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세되는 남자아이 인데요.
어느날부터 이씨~ 이런말을 씁니다. 심지어 기분 나쁜 상황에서 혼자말이지만 시X 라고 하는 것도 딱 한번 봤어요.
너무 놀랍고 황당해서... 훈육은 했는데...
어디서 들은 말이라고 하니까, 아빠가 운전할 때 하는 말이랍니다...
정말 너무 답답해요.
제가 애아빠한테 이전부터도 하지 말라고, 최소한 애있을 때라도 욕하지말라고 말했는데
제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남편은 자기 습관 고치기도 너무 힘든가 봅니다... 운전하다보면 어느정도 과격해지는 건 알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아무리 평소에도 욕잘한다고 애앞에서도 그러는 아빠들 몇이나 될까요?
유치원 방학이라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게했는데, 친구들과 하는 말투 유심이 들어보면 다정다감한 말투는 아닙니다.
저 비속어 사용 때문에 선입견이 생겼는지 일반적인 대화시의 말투도 참 거슬리네요.
그런데 엄마인 저한테 얘기할 때는 전혀 안그렇고, 다정한 아이입니다...
남자애라 센척하려는게 강한 것도 같은데...
첫번째 문제는 비속어 사용, 한두번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버릇이 안되게 하려면 할때마다 단호하게 설명해주는면 나아질까요?
두번째, 친구들앞에서 센척하는 말투는... 남아들의 일반적인 성향인지 어떻게 교정해줄 수 있는지... 육아 선배님들께 문의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