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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천원 꿔가서 천원만 갚대요..살다살다 내참..

왜일까 조회수 : 5,352
작성일 : 2017-01-01 09:49:06
며칠전 회사동료가 (평소 이분은 현금 안가지고다님)
퇴근즈음 이천원을 빌려달라기에 빌려줬어요
다음날 천원을 돌려주며 천윈은 나중에 컵라면으로 산다네요
점심도시락을 같이 먹어요 (회사 여직원 그언니 나 둘)
가끔 국물없이 먹기 그럴때 컵라면 (작은거 )사게되면 물어봐서
제가 사거나 했어요 그언니도 샀지만 제가 더 많이 샀을거예ㅣ요
??? 순간 대답은 했는데 이게 뭐지?
좀 웃겨서요 액수가 큰것도 아니고 컵리ㅣ면은 어쩌다
먹는거고 그리고 작은컵라면은 천원이 안돼요 삼양 농심 이런거 800원 뭐 이렇던데
그리고 제가 컵라면 먹고 싶은날에 말해서 사라고해야하나요?
그건또 뭔가요 ㅠㅠ
이런경우 뭐죠?
이천원 빌려갔음 그냥 이천원 갚음 돼지 진짜 웃겨서요
하~~이 언니가 좀 계산 이런거에 흐린거 같아서 의아스런일 있어
었긴했는데 워낙 작은 돈이라 빌려쥤는데
또 이러네요
나이도 낼모레 쉰이예요
그냥 천원 잃어버렿다 생각하고 말자 했는데
좀 웃겨서요

IP : 124.63.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둑년
    '17.1.1 9:5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이니까 또 어리버맆당하지나 마시길.
    그분이 도둑년이 된 과정을 보면 님같은 분들이 수백명 있었어요.
    해보니 재밌었고 쏠쏠했고 강화가 되었고 까르마로 됀거죠

  • 2. 도둑년
    '17.1.1 9:5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이니까 또 어리버리 당하지나 마시길.
    그분이 도둑년이 된 과정을 보면 님같은 분들이 수백명 있었어요.
    해보니 재밌었고 쏠쏠했고 강화가 되었고 까르마로 됀거죠.
    나이 육십 칠십 팔십 구십 백살 먿은 도둑년놈 많아요.
    대통령조차도 현 68세 아닙니까

  • 3. ㅇㅇ
    '17.1.1 9:53 AM (211.237.xxx.105)

    잘됐네요 앞으로 돈 꿔달랄때마다 써먹으면 되잖아요..언니 아직 컵라면도 안갚으셨어요~~ 라고..

  • 4. ..
    '17.1.1 9:57 AM (223.62.xxx.96)

    2천원에 상대방 정체를 파악했으니 싸게 경험샀다 생개하시고 절대 빌려주지마세요

  • 5. ..
    '17.1.1 9:57 AM (223.62.xxx.96)

    생각...

  • 6. 우아
    '17.1.1 9:59 AM (95.90.xxx.192) - 삭제된댓글

    oo님 똑똑하당

  • 7. ..
    '17.1.1 10:29 AM (180.230.xxx.34)

    200원으로 그사람은 신뢰를 잃었네요
    자신의 가치가 그정도라는..

  • 8.
    '17.1.1 10:49 AM (121.145.xxx.60)

    쪼잔한 여자..ㅜㅜ

  • 9. 에잇
    '17.1.1 10:58 AM (59.7.xxx.238)

    치사해라~ 정말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현금 빌렸으면 현금으로 줘야죠.받는 사람이 먼저 제안한것도 아니고 줄사람이 그렇게 통보하면 정말 황당하죠.

    다음에 컵라면 먹을때 꼭 말하세요. 차액도 꼭 돌려받으시구요. 돈계산은 확실한게 좋다하시면서요.
    액수문제가 아니고 개념문제라 생각해요.

  • 10. dex2
    '17.1.1 11:13 AM (112.161.xxx.194)

    진짜 싫은 스타일이네요. 그 사람은 자신의 가치가 그 정도라는 걸 입증한거죠 22222222

  • 11. ..
    '17.1.1 11:27 AM (124.111.xxx.125)

    2천원 꿔가서 천만원 갚았다는줄....%₩÷× @

  • 12. ...
    '17.1.1 12:19 PM (121.169.xxx.133) - 삭제된댓글

    2천원 꿔가서 천만원 갚았다는줄....%₩÷× @ 2222

  • 13. acb
    '17.1.1 2:52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ㅋㅋ 2천원 꿔가서 천만원 갚았다는줄....%₩÷× @ 3333

  • 14. 저도..
    '17.1.1 3:01 PM (211.37.xxx.154)

    제눈에도.ㅠㅠ 이천원 꿔 천만원 갚았다는 줄...빵터졌어요.ㅋㅋㅎㅎ...444444

  • 15. 미투
    '17.1.1 3:08 PM (36.38.xxx.169)

    이천원 꿔가서 천만원 갚았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화를
    내시나 싶었다는..^^;;

  • 16. 전 사채업자 욕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17.1.1 4:2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이천원꿔가서 천만원 받아낸 사채업자......
    천원으로 사람 가렸으면 공짜네요뭐...
    점심 같이먹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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