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랄프 파엔즈 VS 콜린 퍼스 나이드니 너무 차이나네요

푸름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7-01-02 14:13:42

    랄프 파엔즈-퀴즈쇼, 잉글리쉬페이션트,러브인 맨하탄, 폭풍의 언덕 등 여러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준 미남배우였죠.

    처음 본 것은 영화 퀴즈쇼였는데 젊고 풋풋하게 잘생겨서 눈여겨보았었는데, 잉글리쉬 페이션트

    에서 로맨틱한 남자의 눈빛으로 여자들 맘을 흔들더군요.

     잉글리쉬 페이션트에 콜린 퍼스도 나왔어요. 근데 여주인공의 매력없는 남편으로 나왔어요.

     잉글리쉬 페이션트 볼 때만 해도, 저는 랄프 파엔즈에 온통 정신이 팔려 콜린 퍼스는

     누군지도 모르고 참 매력없게 생겼네(이 영화에서만 콜린 퍼스 특유의 매력이 안 나오더군요.

     일부러 캐릭터를 위해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생각했었죠.


      그러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보니 젠틀하고 듬직하니 매력남인 거예요.

      다른 영국영화에서도 멋있게 나오고 50대인 지금도 중후한 매력이 있어요.

      멋있게 늙어가는 것 같아요.


      그러나 랄프 파엔즈는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젊고 잘생긴 얼굴은 어디가고 몇 년만에 냄새나는 영감삘 이 나는 겁니다.

      나이들면 일상생활이나 인성이 얼굴에 배어나온다더니 젊은 시절에는 젊음으로 그걸

       감출 수 있지만, 랄프 파엔즈도 그 부류인가 봐요.

      한때 멋지고 잘생겼던 미남 배우였던 과거를 생각하면 씁쓸하네요.

       http://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1823#1141006

      http://movie.daum.net/person/photoviewer?id=2877#829977

IP : 58.125.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7.1.2 2:16 PM (110.70.xxx.205)

    둘다 생긴대로 잘 늙었구만

  • 2. .....
    '17.1.2 2:20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앗 저도 얼마전 이 생각했어요
    풍성한 머리칼의 차이인가 했어요 ;;

    그리고 라페 파인즈는 독신이고 충동장애 있는듯...
    가정에서 잘 관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늙는듯요

  • 3. .....
    '17.1.2 2:28 PM (124.49.xxx.100)

    앗 저도 얼마전 이 생각했어요
    풍성한 머리칼의 차이인가 했어요 ;;

  • 4. 냄새나는 영감이라니
    '17.1.2 2:53 PM (175.196.xxx.212)

    40대 후반으로 달려가는 이시점에
    참 슬프고
    나이들어간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만드는
    말이네요..ㅠㅠ

  • 5. ...
    '17.1.2 3:05 PM (203.255.xxx.108)

    폭풍의 언덕의 히스클리프자나요. 여전히 멋짐...

  • 6. 머리숱의 차이 같지만
    '17.1.2 3:14 PM (115.140.xxx.180)

    랄프 파인즈 여전히 멋진대요 콜린 퍼스하고는 또 다르게.... 어디가 영감같은가요?

  • 7. 랄프
    '17.1.2 4:09 PM (110.70.xxx.238)

    카리스마 작렬...
    로맨틱한 미남자와는 또 다른 무게감이 있죠.
    최악은 미키루크옹이요...ㅠㅠ
    나인하프위크의 그 섹시가이가~~~~~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27 미세먼지농도 네이버 왜이러나요? 2 오늘 2017/01/04 903
636726 서현역 밥 먹을 곳 좀 부탁 2017/01/04 366
636725 [런던] 제33차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1000일 추모 1 홍길순네 2017/01/04 387
636724 국어4등급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고민 2017/01/04 1,500
636723 윗집에서 화장실 공사한다고 5 윗집공사 2017/01/04 1,382
636722 건대ᆞ숙대 학교 선택요~~ 13 장미 2017/01/04 2,906
636721 영화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있어요 8 컴대기중 2017/01/04 1,530
636720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3 세상 2017/01/04 521
636719 이 정도면 사춘기때 자연스런 반항인가요? 5 .... 2017/01/04 1,121
636718 늘 스맛폰 이어폰을 끼고 사는 남편 5 하루 2017/01/04 1,317
636717 2017년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1/04 431
636716 새벽기도 가면 10 샛별 2017/01/04 1,674
636715 안희정은 왼쪽의 이정현이네.... 18 안... 2017/01/04 2,782
636714 집 매매 문의드려요 4 goyu17.. 2017/01/04 1,214
636713 써머믹스ㆍ도우미 강남에~ 1 사자 2017/01/04 1,006
636712 초4 중2 아이들 데리고 혼자 미국 1년 10 .... 2017/01/04 2,442
636711 예비초등 방과후 신청 6 무명씨 2017/01/04 801
636710 '대사님~ 전데요' 9 외교관 2017/01/04 2,603
636709 한겨레 이재성 기자가 쓴, 문재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권하는 이.. 53 너도기자냐 2017/01/04 7,077
636708 김기춘 휴대폰....지운거 살렸나봐요 6 .... 2017/01/04 5,839
636707 이재명 시장 'TV조선 반드시 작살 내겠다' 18 moony2.. 2017/01/04 1,770
636706 메생이철인가요?? 6 요즘 2017/01/04 1,176
636705 에궁....이번엔...얼굴경락 아줌마네요 10 .... 2017/01/04 4,341
636704 논평] 생태에너지부, 국회는 월성핵발전소 1~4호기 재가동을 승.. 4 후쿠시마의 .. 2017/01/04 331
636703 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나요? 3 용서 2017/01/04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