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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미인가 대안 절대 보내지 마세요ㅡ학교가 아니라 시설입니다

.. 조회수 : 7,569
작성일 : 2016-12-31 22:33:10
요즘 고액 불법학원들이 교육부의 관리 감독과 법망을 피해 큰 수익을 올리려고 미인가 대안학교로의 전환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런곳은 입학금과 수업료를 년간 수천만원을 받으며 귀족학교라는 허울을 뒤집어쓰고 큰돈을 챙기며 탈세까지 일삼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헛점을 노리고 정규 교과과정도 없이 오로지 스펙만 조력해 명문대를 보낼것같이 광고하며 고액 수업료를 챙기는 미인가 대안학교에 절대 보내지마세요.그들은 학교라 하지만 고액 학원일뿐이고 명문대를 이용한 사업이고 허상입니다.
상위권 대학에선 학생부와 기초학력미달인 미인가학교 학생의 서류는 통하지않고 그외 서울권대학 역시 학력인정도 안돼 학생부종합전형 지원도 불가입니다.
더 큰 문제는 피해가 발생해도 법적으로 보호받을수 없다는겁니다.
이미 많은 피해 학생들이 발생했고 학생들이 우수수 빠져나가자 설명회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네요.이들의 행각을 교육부도 인지하고 대책을 논의중이라 하니 소중한 자녀의 인생이 사기꾼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이런 인간들에게 사기당하면 공교육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됩니다
부득이 대안학교를 보내려면 정식 인가된 곳으로 보내셔야 교육부의 관리와 법의 보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IP : 223.62.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12.31 10:52 PM (222.233.xxx.111)

    저는 미닌가가 교육부에서 인가받지 않은.. 인줄 알았으나 그 정도가 아닌 완전 사교육장이더라구요. 개인이 전권을 휘두를수 있는..
    제가 요즘 이런 학교에 휘말려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ㅠ

  • 2. 동감!!
    '16.12.31 10:52 PM (222.233.xxx.111)

    미닌가→ 미인가

  • 3. 음...
    '16.12.31 10:53 PM (125.135.xxx.65)

    학교는 다녀보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건지 아님 기사만 보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대안학교 보내는 학부모중에 미인가인줄 모르고 보내다가 나중에 어이쿠 이 학교가 미인가였구나 큰일이야 하는 멍충이는 없을겁니다.
    다들 알고 보내는 거구요, 알면서도 보낼만큼 일반학교에서는 충족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대체불가능한.
    뭘 알고 쓰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 4. 저에게 묻는 거라면..
    '16.12.31 10:56 PM (222.233.xxx.111)

    네! 다녀보고 하는 말입니다.
    고소당할까봐 학교이름은 적지 못합니다.
    그 교장 요즘 고소장 남발하고 있어서요.
    미인가의 문제점은 문제가 발생해도 교장(이라고쓰고 사업주라 읽는)의 개인 사업장이라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 5. .....
    '16.12.31 11:25 PM (180.230.xxx.122) - 삭제된댓글

    설명회연락이 하도 와서 가보려하는데요,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6.
    '16.12.31 11:30 PM (39.7.xxx.100)

    어디에 소재하는 학교인가요?

  • 7. ...
    '16.12.31 11:40 PM (203.234.xxx.239)

    더불어 국제학교라는 이름 붙은 곳도 피하시길
    심지어 학원과 함께 하는 곳도 있고
    상가건물에 있는 곳도 있고
    정말 황당한 곳들이 너무 많아요.

  • 8. 음...
    '16.12.31 11:41 PM (125.135.xxx.65)

    222.233님 혹시 어느 지역에 소재한 곳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우리 아이도 중고등 올라가면 미인가라도 대안학교에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혹시나 해서요. 제가 고른 곳은 학부모들도 만족하고 다닌 분들이 더 추천하는 곳이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가능성이 있으니 불안해지네요.

  • 9. 네~
    '16.12.31 11:46 PM (222.233.xxx.111)

    경기 북부입니다~

  • 10. 음...
    '17.1.1 12:16 AM (110.70.xxx.146)

    제가 보내려는 곳은 아니군요. 다행이라 해야 할지...

  • 11. .....
    '17.1.1 12:37 AM (124.111.xxx.131)

    경기 북부라....저희집도 속이 타들어갑니다.

  • 12. como
    '17.1.1 12:58 AM (58.148.xxx.40)

    혹시 별내인가요?

  • 13. 지나가다
    '17.1.1 1:18 AM (121.134.xxx.92)

    미인가라 할지라도 대안교육연대에 소속된 학교는
    정말 대안학교 다워요. 공부 보다는 인성과 삶에 중심을 두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곳은 사실상 사립학원이나 마찬가지인거죠.
    자칫 모든 대안학교가 그렇다는걸로 받아들일까봐 걱정되네요.

  • 14. ㅅㅅ
    '17.1.2 12:22 PM (39.7.xxx.100)

    대안학교는 교장 샘을 보고 가는거예요
    그리고 대안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아니고
    선생님들이 주체예요
    선생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학교 차리고
    공교육에서 힘들어하는 학생과 부모를 모집하는데
    입학 후 많이들 갈등하죠
    남아 있을건지 그만둘건지ᆢ
    조금 다니다가 재수 학원가면 괜찮습니다
    공부는 재수학원이 제일 잘 가르칩니다
    인성이나 특별교육 시키다가 마지막 일ᆞ이년 정도는
    재수 종합학원에서 공부해서 대학 가면 잘 갑니다
    대안학교는 어디든지 다 문제를 안고 있고
    공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만족스런 곳 거의 없습니다
    상처를 얼른 극복하시고 다른 트랙 찾아보세요
    전화위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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