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연금 금액 조금 더 낼려고 전화문의 해보니까 두배 낸다고 두배 받는게 아니네요

000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7-01-02 12:30:52

따져보니까 국민연금도 문제가 많네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공적부조? 이런 취지가 있어서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 도와주는 형태? 뭐 그런 식이래요.

그래서 납부액을 두배 낸다고 해서 나중에 두배 더 받고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국민연금 좀 더 낼까 하고 전화문의해보고서 알았어요.

납부액을 거의 두배를 내도 받는 연금액은 그만큼 안올라요.

이거 부부가 각자 가입해도 나중에 배우자 사망하면 한쪽 연금은 30퍼센트인가 그거 밖에 못받고

나머지는 다 날리는거죠?

왜 이렇게 설계가 됐을까요. 사망하더라도 일시불로 주는게 맞지. 그것도 안주고 그냥 나라에서 먹는 돈이라니.

법 잘 알면 헌법소원걸고 싶네요 진짜. 왜 이의제기하는 사람이 없나요.

지금 고민중이에요.  최소한으로 연금 넣고 있는데 5만원쯤 올릴까 말까 하구요.


IP : 1.233.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 12:34 PM (119.67.xxx.194)

    돈 없으면 안 줘도 된다고까지 하는데...
    받으면이야 다른 어떤 사연금보다 좋은 것이고
    아니면 황이네요.

  • 2. 자영업이라
    '17.1.2 12:37 PM (110.70.xxx.120)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이 내고 있지만 자발적으로는 안낼듯.
    준다는 나이도 점점 늦춰지고 금액도 내려갈텐데...

  • 3. 공적연금 특성상..
    '17.1.2 12:39 PM (182.225.xxx.10)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일수록 국민연금은 효자인것 같아요. 하지만 일찍 죽는다면 내게 돌아올 국민연금은 누군가 오래 사는 다른 사람의 효자가 되죠. 그게 공적연금인 것 같아요. 그걸 감안해서 이해해야할 것 같아요.

  • 4.
    '17.1.2 12:46 PM (117.111.xxx.171)

    부부중한쪽사망시 부인이받는거아닌가요
    나라가먹는다니 ᆢ나라가 도둑놈도아니구참

  • 5. 이상하네요
    '17.1.2 12:55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소득이 올라 (전년도 대비 1인 사업자 ㅜㅜ)
    연금도 인상이 됐는데
    연금지급시기가 되면 연금수령액이 변동된다고
    하던대요

    납부액이 오르면 수령액도 올라야는데
    아니라고요?

  • 6. 안내요
    '17.1.2 12:58 PM (121.145.xxx.60)

    저는 회사원도 아닌데 스스로 국민연금 가입하는 사람 이해를 못하겠어요
    차라리 적금을 하세요.

  • 7. 평균 수명..
    '17.1.2 12:59 PM (222.120.xxx.27)

    제가 국민연금도 들고 있고, 따로 보험사의 연금보험도 들고 있는데요,
    연금은 이 사람이 평균 80세까지 살 것이라는 전제로 돈을 받고/매월 수령액수가 정해지는 듯해요.

    그러니까 내가 부은 총액을 기준으로 65세부터 80세로 연금 수령 기간으로 잡고 15년 동안 나눠 주는 거죠.
    그래서 오래 살면 이득이고, 그 전에 죽으면 나라 좋은 일 시켜주는 거.
    지금은 배우자가 30% 수준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혼이나 사별로 홀몸일 경우 그냥 나라가 가져요.
    - 자식에게는 물림 안되는 걸로 알아요.

    전 그래서 노후대비를 연금에 몰빵하는 것은 연금 하나도 준비 안한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다고 봐요.

  • 8. 저는
    '17.1.2 1:18 PM (71.128.xxx.139)

    이번에 국민연금 일시금 환급받았어요. 이자 포함해서 5000만원쯤 되는데 아직 마흔도 안됐는데 늙어서 지금 현재 가치 40만원 받는다고하네요. 그 돈 없어도 사는지라 나중에 못받게 될지도 모르니 그냥 받고 속편히 살려구요.

