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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바꿔야 할까요?

...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6-12-30 05:45:39
둘째를 낳으면서 도우미가 오시는데요.
너무 잔소리가 많으셔요.
다른 집엔 이게 있는데 여긴 이게 없다.
병원 사모님 집엔 칼도 좋고
조리기구도 어찌나 많은지 진짜 일하기 좋다.
청소를 너무 잘해둬서 커피 마시고
반찬 몇개 하면 끝이다. 등.
저희 집은 아기와 유치원 다니는 큰 애가 있어서
복잡한데 그게 그리 힘든가 보네요.

아줌마 일하시는 집 사정을 부엌 살림을
제가 다 알 정도로 말이 많으셔요.
어찌나 다른 집 얘기와 비교를 많이 하시는지.
제가 집에 없으면 괜찮을텐데
네시간 내내 얘기 듣고 있자니 오시기 전부터 스트레스네요.

집에 와서도 우리집 청소 도구에 어찌나 불만이 많은지
이 청소기는 무겁다고 투덜투덜
조리도구는 없다고 투덜.하셔서 그럼 잘 쓸 수 있는거
직접 사오라고 하니 또 이상한 걸 사오시고.

일은 잘하시는데 오시면 시어머님 잔소리 들은마냥
아주 스트레스 받네요. 바꾸는 게 맞겠지요?

IP : 211.106.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0 5:51 AM (186.137.xxx.21) - 삭제된댓글

    얼마 안되었으면 바꾸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2. ㅇㅇ
    '16.12.30 5:55 AM (1.244.xxx.49)

    네 당장바꾸세요 뭐하러 돈주고 스트레스 받으세요

  • 3. 당장
    '16.12.30 6:01 AM (71.128.xxx.139)

    당장 바꿔요. 내 돈주고 왜 잔소릴 들으세요. 돈주고 시어머니 하나 더 들인꼴이네요.
    저런 사람은 그 병원집 가서도 투덜대면서 님 집 칭찬할 사람입니다

  • 4. 바꾸세요
    '16.12.30 6:16 AM (79.213.xxx.245)

    뭐하러 내 돈주고 스트레스 받나요?

  • 5. marco
    '16.12.30 6:22 AM (112.171.xxx.165)

    마지막 글이 걸리네요
    일은 잘하는데..
    잔소리는 않하는데 일을 못허는 도우미가 오면
    어느쪽이 더 스트레스일지???
    물론 일도 잘하고 잔소리도 않하는
    도우미가 오면 더할나위가 없지만

  • 6. 아줌마
    '16.12.30 6:47 AM (183.104.xxx.144)

    당장 바꿔야죠
    나 좋자고 돈 써가며 사람 들이는 데
    내 돈 쓰면서 스트레스 받다니..
    일 잘하고 못 하고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저 사람 남의 집 가면 님 욕 엄청해요
    젊은 게 사람 을 쓰니 어쩌느니
    게으르다니
    사람 쓰면서 청소도구니 부엌살림도 안 갖추고 부르니 어쩌느니 ...
    얼른 바꾸세요
    말 많은 사람 제일 싫어요
    남의 집 일 하는 사람들은 입 무거운 게 최고예요

  • 7. 원글
    '16.12.30 6:53 AM (211.106.xxx.92)

    오늘 오전에 오시는데 마지막으로 기회 드려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 8. .........
    '16.12.30 8:09 AM (216.40.xxx.246)

    당연히 바꿔요

  • 9. 일은 잘한다는 게 중요
    '16.12.30 8:35 AM (222.238.xxx.33)

    저라면 어지간 하면 그냥 씁니다.
    여태까지 성격 좋은 도우미는 많이 봤어도
    일 잘하는 도우미는 별로 본 적이 없는지라..

  • 10. ...
    '16.12.30 10:35 AM (124.111.xxx.84)

    일잘하신다면요 그런 푸념수다 다 들어주지말고 딱 방에 문닫고 들어오세요 저도 수다많은 도우미분들 너무힘들땐 예의있게 행동하고 드실것도 준비하되 문닫고들어가서 일하는척했어요

  • 11. 인성
    '16.12.30 11:37 AM (39.117.xxx.134)

    찾으면 괜찮은분 없는거 아니지요.

    저희집 오는 분은 괜찮아요. 소개 받으셔요

  • 12. ...
    '16.12.30 3:37 PM (211.46.xxx.253)

    일 못하는 사람은 참고 써요.
    말 많은 사람은 답 없어요. 당장 바꾸세요.
    최악이 말 많고 남의 집 사정 옮기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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