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순하고 침착한데 알고보면 한 성격하는 사람 어떤가요?

iris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6-12-29 21:51:27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처음엔 조금 놀랐는데 한편으론 부럽기도 해요.
 본성은 참 쾌활하고 친근하고 이성적이예요.   
 한 성질한다는게 직접적이거나 막무가내로 강한 성정을 드러내는게 아니라 
 누가 봐도 불의이거나 본인이 친절하게 잘 대했는데 드세거나 사나운 사람이 건드리려고(?) 하면 
 말도 몇 마디 하지않고 조용히 강한 기운을 표출한다고나 할까요 
 뭔가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위기로 돌변해요.
 님들 주변에는 이런 분들 계신가요?
 
IP : 222.11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로
    '16.12.29 9:52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멋있죠.
    워너비

  • 2. ..
    '16.12.29 9:53 PM (114.206.xxx.173)

    온순하고 침착한 사람중에 의외로 성격 꼿꼿한 사람 많죠.

  • 3.
    '16.12.29 10:06 PM (112.148.xxx.86)

    자존감있는사람 같은데요,

  • 4. .......
    '16.12.29 10:0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제딸이 그런 성격입니다
    어떤면은 참 여리고 눈물도 많은데
    아니다 싶은건 기어코 바로 잡습니다
    절대로 큰소리내지 않고 조목조목 따지며 남에게 만만히 안보여
    부러우면서 대견합니다

  • 5. dd
    '16.12.29 10:07 PM (110.8.xxx.9)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부당한 것,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사람 이런 부분을 그냥 참지 않아요. 그게 자기와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포인트는 본인 가치관만 뚜렷하면, 누군가로부터 욕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는 없지.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는 것이 내가 못났다는 것은 아니지..이런 마인드죠. 자존심이 아니라 자존감 강한 스타일..

    가만히 있으면 반은 된다..이런 말은 나서다 총질 당하던 시절에나 어울리는 말인 것 같아요.
    모임에 이런 사람이 하나 있으니 간혹 자기 필요한 정보만 쏙 빼가던지, 호구 하나 잡아 부리려 들던지 하는 사람 있을 때 딱딱 적절히 제동을 걸어주니 모임이 오래도록 잘 유지가 돼요.^^

  • 6. 원글이
    '16.12.29 10:14 PM (222.110.xxx.3)

    맞아요~정확한 표현이네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예요. 누구한테 휘둘리지 않고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내공이 어마어마해요.

  • 7. ..
    '16.12.30 12:08 AM (58.140.xxx.153)

    저도 완전 부러운 성격... 이상향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160 갤럭시 25플러스 ..자급제가 나을까요? 폰폰 04:43:41 11
1682159 양자컴퓨터 연산능력이 5년내 100만 배 늘거라고 1 으음 04:35:32 69
1682158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 충격이네요........ 3 02:52:03 2,111
1682157 정당 가입은 쉬워도 탈당은 복잡한가요? 1 정당탈당 02:42:59 355
1682156 지디의 토크쇼에 정형돈 나오는거 빨리보고싶네요 1 ㅋㅋ 02:30:04 493
1682155 김부겸은 이 사진 한 장이면 정리됩니다 3 내그알 02:24:02 1,446
1682154 어제 길 고양이가 저 막 뛰어서 따라 왔었어요 1 애정 02:21:05 513
1682153 정부 아이돌보미 산재 인정될까요? 9 ㅇㅇ 01:55:13 761
1682152 (탄핵인용) 배우 서강준이 잘 생긴 축에 속하나요 10 궁금하다 01:39:28 923
1682151 내일아침 커피 마실 생각에 설렘 7 01:33:07 1,715
1682150 주식투자는 정말 남의말 들으면 안되는게 4 ㆍㆍ 01:19:24 1,366
1682149 서울 81~86년생 40%이상이 부모와 산다 6 ㅇㅇ 01:11:34 1,857
1682148 얘네 왤캐 웃겨요ㅋㅋ 누가 더 괜찮은 쓰레기인가 1 ........ 01:11:32 1,787
1682147 극도로우매한 유튜버들 근황.ㅋㅋㅋㅋ 1 JTBC 01:03:36 1,468
1682146 가래떡 공임 아실까요? 1 01:02:58 886
1682145 간첩이 있긴 있네요 11 .... 01:01:05 1,829
1682144 만두소에 무말랭이무침 3 00 00:58:12 737
1682143 아침에 주차장에서 넘어 졌어요 5 빙판 00:42:29 1,727
1682142 국민연금 늦추기 .... 00:30:12 835
1682141 尹, 계엄선포 직전 “와이프 모른다” 말해 11 ㅇㅇ 00:27:10 2,266
1682140 민주당 대선주자 ᆢ이재명 이외는 내각제파들 8 00:23:32 735
1682139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섰던 똥파리들은 누구인가? 18 네네 00:22:40 2,041
1682138 김경수뒤에 문재인 ... 00:20:45 1,305
1682137 적폐 정권 밑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많이 죽을거다.. 2 ㅇㅁ 00:19:56 229
1682136 결혼은 사회적으로 공인된 6 ㅅㄱㄷ 00:16:07 1,863