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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이가 참,,, 안풀릴때,,,마음다스리기,,,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6-12-31 20:08:40
마음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해서요

같은 학원에서 공부했고 비슷한 레벨에 오히려 우리아이가 더 잘했는데 소소한 합격들은 우리아이 보다 약간 떨어지는 아이가 더 잘나갈때,,,,,마음으론 괜찮아 더 열심히 해서 다시 도전하면 되지,,,,생각하다가도 고구마 100개 물없이 먹은 것 처럼 기분은 이미 땅끝 지하까지 꺼져있습니다

똑같이 열심히 했는데,,,
우리아이도 쉬지 않고 했는데,,,,ㅜㅠ

앞으로도 내 자식보다 더 잘나가는 넘 자식들을 부러워할 일이 많이 생길듯 한데,,,,,그럴때마다 쿨~ 하게 아이에게 표나지 않게 격려의 말 해주고 싶어요 ㅜㅠ

올해의 안좋았던 모든 일들 전부 훌훌 털고 2017년을 시작하고 싶네요,,,,,, 자식일 잘 안풀릴때,,,,부모의 마음다스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IP : 116.120.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31 8:34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엇나가지 않고
    건강히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다행한 일이랍니다.
    아이의 인생을, 행복을 부모가 만들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쉽지는 않지맛 그게 바로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이더라구요.
    새해부터 엄마 인생에 집중하세요.

  • 2. marco
    '16.12.31 8:38 PM (39.120.xxx.232)

    착각하신듯...
    그 학생이 공부를 더 잘한겁니다...

  • 3. 님아이보다
    '16.12.31 8:47 PM (1.234.xxx.114)

    그아이가 관운이 있어서예요
    똑같은 공부실력에도 아님 더 못하는데도 상대방아이가 잘되는건 관운이있기때문이죠

  • 4. ㅇㅇ
    '16.12.31 8:47 PM (59.16.xxx.183)

    내 아이보다 못했던 애, 이건 순전 내 착각일 수도 있어요.
    내 아이에게 만큼의 애정이 없어서 그애를 잘 관찰 못 했을 뿐,
    친구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했을 수도 있어요.
    내신, 암기과목 약간 포기하고 수능 주요과목위주로 집중공부해서 스카이 갔어요. 친구엄마에겐 내 아이보다 못하고 전교권도 아닌데 횡재한 애일수 있지만, 저는 분명한 내계획이 있었던거죠.

    그리고 책읽고 좋은강연 많이 들으시면 세상의 기준에 너무일희일비 안하실 거예요.

  • 5. ...
    '16.12.31 9:42 PM (114.204.xxx.212)

    둘만 비교하지 마시고 넓게 보세요
    열심히 하는 아이도 더 잘나가는 아이도 많고 , 반대인 아이는 더 많아요

  • 6. 지나가다
    '16.12.31 10:32 PM (218.50.xxx.151)

    인생은 길어요.
    넓게 보는 연습을 하세요.

    종교에 귀의 하시길.....기도 열심히 하세요.
    나중에라도 잘 풀리더군요.

  • 7.
    '16.12.31 10:55 PM (121.103.xxx.53)

    내아이보다 못했다는건 순전 님 착각일 수 있어요 단순 레벨의 문제가 아니라 응용력…창의력…과제집착력…순간집중력…순발력 이런게 좋은 아이들이 학원에서 매번보는 레벨 테스트보다 뭔가 더 시험다운 경시나 학교시험에서 더 강세인경우가 많아요 긴장할때 나오는 힘이라 보통때는 안나오니 옆에서 대충 봐서는 모르죠
    그런데 어쩌면 절대 공부양이 비슷하면 저런 능력이 있는 아이들이 더 큰 시험에 강해요

  • 8. 음‥
    '17.1.1 12:56 A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그냥 건강하게 옆에 있어주는것만 해도 눈물나게
    감사하지 않을까요?
    존재자체만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니
    잔소리 할일이 없더라구요
    세월호 사건 이후부터는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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