  • 9. 임의가입
    '17.1.2 1:21 P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 가입의무가 없는데도 가입하는 사람을 이해못하겠다는 분이 계신데요.
    가입의무가 없는데도 가입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왜 하필이면 잘사는 강남의 전업주부들의 임의가입율이 가장 높을지를 생각해 보시구요.

    그리고 국민연금은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2배 낸다고 2배 더 받는 것이 당연히 아니에요.
    공적부조의 개념이 없는 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대개의 금융상품보다는 훨씬 더 유리하니까
    본인이 금융지식이 부족하고 스스로 돈을 잘 굴리는 투자에 능하지 않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가급적 최고한도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으면 임의가입이든 뭐든 무조건 가입하세요.
    스스로 연 10% 정도의 수익이 항상 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에
    능하신 분들은 최저한도로 가입하셔도 됩니다.

  • 10. 국민연금
    '17.1.2 1:26 PM (210.90.xxx.203)

    국민연금 가입의무가 없는데도 가입하는 사람을 이해못하겠다는 분이 계신데요.
    가입의무가 없는데도 가입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왜 하필이면 잘사는 강남의 전업주부들의 임의가입율이 가장 높은지를 생각해 보시구요.

    그리고 국민연금은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2배 낸다고 2배 더 받는 것이 당연히 아니에요.
    공적부조의 개념이 없는 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대개의 금융상품보다는 훨씬 더 유리하니까
    본인이 금융지식이 부족하고 스스로 돈을 잘 굴리는 투자에 능하지 않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가급적 최고한도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으면 임의가입이든 뭐든 무조건 가입하세요.
    스스로 연 10% 정도의 수익이 항상 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에
    능하신 분들은 최저한도로 가입하셔도 됩니다.

    국민연금부터 최대한도로 가입해 놓고, 그래도 여력이 남을 경우 금융투자상품을
    알아보시는 것이 옳습니다.

    저는 전업주부인데 당연히 임의가입되어 연금을 납입하고 있구요.
    과거 결혼전 직장생활할때 환급받았던 금액에 은행이자까지 붙여서 일시금으로
    납입해 놓아서 납입중단되었던 부분까지 모두 살려놓았습니다.
    금융지식이 있다면 펀드나 연금보험 찾으러 다니시기 전에 모두 저처럼 해놓으실 거에요.

  • 11. 70이 훨씬 넘은
    '17.1.2 1:57 PM (203.128.xxx.13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일시불로 타신거 후회하세요
    그때 일시불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냥뒀으면 지금 좋았겠다고 하시네요

  • 12. 관음자비
    '17.1.2 2:08 PM (112.163.xxx.8)

    가입 기간과 납부 금액의 두 축을 기준하여 지급액이 결정 되죠.
    제일 좋기는 최소 금액을 최장 기간 납입하는 겁니다.(불입액 대비 그렇다는 겁니다.)

    예전엔 일시불로 받기도 했다는데, 받은 사람들 다들 후회하죠.

  • 13. ㅡㅡ
    '17.1.2 2:5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오래산다쳤을때 국민연금보다 더주는 민간연금은없어요
    모든 보험은 연금의 경우 내가오래산다거나
    질병보험은 아팠을때를
    대비하는거예요
    일찍죽거나 안아팠을때의 손해는 감수하는겁니다

  • 14. 국민연금
    '17.1.2 3:43 PM (210.90.xxx.203)

    내가 일찍 죽어서 못받아먹은 연금을 아까워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저는 안아깝습니다.
    국가에서 그걸 떼어먹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제가 이미 죽었는데 그걸 왜 아까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다 못타먹고 일찍 죽어서 대신 다른 분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면
    그나마 한 세상 살면서 눈꼽만큼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악착같이 내가 낸 돈만큼 다 타먹고 남들이 다 못챙겨먹고 남긴 돈까지 싹싹 긁어 먹도로
    오래 오래 살다가 죽으면 만족스러운가요? 오히려 조금 미안할 것 같아요.

