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5학년되는 남아 키가 135예요.
아빠는 174 엄마는 166이예요.
얘는 왜이렇게 아담할까요??
입맛이 그닥 까탈스럽진 않은데...
중학교나 가야 클까요??
밖에 나가서 딴애들과 비교해보니
3학년 정도 밖에 안되어 보여서 속상하네요..
1. ..
'17.1.2 1:23 PM (210.217.xxx.81)먹는거 어때요?
제 아들도 ㅈ작고 마른편인데 2학년 가을부터 냉장고를 조금씩 뒤지네요
기대하고있어요 저는 통닭두마리 시킬 그날을..2. ....
'17.1.2 1:27 PM (59.14.xxx.105)엄마가 큰 편이니 희망을 가져보세요.
시부모님 키가 원글님네와 비슷한데 남편은 185 넘어요. 중학교 가서 많이 컸고, 밥은 엄청 잘 먹었다고 하더군요.3. 샤방샤
'17.1.2 1:28 PM (112.148.xxx.86)잘먹어야 크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잘안먹는 아이가 있어서요;;
같이 힘내보아요~4. 음
'17.1.2 1:30 PM (119.14.xxx.20)저희 남편이 중학교 입학 때 140대 였대요.
그러던 게 중3때인가 확 컸다던데 현재는 평균 이상이에요.
시부모님 두 분 다 옛날 분 치고도 작으시고요.
원글님 댁은 부모님 두 분 다 괜찮으시니 나중에라도 크지 않을까요?5. ...
'17.1.2 1:36 PM (221.165.xxx.58)정말 고민이시면 아침 or 저녁마다 소고기를 구워주세요 키 큽니다...
예전에 이걸로 많은 간증이 쏟아졌었죠...
믿고 한번 해보세요6. 키
'17.1.2 1:42 PM (218.235.xxx.169)조부모쪽에 작은 분이 안계시면 아이가 천천히 클거 같네요.
부모 두 분 키가 천천히 자랐다면 아이도 그럴 가능성이 크고요.
걱정 많이 되시면 대학병원가서 검사 받고 전문의랑 상담하면 속은 시원하죠.7. ㅠㅠ
'17.1.2 1:43 PM (121.150.xxx.212)남편 176
저 173 ( 친정외가쪽이 큽니다...남동생 184)
근데 우리 외동아들 예비중인데 150입니다...
클났다 싶어요...
내자식 키땜에 고민할 줄이야~~~8. 태권도와 감자
'17.1.2 1:50 PM (125.132.xxx.71) - 삭제된댓글축구선수 베컴 아들도 키가 작아 시키는 운동이 태권도라고 나왔어요..
태권도 한번 시켜보세요..
그리고 그 프로에서 네덜란드인 끼니때며 간식이며 감자를 많이 먹는다고 그래서 크다는식으로 나왔어요..9. 아들은 나중에 크지 않나요
'17.1.2 1:52 PM (118.176.xxx.170)제남편은 178 저는 166이예요
저는 아이때부터 많이 컸어요
키크다는 소리가 지긋지긋할 정도로 듣고 자랐거든요
큰애는 딸인데 저 닮아 태어날때부터 커요
둘째는 마르고 키도 작아요
근데 남편이 고딩때 키가 확~ 컸다네요
그래서 둘째도 나중에 키가 클거라 강력하게 믿어 봅니다 ㅋㅋㅋ
ㅠㅠ님~ 제아들도 예비중인데 150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0. 우유 많이
'17.1.2 1:52 PM (110.12.xxx.182)우유 많이 먹게 하시고요
우유 싫어하면 요구르트 치즈 같은 유제품이라도 많이 먹게 하세요
그리고 남학생들은 중학교 이후에 크는 경우가 많아요
부모님 두 분 다 작지 않은 키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집 애들도 부모 키와 상관없이 180센티 넘어 쭉쭉 빵빵 자랐어요11. 호수풍경
'17.1.2 1:57 PM (118.131.xxx.115)조카가 키가 작아서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방과후 그런걸로 농구하더니 키가 훌쩍 컸어요...12. ...
'17.1.2 1:57 PM (118.223.xxx.155)성장판 검사 받아보시는게 마음 놓이지 않을까요? 친적 중 부모는 큰데 아이가 평균 정도 밖에 안 자라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요.
13. ...
'17.1.2 1:59 PM (112.220.xxx.102)울조카가 지금 5학년인데
키 152인가?그래요
반에서 중간정도 간다고 하더라구요
이넘도 어릴때부터 엄청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중간은 간다니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지금도 잘 먹는건 아니거든요
근데 나가서 운동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학교 안가는날엔 5시간이나 야구하고 들어온다고 ;14. ...
'17.1.2 2:06 PM (222.232.xxx.179)무조건 밥 많이먹어야 커요
아는 엄마 남편이 키가 170 이라던데
시집식구들은 다 크다더군요
아버님도 175 넘으시고
그 엄마가 160 안되는데
시어머님이 160 넘으신다니 그 시절에는 큰키죠
남편이 밥을 너무 안먹었데요
아주버님과 시동생은 180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키 큰 집안에서도 안먹으니 안크더라구요15. 중1때153cm이던아들
'17.1.2 2:08 PM (175.120.xxx.230)엄마 163 아빠180인데 아들은 입도짧고 예민하고...
