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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혼 이혼

남편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16-12-30 00:28:11

살아  보지 않았고  정답도 없고  복잡하고  어려운 결혼생활  돌아보아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결혼을 했지만  마음과 몸은 시댁에 있습니다   저의 상상력으로  예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끝임 없이 시댁에 모든  재산을 보냅니다   최근에  받은 문서로는  인감증명서를  결혼하지 않고  집에 놀고 있는 시누이(47)에게 주었나봅니다  동사무소에서  시누이가 발급해 갔다는  정보가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정부에서도  개인정보가  아주 중요하고 개인재산에 악영향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이해가  당연히 가지 않겠지만  남편은  이런저런 핑계를 됩니다   참고로  시댁은  모두  신용불량자이고 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저는  먹고 사는데 걱정 없이  혼자서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남편 때문에  세상의 모든 남자는 다 싫어졌습니다   결혼은 지긋지긋합니다   이혼하고 혼자서 살지  아니면  졸혼으로  살지 정리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IP : 211.205.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다 싶음
    '16.12.30 12:31 AM (61.82.xxx.218)

    아니다 싶음 되돌아 가야죠.
    힘내시길~~

  • 2. 힘내세요.
    '16.12.30 12:34 AM (112.160.xxx.226)

    아이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과감히 새 삶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 3. 긍정의힘
    '16.12.30 12:45 AM (1.231.xxx.145)

    자녀가 있더라도 긴 인생이니 만큼 새로운 삶을 선택ㅎㆍ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 4. 당연히
    '16.12.30 1:07 AM (216.40.xxx.246)

    아니다싶음 나오셔야죠.
    요새 이혼이 정말 많기도 많고, 더이상 이제 흠이 아니구요

    그런 시집은 평생 뒷감당해야 합니다

  • 5. ..
    '16.12.30 1:4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졸혼이 여자 혼자 하고 싶다고 되나요.
    이혼이나 졸혼도 훌륭한 놈들이라야 가능하지,
    그지같은 놈들은 헤어지기도 어려워요.
    저라면 깔끔히 이혼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만.

  • 6. ....
    '16.12.30 2:02 AM (221.157.xxx.127)

    그냥 바로 갖다버리세요 시댁식구들하고 잘먹고 잘살라하고

  • 7. ㄴㄴㄴㄴ
    '16.12.30 7:09 AM (110.8.xxx.206)

    이런것도 고민 하나요?
    세월 지나보세요
    원글님이 남편 보호자가 되고 재산도 반 가질수 있어요
    부부는 그런 관계에요
    그리고 남편분 그 수준인 것 아이들도 배워요
    그게 더 무섭죠

    끊으시면 좋겠어요

  • 8. 답답
    '16.12.30 8:21 AM (70.187.xxx.7)

    이혼하면 됩니다. 당연히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으니 이렇게 욕해봤자 소용없고 법으로 해결해야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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