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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근태 5주기..."김근태 정신으로 정권교체"

ㅡㅡ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6-12-30 07:53:18
http://naver.me/GLr3bDEn


어제가 벌써 김근태 의원님 5주기 였네요
이 시국에 더 그립습니다 ㅜㅜ

ㅡㅡㅡㅡㅡㅡㅡ

[앵커]

민주화 운동의 상징, 고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5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 대거 참석한 야권 대선주자들은 김근태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18대 대선을 앞두고 2012년을 점령하라는 유언을 남겼던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

5주기 추모행사에는 야당 지도부는 물론 대선주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나란히 묘역에 선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야권의 협력적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전체의 힘을 키우고 우리의 외연을 확장하고 그 경쟁이 끝났을 때 다시 하나가 되는….]

[안희정 / 충남지사 : 문 대표님과 자꾸 비교해서 싸움을 좀 안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후보들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국민과 시대가 결정하는 일입니다.]

김근태 전 고문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는 소수 기득권 세력의 연합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 구태 기득권 세력들의 새로운 세력연합과 야합은 국민들이 경계하고….]

현실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차도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는 개헌과 대통령 임기 조정은 정치적 계산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지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개헌 반대론자들을 구세력으로 몰아부쳤습니다.

[손학규 / 전 민주당 대표 :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끌고 가겠다는 거고 그게 내가 얘기하는 호헌제이고, 호헌제는 수구파의 논리다….]

야권 대선 주자들은 민주화의 상징인 김근태 전 고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2017년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IP : 58.23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0 8:21 AM (70.178.xxx.237)

    또 한명의 그리운 분이죠...ㅜㅜ

  • 2. ㅡㅡ
    '16.12.30 8:33 AM (58.231.xxx.5)

    2012년을 점령하라…가 유언이었다는데 ㅜㅜ

  • 3. 이분들께
    '16.12.30 10:10 AM (1.246.xxx.122)

    빚을 청산하지 못해서 이나라가 이꼴이 되는듯해요.

  • 4. 세월 참 빠르죠.
    '16.12.30 10:45 AM (106.248.xxx.82)

    벌써 5주기네요. 휴-

  • 5. --;;
    '16.12.30 2:40 PM (220.122.xxx.191)

    영화 남영동 1985 보면서 치솟는 분노를 억누르기가 힘들었어요..저라면 1초도 못버텼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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