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숏커트하면 머리가 안 빠지나요?
여러모로 신경 써도 별 차이가 없어요. ㅜㅜ
다른 머리는 안 어울려 늘 긴 단발인데요.
빠지는 머리카락 보니, 숏커트로 확 잘라야 하나 싶어집니다.
탈모때문에 숏커트 하셨다 확 좋아지신 분 계실까요?
괜히 감행했다 탈모에는 효과도 없고 기르느라 고생만 하면 허무할 듯 해서요.
제가 숏커트하면 바로 아재 당첨이거든요. ㅜㅜ
1. ..
'17.1.2 12:38 PM (210.217.xxx.81)짧은 머리카락이 빠지는거죠
저도 탈모가 심해서 긴머리는 못해요 귀밑정도의 커트나 단발..
요샌 노푸하고있어요 어차피 빠지는거라면 샴푸값이라도 쓰지말자고..2. ...
'17.1.2 12:38 PM (175.223.xxx.69)똑같이 빠져요.
대신 길이가 짧으니 덜 빠져보일뿐이에요.3. 덜빠짐
'17.1.2 12:42 PM (223.33.xxx.96)좀 덜 빠집니다
모근에 힘이 없을때 머리카락 무게 때문에 빠짐이 좀 덜해요.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줄어드는건 아니고요4. 아무래도
'17.1.2 12:47 PM (1.240.xxx.56)덜 빠질 거예요.
탈모센터 같은 곳에서도 머리가 길면 무거워서 더 빠지니까 짧게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5. 원글이
'17.1.2 12:47 PM (119.14.xxx.20)전 노푸는 아니지만, 믿을만한 수제비누를 쓰고 있는데, 별 차이를 모르겠어요. ㅜㅜ
정말 숏커트 안 어울리는데 어찌 해야 하나...
사실 일이년 전쯤에 숏커트 시도했다 얼마나 더디게 자라는지 이제 겨우 긴 단발 된 거거든요.
그런데, 최근 탈모가 어마어마해서 다시 자르려니 눈물이 앞을...ㅜㅜ
답변들 고맙습니다.6. 확실히
'17.1.2 12:49 PM (203.244.xxx.22)제 경험상으론 긴머리가 조금 더 빠져요.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요.
왜냐면 오래되어서 잘빠지기도 하고, 무게감도 무시 못하고, 샴푸질, 빗질 어디든 걸려서 빠질 확률도 더 높고...
그리고 가느다란 머리카락은 길면 오히려 힘없이 딱 달라붙는데, 짧으면 좀 붕붕 띄울수 있어서 풍성해보이기도 하구요.7. 확실히
'17.1.2 12:50 PM (203.244.xxx.22)아.. 그런데 긴 단발과 숏커트라면 더더욱 큰 차이는 안날거같아요.
저 같은 경우 거의 허리바로 위까지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니 느껴졌거든요.8. ...
'17.1.2 12:54 PM (220.72.xxx.168)별차이없어요
저는 별별 수제비누, 좋다는 샴푸 다 써봤는데 탈모 여전하구요.
자기한테 맞는 비누 샴푸가 따로 있어요.
그거 찾아서 쓰세요.
저는 다행히 값이 저렴한 데톨이 제일 탈모가 적어서 그거 써요.9. 음
'17.1.2 12:55 PM (211.114.xxx.137)조금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머리카락끼리 엉켜서 빠지는 부분은 덜 있을테니.
하지만 그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거나 하지는 않을듯요.10. 덜 빠지는거같아요
'17.1.2 1:03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일단 머리가 길면 묶기도 하는데
그럴때 모발뿌리가 자극받기도 하고 엉켜 잡아 뜯기?도하고
중력의 힘도 무시 못하고요
저는 확실히 덜 빠지는거 느꼈어요11. 7년째 쇼커트입니다.
'17.1.2 1:03 PM (211.231.xxx.110)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나이로 인한 탈모 진행중입니다..
12. .....
'17.1.2 1:15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아주 긴머리 평생 당겨 묶다가 견인성 탈모가 와서 숏커트한지 3년째...
근데 원글님은 단발이시라니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13. 원글이
'17.1.2 1:19 PM (119.14.xxx.20)아무래도 상식적으로도 잘라야 되긴 하겠는데, 어찌나 숏커트가 안 어울리는지...
미용실 가려니 끌려가는 기분이에요.
남들은 갓 자르면 산뜻한 맛이라도 있던데, 전 그냥 바로 남상 되기만 하거든요.ㅜㅜ
어깨선이 참 안 예쁜데, 그게 확 드러나니 더 그런 듯 해요.
돈 안 드는 거니 데톨부터 바로 가서 사와야 겠어요.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나이 드니 다 서러운 일밖에 없군요. ㅜㅜ
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14. 저만큼
'17.1.2 1:33 PM (223.62.xxx.37)빠질라구요.그많던 머리숱 다 어디간겨.ㅠ
병원다녔고 약은 계속 바르는중..
헌데 효과는 없어서..
여기서 검색하던중 이젠아무거나 해보자하고
쥐콩 우유에 하루한잔 갈아먹으니
3주쯤되니 예전보다 덜빠져서 신기방기해요.
저도 확 커트로 자를까하다
안어울려서 포기요15. 헐
'17.1.2 2:25 PM (138.68.xxx.91) - 삭제된댓글그럼 남자들은?
16. ...
'17.1.2 5:10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지금 단발정도면
숏컷이랑 머리빠지는거 별차이없어요
긴머리면 좀 다르겠지만요
괜히 자르고 후회하지마세요17. aaaa
'17.1.2 9:02 PM (117.111.xxx.190)똑같아요
예전 장도연 머리인데(앞머리 가벼운 시스루뱅에
귀에 꽂는 숏단발) 탈모오니 빠지는건 똑같아요
샴푸는 아주 싸구려 아니면 뭘 써도 큰 차이가 없으니
샴푸에 돈 들이지 말고 그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으라고
병원에서 그러네요. 그냥 마이녹실 5%(남성용) 자기전에
바르고 아침엔 엘크라넬 바르고 하니까 머리 빨리 나요.
지금 잔디인형 처럼 새 머리 삐죽삐죽 빨리 올라오네요.
갑상선으로 인해 가늘고 약한 모발에
방사선 탈모 오는 바람에 멘붕 상태였는데
병원에서 모근도 살아있고 머리도 자라올라오고 있으니
헛돈쓰지말고 약이나 제때 바르고 잠이나 많이자라고
그럼 3~6개월이면 회복된대서 참고있어요.
자라나라 머리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