누가보면 못먹여서 안자란얘같았는데
중3되니 얼마나 잠을자는지
방학때는 오후1시까지자고 고딩때도 잠을엄청자더니
지금스물한살
키180찍었네요
중1때반에서 서른세명중 둘째로 키가작았던아들입니다
기다려보시고 방학때 푹재우세요16. ..
'17.1.2 2:28 PM (112.152.xxx.96)기승전..쇠고기 ..고기 추천이요
17. ....
'17.1.2 2:52 PM (14.36.xxx.233)소고기랑 케일.
바나나같은 과일이랑 같이 넣어서 갈아주면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맛은 제법 괜찮음. 애들도 잘먹어요.
키크는데 좋다하면 그냥 먹더구만요.
케일이 칼슘이 그렇게 많대요. 시금치의 몇배라던데....18. ㅇㅇ
'17.1.2 3:23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걱정되시면 성장클리닉 가서 뼈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그래도 아직 사춘기 시작안했으면 나중에라도 클 확률 높아요
유전적으로 큰 아이니..
우리애는 작은키였는데 갑자기 사춘기 시작되서 작년부터 성장치료하고 있는데
작년 1년을 어떻게 무슨정신으로 보냈나 모르겠네요 ㅠ
암튼 현재 뼈나이가 어리고 사춘기 시작을 안했다면 나중에라도 클 확률이 높다는거입니다.19. ..
'17.1.2 3:24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걱정되시면 성장클리닉 가서 뼈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그래도 아직 사춘기 시작안했으면 나중에라도 클 확률 높아요
유전적으로 큰 아이니..
우리애는 작은키였는데 갑자기 사춘기 시작되서 작년부터 성장치료하고 있는데
작년 1년을 어떻게 무슨정신으로 보냈나 모르겠네요 ㅠ
성장치료,소고기,농구,톨플러스 해줄수 있는거 다하고 있습니다.ㅠ20. ..
'17.1.2 3:25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걱정되시면 성장클리닉 가서 뼈사진 한번 찍어보세요~
그래도 아직 사춘기 시작안했으면 나중에라도 클 확률 높아요
유전적으로 큰 아이니..
우리애는 작은키였는데 갑자기 사춘기 시작되서 작년부터 성장치료하고 있는데
작년 1년을 어떻게 무슨정신으로 보냈나 모르겠네요 ㅠ
후회안하려고 성장치료,소고기,농구,톨플러스 해줄수 있는거 다하고 있습니다.21. ....
'17.1.2 3:51 PM (58.233.xxx.131)소고기 먹일때 꼭 한우로 먹여야 할까요?
호주산도 좋은 부위는 만만치 않던데..
한우로 먹일려니 넘 비싸네요..22. 상상맘
'17.1.2 3:56 PM (203.254.xxx.73)제큰아들 예비중일때 150도 안되었습니다...아빠 170, 엄마인 저 164, 근데 애아빠는 머 작아도
시동생 시누이 시사촌들 다 크고 우리집도 다 크거든요...아들 키 때문에 고민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그래도 3년지나 예비고딩 된 현재 딱 170 되었습니다...3년간 20cm이상 컸어요...잘먹었구요..
여자인 제가 고딩때 8cm 컸기떄문에 그 영향도 있다고 생각하구요..전 생리도 중3떄 했어요
머 고딩 3년간 아무리 못해도 2~3cm는 크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래도 작지만 그래도 그래도 170은 넘었으니까 이걸로 만족합니다....
일단은 잘 먹어야 합니다...23. 저희 애
'17.1.2 4:11 PM (61.77.xxx.239)중학교 입학할때 150 조금 넘었는데 졸업하는 지금 175가까이 컸어요. 2차성징이 늦다면 조금 지켜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백질 위주로 잘 먹이고 잠 잘 재우세요.
한우 안먹여도 됩니다. 미국 사람은 미국 소고기 호주 사람은 호주 소고기 먹여요.24. ^^
'17.1.2 4:40 PM (211.117.xxx.9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랑 나이가 같군요 남자아이들이 좀 늦게 크는것 같긴해요
키는 165인데 고기 정말 좋아해요
소고기 불고기랑 샤브샤브 자주 해주고 스테이크나 구이는 비싸서 잘 못해줘요
지금은 질려서 잘 안먹는데 갈은 고기 사와서 함박스테이크해서 많이 먹였어요
된장찌게에도 국거리사서 넣어 끓여주고 거의 매일 한끼 이상 고기 먹입니다
한우 싼부위로 사서 다양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식비 지출이 많네요25. ^^
'17.1.2 4:42 PM (211.117.xxx.99)남자아이가 좀 늦게 크는것 같긴해요
저희 아이6학년 올라가는데 키는 165 고기 정말 좋아해요
소고기 불고기랑 샤브샤브 자주 해주고 스테이크나 구이는 비싸서 잘 못해줘요
지금은 질려서 잘 안먹는데 갈은 고기 사와서 함박스테이크해서 많이 먹였어요
된장찌게에도 국거리사서 넣어 끓여주고 거의 매일 한끼 이상 고기 먹입니다
한우 싼부위로 사서 다양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식비 지출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