    연금 충분히 못타먹고 죽은 사람은 이미 더이상 돈이 필요가 없는 것이구요.
    오로지 내가 생각보다 너무 오래 살아서 비축해둔 돈이 부족하게 될때
    국민연금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다들 오해는 그만하시고 쓸데없는 의심은 거둬들이시고
    최후의 보루인 국민연금을 절대로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후에 쓸 돈 정도는 충분히 대비 가능하다고 지금은 큰소리 빵빵칠 수 있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가입해 두어야 합니다.
    지금 꽤 풍족한 삶을 살고 있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어떻게 압니까?
    노후에 가서도 여유가 충분히 많아서 쥐꼬리만한(?) 연금이 필요없게 되거들랑
    그때가서 그 연금 받아서 다른 어려운 분들 도와드리면 되지요.

  • 15. ,,,
    '17.1.2 8:55 PM (121.128.xxx.51)

    저위에 40만원 국민연금 나온다고 해서 국민연금 5,000만원 일시불로 타셨다는 분
    지금이라도 가져다 주고 나중에 40만원 타세요.
    주택연금 아파트 이억오천짜리 61세에 신청 했는데 한달에 50만원 정도 나와요.
    주택연금 계산하면 국민연금이 많이 나오는 거예요.

  • 16. ㄴㄱㄷ
    '19.10.8 4:51 PM (124.50.xxx.140)

    국민연금 금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357 82 통합포인트 2000점을 넘으니 10 레벨7 2017/01/02 970
635356 강아지 배변 관련하여...도와주세요 13 ㅠㅠ 2017/01/02 1,048
635355 지만씨 비서 웬 경찰병원?? 14 수상 2017/01/02 3,520
635354 정유라 덴마크에서 당국에 체포 당하다. ㅁㅎㄹㄴ 2017/01/02 346
635353 잔치국수장사를 하려는데... 60 경기가 너무.. 2017/01/02 19,886
635352 주택에서 사용할 건데 라미란 전기히터 어때요? 4 .. 2017/01/02 1,336
635351 슈돌 아이들 몽클입었다고 쪼르르.. 5 찌질 2017/01/02 2,955
635350 누워서 못자는 아기 어떻게 하나요? 16 에효 2017/01/02 3,387
635349 집에서 세탁은제가하고 다림만 맡길까요? 1 2017/01/02 490
635348 중3아들 졸업식 꽃다발 어떤게 좋을까요? 8 졸업 2017/01/02 1,295
635347 랄프 파엔즈 VS 콜린 퍼스 나이드니 너무 차이나네요 6 푸름 2017/01/02 1,831
635346 추가간담회를 또 하겠다고 20 이.그.저... 2017/01/02 2,772
635345 드라이기 자주 쓰세요? 1 2017/01/02 786
635344 와우~김어준 점집차려요...심근경색 18 .... 2017/01/02 7,334
635343 탄핵)두달전 카드정보로 임의결재 635000원 내려오라 2017/01/02 786
635342 그알 배정훈pd 트윗 16 ㅇㅇ 2017/01/02 4,345
635341 맨날 이집에서 나가라 하더니 6 피곤 2017/01/02 2,045
635340 진학사 예측과 대학측 상담이 다른경우.. ... 2017/01/02 544
635339 김밥과 단팥빵과 크림빵 7 미세먼지사라.. 2017/01/02 1,652
635338 고소영이 비정규직 억척아줌마 역할한다는데 웃기네요 15 추워요마음이.. 2017/01/02 5,893
635337 이젠 조윤선 잡아볼까요... ..... 2017/01/02 521
635336 미세먼지가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9 2017/01/02 1,289
635335 잇몸염증은 신경치료해야되나요 2 잇몸 2017/01/02 1,780
635334 소고기 어디서 사세요 6 복덩이엄마 2017/01/02 1,113
635333 박보검 찾기~ 5 ... 2017/01/02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