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너무 예쁘네요

ᆞᆞ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7-01-01 20:00:45

3개월 된 여아인데 너무 이쁘네요
첫째 조카때는 남아여서 그런지 아기때도 버둥거리는 힘도 세고
누워있을때 눈마주치면 흥분 정도가 심해서 꺅꺅 소리지르고 그래서
별로 이쁜줄을 몰랐거든요;; 3살된 지금도 고집도 너무 심하고
남자애니까 몸으로 놀려고 해서 부담스러움
근데 둘째는 순둥이라서 해주는대로 가만히 있고
눈마주치면 생글생글 웃고 반응을 보이고 그러니 너무 귀여워요
전 애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 눈에도 이쁘니
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안으면 놓을려고 하지를 않아서ㅋㅋ
저한테는 예뻐할 기회도 안돌아와요ㅠ 첫째가 때리면 윽 하고 맞는 역할이나 해야함..
전 비혼주의자인데 갑자기 아이가 갖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순간 예쁘다고 결혼하고 자식 낳는걸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죠 누구나 아기때는 예쁠테니..


IP : 110.70.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도
    '17.1.1 8:02 PM (1.225.xxx.50)

    순둥이면 더 이쁘더라구요.

  • 2. ㅋㅋㅋㅋ
    '17.1.1 8:07 PM (175.197.xxx.187)

    윽 하고 맞는 역할....ㅋㅋㅋ
    저도 여자조카애가 있는데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듯요...

  • 3. 저는
    '17.1.1 9:22 PM (58.227.xxx.77)

    첫조카가 여자애라 정말 이뻤어요
    그런데 저 딸을 낳으니 세상어 천만배는
    너 이쁘더라구요

  • 4. 근데
    '17.1.1 9:4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남자 조카가 좀 불쌍하네요.

  • 5. 못지나감
    '17.1.2 9:48 AM (123.108.xxx.94)

    조카 얘기에 그냥 못지나가는 칠푼이 고모, 이모입니다. 저는 힘쓰는 남자 조카들과도 잘 놀았어요. 윽하고 쓰러지는 역활, 너무 공감가구요. 조카들이 만든 말도 안되는 놀이에 뇌를 비우고 뜨겁게 반응해 주니 조카들에게 인기짱이었습니다. 부모들은 매일 반복되니 지겹기도 하고 힘도 딸리고 한데, 저는 주말에나 보니 가능했겠죠. 가족들 모이면 때 얘들 데리고 나가 놀이터에서 잡기 놀이하고 그랬어요. 결론은 너무 예뻐요. 이제 좀 크니 공부 걱정 장래 걱정에 가끔 밤에 잠이 안올 때도 있어요. 이런 건 챙피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592 주문안하고 죽치는 뻔뻔족들때문에 속타는 자영업자들 ㄷㄷㄷ 9 ㅇㅇ 2017/01/03 3,036
636591 전원책 썰전하차하면 좀 괜찮은 보수패널 없을까요? 10 ㅇㅇ 2017/01/03 1,753
636590 주사아줌마 찾았대요 22 .... 2017/01/03 20,752
636589 박의원사무실에 전화로 확인했어요 ~ 5 좋은날오길 2017/01/03 1,126
636588 더큰사업을 하고싶은데 어떤공부를 해야할까요 2 사업가 2017/01/03 585
636587 반기문과 연대하자고 주장해야지~~ 박지원 2017/01/03 224
636586 근무일수 계산? 월급 도와주세요~~ 9 호롤롤로 2017/01/03 1,831
636585 호주산으로 소불고기할건데 맛 괜찮나요? 15 .... 2017/01/03 2,245
636584 돼지등뼈에 매료됐는데요 19 등뼈 2017/01/03 3,407
636583 얼굴에 사마귀없앨수있을까요?..... 9 JP 2017/01/03 2,380
636582 82 가 고마운 점 26 .. 2017/01/03 2,238
636581 안희정 손학규에게 정치 은퇴하라고 돌직구... 25 젊은 정치인.. 2017/01/03 1,704
636580 2016년 가계부 정산을 했습니다. 4 결산 2017/01/03 1,263
636579 지금 덴마크 이가혁 연결.... 6 ..... 2017/01/03 2,140
636578 박주민의원실의 요청 입니다 9 우리도 한판.. 2017/01/03 985
636577 종아리 보톡스를 과용량?을 맞았어요 ... 2017/01/03 1,515
636576 한강변에 살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11 ... 2017/01/03 3,711
636575 한의원에서 침 맞은 자리가 가려운데 2 00 2017/01/03 1,025
636574 정유라는 지금 보면 애를 잘낳은듯 18 ... 2017/01/03 6,227
636573 밥이 너무 하기 싫어 김밥만 사먹이는데 죄책감으로 미치겠어요ㅜㅜ.. 82 /// 2017/01/03 22,274
636572 정유라 인터뷰 이상한 점 27 .. 2017/01/03 11,412
636571 100세 시대라도 ..재능 있는 분들은 ..왜 일찍 많이 가는지.. 2 홍시 2017/01/03 893
636570 이시국에 치질 치핵 수술 잘하는 병원 잘 아시는분 7 ㅠㅠ 2017/01/03 1,896
636569 정 없는 남자와 연애 or 결혼 해보신 분 3 2017/01/03 3,122
636568 트럼프 최측근이 손학규/국정원장 만났다? 3 moony2.. 2017/01/03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