고하시고요
    메뉴 단일화하되 알차게 하는 게 중요해요

    주먹밥(스팸, 멸치 택일) 게살 얹은 칼국수
    대학가에서 6500원 잘 팔리고요

  • 73.
    '17.1.3 3:45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국수집 새로 생겼는데
    3000원에 양많고 맛은 그럭저럭 보통
    그래서 붐벼요

    주인 말이
    잔치국수랑 칼국수 같이 하는 게
    의외로 힘들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집은 칼국수만 해요
    이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칼국수랑 잔치국수 함께 하는 게 힘들다는 거요

    백종원이 하는 미정국수 꼭 참고하시고요
    메뉴 단일화하되 알차게 하는 게 중요해요

    주먹밥(스팸, 멸치 택일) 게살 얹은 칼국수 세트
    대학가에서 6500원 잘 팔리고요

  • 74. ...
    '17.1.3 3:49 AM (1.228.xxx.200)

    국수먹으러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은 정말 별로 없어요. 국수 자체가 박리다매기 때문에 그 사람들 보고 장사하시면 안되고 최소한 고정수요가 있는곳을 찾아가세요. 조미료 안쓰고 맛이 있으면 저 멀리서도 먹으러 찾아올거야 하는 기대를 버려요. 대부분은 아무리 맛있어도 멀면 안가요. 국수는 기본적으로 평일점심장사가 잘되는 곳이어야 해요.

  • 75. ㅃㅃㅂ
    '17.1.3 5:41 AM (120.50.xxx.29)

    국수 잘되는곳 많던데요.

    근데 사람들이 일부러 가지는 않고요. 가서 후딱 먹고 올 수 있는 곳? 이 장사가 잘되요.

    그러니까 장소랑 싼가격 빨리 나오는 음식. 이 삼박자가 맞으면. 괜찮을듯해요.

    마약깍두기. 단무지. 구운계란. 잔치국수. 비빔국수. 메뉴정도만 하고.

    자동으로 주문하는 기계 들이시고 서비스는 셀프로 하면. 혼자도 거뜬할듯한데. 화이팅 입니다.

    우리 회사 뒷골목 (광화문)에 국수집있는데. 잘되요~~~

  • 76.
    '17.1.3 7:36 AM (116.125.xxx.180)

    전 부침개 좋아하는데
    국수랑 부침개도 파세요
    김치부침개 1장2000원
    전 부침개 집이 잘될듯한데...

  • 77. 미스 초밥왕
    '17.1.3 7:58 AM (210.182.xxx.35)

    주옥같은 댓글들 저장합니다..

  • 78. 저의작은 창업고민에
    '17.1.3 8:52 AM (175.120.xxx.230)

    여러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이되어서 하게되면
    혼자할거고 1년정도는저의인건비정도만
    나오면되기때문에
    부지런히 발품팔아서 씩씩하게 시작해보겠습니다
    메인에 올라가니 아는분들이 계실까 부담스럽지만
    댓글은 지우지않겠습니다

  • 79. ㄴㅁ
    '17.1.3 10:51 AM (221.142.xxx.10)

    국수는 목이 젤 중요합니다

  • 80. 잔치국수
    '17.1.3 10:59 AM (221.148.xxx.224)

    장사는 몫(위치)이 중요합니다

  • 81. 나나
    '17.1.3 1:31 PM (58.123.xxx.131)

    다들 좋은 말씀 주셔서 전 거들게없네요
    창업하시면 글 올려주세요
    먹으러가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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