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피임에 대한 의견 차이..걱정이네요.
저희 부부는 32살 동갑내기고요. 독일에서 같이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부부에요. (둘이 학교가 다른 지역에 있어 1달에 한두번정도 만나는 월말부부고요) 결혼하고 나서 처음에 제가 3년반정도 경구피임약을 먹었고요(다행히 피임약 부작용은 없었어요) , 작년부터는 신랑이 콘돔을 쓰고있어요. 지금까진 별 문제없이 피임을 했는데 어제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더이상 피임 철저하게 해야되나?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전 당연히 우리 경제적으로 자리잡을때까지는 철저하게 피임해야된다고, 혹시라도 잘못되서 애 생기면 어떡하냐 물어보니깐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신랑은 애 생기면 걍 낳음되지. 뭐가 문제냐 그러더라고요 ㅠㅠ 자기 고등학교 친구들도 다 애아빠 됐다면서;;피임에 대한 생각이 차이가 나니 부부관계도 하기 싫어지고 (전 어렵게 시작한 학업인만큼 졸업은 꼭 하고 싶거든요. 여기까지 버틴것도 힘들었는데 애 생기면 학업이고 뭐고 계획을 수정해야 된다는게 너무 두렵거든요..) 진짜 월말부부여도 피임에 대한 생각이 다르니 부부관계에 대한 의욕도 안생기네요 ㅠㅜ
1. ..
'16.12.29 10:32 PM (59.13.xxx.151)원하는 사람이 키우면 됩니당.
낳으면 남편에게 직접 키우시라고 하세요.
공부하는 와이프에게 육아까지 독박으로 넘기려는 심보는 뭘까요?2. 의견대립
'16.12.29 10:34 PM (131.188.xxx.146)어제 남편 말 듣고 솔직히 실망했어요. 둘이 살고있는 지역도 다른데 애 키우는것도 너무 어렵고, 학생이다 보니 돈도 없고.. 제가 몰래 피임약을 먹든지 그래야겠어요 ㅜㅜ
3. ..
'16.12.29 10:39 PM (114.206.xxx.173)정말 걱정거리네요.
아내가 더 피임에 신경쓸 밖에요.
저런 남자는 막상 애 낳아도 육아에 적극적이지도 않아요.4. 이기적이네요
'16.12.29 11:21 PM (175.119.xxx.32)배우자의 미래를 그저 내 아내, 내 아이의 엄마만으로 규정하는 분이네요. 그런분이 32살이라니 참... 안타깝습니다. 졸업하고 직장 구하기 전에는 절대 아이 갖지 마세요. 힘내십시요!!
5. 이기적이네요
'16.12.29 11:58 PM (175.223.xxx.164)임신의 주체가 되는 여자가 피임을 결정해야지
6. .........
'16.12.30 1:01 AM (216.40.xxx.246)대단한 독한 결심 아니거나 부모서포트 없인 유학생 부부중에 임신하면 대부분 여자가 그냥 주저앉는게 수순이에요. 임신기간도 타지에서 힘들거니와 병원비도 그렇고, 출산때 공백에 아이낳으면 신생아를 누가 보나요? 그러니 여자들이 다들 포기하고 남자만 학위따고...
혼자 미레나라도 하시거나 피임약 몰래라도 드셔야죠. 지금 임신하면 그냥 님은 주저앉는거에요 . 시댁이나 친정서 애를 아예 갖다 봐주거나 베이비시팅 비용을 다달이 보내주실거 아니고서야.. 아니, 베이비싯 맡겨도 애 아프고 그러면 엄마가 다 봐야되구요7. .........
'16.12.30 1:02 AM (216.40.xxx.246)그리고 남자들은 임신기간에도 여자 힘든거 잘 모르거니와, 애낳고도 애는 여자가 키우는거고 자기는 그냥 보조다 라고 생각해요. 서서히 달라질지 몰라도- 그것도 애가 거의 유치원은 가야 좀 달라질까?-
그래서 유학기간동안 애낳는거 다들 반대하는 거에요. 그럴거면 뭣하러 유학가요 그냥 한국서 편하게 낳고 키우지...8. .....
'16.12.30 1:39 AM (112.149.xxx.183)몰래 피임약 드세요. 누가 뭐래도 임신 주체는 여자예요. 여자가 맘 먹어야 낳거나 싫으면 안 낳는 겁니다. 내몸, 내인생 내가 지켜야지 남편이고 뭐고 남은 안 지켜줍니다. 피임도 내가 하면 돼요.
9. 미레나
'16.12.30 7:39 AM (83.78.xxx.45)하세요. 생리도 거의 안 하고 편하더라고요. 그거 하는 동안은 생리대값도 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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