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짜장면을 먹었는데....

이럴수가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6-12-30 23:17:49

퓨전 중식당 가서 짜장면을 먹었는데요

예전엔 짜장면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돼지고기와 야채가 많이 들어갔는데도

이상하게 춘장이 너무 달아서 먹기 불편하더라구요

면은

기계에서 뽑은 면인데도

면도 식감이 퍽퍽하다고 해야하나?


어짜피 중국집 납품되는 춘장은 거의 비슷할듯한데

제 입이 바뀐거겠죠?


짬뽕은 자주 먹는데...짜장면은 올해들어 처음먹은거같아요

짜장밥은 어쩌다 먹는데 말이죠... 그래도  얼큰한 짬뽕국물땜에 그런지 맛있게 먹었는데


왜 짜장면은 너무 달고 식감이 안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먹고 나서도 배가 한참동안 불렀고 소화시간도 많이 걸렸던거같아요



IP : 122.36.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0 11:42 PM (216.40.xxx.246)

    춘장볶을때 설탕을 엄청 넣더라구요..

  • 2. ㅇㅇ
    '16.12.30 11:52 PM (211.36.xxx.190)

    나이들어서그런지 짜장면이나 칼국수같은 밀가루덩어리 먹으면 소화가 진짜 안되고 반나절은 계속 더부룩해요.

  • 3. 춘장은
    '16.12.31 12:20 AM (61.102.xxx.46)

    다 비슷한거 들어 가는데
    그걸 가지고 조리 하는 방법이 다 달라요.
    춘장은 말하자면 고추장이나 된장이라고 치면
    거기에 설탕 넣고 마늘넣고 뭐 넣고 이런건 요리사 마음이거든요.

    옛날 자장면에 비하면 요즘은 정말 달아졌어요. 저도 그래서 먹기 싫어 지더라구요.
    가끔 어쩌다보면 달지 않고 구수하니 맛나게 하는 곳 만나면 너무 좋더라구요

  • 4. ㅇㅇ
    '16.12.31 12:29 AM (122.36.xxx.122)

    그렇구나

    요즘 자장면이 달달하긴 한가보네요

    짜장면은 올해 첨 먹는거같은데.. 예전에 배달시키면 식은 짜장면도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근데 입맛이 변했는지....

    너무 달달한거에요.... 게다가 식당에서 바로 나온건데도 뭔가 맛이 떨어지는듯한 ㅠㅠ

    수타짜장면집에 찾아가야할까..

  • 5. ,,
    '16.12.31 3:42 AM (110.10.xxx.183)

    입맛이 변한게 아니라 음식 원재료들이 질이 떨어져서 맛이 그전만 못해요 많이.
    짜장면도 라면도 면발도 확실히 식감이 확 떨어진거 보면 밀가루에 뭘 섞은건지..
    밀가루 자체가 맛이 없는 듯.얌념을 제대로 된걸 안쓰니 소스도 맛 없을 수 밖에 없고..
    갈수록 음식들 맛이 변질 되고 수준이 떨어져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015 이사갈 집에 수리문제 등으로 부득이 한 번 더 방문할 경우 5 질문 2017/01/11 763
639014 중학생 영어들을때 3 00 2017/01/11 639
639013 참다한 홍삼이 좋나요? 9 에혀 2017/01/11 2,945
639012 손태영 화장법 궁금해요 12 2017/01/11 6,369
639011 문재인씨의 장점을 알려주세요. 17 궁금 2017/01/11 1,167
639010 청정 82 9 로그인 2017/01/11 532
639009 엘지 세탁기 아래 서랍식으로 된 거 쓰는 분 계세요? 4 세탁기 2017/01/11 2,247
639008 1월 10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7/01/11 613
639007 홈CCTV 해킹? 2 코코아크림 2017/01/11 2,085
639006 돈암 코오롱 아파트 대문에 대못박은 사연.... 9 재개발 아파.. 2017/01/11 4,012
639005 돈세탁전문 변호사로 바꿨네요..정유라 5 .... 2017/01/11 1,907
639004 돼지안심 뭐하죠? 6 안심 2017/01/11 984
639003 요즘 홍대 미용실 파마가격 어느정도 되나요? 2 뚜뚜 2017/01/11 1,739
639002 신자유주의가 무서운게 뭐냐면.. 국가의 해체죠 3 오늘도헬조선.. 2017/01/11 783
639001 2017년 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1/11 374
639000 기가 센 것과 고집이 센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8 질문 2017/01/11 2,998
638999 핸드폰 계약 너무 어렵네요 높은 요금 6개월 유지 이게 더 싼건.. 1 ㅇㅇ 2017/01/11 1,148
638998 집안에서 머리카락 휘날리며~ 8 흐흑! 2017/01/11 1,599
638997 반기문 친동생과조카..뉴욕서 뇌물혐의로 기소 9 .... 2017/01/11 1,624
638996 50대 초반의 남편..? 13 ... 2017/01/11 5,850
638995 6인용 원목식탁 어떤게 좋은가요? 17 식탁 2017/01/11 2,963
638994 사라졌대요.....덴마크 정유라팀 5 .... 2017/01/11 4,937
638993 깜짝 영입인사는 누굴까요? 3 .. 2017/01/11 816
638992 반기문과 최경희네요. 2 .... 2017/01/11 2,076
638991 혹시 대기업 중에 식당에서 조식 제공되는 회사도 있나요? 9 궁금 2017/01/11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